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은 4월 13일 구(舊) 영현중학교 교정에서 열린 영현중학교 총동문회 제31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 취임식행사에서 이임회장 장병호, 취임회장 황소용 외 동문 일동이 고향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는 뜻을 모아 고향사랑기부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영현중학교 총동문회가 고향 고성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바라는 마음으로 이루어졌으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도 큰 힘을 실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병호 이임회장과 황소용 취임회장은 “고향을 향한 애정과 동문들의 따뜻한 뜻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라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2025년 봄기운이 완연한 이 시기에, 고향을 향한 동문 여러분의 따뜻한 나눔과 응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기부금은 고성의 미래를 위한 소중한 자원으로,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곳에 정성껏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황소용 취임회장 역시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가 시작된 이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