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밀양시는 밀양의 발전과 정책개발을 위해 농업 분야 전문가인 조재호 전 농촌진흥청장을 정책고문으로 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 조재호 신임 정책고문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 한국농수산대학 총장 등을 역임한 농업 분야의 대표적 전문가로, 30년 이상의 공직 경험이 있다. 특히, 농촌진흥청장 재임 당시 스마트팜 도입, 농업 연구개발, 농가 소득 증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거뒀으며, 고령·소규모 농가 지원과 첨단 농업기술 보급에도 앞장서며 정책과 현장을 잇는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왔다. 시는 앞으로 조 고문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특산물 중심의 농촌 관광 산업 육성, 스마트농업 기술도입 등 핵심 정책 추진에 그의 자문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안병구 시장은 “조재호 고문의 풍부한 경험과 식견이 밀양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 기대하며, 정책고문과 긴밀히 협력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창원특례시는 3일 기술의 사회 보편화와 새 정부의 AI 대전환 기조에 발맞춰 행정서비스 편의 제공과 도시 안전망 강화를 목표로 하는 ‘창원시 인공지능(AI) 행정혁신 추진계획’을 수립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AI로 여는 시민 스마트 일상 조성 ▲첨단 지능형 안전도시망 강화 ▲혁신 DNA, AI 행정 내재화 등 3대 전략을 중심으로 28개 사업에 3년간 45억 원을 투입, 시민 중심의 AI 행정 체계로 전환을 시도한다. AI로 여는 시민 스마트 일상 조성 먼저, 시는 AI 기술을 활용하여, 일상의 행정‧복지 서비스 수준을 대폭 향상해 나간다. 시는 모바일·음성인식 기술을 도입한 △챗봇 기반의 창원톡 △ARS 시스템에 인공지능을 결합한 AI 당직 전문관 △상하수도 민원 AI 콜봇 △창원시설공단 AX 프로젝트 등을 통해 24시간 민원 상담, 정보 제공 등 신뢰도 높은 AI 민원 상담 체계를 구현한다. 노인, 장애인, 외국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해서는 AI 돌봄·소통 서비스가 접목될 예정이다. △전화 돌봄 서비스인 내 친구 AI 간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창원특례시는 K-방산 사상 최대인 약 9조 원 규모의 K2전차 폴란드 2차 수출계약 확정을 100만 창원특례시 시민과 함께 환영한다고 밝혔다.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폴란드 현지에서 ‘현대로템과 폴란드 정부가 K2 전차의 2차 수출계약 협상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K2 전차의 수출은 작년에 2차 이행계약을 맺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으나, 폴란드형 K2전차(K2PL) 개발과 현지생산 등이 포함되면서 계약규모가 커짐에 따라 협상기간이 장기화됐지만 이러한 역경을 딛고 계약체결이 최종 확정됐다. 앞서 현대로템은 2022년 폴란드와 K2전차 180대를 공급하는 1차 계약을 체결했고, 당시 계약 금액은 약 4조 5000억 원이었다. 이번 2차 계약에서는 공급 대수는 같지만, 현지 맞춤형 K2PL전차 개발과 현지 생산거점 구축 비용 등이 추가돼 금액이 약 2배로 늘어나 K-방산 수출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K2 전차는 창원에 위치한 방산 체계기업인 현대로템이 생산하는 K-방산을 대표하는 무기체계 중 하나로, 이번 수출 물량 180대 중 117대는 창원에서 만들어서 직접 공급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창원특례시는 3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 제1회 출산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출산 장려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사회의 의지를 다지고자 마련된 첫 공식 기념식으로, 지난해 제정된 ‘창원시 출산의 날 기념에 관한 조례’에 매년 7월 3일을 ‘창원시 출산의 날’로 지정하고 있다. 창원시가 주최하고 세계부부의날위원회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해 생명의 소중함과 출산의 가치를 함께 나누었다. 