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2024년 양산시 보훈3단체(상이군경회‧전몰군경유족회‧전몰군경미망인회) 위안행사가 지난 27일 M컨벤션뷔페에서 개최됐다. 보훈 가족을 예우하고 격려하기 위해 2008년부터 시작된 보훈3단체 위안행사는 양산시 상이군경회와 전몰군경유족회 및 전몰군경미망인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양산시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행사에는 보훈3단체 회원 약 1500여명 중 350명이 참석하여 서로 간에 안부와 격려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표창장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된 1부 기념식에서 상이군경회 이종락·전몰군경유족회 윤을련·전몰군경미망인회 이영숙님이 울산보훈지청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이어진 2부 행사에는 오찬과 함께 흥겨운 위안공연 무대가 마련됐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오늘 이 자리가 나라 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어렵게 살아오신 지난 세월에 대해 조금이나마 위로받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산시는 보훈 가족의 예우와 복지증진을 위해 참전명예수당을 비롯한 보훈수당 지급, 보훈단체 행사 및 운영지원,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제11회 김해시장애인체육대회가 25 부터 27일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해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김해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25일 슐런, 조정, 플라잉디스크, 제기차기, 체험 종목을 시작으로 26일 탁구, 27일 보치아, 휠체어럭비까지 각 종목별로 열띤 경쟁을 펼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개회식은 25일 오전 11시 신어시민체육관에서 홍태용 김해시장과 안선환 김해시의회 의장, 도내 장애인체육회 임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솔 앙상블과 김해시립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대회사, 격려사, 선서식 순으로 진행됐다. 또 휠체어장비 수리와 홍보, 장애인 카툰 전시, 장애인 운영능력 평가와 운동처방, 뉴스포츠 등 체험부스를 마련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주최 측은 150여명의 운영요원과 자원봉사자들을 대회장 곳곳에 배치해 참가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지원했고 의료진 대기로 신속한 응급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대회 사흘간 안전사고 없이 대회를 마무리했다. 김해시장애인체육회장인 홍태용 시장은 “장애인분들의 체육복지 증진을 위해 앞으로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해시는 27일 오후 2시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에서 ‘2024 낙동강협의회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낙동강협의회 공동 주최, 김해시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유관기관, 학계, 김해․경남․부산연구원, 관광업계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김재원 김해연구원장은 기조강연에서 ‘Rising 낙동, Great 낙동’을 주제로 새로운 성장축으로의 낙동강을 위해 ▲청년 맞춤형 일자리 창출 ▲공동 농산물 판촉 ▲국제회의 공동 개최 ▲지속가능한 녹색 인프라 구축 ▲스마트 연결 신교통체계 구축 등 다양한 전략과 비전을 제시했다. 권장욱 교수(동서대 관광경영․컨벤션학과)는 ‘관광목적지로서 낙동강 하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낙동강 하구의 분석을 통한 문제점과 경쟁력 강화 방안을 제시했고 정수호 교수(인제대 스포츠헬스케어학과)는 ‘낙동강변 활용 평생스포츠 활성화 방안’을 통해 수변 활용에 대한 국내외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역발상과 희소성을 가진 컨텐츠 발굴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기조강연,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의 전 과정은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신데렐라 게임’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2차 티저를 공개했다. 오는 12월 2일(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신데렐라 게임’(연출 이현경 / 극본 오상희 / 제작 미라클케이스토리, 지담미디어)은 원수에 의해 가짜 딸로 이용당해 복수의 화신이 된 여자가 진정한 복수의 의미를 깨달으며 성장, 치유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7일(오늘)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에는 20년 전 딸 유진이를 잃어버린 신여진(나영희 분)과 윤성호(최종환 분)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병원에서 유진을 찾는 성호와 슬픔을 주체하지 못하는 여진의 모습은 큰 시련이 닥쳐왔음을 예고했다. 이어 ‘사라진 아이 엇갈린 운명’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결혼 준비를 하는 듯 서로 마주 보며 웃고 있는 진구와 웨딩드레스를 입은 세영이 등장한다. 실종 당시 기억을 잃은 유진은 이두나라는 이름으로 살게 된다. 그런가 하면 실종 사건의 진실을 함구하고 있던 어린 세영이 불안에 떠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심박수를 폭발시킨다. 아역들의 열연에 이어 성인이 된 구하나(한그루 분), 황진구(최상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배우 이진우가 '나미브'를 통해 새로운 비상에 도전한다. 오는 12월 23일(월) 첫 방송될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극본 엄성민, 연출 한상재, 강민구,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SLL, 스튜디오 우영수)에서 이진우는 강수현(고현정 분)과 심준석(윤상현 분)의 금지옥엽 외동아들 심진우 역을 맡아 가슴 뭉클한 성장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극 중 심진우(이진우 분)는 어린 시절 모종의 이유로 청력을 잃게 된 후천적 청각장애인이다. 보청기를 끼고 있지만 입모양을 보고 말을 이해하기 때문에 대화를 할 때는 상대의 얼굴에서 눈을 떼지 않는다. 장애로 인한 부모님의 과보호를 부담스럽게 느끼며 울타리에서 벗어나 홀로 서고 싶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침묵의 세상에 사는 심진우의 일상이 담겨 있다. 