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예천군 육상 직장운동경기부 나마디 조엘 진 선수가 제106회 전국체전에서 ‘스프린터 더블’(100m, 200m 동시 우승)에 이어 400m 계주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3관왕을 달성했다. 대한민국의 육상 단거리 기대주 나마디 조엘 진 선수는 19일, 100m 10초 35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다음날 20일에는 200m에서 현역 최강자 고승환(광주광역시청) 선수를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21일, 400m 계주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여 대한민국 남자 단거리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앞서 조엘 진은 지난 9월 27일 홍콩에서 열린 제2회 동아시아 20세 이하(U-20)육상선수권대회 100m 예선에서 10초 26에 결승선을 통과하며, 자신의 종전 최고 기록(10초 30)을 0.04초 단축하는 등 이번 대회를 위해 철저히 준비를 해왔다. 조엘 진 선수는 “지난 시즌 내내 제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을 보완하는 훈련을 계속해왔던 것이 이번 전국체전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초반 스타트에서 뒤처지지 않으면서, 후반 가속력을 살릴 수 있었던 것이 3관왕의 핵심이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음성군에서는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물품·성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음성읍 소재 포낙보청기 음성센터가 지난 21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보청기 2대(판매가 600만원 상당)를 기탁했으며, 같은 날 서울보증보험 충주지점도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박병욱 포낙보청기 음성센터 대표는 “난청으로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동묵 서울보증보험 충주지점장은 “음성군이 인구수 대비 외국인 비율이 전국에서도 꽤 높다고 들었다”며 “외국인 복지 향상과 안정적인 정착에 성금이 활용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보청기는 읍면 복지팀을 통해 대상자를 추천받은 후, 대상자가 센터를 방문하면 청력 검사를 진행하고 보청기 제작 지원을 받게 되며,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보청기 소리 조율도 지원될 예정이다. 또 기탁된 성금은 중앙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음성군외국인근로자상담지원센터로 연계돼 관내 외국인 복지 사업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산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20일 압량읍 행복발전소에서 어르신 및 장애인 등 150여 명이 참여한 '제1회 경산시 어르신 슐런 대회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 경산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주관한 가운데, 어르신 슐런 개인전과 단체전, 그리고 장애인 친선경기로 구성되어 어르신과 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평생학습 화합의 장이 됐으며, 경산시장과 경산시의회의장, 경산시의회의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슐런(Shulllen)은 네덜란드 전통 실내 스포츠로, 나무판 위에 원반을 던져 점수를 겨루는 경기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으며, 특히 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아 노인, 장애인에게 적합한 스포츠다. 경산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원종숙 회장은 “슐런을 비롯한 다양한 평생학습 활동이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활력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평생교육지도자로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시키고, 풀뿌리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축사에 나선 조현일 경산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경상남도가 21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실국본부장 회의에서 내년도 예산 편성과 관련해 재정운영 혁신을 강조했다. 이날 박완수 도지사는 “예산은 도정의 방향을 결정하는 핵심인 만큼, 전년도 예산을 그대로 답습하는 관행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지금의 예산 편성은 전년도 예산이 있으면 올해도 그대로 반영하고, 없던 사업이면 제외하는 식으로 굳어져 있다”며 “이런 방식으로는 변화하는 행정 수요와 도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각 실·국·과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시대 변화와 지역 현실에 맞게 예산을 재구조화해야 한다”며 “특히 농업·복지·산업 등 주요 분야는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내년도 예산에 담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 지사는 또 “인공지능(AI) 확산, 기후 변화, 인구 구조 변화 등 행정 환경이 빠르게 바뀌고 있다”며 “행정의 사고방식을 전환하지 않으면 예산도, 정책도 과거에 머물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는 정부에 비수도권 맞춤형 대책 마련을 건의해야 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24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스마트비즈엑스포'에 도내 스마트공장 도입기업 14개사가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삼성전자·중소기업중앙회·동반성장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마트공장 상생협력 박람회로, 전국 80여 개 구축기업이 홍보관을 마련했다. 올해는 삼성전자의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10주년을 기념해 특별관 및 전시관 운영, 구매상담회, 라이브커머스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과 홍보 기회를 확대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개막식에 이어 전북도 기업관을 둘러보며 지역 내 기업들의 기술혁신 성과와 수출 실적을 살폈다. 도내 14개 기업은 제품 홍보와 상담·판매를 위한 부스를 열었으며, 구매상담회 27개사, 라이브커머스 방송 4개사가 참여했다. 