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해양수산부는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신라호텔에서 '제9회 아시아태평양 해양디지털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7년 시작되어 올해 9회째를 맞는 아태 콘퍼런스는 아시아태평양은 물론 유럽, 북미와 더불어 해양디지털 기술의 국제표준화와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세계 3대 해양디지털 국제행사이다. 올해 콘퍼런스는 ‘디지털 바다: 안전과 지속가능을 위한 혁신(Digital Seas: Innovation for Safety and Sustainability)’을 주제로 열리며, 국제항로표지기구(IALA), 국제수로기구(IHO) 등 국제기구 수장들과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20여 개국 정부 및 산업계 전문가 15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이번 콘퍼런스에서 ▲글로벌 해양디지털 정보공유를 위한 국제 협력 방안 ▲해양산업의 인공지능(AI) 전환 전략 ▲북극항로 등 극지해역의 안전 항해를 위한 해양디지털 기술 활용 방안 등을 핵심의제로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콘퍼런스가 해양디지털 기술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특히 A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6일 거창전통시장에서 ‘10월 군민 행복토크’를 개최하고 추석 연휴 이후 군민과의 첫 현장 소통을 이어갔다. 이번 행복토크는 전통시장을 찾은 군민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현장형 소통 행사로, 구인모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지역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지역 현안과 생활 불편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토크에서는 △산사태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의 추가 사방공사 필요성 △지방도 노후화에 따른 아스콘 포장 개선 요청 △반려동물 휴식 공간 마련에 대한 제안 등 군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민원이 활발히 제기됐다. 특히 지난 9월 19일부터 10월 12일까지 24일간 열린 ‘감악산 꽃별 여행’ 축제에 대한 의견도 이어졌다. 토크에 참석한 주민들은 행사장 주차 공간 부족, 먹거리 부스 추가 확보 필요성 등을 지적하며, 내년도 행사 질 향상을 위한 보완책 마련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군은 “주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내년도 행사 계획에 적극 반영하고, 보다 편리하고 만족도 높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인모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의정부시는 10월 16일 시청 의정홀에서 건국대학교와 협력해 진행한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존치 예정 건축물 활용 방안 연구’에 대한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월 ‘CRC 지속가능한 도시 건축 제안 발표회’에 이어, 존치 예정 건축물을 역사‧문화 자산으로 활용하고 지속 가능한 개발과 도시 재생 가능성을 다각도로 검토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예배당을 비롯한 16개 존치 예정 건축물의 역사적 의미‧건축적 구조를 고려한 보존‧활용 방안 ▲경제자유구역 개발 비전과 연계해 문화‧관광‧산업 기능을 아우르는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연구는 CRC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반영해 존치 건축물의 활용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을 제시한 창의적이고 의미 있는 시도”라며 “경제자유구역 개발을 통해 CRC가 수도권의 첨단산업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살려 시민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6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간담회장(8층)에서 ‘서울시 정비사업연합회’ 소속 주민대표들과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한 민‧관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서울시 정비사업연합회’는 신속통합기획 재개발·재건축 구역 주민대표 63명으로 구성된 자발적 민간협의체다. 구역별 정비사업 추진과정을 공유하고 정책‧제도 개선 사항 논의가 운영 목적이다. 이날 간담회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김병민 정무부시장, 최진석 주택실장, 김준형 주택정책수석 등 서울시의 주택정책과 정비사업을 담당하는 간부들이 참석했고, 연합회 측에서는 김준용 서울시 정비사업연합회 회장(대림1구역)과 정비구역을 대표하는 34명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서울시는 신속통합기획 등을 통해 불필요한 절차와 과정을 줄여 정비사업 기간을 6년 6개월 단축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등 주택공급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서울시가 재개발, 재건축에 공을 들이고 애를 쓰는 이유는 신규주택을 꾸준히 공급하고 유지해야 주택시장이 안정화될 수 있고, 특히 서울의 경우는 더욱 그렇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경상북도는 경주시, 코트라와 함께 16일부터 17일까지 경주 힐튼호텔에서 ‘2025 APEC 회원국 및 경상북도 투자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아시아·태평양 회원국 간 상호투자 확대와 산업 협력 강화를 목표로 경상북도와 경주시, KOTRA가 공동으로 마련한 국제 비즈니스 행사이다. 행사에는 APEC 13개 회원국의 정부·기관·기업 대표 120여 명과 국내 130개 기업 관계자 180여 명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경북과 경주시의 투자 환경이 소개되고, 회원국 간 양방향 투자와 교류 확대 방안이 활발히 논의됐다. 우리 무역·투자에서 APEC 회원국은 압도적 비중을 차지한다. 10대 교역국 중 9개국이 APEC 회원국이며, 2024년 외국인직접투자 유치액 중 APEC 회원국 비중도 64%에 달한다. 