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지역의사제 도입을 위한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제정안(이하 지역의사제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한 '지역의사제법'은 의대 입학정원 중 일정 비율을 지역의사선발전형으로 선발하고, 이들이 졸업 후 ‘복무형 지역의사’로서 10년간 특정 지역에서 의무 복무함은 물론, 기존 전문의 중 계약을 통해 특정 지역에서 일정 기간(5~10년) 종사하는 ‘계약형 지역의사’를 운영하기 위한 제도이다. 이에 대해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지역 간 의료인력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의료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한 지역의사제 도입을 적극 환영한다”며, “지난 1년여 간의 의정 갈등과 2026학년도 의대 정원 동결 결정으로 실망감이 컸을 도민들께 지역의사제는 가뭄에 단비와 같은 정책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더해, “지역의사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의료 인력의 양적 확대를 위한 의대 정원 확대 건의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충북은 치료가능 사망자 수가 전국에서 가장 높고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4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화철도 조기 반영 촉구’ 서명부 21만여 건을 직접 전달했다. 이날 면담에는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과 김종양·허성무·윤한홍·이종욱 국회의원, 김응수 창원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이동찬 국립창원대학교 사무국장이 함께 참석했다. 이들은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의 조속한 추진을 바라는 창원특례시민의 염원이 담긴 21만 3,933명의 서명부를 김윤덕 장관에게 전달하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지역 간 교통 격차 해소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장 권한대행은 “창원특례시는 대한민국을 이끄는 핵심 산업도시이며, 앞으로 진해신항과 가덕도신공항을 중심으로 물류산업을 선도하게 될 것”이라며,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화철도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국회의원들도 한 목소리로,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격차가 점차 커지는 상황에서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의 조속한 추진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옥천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 선정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4일 옥천군청 광장에서 12월의 첫 포문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인사말, 출범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군민들의 오랜 염원이 실현된 만큼 황규철 옥천군수를 비롯해 각계 단체와 관계자, 군민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전공연은 충북민속예술축제에서 단체 대상을 수상한 청산면 민속보존회의 풍물 공연으로 흥겹게 시작됐다. 이어 황 군수와 주요 내빈 20여 명이 축포를 터뜨리며 사업의 시작을 알렸고, 참여자 전원이 200개의 풍선을 하늘로 날리며‘행복옥천’의 출범을 상징적으로 선포했다. 마지막으로 열린 범군민 피켓 퍼포먼스에서는 “농어촌기본소득 옥천군이 해냈다!”, “옥천의 새희망 만들자!”라는 구호가 세 차례 울려 퍼지며 추가 선정의 기쁨을 모두가 함께 나눴다. 한편, 이번에 추가 선정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인구감소지역 주민에게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매월 15만 원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지난 10월 최종 7개 군이 확정됐다. 옥천군은 선정 과정에서 한 차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합천군은 3일 겨울철을 맞아 난방기구 사용 증가에 따른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다중이용시설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부군수 주재로 합천군, 합천소방서, 안전관리자문단 등 10여 명이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요양원 1개소(합천노인전문요양원) ▲농어촌민박 2개소(소담채, 길가온) ▲야영장 2개소(달빛글램핑, 합천H글램핑) 등 5개소를 표본 점검했으며, 그 외 시설은 각 소관부서에서 점검반을 자체 편성하여 병원 2개소, 전통시장 6개소, 노후주택 2개소, 요양원 5개소, 농어촌민박 12개소, 야영장 8개소 등 점검할 예정이다. 군은 현장 점검을 통해 각 시설의 소방·건축·전기·가스 분야별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난방시설 관리실태, 피난·대피시설 적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장재혁 부군수는 "겨울철은 난방기구 사용 증가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사전 예방 점검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겨울철 취약시설 모니터링과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모두가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춘천역 일원에 교통과 주거, 상업 등 복합 기능을 갖춘 거점을 조성하는 ‘춘천역세권개발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브리핑을 열고 춘천역세권개발사업 예타 통과와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춘천역세권개발사업 예타 통과는 지난해 3월 조사 착수 이후 1년 8개월 만의 성과다. 경제성 분석(B/C 0.75, PI 1.15)과 종합평가(AHP 0.507)를 모두 충족해 사업 타당성을 공식 인정받았다. 예타 통과에 따라 시는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 △공유재산 관리계획 수립 △사업시행자 실시협약 등 후속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한다. 이후 역세권개발구역 지정, 각종 영향평가, 토지보상 협의, 실시계획 인가를 거쳐 2031년까지 개발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남은 행정절차가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강원특별자치도와도 긴밀한 협조관계를 이어간다. 