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밀양시는 지난 22일 밀양여행자센터 해천상상루에서 밀양소통협력센터 주관의‘밀양은대학’졸업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밀양 외 경남권, 수도권 등 다양한 연령대의 수강생 50여 명이 참석해 활동 영상 시청, 성과공유, 졸업장 수여 등 한해의 사업을 마무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밀양은대학’은 특정 연령이나 학력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학습형 관계안내소다. 지역 기획자를 양성하는 △연결기획학과 △나다움과 지역을 탐색하는 자기탐색학과 △몸으로 배우는 성평등학과 △공동체 미디어학과 △변화를 만드는 지도학과 총 5개 학과로, 작년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약 4개월간 운영됐다. ‘밀양은 대학’은 다채로운 학습 커리큘럼과 배움을 제공해 지역사회에 다양성을 기반한 지식을 공유하며, 생활 인구와 밀양과의 접점을 마련함으로써 정주 인구 확보 및 인구감소를 극복하는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했다. 박은진 소통협력센터장은“‘밀양은대학’은 단순 교육을 넘어 지역과 연계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수강생들이 밀양과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도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밀양시는 23일 밀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21회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10,158명이 참가 신청을 했으며, 하프 3,999명, 10km 4,086명, 5km 2,073명의 전국 마라토너가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는 30·40대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역대 최단 시간에 참가 접수가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나타내며 성황을 이뤘다.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는 밀양시가 주최하고 밀양시육상연맹이 주관하며 경상남도 등이 후원하는 대한육상연맹에서 공인한 코스로, 특히 하프 코스 주로가‘명품코스’로 불릴 만큼 마라토너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차명준 사회자의 진행으로 막을 연 이번 대회는 식전 공연으로 퓨전 북장구 일타고수 공연, 비베카요가의 몸풀기 등이 진행되어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무료 어묵 시식, 농특산품 판매,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마련돼 참가자들은 물론 방문객들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다. 이날 대회는 오전 10시 하프 코스를 시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안병구 밀양시장은 21일 밀양시청소년수련관에서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청소년업무가 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에서 기획행정위원회로 편입됨에 따라, 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의 밀양시 청소년 사업 현장 방문 시 정책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안 시장은 밀양시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펼치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 또한, 청소년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그간 안 시장은 청소년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에도 앞장서 왔다. 지난해 크리스마스에는 산타클로스로 분장 후 밀양시 청소년문화의집을 방문해 청소년들에게 선물을 나누어 주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지난 2월 6일에는 청소년들을 시장 집무실로 초청해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고민과 바람을 직접 듣는 등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앞으로도 청소년들과 자주 소통하며, 청소년들이 원하는 것이 뭔지 고민하고 귀 기울이겠으며 청소년들이 밝고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이승영 작가가 ‘협상의 기술’로 치열한 M·A 세계의 모든 것을 보여준다. 오는 3월 8일(토)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연출 안판석, 극본 이승영, (주)비에이엔터테인먼트, SLL,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은 전설의 협상가로 불리는 대기업의 M·A 전문가와 그 팀의 활약상을 그리는 드라마. 자본주의의 정수라 불리는 M·A를 소재로 안판석 감독과 배우 이제훈(윤주노 역), 김대명(오순영 역), 성동일(송재식 역), 장현성(하태수 역), 오만석(이동준 역), 안현호(곽민정 역), 차강윤(최진수 역) 등 탄탄한 라인업을 완성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과연 이들이 완성할 M·A 세계는 어떨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집필을 맡은 이승영 작가가 ‘협상의 기술’에 대한 작업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먼저 이승영 작가는 “과거 스타트업을 한 적이 있는데 그 과정에서 M·A 전문가인 오랜 친구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독특한 이력을 밝혔다. 이어 “그때 M·A에 흥미를 느끼고 나름의 정보를 모아두었다. 작품을 준비하면서도 M·A 전문가인 친구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풍이 ‘냉장고를 부탁해’의 웃음 버튼으로 사랑받고 있다. 매주 일요일 밤 9시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연출 이창우, 이린하)에서 ‘암흑요리사’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김풍이 기발한 아이디어가 담긴 요리, 코믹한 에너지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김풍은 K-콘텐츠 경쟁력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 조사 결과 TV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2위, TV-OTT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3위(2025.2.10.