다자녀출산 모범가정, 저출산극복 전담홍보반 등 저출산 극복을 위해 힘써준 유공자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특히 참석자 모두가 ‘7월 3일 창원시 출산의 날’ 문구가 적힌 부채를 들고 힘차게 부치는 퍼포먼스는 출산 장려의 염원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출산 바람이 창원 전역에 불어오기를 희망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출산의 날 기념식은 단순한 기념행사를 넘어, 지역사회와 시민이 함께 출산 친화적인 문화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출산과 육아가 행복한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전혜빈이 JTBC 새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늦깎이 어쏘 변호사 허민정으로 출근한다. 오는 8월 2일(토)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극본 박미현/연출 김재홍/제작 ㈜비에이엔터테인먼트, SLL, 스튜디오S /공동제작 ㈜스토리오름)에서 전혜빈이 어쏘 변호사 허민정으로 분해 세련된 카리스마와 묵직한 존재감을 발산할 예정인 것. ‘에스콰이어’는 정의롭고 당차지만 사회생활에 서툰 법무법인 율림의 신입 변호사 효민(정채연 분)이 왜인지 온 세상에 냉기를 뿜어대지만 실력만큼은 최고인 파트너 변호사 석훈(이진욱 분)을 통해 완전한 변호사로 성장해 나가는 오피스 성장 드라마. 극 중 전혜빈이 연기할 허민정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다소 늦게 변호사의 길에 들어섰지만 누구보다 뜨거운 열정으로 대형 로펌 율림에 입성한 인물이다. 단단한 내면에서 비롯된 여유와 쌓아온 실전 감각, 그리고 한 번 시작한 일은 끝까지 해내는 추진력으로 후배들에게 든든한 롤모델이 되어준다. 공개된 사진 속 허민정(전혜빈 분)은 신입 변호사들이 첫발을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이은샘의 다사다난한 청담국제고등학교 생활이 다시 시작된다. 새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 2’(연출 임대웅, 박형원 / 극본 곽영임 / 제작 와이낫미디어, 리안컨텐츠)는 귀족학교 청담국제고등학교에서 벌어지는 권력 게임에 청춘 로맨스가 가미된 하이틴 심리 스릴러 드라마다. 오늘(3일) 오후 5시 국내 주요 OTT 플랫폼을 통해 대망의 첫 회 공개를 앞둔 가운데 ‘청담국제고등학교 2’ 측은 김혜인(이은샘 분)과 백제나(김예림 분)의 숨 막히는 긴장감이 담긴 1회 스틸을 공개해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오시은(한다솔 분) 추락 사건 이후 경직된 혜인의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수업 내내 집중하지 못한 혜인은 경찰의 호출로 교실 밖으로 불려 나간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반 분위기는 순식간에 얼어붙는 동시에 학생들은 혜인을 향해 싸늘한 시선을 보내는데. 그런 혜인을 바라보는 제나의 눈빛은 묘한 긴장감을 더한다. 말없이 혜인을 응시하는 제나의 표정에는 복잡한 감정이 서려 있어 그녀가 앞으로의 전개에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호기심을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배우 정일우와 정인선의 설렘 가득한 투 샷 스틸이 공개돼 예비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연출 김형석 / 극본 소현경 / 제작 스튜디오 커밍순, 스튜디오 봄, 몬스터유니온)은 ‘인간은 누구에게나 화려한 날들이 있다. 지금이든, 과거에서든, 앞으로든. 각기 다른 의미로 만나게 되는 화려한 날들에 대한 세대 공감 가족 멜로’ 이야기다. 정일우는 극 중 모든 면에서 능력자로 인정받는 이지혁 역을, 정인선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꿈꾸며, 사랑 앞에서는 후회 없이 직진하는 지은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화려한 날들’ 측은 3일(오늘) 정일우와 정인선 두 사람의 투샷 스틸을 공개해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공개된 스틸에는 정일우와 정인선의 아웅다웅 케미가 빛난다. 