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외숙)는 2월 14일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분관에서 이상근 고성군수, 도의원, 군의원 등 내빈과 소속 회원, 고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2024년 사업 추진 현황 보고 △안건심의(2024년 세입·세출 결산안 외 3건) △기타토의 △이임회장 감사패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협의회 소속 회원들은 지난 한해 활동들을 돌아보고, 올해 사업 추진 계획을 논의하며 여성단체협의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회의를 마친 후 이번 정기총회를 끝으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임기를 마치는 박남숙 대한적십자사 고성군협의회장과 천미경 고성여성팔각회 회장에게 그간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새롭게 활동을 시작하는 이동자 대한적십자사 고성군협의회장과 최소영 고성여성팔각회 회장을 환영하며 앞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함께 하기로 했다.
최외숙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지난해 고성에 진심이 여성단체 회원들 덕분에 다양한 사업을 무사히 마무리했다”라며, “지역을 위한 여성들의 발걸음이 꾸준히 이어지도록 고성과 함께하는 여성단체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자”라고 당부했다.
회의에 참석한 이상근 고성군수는 “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단체간 화합과 여성의 권익 신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고성군도 여성의 목소리가 더욱 존중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