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기연합대책위원회는 지난 8월 6일 양평군 단월면 다목적복지회관에서 ‘팔당 수계 규제 개선을 위한 서명운동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양평군 12개 읍·면 이장협의회장과 사무장을 대상으로 팔당 수계 중첩규제의 불합리성을 설명하고, 향후 서명운동 추진의 당위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연합은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필요하다’는 표어 아래, 팔당지역에 대한 합리적인 규제 개선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규제 개선 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 △2025년 환경부 및 경기연합 회의 결과 △서명운동 추진 방향 등이 공유됐다. 경기연합 관계자는 “팔당 수계 7개 시·군 주민들은 지난 50여 년간 수도권의 안정적인 식수원 공급을 위해 다양한 중첩규제를 감내해 왔다”며, “목표 수질인 1급수 달성 등 수질 안정화가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불합리한 규제가 유지되고 있어, 주민들의 재산권과 지역 발전이 심각하게 제약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50년간 지속된 규제에 대한 합리적인 개선을 위해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서명 참여가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양평군은 지난 6일 거동이 어려운 군민들을 대상으로 ‘공백 없는 의료·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방문 의료 서비스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의료 접근에 제약이 있는 대상자들이 가정에서도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 내 의료 접근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방문 의료 서비스는 의료진이 직접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진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협약에는 양평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모두의원과 청운한의원이 참여하며, 지역 내 의료복지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질병 또는 부상으로 인해 의료적 처치가 필요하지만 거동이 어려운 군민이다. 방문 진료 시 발생하는 본인 부담금(5~30%)은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1인당 최대 150만 원 한도 내에서 60일 이내 월 2회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누구나 돌봄 사업’은 경기도와 도내 29개 시·군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통합 돌봄 정책의 일환으로, 양평군은 2024년부터 해당 사업에 참여해 △생활 돌봄 △동행 돌봄 △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평택유지㈜에서 백미 10kg 100포를 평택행복나눔본부로 전달했다. 평택유지㈜는 청북읍에 소재하는 기업으로 친환경 청정에너지 주원료인 동·식물성 폐유지 정제유 생산 및 자체 식용유 브랜드인 ‘해피빈’을 출시하며 계속해서 성장 중인 벤처기업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평택유지㈜ 정승모 대표는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께 전달되어 든든하게 끼니를 챙겨드시고, 올해 무더운 더위를 잘 이겨내셨으면 한다”며 백미 기부의 의도를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폐식용유 및 동·식물성 유지 정제를 통해 신재생 에너지 산업에 기여함과 동시에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평택시 정장선 시장은 “먼저, 관내 취약계층에 끊임없는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으며, “지속되는 폭염으로 지친 하루를 보내는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평택행복나눔본부로 전달된 백미는 관내 북부권역의 저소득 가구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광명시와 광명농협이 지역 주민의 인지건강 향상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시는 10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광명농협과 ‘광명농협 조합원을 위한 인지건강 복지사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광명농협이 연령대가 높은 조합원들의 인지 건강을 위해 전문적인 치매 관리 노하우를 가진 광명시 치매안심센터에 협력을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어르신들의 치매 조기 발견부터 예방 교육까지 통합 관리하는 ‘내오(내일도 오늘같이) 기억캠퍼스’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광명시는 무료 치매 선별검사, 치매 예방 교육 프로그램 강사 연계, 치매 고위험군 대상 맞춤형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광명농협은 조합원 대상 인지 건강 프로그램 운영, 치매 예방 서비스 연계·안내, 사업비 지원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지금,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함께 치매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치매 예방과 조기 대응은 물론, 인식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누구나 안심하고 살아갈 수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오산시는 지난 8월 6일, 경기도가정어린이집연합회 임은숙 회장을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하고 주요 시정 현장을 함께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1일 명예시장’ 위촉은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 관련 단체장으로서의 풍부한 경험을 지닌 임 회장이 아동 및 가족 친화적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였다. 임은숙 명예시장은 이날 오산시청 집무실에서 위촉패를 전달받은 후 시정 주요 업무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오산시립미술관 ▲소리울도서관 ▲스마트시티통합운영센터 등 주요 시정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시정 전반을 체험했다. 