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함양군은 30일 함양읍 허브앤티(대표 허정탁)에서 호박팥차, 호박차, 보리차 등 차류 제품의 중국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노춘석 농협은행 함양군지부장, 정영재 함양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수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허브앤티의 수출 제품은 초기 물량 4,000만 원 규모로, 차류 호박팥차, 호박차, 보리차 등 12종의 제품이 중국 항저우 현지 대형마트 8개소와 온라인매장 10여 곳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중국 수출은 지난해와 올해 함양군 주최로 열린 ‘중국 광저우 수출상담회 및 베이징 수출상담회’에 참여한 성과로, 함양 농식품의 수출 판로를 확장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허브앤티는 호박팥차, 히비스커스, 유자차 등 차류 제품을 주로 생산하는 업체로, 주로 쿠팡 등 온라인몰에서 많은 매출을 올리며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위 제품들은 관내 늙은호박을 100톤가량 수매하여 가공했으며, 호박재배 농가에 새로운 판로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함양 농식품 수출 증대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천시는 최근 침곡지구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은 재해위험저수지(D등급)로 지정된 침곡저수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10억 원(국비 5억 원, 지방비 5억 원)이 투입됐다. 침곡저수지는 1958년 준공된 노후 저수지로 구조적 안정성이 저하돼 기능 상실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로 인해 집중호우 시 수문 안전사고 및 자연재해 발생 위험이 컸으며, 지역 주민과 농경지에도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는 곳이었다.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저수지 준설 △호안정비 △수문 및 취수시설 보강 등이 이뤄져 저수지의 안정성과 기능을 대폭 향상시켰다. 특히, 이번 사업으로 침곡저수지는 재해 예방 능력을 갖추게 됐었으며, 하류지역 농경지 약 10헥타르에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지역 농업환경 개선과 농업인들의 물 부족 문제가 해소돼 생산성과 생활 안정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침곡지구 정비사업은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천시는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사천국제공항 승격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면서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 사천건설’에 힘을 보탰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사천시는 사천읍시장에서 사천시민의 오랜 염원인 사천국제공항 승격 캠페인을 열고, ‘대한민국 우주항공 글로벌 하늘길! 사천공항’이라고 적힌 물티슈 배부와 함께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박동식 사천시장, 지역 상인회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해 사천국제공항의 조속한 국제공항 승격과 확장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모았다. 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염원 메시지와 서명운동을 통해 “사천국제공항 승격은 사천만이 아닌 서부경남 전체의 발전을 위한 오랜 숙원”이라며 적극적인 지지를 보냈다. 경남도와 사천시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사천국제공항 승격이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는 것은 물론 지역민과 함께하는 민생 현장 소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사천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 거점 도시로, 향후 국제공항 승격은 우주항공청, 우주항공복합도시 등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30일 상대동행정복지센터 앞 사거리에서 시민과 함께 ‘출근길 청렴하모 캠페인’을 전개해 청렴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조규일 진주시장과 시청 직원, 상대동 통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은 부정청탁, 금품·향응수수 등이 없는 청렴한 명절 문화가 정착되도록 거리에서 손 팻말과 현수막을 들고 청렴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시민에게 공무원 부조리신고센터 안내 엽서를 배부해 공직자의 청렴의지를 전파함으로써 출근하는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조규일 시장은 “공직사회의 청렴은 시민의 신뢰와 행복의 바탕이 되며, 우리 사회에 지속가능한 성장으로 이어진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청렴도시 진주를 만들기 위해 우리 시 공직자가 청렴실천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추석명절 부패 취약기간에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주의보를 발령해 금품·향응·선물 수수금지, 직무태만·음주운전·갑질 금지 등 경각심을 높이고, 반부패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부패행위신고 모의훈련을 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10월 축제와 진주실크박물관 개관에 따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29일 ‘진주실크로드’ 명예도로에 실크등과 공예등 설치를 완료하고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조규일 진주시장과 진주시의회 경제복지위원회 소속 의원, 실크융복합전문농공단지 입주기업체 회원, 문산읍 주민 등 50여 명이 현장을 방문해 설치된 실크등을 점검하고, 진주실크의 아름다움과 정체성을 함께 공유했다. 이번 실크등 전시는 11월까지 시범적으로 진행되며, 설치 구간은 문산읍 ‘실크융복합전문농공단지’ 내 진주실크박물관에서 경남직물공업협동조합까지 양방향 도로를 따라 총 400m이다. 