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7월 24일, 대한민국 최초의 교사 주도형 에듀테크 박람회인 ‘2025 K-에듀 웨이브–부산’이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성황리에 개막하며 에듀테크 산업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스마트에듀테크협동조합이 주최하고, 경상디지털교육자연합(G-DEAL), 한국중등교장협의회, (사)한국미래교육연합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교육부와 부산광역시교육청,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등 주요 기관의 후원으로 지역 최대 규모의 교육박람회로 자리매김했다. 개막식에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 국민의힘 서지영 의원(부산 동래구·국회 교육위원회),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 이군현 전 국회의원, 남경민 한국중등교장협의회장, 곽한병 (사)한국미래교육연합회 이사장, 김광섭 경상남도교원단체총연합회장, 이충수 경상남도교사노동조합 위원장 등 교육계와 정계의 핵심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형준 시장은 “수도권 중심의 교육 기술 흐름을 지역으로 확장하고, 부산이 교육 혁신과 디지털 산업 선도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라고 밝혔으며, 김석준 교육감은 “생성형 AI 기반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8월 4일 이태원참사 현장과 추모공간인 ‘별들의 집’을 방문해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을 깊이 위로했다. 먼저, 참사가 발생했던 ‘10·29 기억과 안전의 길’을 찾아 안내판 등 현장 추모시설을 둘러보고, 헌화와 묵념으로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이어, 희생자 추모·기억 공간인 종로구 ‘별들의 집’에서 유가족을 만나, 예상치 못한 참사로 소중한 가족을 잃은 것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하고 의견을 경청했다. 현장에서 윤 장관은 희생자를 기억하고 다시는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공간을 지켜오신 유가족들께 존경과 감사를 표하며, 책임 있는 자세로 진실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개선 및 현장 안전관리 강화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6월 12일 이태원참사 현장을 찾아 희생자를 추모한 데 이어, 7월 16일에는 사회적 참사 유가족 경청회를 열어 요청사항을 경청하고 진상규명을 약속한 바 있다. 이번 윤호중 장관의 방문은 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재난관리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영광군은 8월 1일, 기업과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통과 문화의 공간인 ‘대마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마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는 대마산업단지 내 근로자의 복지 향상과 지역 주민과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문화 공간으로, 총사업비 53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연면적 1,611㎡, 지상 2층 규모로 2024년 11월에 건립됐다. 복합문화센터 1층에는 운영사무실, 대마산단 입주기업체 협의회실, 회의실, 동아리방 등이 갖춰져 있으며, 2층에는 다목적 강당, 체력단련실 등 다양한 용도의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근로자와 주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 플랫폼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복합문화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2024년 10월에 관련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같은 해 11월부터 2025년 7월까지 시범운영을 거친 뒤, 이를 바탕으로 8월 1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주말 및 공휴일은 휴관한다. 시설 이용료는 ▲동아리방 및 회의실, 역량 강화실은 2시간 기준 1만 원, ▲다목적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전라남도 무안군은 3일부터 쏟아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고 예방 조치를 통해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무안읍에는 시간당 113.5mm에 달하는 극한 폭우가 집중되면서 아파트 지하 주차장, 도로, 주택, 상가 등지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해 많은 군민이 불편을 겪었고, 재산 피해도 잇따랐다. 집중호우가 시작됨과 동시에 무안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하고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했으며, 전 직원의 2분의 1을 비상근무에 투입해 피해 최소화와 신속한 상황 대응에 나섰다. 김산 군수는 지난 3일 밤, 관계 공무원 및 유관기관에 신속한 복구 조치와 주민 안전 대책을 철저히 이행할 것을 지시하며, 몸소 피해 발생 현장을 찾아 현장 대응을 진두지휘하는 등 상황 대처에 전력을 기울였다. 또한, 4일 오전에는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무안읍 주요 시가지와 도로 곳곳에서 토사 제거, 쓰레기 수거, 배수로 정비 등 일제 복구 활동을 실시하며 피해 복구에 총력을 다했다. 김산 군수는 “이번 폭우로 인해 군민 여러분께서 겪으신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 산하 국립청년예술단 국립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이하 KNCO, 지휘자 김유원)가 청소년을 위한 렉처 콘서트 ‘클래식 언박싱: 왓츠 인 마이 오케스트라’를 오는 8월 9일(토) 오후 5시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음악에 처음 입문하는 청소년들이 음악의 구조와 악기의 소리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8세 이상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를 주요 대상으로, 익숙한 멜로디를 중심으로 오케스트라의 다양한 음색과 구성 요소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는 무대를 지향한다. 프로그램은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서곡을 시작으로, 브람스 ‘헝가리 무곡 5번’, 차이콥스키 ‘호두까기 인형’ 중 ‘트레팍’, 베토벤 ‘교향곡 5번’ 1악장 등 청소년이 음악 수업이나 일상에서 한 번쯤 들어본 대표 클래식 명곡들로 구성된다. 