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대배우 김영옥과 박인환이 ‘다리미 패밀리’의 중심축을 이끈다. 오는 9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특별기획 새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연출 성준해 / 극본 서숙향 / 제작 키이스트, 몬스터유니온)는 ‘청렴 세탁소’ 다림이네 가족이 옷 대신 돈을 다림질하며 벌어지는 로맨틱 돈다발 블랙코미디 작품이다. 무대와 스크린, 안방극장을 넘나드는 연기 장인 김영옥과 박인환이 ‘다리미 패밀리’에 합류, KBS 2TV 수목드라마 ‘왕룽일가’ 이후 35년 만에 KBS에서 부부로 재회한다. 명배우들의 희로애락을 담은 코믹 연기와 노련한 부부 케미에 벌써부터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먼저 김영옥은 극 중 고봉희(박지영 분)의 시어머니이자 이다림(금새록 분)의 할머니 안길례로 분한다. 길례는 남편 만득과 함께 다림질 솜씨 하나로 인정 없는 세상을 헤쳐 나가며 자식들을 모두 시집장가 보냈다. 며느리에게 늘 미안한 마음 뿐인 그녀는 죽은 아들 제사상에 올릴 고사리를 따러 올라간 산에서 인생의 변곡점을 맞이한다.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자타공인 국민배우 김영옥이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지난 25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제7차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저출생 대응을 위해 지역 맞춤형 복지시책과 특화산업 육성 등을 위한 지자체 재량권 인정을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한덕수 국무총리, 행안부 장관, 국무조정실장, 17개 시도지사 등이 참석하여 국가적 과제와 지방 현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방재정 투자심사 제도 합리화 방안 ▲저출생 대응을 위한 중앙‧지방 협력방안 ▲지역맞춤형 외국인 정책 도입 제안에 관한 의결 및 토론이 진행됐다. 김영록 지사는 저출생 대응 토론에서 인구감소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맞춤형 복지시책과 지역특화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이 필요한데, 지방에 권한이 없어 어느 것 하나 제대로 추진할 수 없음을 토로했다. 저출생과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으로 도내 22개 시군과 함께 추진 중인 전라남도-시군 출생기본수당의 경우, 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받아야 시행이 가능한 실정임을 말하며, 지방에서 스스로 필요한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지자체에 재량권을 인정해주는 제도 개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신정훈 국회의원 등 전남 지역구 국회의원 10명이 24일 서울서 ‘전남특별자치도 특별법 제정 촉구 성명서’를 발표,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실질적 자치권한 부여 등을 강조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지난 3월, 전남도 인구는 180만 명 아래로 추락해 1970년대 400만 명에 달했던 인구가 반세기 만에 절반 이상 사라졌다”며 “합계 출산율이 전국 1위(0.97명) 임에도 고령화율 전국 1위, 매년 8천 명의 청년 인구유출과 지역내총생산(GRDP) 88조 원 중 21조 원 역외 유출까지 삼중·사중고를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인구감소 가속화와 수도권 집중을 벗어나, ‘어디서나 잘 사는 지방시대’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자치 권한 부여 등 지방정부가 스스로 일 할 여건을 만들어줘야 한다”며 “중앙정부의 과도한 권한 집중으로 지방에 권한이 없다 보니, 에너지·관광·농어업·사회보장제도 등 어느 것 하나 속도를 내 제대로 추진하기 어렵다”고 호소했다. 이어 “전남특별자치도는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대표 모델이자, 실질적 자치분권과 국가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도훈이 손현주의 부성애에 불을 붙일 유약한 영혼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다. 