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2025년 영주문화예술놀이터 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설치미술전 『우주숲(THE SPACE FOREST)』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한경희, 이재환 작가가 참여해, 과학·철학·예술이 만들어낸 ‘우주’의 다채로운 모습을 탐구하고, 서로 다른 관점이 빚어내는 80억 개의 우주를 상상하며 관람객이 스스로 자신의 우주를 발견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장 곳곳에 패브릭 소재로 된 미술 작품이 배치되어 관람객이 마치 숲 속을 거닐 듯 우주와 우주 사이를 이동하며 작품을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전시 기간 중 작품 속 숨겨진 그림을 찾는 ‘숨은 그림 찾기’ 이벤트가 진행되어 탐험적이고 놀이적인 요소를 더해, 남녀노소 누구나 친근하게 즐길 수 있는 전시가 될 예정이다. 전시는 오는 9월 16일부터 10월 19일까지 148아트스퀘어 중앙홀과 전시실에서 열리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단 매주 월요일과 10월 6일~7일 추석 연휴에는 휴관한다. 아울러 전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남해군은 10일 독일마을 광장에서 ‘파독전시관 리모델링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정영란 남해군의회 의장, 류경완 경남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지역 기관 단체장, 독일마을 주민과 전시물품 기증자 등이 참석해 전시관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파독전시관은 2014년 개관 이후 남해군을 대표하는 이주·근로 역사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파독근로자의 도전과 희생, 그리고 독일마을 정착까지의 여정을 더욱 생생하게 전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됐다. 전시장은 관람자들이 흡사 독일로 떠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파독 광부·간호사들의 독일 현지 생활을 자세하게 들여다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이번 리모델링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독일마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와 함께 도이처임비스 신축, 파흐베르크 성벽 및 조형분수 조성, 벤츠차량 전시관 조성, 전망대 설치, 광장 리뉴얼, 공식BGM개발, 도르프 청년마켓 운영, 독일마을 로고·홈페이지 개발 등이 진행됐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오늘, 10일(수) 방송되는 tvN STORY와 티캐스트 E채널의 공동 제작 예능 ‘내 새끼의 연애’ 4회에서는 그동안의 데이트 미션과 속마음 투표 등을 통해 썸이 형성되어가는 중, 갑작스럽게 마주한 나이 공개라는 커다란 변수로 인해 지각변동이 일어나는 ‘내 새끼’들의 심리 변화가 방영될 예정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내 새끼의 연애’는 자식들이 연애하는 모습을 관찰하는 부모님의 마음, 그리고 연애를 통해 성장하는 자녀들의 이야기를 담아 기존의 연프와는 완전히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폭발적 반응을 받고 있는 연애 리얼리티 예능. 지난 3회 방송 이후 굿데이터 펀덱스가 발표한 8월 4주 차 비드라마 TV-OTT 검색 반응에서는 ‘내 새끼의 연애’가 ‘나는 SOLO’에 이은 2위를, 비드라마 검색 이슈 키워드에서는 ‘내 새끼의 연애’ 출연진이 4위에 자리하며 뜨거운 관심을 이어갔다. 8일 오후 선공개된 영상에서는 이신향 - 이탁수 – 전수완의 삼각관계가 눈길을 끈다. 방에 홀로 남아 이탁수의 체인지 데이트 상대를 궁금해하던 이신향과, 거실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탁수와 전수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진해구 풍호동에 위치한 ‘진해아트홀’과 ‘진해아트홀도서관’이 2026년 9월 정식 개관을 목표로 막바지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두 시설은 약 17,000㎡ 규모의 부지 위에 들어서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공연·전시·독서·학습·체험이 어우러지는 창원의 새로운 문화·지식 허브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연면적 8,000㎡ 규모로 조성되는 진해아트홀은 600석 규모의 공연장과 100평 규모의 전시 공간을 갖추고, 최신 음향·조명 설비를 도입해 수준 높은 공연과 전시를 동시에 소화할 수 있도록 마련된다. 시는 오는 10월까지 무대 조성을 완료하고, 11월에는 무대 설비를 점검하기 위한 테스트 공연을 열어 시설 안정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차질 없는 개관 준비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후 2026년 5월까지 내부 인테리어와 사무공간 증축 공사를 마무리하고, 7월에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 오픈하우스를 개최한다. 오픈하우스를 시작으로 진해아트홀은 본격적인 시범운영 단계에 돌입해 공연장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시민 의견을 반영하는 과정을 거친다. &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천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8일부터 10월 12일까지 ‘2025년 추석 폐기물 관리대책’을 수립·추진해 명절 쓰레기 대란을 사전에 막는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추석 당일(10월 6일)과 익일(10월 7일)은 생활쓰레기를 수거하지 않고, 8일부터 수거를 재개해 연휴기간 밀린 쓰레기를 모두 수거할 계획이다. 또한,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쓰레기 관련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상황실과 기동처리반을 운영한다. 특히, 추석맞이 특별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추석 선물 과대포장과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를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박동식 시장은 “추석 연휴 전에 생활쓰레기를 미리 배출해 주시고, 연휴기간에는 10월 7일(화요일) 저녁부터 쓰레기를 배출해 달라”며 “시민 모두가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해시는 9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UNICEF Child Friendly Cities) 상위인증 선포식을 갖고 아동친화 선도도시로서 한 단계 더 도약했음을 대내외에 알렸다. 