뿌듯한 표정과 당당하게 하이파이브를 요구하는 몸짓으로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는 정인선과 무심하지만 다정한 눈빛으로 그녀를 바라보는 정일우의 모습이 벌써부터 설렘을 주는 가운데, 그들이 어떠한 이유로 경찰서까지 찾아가게 됐는지 궁금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서현과 옥택연의 로맨스가 본격 점화되며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가 후반부 서사에 돌입했다. 어제(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연출 이웅희, 강수연/극본 전선영/기획·제작 스튜디오N, 몬스터유니온) 7회에서는 단역 차선책(서현 분)과 남주 이번(옥택연 분)의 당도 한도 초과 데이트부터 새로운 변수 성현군 이규(이태선 분)의 등장까지 다이내믹한 전개가 펼쳐졌다. 이날 정체불명의 누군가에게 밀려 연못에 빠진 차선책은 이번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다. 위기의 순간 가장 먼저 그를 떠올린 차선책과 단숨에 소중한 이를 잃을 뻔한 이번은 이 일을 계기로 서로에 대한 감정을 또렷이 자각했고 두 사람은 첫날밤에 이어 두 번째 밤으로 직행하며 마음을 완전히 확인했다. 다음 날 아침, 차선책은 직접 조식을 준비해 호캉스 조식 데이트라는 현실 여대생다운 버킷리스트를 실현했다. 다만 완성된 음식은 하녀와 하인들조차 “이건 먹는 게 아니다”라며 혀를 내두를 정도였고 이번은 예상치 못한 시련(?)에 봉착했다. 그럼에도 “앞으로 매일 이렇게 아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아이쇼핑’이 파격적인 세계관이 담긴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는 21일(월) 밤 10시 첫 방송되는 ENA 새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연출 오기환 / 극본 안소정 / 제작 그룹에이트, 테이크원스튜디오)은 양부모에게 버려진 후, 죽음의 문턱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아이들의 처절한 생존과 복수를 그린 액션 스릴러다. 배우 염정아, 원진아, 최영준을 비롯해 신예 김진영까지 합류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조합으로 여름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오늘(3일)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안타까운 사연 하나쯤은 있을 줄 알았어”라는 김아현(원진아 분)의 대사로 시작해 묵직한 여운을 남긴다. 부모에게 환불당한 후 극적으로 살아남은 아현은 우월하고 쓸모 있는 유전자를 골라 아이를 사고파는 시스템에 충격을 받고, 자신들을 물건처럼 취급하는 세상에 분노를 터뜨린다. 불법 입양 조직의 우두머리 김세희(염정아 분)의 주도 아래, 아이들이 맞닥뜨리는 비극적 현실이 연이어 펼쳐지며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한편 완벽한 아이를 설계하는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연출 심나연, 극본 이대일, 제작 SLL, 스튜디오앤뉴,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가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자들의 정의 본능을 뜨겁게 자극하고 있다. 특히 전 국가대표 복싱선수 출신 경찰 윤동주(박보검)의 불꽃 같은 정의감과 직진 본능이 매회 묵직한 울림을 선사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박보검은 굿데이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가 발표한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5주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키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 모으고 있는 가운데, KO 펀치처럼 시청자들의 가슴 속에 강렬히 꽂힌 그의 정의구현 명대사를 꼽아봤다. #1. "착하게 태어난 게 어디 있어. 착하게 살려고 노력하는 거야." 윤동주는 “엄마에게 잘 하라”며, 밖으로 나도는 복싱 후배 이경일(이정하)을 나무랐다. 하지만 “착한 아들 노릇은 착하게 태어난 형이나 해”라는 자조가 돌아오자 윤동주는 “착하게 태어난 게 어디 있어. 착하게 살려고 노력하는 거야. 후회하기 싫으니까”라고 힘주어 말했다.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기를’이라는 윤동주 시인의 ‘서시’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