임은숙 명예시장은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시정을 가까이서 들여다보고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 방향에 깊이 공감했으며, 앞으로도 시정에 더욱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이권재 오산시장은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이 명예시장으로 참여해 시정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시민과의 소통과 협치를 강화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금쪽같은 내 스타’ 오대환이 코믹 악당(?)의 진가를 발휘한다. 오는 18일(월) 밤 10시 첫 공개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연출 최영훈, 극본 박지하,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점보필름)가 경력단절 톱스타 봉청자(=임세라/엄정화 분)의 컴백으로 격변을 맞는 강두원(오대환 분)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금쪽같은 내 스타’는 대한민국 최고의 톱스타가 하루아침에 평범한 중년 여성이 된 후 펼쳐지는 눈물 콧물 휘날리는 세월 순삭 로맨틱 코미디다. 25년의 세월을 단숨에 뛰어넘은 경력단절 톱스타 ‘봉청자’와 그를 돕는 독고다이 경찰 ‘독고철’(송승헌 분)의 컴백쇼가 유쾌한 웃음과 공감, 설렘을 자아낸다. ‘원 더 우먼’ ‘굿캐스팅’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최영훈 감독과 ‘낮과 밤이 다른 그녀’로 대중의 공감을 이끌었던 박지하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굿캐스팅’에서 진가를 발휘한 믿고 보는 제작진의 재회에 기대가 뜨거운 가운데 ‘미쓰 와이프’ 이후 엄정화, 송승헌의 10년만 재회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여기에 완성도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대만 청춘 로맨스의 계보를 잇는 청춘 멜로 드라마 '썸머 블루 아워'가 오는 9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뜨거운 여름날의 기억과 푸른 감성을 담아낸 썸머 포스터를 공개했다.[감독: 구호주|출연: 시백우, 정여희, 임자굉|수입/배급: (주)누리픽쳐스] '썸머 블루 아워'는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마지막 여름, 각자의 방식으로 사랑을 표현하고 우정을 지키며 마음속에 비밀을 간직한 세 청춘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이다. 함께 공개된 썸머 포스터는 한여름의 감성을 가득 담아내며 기대감을 더한다. '상견니'의 시백우, 대만 금종장 수상자 정여희, 청춘 로맨스의 아이콘 임자굉까지 화제의 배우들이 출연한 영화 '썸머 블루 아워'는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열여덟 청춘의 서툴지만 진심 어린 사랑과 이별, 그리고 우정의 순간을 섬세한 감정선으로 그려내며 깊은 공감을 예고한다. 늘 덜렁대지만 수학과 체육엔 강한 쑤밍이(정여희)는 반 친구이자 육상부 계주 선수인 옌리야오(시백우)와 티격태격하는 사이로 지낸다. 하지만 속으로는 그를 오래도록 짝사랑해온 쑤밍이. 어느 날 그녀의 고백을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1983년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에서 전설적인 경쟁을 펼친 ‘아우디’와 ‘란치아’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아우디 vs 란치아'가 오는 8월 21일(목) 국내 개봉을 확정하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감독/각본: 스테파노 모르디니 | 출연: 리카르도 스카마르치오, 다니엘 브륄, 볼커 브루흐 | 수입/배급: ㈜스튜디오 디에이치엘] 영화 '아우디 vs 란치아'는 1983년 월드 랠리 챔피언십에서 신흥 강자 ‘아우디’와 영광을 되찾기 위한 ‘란치아’의 자존심을 건 세기의 레이스를 그린 스포츠 액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한 치도 물러설 수 없는 속도로 달리는 ‘아우디’와 ‘란치아’의 치열한 경쟁을 담아냈다. 흙모래 바닥과 산 능선 사이로 비치는 석양빛은 거칠고 치열한 ‘아우디’와 ‘란치아’의 랠리 경기를 더욱 생동감 있게 보여준다. 여기에 ‘단 한 번의 영광을 위한 광기의 랠리’라는 카피는 랠리 역사상 가장 격렬했던 전설적인 1983년 월드 랠리 챔피언십을 그린 '아우디 vs 란치아'만의 긴장감과 박진감을 기대하게 한다. 영화 '아우디 vs 란치아'는 모터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영덕군은 오는 8월 15일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민의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 이에 영덕군은 청사와 각 읍·면사무소, 주요 도로변 등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군민에겐 가정과 사업장에 태극기를 자율적으로 게양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제80주년 광복절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분들을 기억하고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날”이라며, “군민 여러분께서는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시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태극기 게양 방법은 광복절 당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비나 바람이 심해 훼손의 우려가 있을 경우 야외 계양을 피해야 한다. 가정에서는 일반적으로 집 외부에서 바라볼 때 태극기의 왼쪽 끝이 위쪽을 향하도록 게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지난 6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경주를 찾아,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상황을 점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두 차례에 이어 세 번째 경주 방문이다. 김 총리는 김진아 외교부 2차관 등 관계 부처 인사들과 함께 항공·교통·의료 분야 주요 거점시설인 김해공항, 경주IC, 동국대 경주병원 등을 차례로 둘러봤다. 6일 오후 김 총리는 APEC 주요 인사들의 입출국 관문이 될 김해공항 국제선 출국장과 전용기 주기장 확보 현황을 점검하고, 공사가 9월까지 차질 없이 완료되도록 철저한 공정관리를 지시했다. 이어 경주IC로 이동해 드론 영상을 통해 진출입 차량 동선을 점검하고, 다차로 하이패스 구축 현장과 주변 경관 정비 계획도 확인했다. 김 총리는 “정상회의 기간 차량 통행량이 크게 늘어날 수 있다”며 “교통 흐름과 도시 품격을 동시에 고려한 정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동국대 경주병원에서는 응급의료센터와 VIP 병동 개보수 현장을 둘러보고, 응급 상황 대응체계가 빈틈없이 가동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준비를 당부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