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영등포구가 주민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여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신길근린공원’ 명소화 사업(1차)과 ‘양평유수지 생태공원’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신길근린공원’ 명소화 사업 1차 구간은 약 5천㎡ 규모로, 6억 6,2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이번 사업에는 ▲노후시설 정비 ▲스마트 쉼터 설치 ▲건강 맨발길 조성 ▲사계절 꽃을 감상할 수 있는 테마정원 ▲다목적 구장 재정비 등 주민들이 휴식과 운동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1차 구간은 지난 9월 준공됐으며, 오는 2026년에는 철쭉동산 조성과 추가 시설 정비를 포함한 2차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구는 해당 공원이 신길뉴타운 주민들의 휴식처이자 힐링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평유수지 생태공원’ 정비사업은 서울시 특별교부금 5억 원을 확보해 추진된 사업으로, 본래의 기능을 잃었던 연못과 그 주변 약 2,000㎡ 구간을 전면 재정비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산책로 개선 ▲휴게시설 정비 ▲스마트 쉼터 조성 ▲트리하우스형 하부 쉼터 설치 ▲야간 조명시설 확대 등을 추진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과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중구는 지난 4일 중구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중구청 중구홀에서 '장학꿈 수여식'을 개최해, 새마을지도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58명의 중등·고등·대학생 자녀에게 총 3천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중구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역 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새마을지도자들의 자녀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수여하며 성실한 학업과 봉사의 가치를 이어가도록 장려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선물도 전달됐다. 중구자원봉사센터의 공예 봉사단이 양말목으로 제작한 새마을로고 모양의 ‘꿈키링’ 70점을 마련했다. 초록색과 노란색 양말목으로 만들어진 꿈키링은 학생들뿐만 아니라 새마을지도자들에게도 인기 만점이었다. 한편, 중구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온정을 나누고 있다. 지난 1일 열린 ‘중구 남산동행 걷기 대회’에서 먹거리 부스와 바자회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을, 오는 12월 진행될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만들기 행사’에 김장 재료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장학금을 통해 학생들이 부모님의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6일 동대문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동대문경찰서, 서울동부교육지원청, 재향경우회와 함께 ‘아동 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청량리 지역에서 잇달아 발생한 아동 유괴 시도 사건 이후 지역사회의 불안을 해소하고,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통학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해 박시홍 동대문경찰서장, 이미경 서울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송경엽 재향경우회장이 참석해 아동 안전 강화를 위한 공동 대응 의지를 다졌다. 협약에 따라 동대문구는 통학로 내 CCTV, 비상벨, 가로등 등을 확충하고, 횡단보도 및 과속방지턱 등 교통안전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한다. 또한 퇴직 경찰관들로 구성된 재향경우회의 현장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강화한다. 동대문경찰서는 어린이보호구역과 공원, 놀이터 등 범죄 취약지역을 집중 순찰하고 학교 주변 교통 단속을 강화한다. 서울동부교육지원청은 학교 통학로 안전 점검과 개선을 주도하며, 재향경우회와 협력해 현장 대응력을 높인다. 재향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1월 6일 오후, 마포청년창업취업지원센터 나루 중앙홀에서 열린 서북권 대학 청년창업포럼 현장을 찾아 청년들을 응원했다. 이번 행사는 캠퍼스타운 사업과 연계하여 홍익대학교, 서강대학교,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명지전문대학 등 서북권 5개 대학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나의 한계를 넘어서: AI 에이전트와 함께하는 무한 창업’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창업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과 예비 창업자 등이 참석해 전문가의 특강을 들으며 창업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어 토크콘서트와 네트워킹에 참여해 다양한 창업아이디어와 경험을 나누며 서로의 비전을 공유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힘든 창업 현실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길에 도전하고 나아가는 청년 여러분을 보니 우리 사회의 미래가 밝다는 확신이 든다”라며 “청년 여러분의 도전정신과 뜨거운 열정을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마포비즈니스센터를 비롯해 마포청년창업취업지원센터 나루 등을 통해 창업가 육성에 실질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고 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6일 13시 30분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열린 ‘제9회 2025 서울시 문화원엑스포’에 참석해 지역문화 육성·발전에 기여한 유공 시민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서울, 문화로 하나가 되다’를 주제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각 자치구 지방문화원의 작품 전시와 공연, 각종 체험부스 등 지역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오 시장은 “각 구의 이야기가 모여 서울이라는 거대한 문화의 숲을 이룬 만큼 오늘 이 자리가 세대와 지역을 넘어 시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진정한 서울문화의 축제가 되길 바란다”라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지방문화원과 함께 전통을 잇고, 새로운 문화를 피워내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도시로 발돋움하겠다”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시가 뉴타운 출구전략 상흔이 상존하고 있는 ‘장위13구역’에 ▴신속통합기획 2.0 ▴재정비촉진사업 규제혁신 방안 등을 종합 적용해 10년 만에 사업 재추진에 들어간다. 