아울러 수출 상담 등을 위해 국내외 바이어 100여 명과 현장 미팅을 진행하는 등 판로 확대에 성과를 올렸다. 도는 삼성전자와 협력해 전국 최초 민관 협력형 혁신모델인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다. AI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0월부터 11월까지 ‘영유아 학교 시범기관 공개의 날’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협력해 운영하는 영유아 학교의 다양한 교육 모습을 현장에 공개하고, 교사, 보호자, 지역사회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통합교육 모형을 일반화하고자 마련됐다. 공개의 날은 총 5개 시범 기관에서 기관별 특색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지난 17일 예인어린이집에서는 ‘생태교육’을, 선재어린이집에서는 ‘영유아 독서교육’을 운영했다. 이어 24일 홈타운영아어린이집의 ‘몸 튼튼 마음 튼튼’, 28일 아이잼유치원의 ‘생활화 교육’, 11월 7일 베델유치원의 ‘유초 이음교육’이 차례로 열린다. 각 기관은 울산형 유보통합의 방향성을 반영한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상호 학습의 장을 마련한다. 참석자들은 수업과 놀이, 가정 연계, 지역 협력 등 기관별 특색을 살린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직접 관찰하고, 현장의 실천 경험도 함께 공유했다. 또한 질의응답과 소통 시간을 마련해 현장에서 수렴된 의견이 정책 개선 방향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했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은 지난 17일 본관 소회의실에서 몽골 울란바토르 수도문화예술부 방문단을 맞아 교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독립운동 제96주년을 기념하고,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는 역사교육과 문화예술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정선 교육감과 광주시의회 명진 교육문화위원장 등이 몽골 문화관광부 아유쉬 총괄본부장 등 울란바토르 방문단을 맞아 기념회관 시설과 학생독립운동기념탑, 특별 전시실을 둘러보며 일제강점기 학생들의 항일운동 의지와 민주·평화 정신에 대해 설명했다. 시교육청과 울란바토르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 한국과 몽골의 역사·문화 분야 교류를 확대하고, 청소년 역사 교육과 문화예술활동도 함께 하기로 협의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이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연대를 나누는 계기가 됐다”며 “학생독립운동 정신이 세계 시민교육과 문화교류의 중심 가치로 확산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청주시가 후원하고 (사)청주연극협회가 주최‧주관한 제3회 청주 창작희곡 공모전 시상식이 21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 연극계의 새로운 목소리를 발굴하고 창작희곡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에서 다양한 소재와 형식을 담은 77편의 작품이 출품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심사는 연출가, 극작가 등 연극 전문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맡아 작품의 완성도, 독창성, 실연성의 3개 항목에 대한 심사를 진행해 최종 3개의 작품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작품은 독창성이 높고 무대화의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된 작품으로 대상(상금 1,500만원)은 이홍이 작가의 ‘모스크바의 바다’, 최우수상(상금 1,000만원)은 노동훈 작가의 ‘고민수의 변수 통제 시뮬레이션’, 우수상(상금 500만원)은 서준교 작가의 ‘다이치’에 영광이 돌아갔다. 수상작들은 저작권 계약을 맺고 청주 극단에 공연 제작 우선권을 지원하게 된다. 상을 수여한 이범석 청주시장은 “창작희곡은 한국 연극의 뿌리를 지탱하는 중요한 장르로,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참신한 극작가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1일 유아교육진흥원에서 검단 시민소통참여단과 ‘소통의 날’을 열어 지역 교육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소통 중심 행정의 일환으로 교육청 관계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검단 지역 학교 과밀 해소 방안 ▲학사 운영 ▲고교학점제 등 주요 현안을 함께 논의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시민 의견을 교육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12개 지역별 ‘시민소통참여단’을 운영 중이며, 지역 특화 교육정책을 지속 발굴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은 현장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며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과정이 인천교육의 신뢰와 미래를 만든다”고 강조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소통행정을 강화하고,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와 현장 중심의 교육자치 실현에 힘쓸 계획이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충주시는 2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더 나은 충주의 미래를 디자인하기 위한'2025년 지역개발디자인 제안전'을 진행한다. 제안전은 충주시와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산업디자인학과와 공동 주관으로 기획됐다. 올해 전시에는 최근 신축이 결정된‘충주박물관 건립사업’을 비롯해 충주시 공공디자인 발전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 10여 점이 전시된다. 시는 고품격 공공디자인 개발과 지역 대학의 인적자원 활용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와 관학 협력 MOU를 체결, 매년 제안전을 개최해 오고 있다. 그 결과, 16년간 총 190건의 창의적 프로젝트가 제안됐다. 우수 작품으로는 ▲국토도시대전 대통령상(2013, 달천역 문화디자인 프로젝트) ▲대한민국공공디자인대상 우수상(2022, 탄금힐링레포츠파크) 수상▲금가 달숯정원('24. 10. 준공) ▲동량면 장선숲('24. 11. 준공) 등이 있다. 해당 학생들의 아이디어 등은 시 현안사업에 꾸준히 접목되며 실용적 가치를 더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시는 학생들의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