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자 운동, 영양, 치매 예방 등의 내용을 포함한 ‘동대문구 장수대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가 ‘2025년 서울시 건강장수센터 자치구 공모’에 선정되면서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다. 운영 기간은 6월 5일부터 7월 24일까지이며, 전농2동주민센터에서 총 15회에 걸쳐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관내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을 우선으로 하며, 건강관리에 관심 있는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각 분야의 전문 강사가 맡아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법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낙상 예방을 위한 근력 강화 운동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영양 및 식생활 개선 교육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과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기능 강화 교육 등이다. 아울러 교육 시작 전과 종료 후에는 대상자별 건강 상태를 평가해 프로그램 참여에 따른 건강 수준 변화도 분석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5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다. 참여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30일 산불 발생 시 초동조치, 소방서와의 협력 체계 등 산불 예방대책 전반에 대해 현장 점검했다. 지난달 영남권 대형 산불에 이어 최근 대구와 강원도에서도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자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직접 나선 것이다. 진 구청장은 이날 오후 강서소방서 관계자와 개화산을 찾아 산불 진화장비와 고압수관 보관함 등을 살피며 산불 발생 대응역량을 집중 점검했다. 산불진화대원의 위치를 GPS로 확인할 수 있는 산불진화시스템의 작동 상태, 원거리 진화가 가능한 고압수관 등 산불 진화장비를 꼼꼼하게 살폈다. 이날 개화산 일대에선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산불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진 구청장도 산불예방 홍보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동참했다. 입산하는 주민들에게 산불방지 국민행동요령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며 산불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캠페인에는 강서의용소방대, 구청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개화산에서 약 1시간 동안 현장 점검을 마친 진 구청장은 등촌동 봉제산으로 이동해 산불대책 현장 점검을 이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광진구가 이달 통합청사 2층 민원실 내에 AI 기반 포토존 ‘광진스튜디오’를 설치를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광진스튜디오’는 청사를 찾은 구민과 방문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포토부스가 마련된 공간이다. 부스 규모는 가로 1.9m, 세로 2m, 높이 2m로, 외관은 광진구의 캐릭터 ‘광이·진이’를 활용해 디자인됐다. 포토부스 내 비치된 쿠폰함의 무료 촬영권을 사용해 총 13종의 다양한 이미지를 배경으로 즉석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스마트 광진’에 걸맞은 AI 기술을 활용해 촬영자의 위치, 표정 등을 자동 인식하여 자연스러운 합성 이미지를 제공한다. 배경 이미지는 아차산숲속도서관, 어린이대공원, 한강 등 광진구의 다양한 대표 명소를 선택할 수 있으며, 혼인‧출생신고 등 소중한 순간을 기념하며 따뜻한 이미지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도 있다. 촬영된 사진은 생성한 QR코드를 통해 스마트폰에 저장하거나 SNS로 공유할 수 있다. 포토존 운영 시간은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광진스튜디오’는 AI 기술을 활용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시 서대문구는 이달 29일 구청장실에서 신촌·이대 지역 환경 개선과 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SM그룹에 표창장과 감사패를 수여했다. SM그룹이 지난해 4월 사옥을 이전함에 따라 이 그룹사 직원 800여 명이 현재 신촌(신촌민자역사)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특히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구내식당 도입을 유보하는 등 지역과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SM그룹이 신촌민자역사로 계열사를 이전하면서 이대 상권에 활력이 더해지고 새로운 상점도 많이 생겨났다”며 “다른 기업들도 유입될 수 있도록 신촌과 이대 지역 재구조화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우오현 SM그룹 회장은 “올 상반기 중에 직원 200여 명이 추가 입주하면 신촌사옥 근무 인원이 1,000여 명으로 늘어날 예정”이라며 “모든 직원, 그리고 서대문구와 함께 주변 상권과의 상생협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강동구는 지난 29일, 성내동 176-3 일대에 새롭게 조성한 ‘성내 분토골 경로당’ 준공을 기념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알리는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수희 구청장을 비롯해 성내 분토골 경로당 회장과 회원, 대한노인회 강동구지회장, 주요 내빈 및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경로당의 개소를 함께 축하했다. 성내2동은 노인 인구에 비해 경로당 수가 4개소에 불과해, 동별 평균인 7개소보다 적은 지역이다. 특히 기존 구립 경로당이 모두 성내2동의 남서쪽에 몰려 있어, 강동역 인근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은 경로당 이용에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구는 2022년과 2024년에 걸쳐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을 포함한 총 36억 1,7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올해 3월 구립 경로당 신축을 마무리했다. ‘성내 분토골 경로당’이라는 명칭은 주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것으로, 이 지역이 예로부터 갈분처럼 흰 흙이 많아 ‘분토골’이라 불린 데서 유래했다. 