오는 8월 12일(월) 밤 10시 첫 방송될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크리에이터 표민수, 극본 김재환, 연출 유종선,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테이크원스튜디오 ㈜몬스터컴퍼니)는 자식을 위해 괴물이 되기로 한 두 아버지의 부성 본능 대치극이다. 앞서 김도훈은 송호영 역으로 '유어 아너' 속 송판호 역을 맡은 손현주와 부자지간이 된다는 소식을 통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대한민국 대표 배우와 '핫'한 대세 루키 배우의 만남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송호영으로 완벽하게 분한 김도훈의 모습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 중 송호영은 많은 이들의 존경을 받는 법관 송판호(손현주 분)를 아버지로 둔 것은 물론 법대에 수석 입학한 모범생이다. 천식을 앓고 있는 병약한 몸과 남 모를 상처까지 지니고 있는 여린 내면을 가져 호기심과 보호본능을 동시에 자극하는 인물. 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발생한 사고로 인해 하루아침에 사람을 죽인 살인자가 되어버리고 자신뿐 아니라 평생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신민아가 ‘손해 보기 싫어서’ 1차 티저만으로 ‘손해영’ 캐릭터의 존재감을 제대로 각인시켰다. 오는 8월 26일(월) 저녁 8시 50분 첫 방송 예정인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극본 김혜영 / 연출 김정식/ 기획 CJ ENM STUDIOS / 제작 본팩토리)는 손해 보기 싫어서 결혼식을 올린 여자 ‘손해영(신민아 분)’과 피해 주기 싫어서 가짜 신랑이 된 남자 ‘김지욱(김영대 분)’의 손익 제로 로맨스다. ‘로코퀸’ 신민아의 로맨틱 코미디의 복귀작이라는 점에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키고 있는 가운데, 24일(오늘) 극의 중심을 이끌어갈 ‘손해영’(신민아 분) 시점의 첫 번째 티저 영상이 베일을 벗었다. 공개된 영상에는 ‘손해영’으로 완벽 변신한 신민아의 모습이 본격적으로 드러나 드라마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든다. 인생도 사랑도 적자는 싫은 손익계산이 전문인 해영은 결혼식 축의금을 내면서도 깊은 고민에 빠진다. “나는 손해 보는 것도 싫고 주는 것도 싫거든”이라는 한마디가 축의금 액수를 두고 고민하는 해영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나쁜기억지우개' 진세연이 병원 바닥에 발라당 누워 버린 스틸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낸다. 8월 2일(금) 첫 방송하는 MBN 새 금토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연출 윤지훈, 김나영/극본 정은영/제작 스튜디오지담, 초록뱀미디어, 김종학프로덕션)는 기억지우개로 인생이 바뀐 남자와 그의 첫사랑이 되어버린 여자의 아슬아슬 첫사랑 조작 로맨스이다. 한국 드라마 전통의 제작사 초록뱀미디어와 김종학프로덕션이 의기투합해 제작한 가운데 김재중, 진세연, 이종원, 양혜지가 캐스팅되어 기대를 모은다. 진세연은 냉골 유발의 뇌 전문 천재 의사 경주연 역으로 분한다. 경주연은 이군(김재중 역)의 ‘기억지우개’ 수술을 담당한 후 이군의 ‘첫사랑’으로 각인되어, 이군의 직진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첫사랑 로맨스를 시작한다. 공개된 스틸 속 경주연은 단정하게 넘긴 머리에 깔끔한 의사 가운을 착용한 '뇌섹녀'의 모습이 아닌 사냥을 하듯 눈을 부릅뜨고 복도를 전력 질주하는 모습. 긴박한 경주연을 의아하게 지켜보는 동료 의사들의 의문 가득한 눈빛을 튕겨내는 경주연의 세상 진지한 모습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그룹 스테이씨(STAYC)가 개인 포스터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는 지난 22일과 23일 공식 SNS를 통해 단독 팬미팅 2024 STAYC FANMEETING [STAYC MOVIE CLUB]의 개인 포스터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 멤버들은 반짝이는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며 밝은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스테이씨는 각자의 개성을 극대화하는 