김해시는 지난 2021년 처음으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한 후 4년 만인 지난 6월 도내 최초로 상위단계 인증을 받아 오는 2029년 6월까지 지위를 유지한다. 향후 4년간 아동친화 선도도시로서 국내외 아동친화도시와 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유니세프의 전문적인 지원과 자문을 받게 된다. 이날 선포식에는 홍태용 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장,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아동기관・단체장, 아동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아동친화도시 비전을 공유하고 아동권리 보장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선포식은 드로잉 매직쇼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현판 제막 △아동친화도시 추진경과 보고 △인증 선포와 인증서 전달 △함께 맞추는 아동친화도시 퍼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아동권리 보장에 정진하겠다는 약속의 의미로 유니세프에서 수여한 인증서를 홍 시장이 아동 대표에게 전달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파주시는 지난 4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젠더폭력 예방교육 강사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파주시는 자체적으로 양성한 ‘젠더폭력 예방교육 강사단’을 중고등학교에 파견해, 성매매 예방과 인공지능 조작영상(딥페이크) 등 온라인 성범죄 대응을 중심으로 반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강사단은 올해 5월부터 현재까지 총 186회의 강의를 진행했으며, 연말까지 추가로 162회의 교육이 예정돼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강사들은 ”인공지능 조작영상(딥페이크)를 비롯한 온라인 성범죄에 대한 인식이 눈에 띄게 달라지고 있다”라며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반별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사 추가 선발과 강사단 양성 등 사업 추진의 지속성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이에 시는 내년에는 신규 강사 모집 없이 기존 강사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교제폭력 예방 교육도 병행해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강사단이 현장에서 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은 9월 8일, 산소부족 물덩어리(빈산소수괴)발생에 의한 굴·가리비 폐사 피해 양식장 현장을 방문했다. 산소부족 물덩어리는 올해 6월 경남도 해역에 첫 관측 이후로 현재까지 발생되고 있으며, 바닷물에 녹아있는 산소 농도가 3mg/L 이하인 물덩어리로 해수 순환이 원활하지 못한 반폐쇄성 내만에서 표층과 저층의 수온 차가 큰 여름철에 주로 발생한다. 표층 수온 상승으로 성층(수온약층)이 생기면 표층수와 저층수가 잘 섞이지 않아 표층에서 저층으로의 산소공급이 단절되어 어업피해가 발생한다. 고성군은 굴·가리비 양식장에서 양식물 폐사 피해가 발생하여 현재까지 51개소, 91어가, 130ha 규모로 피해신고 접수됐으며, 자연재난 복구비 산정액은 20억 8천만 원 정도이다. 고성군은 농어업재해대책법에 따라 이번주부터 합동피해조사반을 편성하고 현장 피해조사를 실시하여 신속한 복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날 이상근 군수는 자란만 양식장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현장을 점검하고 피해어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조속한 피해현장 점검 및 복구지원금 지급으로 어업인의 피해를 함께 돕겠다”라고 말했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해시미래인재인재장학재단(이사장 노은식)은 8일 대동할매국수(대표 주징청)에서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동할매국수는 지난 1959년 대동면에서 개점해 60년 전통을 자랑하는 멸치국수 전문점으로, 2023년 멸치국수 분야 대한명인 727호에 선정되기도 한 김해 대표 맛집이다. 주징청 대표는 평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고액기부자 모임 회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아동 복지에 힘써왔으며 올해 경남지역에 발생한 대형산불 피해자와 수해 아동들을 위해 1,500만원을 후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왔다. 주 대표는 "지역 주민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이 있었기에 대동할매국수가 오늘에 이를 수 있었다"며 "이번 기부가 김해 청소년들이 더 큰 꿈을 키워나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꾸준한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어주셔서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김해시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투명하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안영근·김민철 교수팀의 임상연구 논문이 세계 최고 권위의 의학 학술지인 영국 ‘란셋(The Lancet)’에 게재되며 세계적 연구 역량을 과시했다. 특히 안영근 교수는 지난 2021년 전남대병원 의료진 중 처음으로 ‘란셋’에 논문이 발표된 이후 4년 만에 또다시 게재되는 기록을 세웠다. 안영근·김민철 교수팀은 지난 달 31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유럽심장학회 연례학술대회(ESC Congress 2025)’에서 ‘가장 혁신적인 임상연구’로 선정돼 논문을 발표했으며, 이와 동시에 ‘란셋’ 온라인판에 게재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논문은 ‘다혈관질환을 가진 ST분절 상승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의 관상동맥 중재술’(제1저자 김민철 교수, 교신저자 안영근 교수)에 대한 연구로 ‘다혈관 중재술을 동시에 시행하는 그룹(원인혈관과 비(非)원인 혈관을 동시에 시술하는)’과 ‘입원 기간동안 단계적 중재술(원인혈관을 먼저 시술을 하고 입원기간 동안 비원인혈관을 시술하는)하는 그룹’으로 나누어 비교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이번 연구 결과 ST분절 상승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