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고성지회가 주최하고 한국연예예술인협회 고성지회에서 주관하는 ‘2024년 고성예술인의 밤’ 행사가 오는 20일 축협 컨벤션홀 2층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지역 문화 예술인들이 한 해 동안 서로의 성과를 축하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화합의 장으로서 마련된 자리로, 문화예술단체 관계자 등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고성예술인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2024년 고성예술인의 밤’ 행사에서는 고성의 문화예술 발전과 문화예술 단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단체에 수여하는 ‘경남 문화예술진흥 유공 단체 표창’과 더불어, 뛰어난 성과를 보인 예술인들을 위한 지역예술인상, 지역예술인단체상 등을 시상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지난 1년간 어려운 여건에도 고성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쉼 없이 노력해 주신 문화예술인들의 축제 ‘2024년 고성예술인의 밤’이 개최되는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군 문화예술 생활화에 앞장서, 문화예술의 도시 고성을 만들어 가는 데 많은 역할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이 행사를 주관한 한국연예예술인협회 심영조 지회장은 “다사다난했던 2024년 한 해를 무사히 보낸 우리 모두를 위해 마련하는 자리인 만큼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셨으면 한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한국연예예술인협회 고성지회에서는 오는 23일 고성축협컨벤션홀에서, 연말을 맞아 소속 지역 가수들과 함께 소외계층 돕기 고성사랑콘서트를 개최한다.
윤철, 한경주, 김미리, 나기찬, 써니, 정미화, 우진석, 한아름, 연협 고고장구, 연협 아코디언이 출연하여 특별공연 및 모금행사 등 훈훈한 사랑 나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