새롭게 문을 연 경로당은 대지면적 175㎡, 연면적 247.96㎡,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성동구는 4월 29일 성동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8개 기업과 함께 경력보유여성 존중 및 권익증진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성동구와 참여 기업들은 ▲경력보유여성에 대한 인식 개선 사업 ▲사회 진출 및 취·창업 지원 ▲돌봄노동 경험을 경력으로 인정하는 문화 확산 ▲경력보유여성 존중 기업에 대한 지원 및 홍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성동구상공회의 협력을 통해 8개 기업이 신규 발굴됐으며, 지역 내 기업들이 경력보유여성 지원의 기반을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협약에는 (주)디아이이앤티, (주)슈빅, (주)넥스모어시스템즈, (주)이노소프트기술, (주)세인커뮤니케이션즈, (주)에클랏코리아, ㈜이레에너지테크, (주)씨밀레시스템즈 등 8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성동구상공회도 협력기관으로 참석해 민관 협력 의지를 함께했다. 성동구는 2021년 전국 최초로 '서울특별시 성동구 경력보유여성등의 존중 및 권익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돌봄 경험을 사회적으로 인정하는 문화를 확산해왔다. 이를 기반으로 ‘경력인정 프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중랑구가 지난 29일, 5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소통 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조직 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5급 공무원들의 소통 능력과 협업 역량을 강화하고, 보다 유연하고 건강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리더십 인사이트의 이인우 박사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효과적인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방법 ▲세대 간 인식 차이에 대한 이해와 갈등 관리 ▲경청과 공감을 통한 소통 기술 등 실질적인 사례 중심으로 구성돼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내용들로 채워졌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조직을 이끄는 리더에게 가장 중요한 역량 중 하나는 ‘진정성 있는 소통’”이라며, “이번 교육이 우리 구 공직자들이 상호 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더 나은 행정을 펼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양천구는 장기화된 내수 침체와 소비위축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총 137억 5천만 원 규모의 ‘특별신용보증 지원’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보증지원을 해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제도로, 이를 위해 구는 29일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하나은행‧신한은행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는 하나은행, 신한은행과 함께 총 11억 원의 재원을 서울신용보증재단에 공동 출연했으며, 신용보증재단은 출연 금액의 12.5배인 137억 5천만 원 규모의 특별신용보증을 지원한다. 특히 구는 경기침체 장기화로 자금난에 처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힘을 보태고자 지난해 출연한 1억 원 대비 대폭 증액한 5억 원을 특별출연했다. 지원 대상은 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마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단, 국세·지방세 체납기업, 유흥주점‧사행시설 등 보증 제한 업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업체당 보증 한도는 최대 4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4월 29일 구청 본관에서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복지 상생을 위한 민관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따뜻한동행은 장애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복지 사업을 수행해온 민간 법인으로, 지난 2월 강남구 자원봉사센터 위탁기관으로 선정되면서 구와의 협력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구청 내 5개 부서와 따뜻한동행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복지 사업을 통해 보다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다음과 같다. ▲복지정책과는 사회복지시설을 중심으로 정신장애인과 질환자를 위한 정신건강사업 ▲사회보장과는 취약계층 대상 소규모 집수리 지원 ▲장애인복지과는 장애인 공간복지 확대 및 베어프리 환경 조성 ▲관광진흥과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 ▲주민자치과는 지역 기업과 연계한 사회공헌 및 자원봉사 활성화 사업이다. 민간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바탕으로 한 참여는 행정이 접근하기 어려운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자원을 통해 일회성이 아닌 상시적 지원체계를 구축할 수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9일 14시, 그레이트한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한 암사동 선사유적지와 광나루 한강공원을 연결하는 ‘암사초록길’ 개통식에 참석했다. '암사초록길'은 '망원초록길(’14년 10월)'에 이은 두 번째로 그동안 올림픽대로로 단절됐던 두 지역을 잇는 보행로다. 폭 50m, 6300㎡ 규모 녹지 공간과 자전거도로, 보행로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암사초록길은 강동구민을 비롯한 서울시민의 바람과 염원을 담아 15년만에 완공된 뜻깊은 녹지 공간이자 보행로“라며 ”이처럼 한강을 일상에서 충분히 누리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드는 것이 그레이트한강 프로젝트의 중요한 성과“라고 말했다. 또 ”이제 서울시는 한걸음 더 나아가 도심 속 푸른 공간을 늘려나가는 정원도시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을 더욱 가깝게 느끼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 시장은 개통식 참석자들과 ‘암사동 선사유적지’의 특징을 살린 빗살무늬 토기를 이어 붙이는 퍼포먼스를 펼친 후 시민들과 함께 암사초록길을 따라 한강공원까지 함께 걸으며 자연친화적인 초록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