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30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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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경남

남해군, 제6기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 위촉식 개최

군민과 함께 만드는 고령친화도시, 역량강화교육도 함께 진행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남해군은 지난 29일 종합사회복지관 지하 다목적홀에서 제6기 남해군 고령친화도시 조성 모니터단 위촉식 및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군민 참여 기반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정책 개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20명으로 구성된 제6기 모니터단은 남녀 고른 구성과 65세 이상 비율 60%로 고령친화도시 취지에 맞게 구성됐으며, 연임 9명, 신규 11명으로 다양한 경험과 참신한 시각이 조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고령친화상점 '여기쉬어가게' 등 군의 대표 정책 사업에 대한 현장 모니터링 활동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제5기 활동자 중 우수 모니터단원 2명(장연석, 이두연)에 대한 표창과 함께, 새롭게 위촉된 20명의 모니터단원들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이어진 역량강화교육에서는 경남연구원 소속 박선희 강사가 고령친화도시에 대한 이해와 역할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을 2시간가량 진행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군민들의 작은 목소리 하나까지 경청하여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모니터단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남해군은 2020년부터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100여명의 모니터단이 활발한 활동을 통하여 총 179건의 정책을 제안하여 군정에 적극 반영됐다.

 

특히, 제5기 모니터단은 도로 정비, 휴게시설 개선 등 주민 생활에 밀접한 제안을 다수 추진·완료했으며, 지역사회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