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해운대구는 ‘여행하는 어린이 길 위의 인문학’프로그램 ‘임진왜란과 난중일기로 본 이순신’참가자를 모집한다. 재송어린이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강의와 탐방이 결합된 체험형 인문학 교육으로, 지난해부터 상·하반기로 나누어 운영되고 있다. 이번 하반기 강좌는 10월 1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며, 도서관에서 2회의 강의를 듣고 경남 통영 일대 탐방 1회를 포함한다. 참가 어린이들은 통영의 전시관과 문화유적지를 직접 탐방하며 임진왜란과 이순신에 대해 깊이 배우고 체험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8명이며, 탐방 시에는 학생 1명당 보호자 1인의 동행이 필수다. 참가 신청은 9월 18일 오전 10시부터 해운대인문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해운대인문학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재송어린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이번 ‘여행하는 어린이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의 인문 교양을 높이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해운대구는 지난 12일 한국전력 남부산지사, 행복커넥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0월부터 ‘스마트 안부살핌 365’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전력·통신·수도 등 생활 빅데이터를 활용해 위기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고, 고독사 등 위기 상황을 예방하는 새로운 사회안전망 체계다.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복지 사각지대 확대로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기존 AI 안부전화 서비스는 효과가 있었지만, 통화를 거부하거나 기피하는 대상자에게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해운대구는 비소통형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해 전력·수도·통신 데이터 사용 패턴을 실시간 분석,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 안부살핌 365’는 추가 기기 설치 없이 기존 데이터만으로 운영되므로 비용 부담이 적고, 24시간 365일 실시간 위기 감지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AI 안부전화와 카카오 알림톡을 병행해 반응이 없을 경우 관제센터의 현장 출동으로 이어지는 맞춤형 서비스 체계를 갖추고 있다. 시범사업은 10월부터 1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함양군은 2학기를 맞아 초등학교 주변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교육지원청, 소방서, 경찰서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함양군청 안전총괄과장을 반장으로, 4개 기관에서 총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통안전, 청소년 유해업소, 식품위생, 불법 광고물 등 4개 분야와 함께 도로변 불법 적치물, 노후 안전시설 등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요소를 중점적으로 점검·단속했다. 특히 불법 주정차와 불법 현수막 게시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하며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 확보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오는 9월 말까지 관내 13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차례대로 이어질 예정이다. 점검 과정에서 드러난 위반 사항은 즉시 개선 조치가 이뤄지며, 재발 방지를 위한 계도와 행정처분이 병행된다. 또한 주민들에게 안전 점검 점검표를 배부해 생활 속 위험 요소를 직접 신고·점검할 수 있도록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진병영 군수는 “아이들의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학교 주변 위해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서울 중랑구의 대표 전통시장인 사가정시장이 9월 19일(목)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뉴트로 사가정 야간음식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사가정시장이 주최하고 서울시와 중랑구청이 후원하며 (주)시장통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한다. 사가정시장 야간축제는 ‘뉴트로(New-tro)’를 핵심 콘셉트로, 전통시장의 매력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야시장 먹거리와 흥겨운 무대공연을 비롯해 남녀노소가 참여할 수 있는 체험존과 추억을 남길 포토존, 그리고 풍성한 경품 이벤트가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가정시장은 이번 야간축제를 통해 전통시장의 활기를 되찾고, 상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주민 화합을 이끌어내는 문화관광형 축제 모델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최경식 사가정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음식문화축제를 통해 전통시장이 가진 따뜻한 정과 새로운 변화를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서울시와 중랑구청의 후원, 그리고 (주)시장통의 협력 속에 상인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한 행사인 만큼 많은 시민 여러분께서 오셔서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2025년 트로트계를 뒤흔들 단 한 명의 스타를 꼽으라면 단연 진해성이다. KBS '트롯 전국체전' 우승과 MBN '현역가왕' 준우승이라는 화려한 경력으로 이미 실력을 입증한 그가, 이번에는 신곡 '니가니가'로 가요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8월 19일 미니앨범을 발표하자마자 수록곡 중 하나였던 '니가니가'가 단 며칠 만에 음원 차트 1위로 급부상하며 '역주행' 신화를 쓰고 있기 때문이다. '니가니가'는 경쾌한 리듬과 중독성 강한 멜로디, 그리고 귀에 쏙쏙 박히는 가사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히트곡 '울엄마'의 정원수 작곡가가 심혈을 기울여 만들고 작사가 김선아가 노랫말을 쓴 이 곡은 진해성 특유의 담백하면서도 힘 있는 보컬과 만나 시너지를 폭발시켰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 곡이 오디션 출신 가수의 신곡은 성공하기 어렵다는 징크스를 깨고 있다는 것이다. 