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부산진구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지자체의 일자리 정책과 성과를 종합 평가해 수여하는 상으로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정책의 우수성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이다.
부산진구는 ‘일자리경제 중심도시, 머물며 꿈을 이루는 부산진구’라는 비전 아래, 전국 최초로 청년친화 지정도시로 선정된 위상에 걸맞게 청년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청년 정책을 선도적으로 수립했다.
이를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주거 안정, 교육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썼다.
또한, 의료관광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신발 특구 지역 특화산업을 적극 지원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이뤘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일자리경제 중심도시 부산진구’를 목표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거버넌스 강화와 지역 특색을 반영한 일자리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