스타일링과 컬러풀한 배경을 뒤로한 채 빛나는 비주얼 드러낸 것은 물론, 자연스러운 포즈와 표정으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영화 동아리라는 콘셉트와 어우러지는 헤드폰과 필름, 메가폰 등 다양한 소품들을 통해 키치하면서도 러블리한 매력을 한껏 끌어올렸고, 스테이씨가 어떤 모습으로 글로벌 리스너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지 팬미팅을 향한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2024 STAYC FANMEETING [STAYC MOVIE CLUB]은 지난해 5월 진행된 2023 STAYC FANMEETING [SWITH Gelato Factory] 이후 약 1년 3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초대형 서머 페스티벌 '케이팝 슈퍼 라이브'를 안방 1열에서 만난다. '2024 보령머드축제 개막기념 K-POP SUPER LIVE'(이하 '케이팝 슈퍼 라이브')가 24일 밤 11시 4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케이팝 슈퍼 라이브'는 올해로 27주년을 맞은 한국의 대표 페스티벌이자 아시아 3대 축제로 선정된 '보령머드축제'의 개막 기념과 함께 '2025-2026년 충남 방문의 해' 프리 이벤트로 진행됐다. 지난 20일 보령시 머드엑스포광장에서 개최돼 '보령머드축제'의 문을 화려하게 열었고, 축제를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의 뜨거운 반응 속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이날 MC로는 시그니처(cignature) 지원, 위클리(Weeekly) 지한, 유니스(UNIS) 임서원이 함께 호흡을 맞췄다. 최근 '워터밤 서울 2024'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새로운 '워터밤 퀸'으로 등극한 지원과 팔색조 매력을 갖춘 지한, 임서원이 만나 시청자들에게도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공연에는 JD1, 비투비(BTOB), 백호, 이채연,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역사추리소설의 클래식 ‘캐드펠 수사 시리즈’(북하우스)가 원작의 시리즈 완간 30년을 기념해 한국어판 전면 개정으로 화려하게 옷을 갈아입고 독자들을 만난다. 현재 온라인서점 알라딘에서 독자 북펀딩(펀딩 마감 7월 28일)이 진행 중이다. 이번 독자 북펀딩은 펀딩 하루 만에 목표 금액을 달성하는 등 역사추리소설의 고전인 ‘캐드펠 수사 시리즈’에 대한 독자의 기대감을 증명해냈다. 장장 18년의 세월에 걸쳐 완성된 엘리스 피터스(Ellis Peters)의 ‘캐드펠 수사 시리즈(The Chronicles of Brother Cadfael)’는 놀라운 상상력과 치밀한 구성, 생생한 캐릭터, 선과 악, 삶과 죽음, 신과 인간 등 인간사 최고 난제에 대한 깊이 있는 철학이 녹아 있는 작품으로, 역사추리소설의 걸작으로 손꼽힌다. 미국, 프랑스, 일본 등 22개국에서 번역, 소개된 밀리언셀러이자 영국 BBC에서 드라마화되기도 했다. 중세 영국을 배경으로 뛰어난 추리력과 인간적 매력의 소유자 캐드펠의 수사를 내세운 이 시리즈는 1997년 국내에 처음 소개된 이후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올해 가장 강렬한 웰메이드 미스터리 '엄마의 왕국'이 오늘 개봉하여 관객들과 만나는 가운데, 극장 가기 전 기억해야 할 관람 포인트 3를 공개했다. 관람 포인트 1. 한기장 X 남기애 X 유성주 / 팽팽한 긴장감을 유발하는 완벽한 명품 트라이앵글 케미 '엄마의 왕국'의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한기장, 남기애, 유성주의 완벽한 트라이앵글 케미다. 단편 영화부터 연극 무대까지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한기장이 엄마가 정한 규칙대로 살아가며 강제로 봉인된 기억을 점점 찾아가는 아들 ‘도지욱’ 역을 맡아 섬세한 연기로 자신만의 아우라를 뽐냈다. 또한 가족을 지키기 위해 평생을 살았지만 치매로 인해 점점 기억을 잃어가는 엄마 ‘주경희’ 역은 믿고 보는 원숙한 연기의 대가 남기애가 맡아 치매 환자의 외면과 내면 그리고 증상의 정도에 따라 변화하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연기했다. 여기에 [SKY캐슬], [오징어 게임], '서울의 봄' 등 매 작품 신 스틸러로 활약하며 미친 존재감을 드러낸 유성주가 실종된 형의 비밀을 밝히려는 목사 ‘도중명’ 역을 맡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