학교에서나 집에서나 늘 보청기를 끼고 상대의 얼굴을 가만히 바라보며 세상과 소통하는 심진우의 눈빛에서는 반짝이는 총기가 느껴진다. 과연 심진우가 원하는 대로 부모님의 그늘에서 벗어나 꿈을 찾아갈 수 있을지 그의 성장기가 주목된다. 이러한 심진우 캐릭터에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 대표이사 최정숙)가 오는 12월 7일(토)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말러, 교향곡 1번 거인’을 선보인다. 다비트 라일란트 예술감독은 ‘기억, 시간, 순환’을 주제로 인간의 정체성과 내면을 탐구한 세 명의 작곡가 작품을 엮어 한 해를 돌아본다. 노재봉의 ‘집에 가고 싶어.’가 공연의 포문을 연다. 지난 2023년 작곡가 아틀리에 우수 작곡가로 선정돼 2024/25 국립심포니의 상주작곡가로 임명된 노재봉은 현재의 사회상에 관심을 둔다. 국립심포니의 위촉으로 세계 초연되는 이 작품은 고령화와 치매라는 현실적인 주제를 다루면서도 일반적인 관찰을 넘어 경험자의 시선으로 ‘기억’에 대한 사유를 담고 있다. 이어 자비에르 드 매스트르의 협연으로 글리에르의 하프 협주곡을 만난다. 지난 2월 기타 협주곡을 통해 실내에만 머물던 악기를 협주 무대로 끌어낸 국립심포니는 이번에 하프가 지닌 ‘과거의 영광’을 무대 위에서 재현한다. 고전양식과 러시아 낭만주의가 두드러지는 이 작품은 반복되는 주제의 변주를 통해 하프와 오케스트라의 유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라이프 오브 파이' 이안 감독 작품으로 제64회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양조위, 탕웨이 주연의 '색, 계'가 2025년 1월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수입: ㈜엔케이컨텐츠│배급: ㈜디스테이션│감독: 이안│출연: 양조위, 탕웨이] '색, 계'는 친일파의 핵심인물인 이(양조위)와 그를 암살하기 위해 막 부인으로 신분을 위장한 왕 치아즈(탕웨이)의 거부할 수 없는 운명적 사랑을 그린 멜로 영화이다. '색, 계'는 '와호장룡''브로크백 마운틴''라이프 오브 파이' 등을 연출했고 아카데미상을 다수 수상한 이안 감독 작품으로, 2007년 개봉 당시 양조위의 연기 변신과 치명적인 로맨스, 파격적인 정사 장면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 명작이다. 특히 이 작품을 통해 신예였던 배우 탕웨이가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며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오는 2025년 1월 재개봉을 예고한 '색, 계'는 지난 2016년 한 차례 재개봉한 이후 9년 만에 다시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게 되어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이번 재개봉은 ‘눈빛으로 말하는 배우’ 양조위가 선사하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양산시는 지난 26일 동원과학기술대학교 평생직업교육관에서 여성리더대학 제10기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한 양산시의회 의장과 내빈 및 수료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과 과제 발표 우수활동에 대한 상장 수여가 있었다. 여성리더대학은 2012년 제1기를 시작으로 올해 10기 46명의 수료생을 포함하여 41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여성들의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리더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번 10기 과정은 4월부터 11월까지 120시간 수업을 통해 여성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지역 정책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여성리더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이 여러분의 개인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양산시의 발전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각자의 분야에서 리더로서 지속적인 자기 계발을 이어가며 중요한 역할을 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체코와 원자력 분야 국제협력 및 교류 촉진을 위해 오는 29일 제9차 한‧체코 미래포럼(Czech-Korean Forum for the Future)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창원 방문은 한‧체코 미래포럼과 창원시가 공동으로 체코 원전수출을 민간 외교 협조 차원에서 지원하기 위해 협조하여 성사되었다. 간담회는 한‧체코 미래포럼 양국 의장과 주한체코대사, 창원시 원전기업 대표 등 주요 인사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홍남표 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한-체코 미래포럼 체코 측 의장(Jan Fischer 前체코총리)과 한국 측 부의장(문하영 前체코대사)의 답사가 이어지며, 창원산업계를 대표해 창원상공회의소 최재호 회장의 인사말씀 순으로 진행된다. 홍남표 시장은 체코 원전 수출과 관련하여 관내 원전기업 참여를 최대화하기 위해 체코 필젠시에 소재한 유럽 굴지의 터빈제작사인 두산스코다파워를 직접 방문하여,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창원 원전기업 참여를 늘려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홍 시장은 지자체에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은 27일 주촌면에 소재하는 가야퓨처스클럽(회장 김규원)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가야퓨처스클럽은 지난 2015년 김해시 주촌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남동부지부 관할 중소기업들이 수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결성됐고, 매월 수출, 경영 활동과 관련된 강의와 정보 공유로 교류하고 있다. 2021년부터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해 그 해 1,600만원, 2022년 6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이웃사랑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장학금 기탁은 지난해 500만원에 이어 올해에는 1,000만원으로 금액을 늘렸다. 김규원 회장은 “학생들의 미래를 지원하자는 취지로 회원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재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가야퓨처스 클럽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장학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며 “회원분들의 소중한 마음이 학생들에게 잘 전달하여 뜻있게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