외국인 투자는 지역경제 핵심 동력으로 첨단산업·관광 등 지역 특화 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미래모빌리티 등 첨단산업 육성을 강조하며 해당 분야 외국인 투자 기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천시는 10월 16일 사천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세외수입 업무를 맡고 있는 직원 40명을 대상으로 ‘차세대 지방세외수입정보시스템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해 세외수입 부과의 정확성을 확보하고 징수율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지방세외수입운영지원단 전문 강사를 초빙해 세외수입 부과와 징수, 체납관리, 과태료 관리 등 실무에 꼭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제 업무에서 자주 겪는 어려움에 대해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질문과 답변 시간을 충분히 갖는 등 실용적인 교육으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동식 시장은 “세외수입은 시의 필수적인 자주재원으로 개별법령이 다양하고 복잡해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 확보가 중요하다”며 “정기적인 직무교육을 통해 담당자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여 행정의 신뢰를 높이고 세외수입 징수율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천시는 10월 16일부터 급속한 디지털 전환 시대에 어르신들의 정보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관내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활용 디지털교육’을 시범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관내 33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12일 11일까지 운영하며, 어르신들이 실생활 속에서 키오스크 사용 등을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시는 고령층의 디지털 소외 해소와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상남도에서 사업 중인 디지털 배움터와의 협업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키오스크 활용법 △유튜브 시청 및 활용 △보이스피싱 예방 △스마트폰 건강관리 △사진‧영상 촬영 및 편집 등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교육 종료 후에도 디지털나눔터의 ‘찾아가는 에듀버스’가 정기적으로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복습과 개별 맞춤 지도를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 박동식 시장은 “디지털 환경이 일상으로 확산되는 만큼 어르신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경로당을 중심으로 다양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해운대구는 26 · 27일 구남로에서 올해 처음으로 ‘해운대 세계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며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축제다. 26~29일 부산시가 개최하는 ‘글로벌도시 관광서밋’과 연계한 행사로,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문화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축제는 26일 오전 11시~오후 6시, 27일 오후 1~6시에 열리며 세계 음식 · 놀이 · 의상 체험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세계 음식 체험 존’은 일본, 인도, 스페인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맛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행사다. 해운대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속 결혼이주여성과 관내 업체가 함께 부스를 운영하며, 무료 시식 형태로 음식을 제공한다. ‘베트남 카페비엣’는 쓰어다 커피와 패션후르츠 음료를 선보인다. ‘프랑스 상록수’에서는 잠봉뵈르 샌드위치, ‘중국 양구이앤한우딤섬’은 마파두부, ‘태국 타이벡스트릿’에서는 똠얌꿍을 맛볼 수 있다. ‘세계 문화 체험 존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서구는 지난 10월 14일 서구청 광장 특설무대에서 “성화의 불꽃, 하나되는 서구”를 주제로 성화봉송 맞이행사를 개최하고, 다음날 15일 오전에는 성화봉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체전의 열기를 시민과 함께 나누고 대회의 성공을 염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 주민과 서포터즈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14일 열린 성화봉송 맞이행사에서는 전국체전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슬로건 퍼포먼스, 성화맞이 축하 퍼포먼스 및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져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구에 도착한 성화는 환호 속에 힘차게 타올랐으며, 주민들은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함께 기원했다. 15일 진행된 성화봉송은 오전 11시부터 약 35분간 부산대학교병원 맞은편에서 출발해 구덕운동장을 거쳐 부경고등학교까지 1.98㎞ 진행됐다. 총 80명의 주자가 7개 구간에 성화를 봉송하며 희망과 열정의 불꽃을 전했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서구의 성화가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의 성공을 밝히는 희망의 불꽃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가 선수들에게는 도전의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가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보증재원 출연에 적극 나서면서 ‘경남신용보증재단’의 ‘2025년 출연 우수 시’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는 등 소상공인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신용보증재단에서는 지난 2023년부터 출연실적이 우수한 시군을 선정해 감사패를 전달하는 한편 해당 시군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정책자금의 업체별 보증한도를 일부 우대해주고, 재단 자체의 경영지도 사업에도 우선 배정하고 있다. 진주시는 2014년부터 경남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해 왔으며, 특히 2021년부터는 해마다 20억 원을 출연해 현재까지 누적 117억 5000만 원의 출연금을 지원하는 등 소상공인들의 보증재원 마련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를 통해 해마다 450억 원 규모의 ‘진주시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450억 원 가운데 300억 원의 보증대출을 지원하기도 했다. ‘진주시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사업’은 5000만 원 이내 대출에 대해 2년 동안 연 3%의 이자와 신용보증재단을 통한 대출 시 발생하는 신용보증 수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