재정비가 마지막으로 결정된 장위13구역(약 6천 호)까지 사업에 들어가면 장위 재촉지구에서는 총 3만3천 호가 공급될 전망이다. 정부의 10‧15 대책으로 정비사업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은 11.6.(목) 장위13-1/2구역(구, 장위13구역)에서 열린 주민간담회에서 “사업성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모든 방안과 규제혁신을 동원해 잃어버린 10년을 되찾아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4월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된 ‘장위13-1/2구역’은 장위 재정비촉진지구에서 해제됐던 6개 구역(총 92만㎡) 중 가장 늦게 재추진이 결정됐지만 서울시는 늦은 만큼 다각적인 지원으로 더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뉴타운 출구전략으로 구역이 해제된 이후 신축 건축물․조합원 수 증가, 공사비 급등 등으로 악화된 사업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강동구는 지난 10월 29일 강동아트센터에서 고교생 대상 강동구 특화 교육 모델인 ‘더 베스트 강동 교육벨트’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성과공유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더 베스트 강동 교육벨트’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맞춰 관내 고등학교의 교육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과정을 제공하기 위해 강동구가 추진하는 미래교육 사업이다. 대학과 고등학교가 협력해 지역 학생들에게 특화된 심화과정을 제공하고, 진로·진학 역량을 키워주는 강동형 미래교육 모델로, 올해 첫해를 맞아 학교 현장에서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이번 콘퍼런스는 강동 미래교육박람회 기간 중 열렸으며, 강원대, 대구가톨릭대, 명지대, 서울과학기술대, 영남대, 충북대, 한동대, 한양대 등 업무협약 8개 대학 대표와 강동구 중고등학교 교사,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사업 운영 성과를 돌아보고, 관련기관과의 2차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며 내년도 사업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현재 강동구는 총 17개 대학과 협력체계를 구축(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중구가 롯데백화점 본점과 손잡고 명동을 비롯한 지역 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중구는 지난 5일 구청장실에서 협약식을 열고 ‘중구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길성 중구청장과 김종환 롯데백화점 본점장을 비롯해 관계자 8명이 참석해, 중구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롯데백화점의 마케팅 역량을 결합해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중구의 관광자원 발굴 및 콘텐츠 개발·활용 △국내·외 홍보 및 글로벌 마케팅 △명동 상권과 연계한 축제·이벤트 공동 기획·운영 △온·오프라인 홍보 △관광객 이용현황 및 상권 데이터 공유 등 폭넓은 협력을 이어간다. 특히, 롯데백화점은 중구의 로컬여행집'플레이그라운드 중구(PLAYGROUND JUNGGU)'를 적극 활용해 글로벌 홍보채널과 인플루언서를 통한 홍보에 나선다. 이를 통해 관광객 편의를 높이고, 중구의 다채로운 로컬 관광자원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중구는 지난해부터 ‘손에 잡히는 중구 관광’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9개 권역을 중심으로 ‘신묘하게 힙하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난 9~10월 지역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청사 탐방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구청을 탐방하고 행정이 어떻게 이뤄지는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에 앞서 구는 지난 7월 지역 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고 총 10개 학교를 선정했다.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구청 직원의 안내에 따라 각 부서의 주요 업무를 직접 보고 들었다. 탐방 시 스탬프를 찍으며 순회하는 방식은 학생들의 집중력을 높였다. 탐방은 메이커스쿨 도봉을 시작으로 ▲민원여권과 ▲CCTV관제센터(재난안전과)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치수과) ▲DBS스튜디오(홍보정책과) ▲씨알홀(회의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DBS스튜디오에서는 아나운서처럼 직접 뉴스 진행을 체험해보았는데, 이는 학생들의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참여 학생들은 “새롭고 흥미로운 경험이었다.”, “공무원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간접적으로나마 알 수 있게 돼 좋았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아이들이 다양한 직업적 경험을 쌓고, 행정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도봉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평가’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에 서울시 자치구에서 기관 자격으로 장관 표창을 받은 곳은 도봉구가 유일하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하반기 예산을 신속히 집행하고 재정효율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데 따른 결과다. 구는 2024년 3‧4분기 각각 목표액 대비 집행률을 115%, 129% 초과 달성했다. 행안부는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선제적이고 신속한 예산 집행으로 민생 안정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효율적 예산 집행을 위해 직원들이 고생해 이룬 결과.”라며, “앞으로도 민생 안정을 위해 체계적으로 예산을 관리하고 신속하게 집행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는 지난 2023년 하반기에도 지방재정 집행평가에서 행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연이은 장관 표창 수상은 구의 책임 있는 재정 운영과 우수한 재정 집행 역량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