~2025.2.16. 조사 기준)에 올라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하는 상황. 이에 5연패의 늪에 빠져 별 배지는 없어도 빵 터지는 재미가 있는 김풍의 활약상을 짚어봤다. 김풍은 중식 요리 ‘화산 감자’처럼 삶은 감자에 돼지고기 마라 소스를 부은 ‘도파민 풍충전’을 시작으로 순두부 떡 미역국인 ‘김풍명품’, 족발로 만든 치킨 ‘족킨 좋네’, 중화풍 파스타 ‘나폴리 풍피아’, 마요네즈 카르보나라 ‘마르보나라’까지 이색 조합으로 상상을 뛰어넘는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그중에서도 ‘김풍명품’은 대결 상대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박효주가 최대철의 든든한 지원군이 된다. 오는 22일(토), 23일(일) 저녁 8시 방송 예정인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연출 최상열, 이진아 / 극본 구현숙 / 제작 DK E&M) 7, 8회에서는 오천수(최대철 분)와 문미순(박효주 분)이 독수리술도가를 돕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인다. 앞서 술에 취한 오흥수(김동완 분)는 천수에게 “전에는 바빠서 그랬다 쳐. 왜 큰 형수한테 다 떠넘기는 거냐”며 큰소리 쳤다. 동생과 다툰 뒤 무기력해진 천수는 우연히 만난 동창 미순에게 자신의 처지를 털어놨다. 이에 미순은 위로를 건네며 장광주(광숙과 장수의 이름을 따 만든 술)를 자신이 운영하는 편의점 본사에 납품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다고 해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7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는 진지한 표정을 짓고 있는 천수와 미순의 모습이 포착됐다. 미순이 마련한 편의점 본사 미팅 자리에서 천수는 한껏 긴장한 상태로 대화를 이어간다. 천수는 복잡한 납품 절차에 혼란스러워하고, 미순은 그런 천수에게 무한한 응원을 보내며 힘을 실어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KBS2 ‘불후의 명곡’에 42년 만에 역주행에 성공한 ‘아파트’의 원조 아티스트, 윤수일이 출격한다.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형근 김형석 최승범)은 붙박이 동시간 시청률 1위를 자랑하는 명실상부 최고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 오는 22일(토) 방송되는 694회는 ‘아티스트 윤수일’ 편이 전파를 탄다. 이날 ‘불후의 명곡’에는 로제와 브루노 마스가 새롭게 쌓아 올린 신축 ‘아파트’가 전 세계를 강타한 가운데, 발매 42년 만에 구축 ‘아파트’로 역주행 신화의 주인공이 된 윤수일이 전격 상륙한다. 이에 이번 방송에서는 한국적인 록사운드로 다채로운 히트곡을 내며 사랑받은 윤수일의 음악세계를 재조명하고, 시대를 초월한 윤수일의 명곡이 후배들의 목소리로 다시 해석된다. MC 신동엽은 윤수일의 역주행 신화를 축하하며 “당시 빌라붐이 일었으면 ‘빌라’라는 노래가 나왔을 것이냐”라고 운을 뗀다. 이에 윤수일은 “내가 ’빌리진’이란 노래를 만들었다면 아마 마이클 잭슨이 못 나왔을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이와 함께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빌런의 나라’ 소유진과 송진우의 달콤살벌 부부 스틸이 공개됐다. 오는 3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연출 김영조, 최정은 / 극본 채우, 박광연 / 제작 스튜디오 플럼)는 K-줌마 자매와 똘끼 충만 가족들의 때론 거칠면서도 때론 따뜻한 일상을 담은 시추에이션 코미디 드라마다. 극 중 소유진은 오유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형부 서현철(서현철 분)의 소개로 송진우(송진우 분)를 만난 유진은 그의 꿀보이스에 반하고, 결혼까지 하게 된다. 송진우는 유진의 남편 송진우 역으로 가장으로서의 권위를 잃게 된 짠내나는 인물이지만, 지칠 줄 모르는 파워 멘탈과 뜨거운 열정을 지녔다. 극의 유쾌한 분위기를 책임질 두 사람의 스토리에 기대가 높아진다. 오늘(21일) 공개된 스틸에는 유진과 진우의 달콤살벌한 결혼 생활이 포착돼 흥미를 더한다. 유진은 진우에게 살벌한 미소와 부드러운 눈빛으로 그를 압도시킨다. 유진의 무시무시한 표정을 본 진우는 두려움에 떨고 있어 두 사람의 갑을관계가 흥미롭게 다가온다. 또 다른 스틸 속 한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밀양시는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 대강당에서 2025년 밀양시 청년농업인 4-H연합회(이하 청년4-H회) 임원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안병구 밀양시장을 비롯해 장병국 경남도의원, 경상남도 4-H연합회 회원, 관내 유관 단체, 창원․의령 교류단체 회원 등 110여 명이 참석해 향후 지역 농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청년4-H회의 힘찬 새출발을 격려했다. 신임 박광재 회장은 취임 인사에서“지·덕·노·체의 4-H 정신을 실천하고, 회원들의 창의적 역량을 키워 나날이 발전하는 청년4-H회가 되도록 역할을 다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시설원예 농업(가지)에 종사하고 있는 박 회장은 밀양시 상남면 출신으로, 지난 2019년 청년4-H회 가입 이후 회원들의 화합과 친목 도모를 위해 노력하며 밀양시 청년4-H회 부회장을 역임(2024년)한 바 있다. 밀양시 청년4-H회는 이날 박광재 회장과 함께 손영림·차경희 부회장, 남기호·김규식 감사가 임원으로 취임했다. 한편, 밀양시 단장면 출신으로 유럽형 샐러드 채소를 밀양에 초기 도입한 이임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나동연 양산시장은 새벽부터 묵묵히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근무하는 청사미화원들을 격려하고 불편하고 어려운 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를 지난 20일에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시청사 3개동, 의회 1개동, 제2청사 2개동의 청소를 담당하는 청사미화원 14명은 사무실 청소업무를 수행하면서 직원들의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일선으로 챙겨주는 청사미화원을 격려하고 근무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청사 내 가장 먼저 출근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깨끗한 청사와 편한한 공간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청사미화원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직원을 대신하여 감사와 고마움을 느낀다”며 “힘든 여건에서 업무를 수행하더라도 항상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