하피스트 이수빈이 협연하는 헨델 ‘하프 협주곡’을 비롯해 KNCO 단원 김다빈(트럼펫), 임예지(마림바)가 각각 하이든 ‘트럼펫 협주곡’ 3악장, 세조르네 ‘마림바 협주곡’ 2악장을 연주하며 현악·관악·타악의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일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2025년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이민근 안산시장 주재로, 허남석 안산시 부시장을 포함한 간부공무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준비보고회는 을지연습의 주요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훈련을 진행하기 위한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한편, 올해로 57회째를 맞는 ‘2025년 을지연습’은 오는 13일 위기관리연습과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열리는 전시대비연습으로 나눠 진행된다. 오는 13일 위기관리연습에서는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 ▲통합방위실무위원회 회의 ▲지역방위 안보간담회 등이 예정돼 있다. 특히, 안보간담회에는 민·관·군 관계자 80여 명이 참여해 지역 안보 현안을 공유하고, 위기 상황 시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오는 18일부터 시작되는 전시대비연습에는 안산시 외에도 민·관·군·경·소방 등 470여 명이 참여한다. 첫날에는 공무원 비상소집훈련과 전시종합상황실 개소, 화생방사태 발생을 대비한 일반방독면 분배 훈련이 실시된다. 둘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3일 오후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가스누출 사고 현장을 긴급 방문해 사고 원인 파악과 재발 방지를 위한 후속 조치를 지시했다. 오영훈 지사는 현장 점검에서 사고 경위를 상세히 보고받고 현재 진행 중인 조치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조사를 신속히 진행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현장에서 노동자 안전을 위한 사전 조치가 제대로 이뤄졌는지부터 공사현장 안전 매뉴얼까지 점검하라”고 요청했다. 현장 점검 후 오영훈 지사는 부상을 입은 작업자들의 치료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한라병원을 직접 찾았다. 치료 중인 작업자를 만나 “쾌유를 바라며, 도정이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위로했다. 오영훈 지사는 “재발 방지를 위해 철저하고 정밀한 조사를 진행할 것”을 강조하며,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체계 재점검과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한라병원 의료진은 “환자는 다행히 고비를 넘기고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며 “조만간 퇴원해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창의성과 기술을 결합한 인공지능(AI) 기반 재난대응과 청소년 교통비 무료화 등 ‘지역의 진짜 성장’을 선도하는 정책을 제안했다.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첫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는 ‘자연재난대응 종합대책’과 ‘소비쿠폰의 원활한 지급·사용 및 소비촉진 방안’을 주제로 행정안전부가 발제한 뒤 각 시·도의 대응상황 공유와 균형발전 전략에 대한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AI 3대 강국을 향한 AI 기반 재난대응에 제주가 선봉에 서겠다”며, 응급차량 긴급지원 시스템과 구축 중인 AI 재난대응 시스템을 소개했다. 오 지사는 “재난 예측부터 복구까지 전 주기를 AI로 통합 관리하는 체계를 추진 중”이라며, 인공지능 학습을 위한 국가 차원의 재난 시나리오 데이터 공유 등 정부 협력을 요청했다. 이어 대국민 여행지원금 ‘제주의 선물’ 정책을 소개하며, 관광과 민생을 연결한 성과를 공유했다. 제주도는 ‘가성비 높은 제주관광’ 민관협의체 운영, 바가지요금 신고센터 등 자정노력과 함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고창군 나들목공원에 맨발 황톳길, 어린이 생태놀이터, 유아숲체험원이 각각 들어서면서 새로운 힐링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1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나들목공원 광장에서 나들목공원 황톳길 준공식을 열었다.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김만기, 김성수 전북특별자치도 도의원, 지역주민 100여명이 함께했다. ‘나들목공원 황톳길’은 총사업비 9억원을 투입해 습식 황톳길 70m, 건식 황톳길 547m 등 총 617m 구간의 맨발 황톳길이 만들어졌다. 화장실, 신발장, 먼지털이 일체형 세족장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기존 황톳길에도 시설을 보완하여 체계적인 관리와 이용객 편의를 위한 환경을 조성했다. ‘어린이 생태놀이터’는 총사업비 5억원을 들여 아이들이 자연을 직접 체험하며 몸과 마음의 건강을 키울 수 있도록 각종 놀이시설과 휴게공간을 갖추었다. 자연지형을 활용한 다양한 놀이 요소를 통해 아이들의 창의력과 신체 활동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아숲체험원’은 총사업비 6억 원을 들여, 교육생 25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공간에서 숲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북교육청은 1일과 4일, 경산시민회관(남부권)과 경북여성가족프라자(예천, 북부권)로 나누어 도내 공‧사립학교 학교회계 업무 담당자 97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교회계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회계 담당자의 업무 전문성을 높이고, 목적사업비 정산과 예산 집행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목적사업비 정산 및 세출 집행 안내 △청렴 교육 △학교회계 예산분석 결과 및 에듀파인 시스템 기능 개선 사항 안내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예산분석 결과와 시스템 개선 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효율적이고 투명한 예산 운용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회계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책무성을 확보하고, 학교 재정 운영의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 재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무엇보다 실무자의 전문성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실질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