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함양군은 10월 31일 오후 1시 30분 실내게이트볼장에서 ‘제36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하는 선수와 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전을 다짐하는 결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단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경남도의회 김재웅 도의원, 이춘덕 도의원, 한상현 도의원, 함양군의회 배우진 부의장을 비롯한 서영재 의회운영위원장, 임채숙 기획행정위원장, 이용권 산업건설위원장, 박용운·정현철·양인호·정광석·권대근 군의원, 안병명 함양군체육회장, 이창구 세계문화유산 남계서원 원장, 노상봉 함양군 재향군인회장, 송경열 전 함양군체육회장, 종목별 선수와 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대회를 앞두고 필승의 결의를 다졌다.
‘제36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은 10월 31일부터 3일간 밀양시 일원에서 열리며, 18개 시군에서 총 2만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31개 종목(정식 27, 시범 4)에서 경기가 펼쳐진다.
함양군 선수단은 게이트볼, 궁도, 그라운드골프, 농구, 보디빌딩, 바둑 등 18개 종목(정식 17, 시범 1)에 565명(선수 401, 임원 164)의 선수단이 참가해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결단식에서 진병영 함양군수는 “그동안 흘린 땀을 믿고 기량을 마음껏 펼쳐 주길 바란다”라며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좋은 성과와 멋진 도전을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안병명 함양군 체육회장은 “선수단 모두가 그동안 흘린 땀의 결실을 거두길 바라며, 대회 기간 우정과 화합을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함양군 선수단은 결단식 이후 18개 시군 선수단이 참여하는 개회식(오후 5시 50분, 밀양종합운동장)에서 18개 시군 중 4번째로 입장하며, 대형 현수막을 활용하여 함양군(오르GO 함양, 세계문화유산 남계서원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5일부터 있었던 사전 경기에서 함양군은 씨름, 게이트볼, 소프트테니스, 그라운드골프 종목에 출전하여 소프트테니스 종합우승, 씨름 종합 3위를 기록하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