가요계 관계자들 역시 "대형 히트곡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충분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팬들은 "듣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노래방 애창곡이 될 것 같다"며 열렬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nb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여수시는 지난 9월 12일 소호동동다리 일원에서 개최한 ‘2025년 여수시 사회적경제 한마당’을 성공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희망을 잇다, 내일을 잇다, 사회적경제로 다시 앞장서는 상생의 도시 여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소비‧문화의 장으로 꾸며졌다. 30여 개의 사회적경제 주체가 참여해 먹거리, 홍보, 판매,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과 활발히 소통했다. 행사에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식과 사회적경제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다짐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또한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축하공연과 사회적경제 기업 임직원들의 장기자랑으로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여수시 (예비)사회적기업협의회 김슬비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 간 연대와 협력이 강화되고 사회적경제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기명 시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업과의 상생 문화를 느낄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행정안전부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2026년)’ 공모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영주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상망2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665억 원(국도비 433억 원 포함) 규모다. 영주지구의 경우 사업비 496억 원을 투입해 영주동·휴천동 구시가지 일원에 호우 시 구시가지 우수를 서천으로 신속히 배제하는 시설인 배수암거 2.1㎞를 신설하고, 우수관로 4.5㎞와 사면 2.4㎞를 정비할 예정이다. 상망2지구는 사업비 169억 원으로, 상망동 단운마을 일원에 5.7㎞의 소하천을 정비하는 사업을 추진하여 자연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건설을 위한 기반 조성에 나선다. 이를 통해 최근 들어 빈번해진 극한호우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특히, 지난 2023년 20여 년만의 수해로 종합적인 정비가 필요했던 구도심지역에 국비를 투입해 복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 선정을 위해 영주시는 2022년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수립용역을 시행하고, 작년 4월 행정안전부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9월 15일 18시 30분 서울 은행회관에서 역대 경제 부총리·장관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새정부 출범 100일이 지난 시점에서 전직 경제 수장들의 경험을 전수받고, 앞으로의 경제정책 운용에 있어 제언을 듣기 위해 마련했으며, 홍재형·전윤철·김진표·현오석·최경환·홍남기 前경제 부총리와 정영의·이용만 前재무부 장관, 김병일·변양균·장병완 前기획예산처 장관, 강만수·윤증현 前기획재정부 장관 및 이형일 제1차관, 임기근 제2차관 등 기획재정부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구 부총리는 “최근 경기부진 흐름이 반전되고 있으나, 글로벌 통상리스크 등이 지속되고 있고, 무엇보다 AI 대전환 등 우리 경제의 성장잠재력을 확충하기 위한 구조적 전환이 절박한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역대 경제 부총리·장관들은 어려운 대내외 경제 여건을 걱정하며 구윤철 부총리를 중심으로 초혁신경제 전환 등을 통한 잠재성장률 반등과, AI 전환에서 성공적인 사례를 반드시 만들어야 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대미 협상 시 국익을 최대화하고, 희소자원 등 글로벌 공급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조달청은 10월 1일부터 공공 건설현장의 핵심자재인 ‘철근’을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을 통해 맞춤형 다수공급자계약(MAS) 방식으로 전환하여 공급한다고 밝혔다. 관급 철근은 연간 1조 2천억원 규모가 공급되는 주요 자재로 건설 현장의 안전과 직결되는 품목이다. 그러나, 기존에는 수차례 대규모 입찰 담합이 적발되는 등 시장의 불신을 초래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번 MAS 전환은 담합 문제를 근본적으로 차단하여, 공정한 경쟁 환경을 마련하고 공공 건설사업에서 철근의 안정적 수급 보장 및 품질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새로운 계약방식은 공급안정성 강화를 위해 수요기관이 직접 납품업체를 선택할 수 있도록 선택권 보장, 월별 최대 납품요구금액 설정으로 특정업체 쏠림방지, 권역별 최소 1개소 이상 하치장 설치 의무화를 핵심으로 한다. 또한, 철근 품질 강화를 위해 계약상대자는 사전심사로 관리능력을 엄격히 검증받고, 현장 납품검사에서 불합격이 발생하면 즉시(3일 이내) 조달청에 통보해야 한다. 이를 통해 거래정지나 부정당제재 등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 현장 품질관리가 한층 강화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함양군과 경상남도교육청은 9월 15일 오후 3시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개최와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내빈 소개, 경과보고, 인사말, 협약 체결,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2018년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첫 협약을 맺은 이후 다시 손을 맞잡고 행사의 지속성과 발전을 다짐했다.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은 전국 학생 오케스트라들이 참여해 기량을 선보이고 교류하는 문화예술 교육 축제로, 청소년의 음악적 역량 강화와 정서 함양은 물론, 지역 문화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해 왔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2018년 처음 시작한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이 이제는 전국적인 청소년 음악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은 경남도교육청과의 긴밀한 협력 덕분”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생들의 꿈과 열정을 더욱 빛나게 하고, 함양이 음악과 문화가 어우러진 도시로 성장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 또한 “학생 오케스트라는 협력과 조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