춘천역세권개발사업은 ‘역세권의 개발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을 적용한 전국 1호 역세권 개발사업이다. 국가철도공단과 춘천도시공사(각 49.5%), 강원개발공사(1%)가 총 4,70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울산 동구는 12월 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동구 청소년 진로지원센터 3층에서 ‘2025년 하반기 학부모 교육 동행(동구와 행복한) 반상회’를 개최했다. ‘학부모 교육 동행 반상회’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학부모 대상 진로 체험과 구청장과의 대화로 나뉘어 진행됐다. 학부모들은 강사의 지도에 따라 ‘플라워 박스 만들기’ 체험을 하며 자녀의 진로 교육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김종훈 동구청장과 함께하는 ‘구청장과의 대화’가 열려 구청장과 학부모들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지역 교육과 생활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아이들의 성장과 행복을 위해 학부모님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가정, 지역이 함께하는 교육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4일 시청 여민실에서 정원도시 세종의 미래상을 논의하기 위한 ‘세종시 정원도시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인간·자연·도시가 공존하는 미래정원도시 세종’을 주제로 열려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정원도시 정책의 방향성과 실천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포럼 1부에서는 이유미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가 ‘인간과 자연의 공존, 주목해야하는 정원의 방향’을 주제로 기조 강연에 나섰다. 이어 서영애 기술사사무소 이수 대표, 김용국 AURI 건축공간연구원 연구위원, 이애란 청주대학교 교수 등 전문가들이 정원도시의 방향성과 구현방안, 정원의 역할 등에 대해 발표했다. 2부에서는 조경진 서울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도시·조경·환경·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 7명이 참여해 미래 정원도시 세종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전문가들은 세종시가 지닌 도시 구조적 강점, 녹지·수변 자원의 잠재력, 시민 주도형 정원문화 조성 필요성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특히 정원도시가 단순한 녹색도시를 넘어 생활환경·문화·공동체·경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고령군은 고령군에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준 기부자에 대한 예우와 소중한 뜻을 기리기 위해 12월 4일(목) 25년 하반기 고령군 기부자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개최했다. 이날 헌액식에서는 신규 헌액자들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명예의 전당 헌액, 기념영상 시청, 나눔증서 전달의 과정을 함께하며 고령군에 보내주신 따뜻한 베풂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신규로 헌액된 기부자들은 2025년 10월 31일 기준 공동모금회 기부금, 교육발전기금, 고향사랑기부금 총합 기준액 이상인 개인, 기업, 단체로 총 6명이 헌액됐다. 고령군은 “고령을 향한 따뜻한 마음과 실천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여 나눔의 선순환을 만들고 있다”며 “기부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나눔을 통한 따뜻하고 온기 넘치는 고령군이 될 수 있도록 기부문화 활성화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령군은 기부자 예우 확대를 통해 기부에 대한 관심과 참여분위기를 확산하고 건전한 기부문화를 촉진하기 위해 2023년 12월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군청 본관 1층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울산광역시지부 중구지회,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울산광역시지부 중구지회,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울산광역시지부 중구지회가 12월 4일 오전 11시 울산시티컨벤션 벨라지오홀에서 합동 고령회원 위안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박성민 국회의원,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강석두 울산보훈지청장, 보훈단체 회원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식전 공연 △기념식 △표창 수여 △대회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세 단체는 국가 및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모범 고령회원 1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서로의 안부를 살피며 화합을 다지고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겼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조국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분들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을 예우하고 기억하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자의 날(12. 5.)을 기념해 지난 12월 3일 오후 6시 30분 시티컨벤션 안다미로홀에서 ‘2025 중구 자원봉사 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박민호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자원봉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 △봉사활동 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수여 △개회사 △축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자원봉사자 41명과 봉사단체 8개에 표창을 수여했다. 올해는 박시대 울산중구전문자원봉사단협의회 회장이 ‘통·통·통 중구 통합자원봉사활동’ 행사를 성공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자원봉사자 왕상을 수상했다. 박민호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자원봉사자들이 자부심을 갖고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