이 구간에 다양한 실크 조각보 문양과 전통패턴을 활용한 진주 실크등 1700여 개를 설치해 ‘실크의 도시 진주’를 상징하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진주 실크등’은 단순한 조형물을 넘어 진주실크의 유구한 역사와 미적 감각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것으로, ‘진주실크로드’ 명예도로가 지역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야간 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진주를 대표하는 전시 콘텐츠로 각광받고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은 29일, 지난 1981년 준공돼 열악하고 노후된 상평일반산업단지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상평산업단지 재생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상평산업단지 재생사업’은 지난 2014년 국토교통부의 노후산단 재생사업 대상지 공모에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2021년 3월에 착공해 국비 243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90억원을 들여 오는 2026년까지 노후된 기반시설을 재정비해 입주기업과 지역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이 사업은 지난 2022년 8월 ‘김시민대교~옛 삼삼주유소’ 간 병목구간(222m)을 기존 4차로에서 8차로로 확장해 산단 내 교통흐름을 개선한 것을 비롯해 2024년 5월에는 송림공원 맞은편 상평동 214-9번지 일원에 208면의 주차장을 조성해 불법 주정차 문제를 상당부분 해소하기도 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올해 7월 공사를 완료한 ‘하이트맥주~상대주공아파트’ 사이 도동로 구간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 현장은 도동로 구간의 도로를 재정비해 기존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한 곳으로, 고질적인 교통정체 문제가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은 29일 정촌행복드림센터 회의실에서 센터 운영진 및 강사와 ‘9월 시민과의 데이트’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지난해 11월 1일 개관하여 산업단지 근로자와 지역주민의 여가문화 공간으로 활약하고 있는 ‘정촌행복드림센터’의 운영진 및 강사와 센터 이용 현황과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데이트는 운영진과 강사들이 센터 운영 사례와 주민 맞춤형 프로그램 개설 아이디어 등을 자유롭게 공유하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행복드림센터가 남부권 주민들의 문화·복지 생활 중심지로 자리잡으면서 참여를 원하는 수강생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면서 “강의실과 공용 공간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관리해 더 많은 주민들이 편안히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규일 시장은 “정촌행복드림센터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산단근로자와 주민 모두가 함께 꿈꾸고 행복을 나누는 공간이다”고 강조한데 이어 “관계자 여러분이 열정을 다해 운영해 주신 덕분에 주민들의 희망을 키우는 생활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평생학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대한민국 명예 문화관광축제인 ‘2025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오는 10월 4일부터 19일까지 16일간 진주성 및 남강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역사의 강, 평화를 담다’를 주제로, 전통 유등과 첨단 기술을 결합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무엇보다 7만여 개 유등이 진주의 밤하늘을 밝히는 모습이 장관이며, 움직이는 유등과 3D 홀로그램 기술을 접목한 유등, 시민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 유등까지 더해져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특히 개막일(4일)과 18일에는 ‘드론쇼’와‘불꽃놀이’가 어우러진 대규모 퍼포먼스가 진행돼 축제의 절정을 장식한다. 이 밖에도 드론쇼는 8일, 불꽃놀이는 10일에 각각 열린다. 특히 올해는 새롭게 선보이는 수상드론, 불꽃드론과 함께 ‘라이트 쇼’가 결합해 한층 화려한 야간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진주시는 올해 축제에 실시간 거리 밀집도와 축제장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스마트 지도 서비스’와 모바일, QR코드를 활용한 사전 음식주문과 결제가 가능한 ‘간편 결제 서비스’를 도입해 안전과 편의를 한층 더 강화한다. 관람객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은 이승화 군수가 추석 명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을 위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위문은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고 유족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문에서 이승화 군수는 독립유공자 유족 가정을 직접 찾아 근황을 묻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위문품을 전달했다. 산청군은 이번 위문 행사와 함께 국가보훈대상자 1000여 명에게 보훈격려금 50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보훈단체 운영비 지원 등 폭넓은 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이승화 군수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보훈대상자와 유가족들이 추석 명절을 맞아 즐겁고 따뜻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예우로 보훈대상자 및 유가족들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의 공훈에 보답하기 위해 매년 명절(설·추석)을 맞이해 위문을 실시하고 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지난 29일, 하동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 힐링콘서트에서 가수 김다현과 진소리(본명 김도현) 자매가 산불과 수해로 상처 입은 군민을 위로하며 고향사랑기부금 5백만 원을 전달했다. 청학동 국악자매로 활동한 바 있는 김다현·진소리 자매는 고향사랑기부 참여로 지역민에게 큰 울림을 주고, 이어진 무대에서도 특유의 밝고 힘찬 무대로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가수 김다현은 2023년에 이어 올해도 하동에 고향사랑기부를 이어가 훈훈함을 더했다. 청학동 김봉곤 훈장의 딸인 진소리와 김다현은 4세 때부터 국악과 현대음악을 두루 섭렵한 다재다능한 가수로 이름을 알렸다. 김다현의 언니 김도현은 최근 진소리로 개명 후, 국악과 K-POP에 이어 트로트에 도전하며 첫 솔로 앨범 ‘우화’로 활동을 시작했다. 김다현은 ‘MBN 보이스트롯’과 ‘TV조선 미스트롯2’ 그리고 ‘MBN 현역가왕’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현재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K-트로트 전도사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김다현·진소리 자매는 “산불과 수해로 상처받은 하동군민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