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은 ‘농업e지’ 플랫폼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농업e지는 농업인이 스마트폰과 컴퓨터로 언제 어디서든 농업경영체를 등록·변경할 수 있고 농식품사업도 신청할 수 있는 차세대 농업농촌통합정보시스템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기존 공무원 중심의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을 대체하기 위해 이달 초 농업e지 원패스를 개통하고 2026년까지 단계별로 플랫폼 구축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농업e지 플랫폼에 농업인들이 보다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 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각종 농업인 집합교육과 읍면 이장회의와 연계해 총 7회 3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교육에서는 농식품사업 관련 맞춤형 안내, 농업경영체 정보 확인 및 등록·변경, 지도상 농지 확인, 농작물 정보 등 다양한 기능을 다룬다. 산청군은 농업e지 개발로 농업인에게 편의성을 제공하고 공무원에게는 수기업무 최소화 등 업무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코로나19와 전산기술 발달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은 지난 12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제12회 생활안전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는 이승화 생활안전보장위원장(산청군수)을 비롯해 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위원회에서는 소위원회 의결사항 보고, 부양의무자가 부양을 거부·기피하는 가구이나 실제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 대한 보장 결정, 2025년 자활근로사업 추진계획안 등 3건의 안건을 논의했다. 산청군 생활보장위원회는 부양의무자의 기준 초과로 복지급여 선정 제외 및 보장 중지되는 등 어려움에 처한 기초생활수급자 41세대 47명의 보호를 결정하는 등 매월 심의회를 통해 기초생활보장을 강화하고 있다. 또 614세대의 의료급여 일수를 연장승인해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진료의 연속성을 보장하고 갑작스런 위기상황 발생으로 긴급지원이 필요한 29세대 48명의 보호를 결정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 이승화 군수는 “앞으로도 어려운 군민의 최저생계 보호 등 다양한 복지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남해군은 해양수산부가 주최한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전국1위)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3일 밝혔다. 남해군은 이에 앞서 지난 5일 청주시 오송H호텔에서 열린 해양수산부 주최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남해읍 선소권역단위거점개발사업을 발표한 바 있다. 어촌분야 농산어촌개발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는 6개 시군(남해군, 거제시 2개소, 태안군, 완도군, 강릉시)이 참가했다. 이는 해양수산부가 전국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지구들 중 선별해 추천한 지자체다. 경진대회에서는 지역 현안 반영도, 주민참여도, 우수사례 효과 등이 종합적으로 심사됐다. 남해군은 이번 경진대회에 사업계획 우수형으로 참가하여, 선소 권역단위개발사업의 사업계획부터 추진 과정과 운영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심사위원과 타 지자체 등의 질의응답을 통해 최고 득점을 얻어 대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지역 주민과 담당부서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이뤄낸 뜻깊은 결실”이라며 “앞으로 선소 권역단위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하동군 통합방위협의회는 지난 12일 하승철 의장을 비롯한 협의회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2024년 통합방위협의회 운영 결과 보고, 2025년 통합방위협의회 운영계획 보고, 통합방위 운영에 대한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회의를 통해 민․관․군․경․소방이 존중과 신뢰를 통해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 기관·단체와의 협조 체계를 공고히 해 지역방위와 치안유지 및 자연재난 대비 등 군민의 생활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최근 러-우 전쟁의 장기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 불안한 국제정세와 더불어 북한의 러-우 전쟁 파병 등 잇단 정세 불안이 지속되는 가운데, 안보 중요성 인식 및 지역방위 역량 강화 등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하승철 의장은 “고착화되지 않고 급변하는 국제관계의 안보 환경 속에서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공조 체계를 굳건히 하고, 민·관·군·경·소방은 각자의 역할을 숙지해 유기적으로 대처함으로써 빈틈없는 지역 안보태세를 확립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12일 진주상공회의소에서 조규일 시장, 허성두 진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에 따라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지역경제 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경제 안정화를 위한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허성두 진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진주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기업 애로처리 공무원 전담반’을 더욱 활성화하여 산업현장과의 소통, 모니터링을 강화해 기업의 애로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지원해 주기 바라며, 기업체 복합민원에 대하여는 상공회의소에서도 기업방문에 동행하는 등 공동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진주시와 상공회의소의 소통 강화를 위한 경제협의체 운영을 제안하고, 기업의 금융 부담 완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진주시, 상공회의소, 금융계의 간담회를 요청했다. 상공회의소 윤두칠 부회장은 “상평일반산업단지는 노후산단 재생사업을 추진 중으로 주차장 등 기반시설이 잘 갖춰지고 있다”며 노후산단 활성화 구역을 더 확대할 수 있는 정책을 건의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천향교는 지난 12월 7일 오전 10시 인성교육원 강당에서 제20회 사천향교 기로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림의 어르신을 예우하고 경로효친 정신을 이어가기 위한 것으로 관내 기관장을 비롯해 노인회, 청년유도회, 여성유도회, 지회 유림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내빈 소개에 이어 국민의례, 문묘향배, 윤리 선언문 낭독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축하공연, 노래자랑 등 친목을 다지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특히, 올해 90세가 넘은 6명의 어르신과 80세 이상인 4명의 어르신에게 고급 내의와 건강식품을 각각 전달했다. 신현권 전교는 기로연의 유래와 의미를 설명하고 그동안 향교발전을 위해 전력을 다해주신 어르신에게 감사를 드리며 오늘 즐거운 하루가 되시고 늘 건강하시기를 기원했다. 박동식 시장은 “올해 5월 시민 여러분의 노력으로 우주항공청이 개청하게 되어 감사드리며, 후손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사천시가 되도록 시민들의 합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김규현 사천시의회 의장은 “어르신들은 우리 지역의 든든한 뿌리”라며 “앞으로 어르신의 편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함양군은 12월 12일, 함양군여성단체협의회가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하며 훈훈한 연말 분위기를 더했다고 밝혔다. 함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발전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2013년부터 매년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올해도 김윤임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우리 지역 학생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장학금을 전달했다. 진병영 이사장은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함양군이 경상남도기록원에서 주관한 ‘2024년 도 및 시·군 기록관리 평가’에서 ‘S’등급을 획득하며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전국 최초 지방기록물관리기관인 경남기록원에서 주관한 이번 평가는 기록관리분야의 정부합동감사 대비를 위해 도내 기록관들의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우수기관을 표창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실시됐다. 함양군은 이번 평가에서 110점 만점 중 102점을 기록하며 우수등급인 ‘S’등급을 받아 시부(진주시)와 함께 군부 기관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평가 항목으로는 ▲경남기록원과의 업무 협조 ▲처리과 전자기록물 이관(온나라시스템→표준기록관리시스템) ▲회의록·속기록 관리 ▲특수유형 기록물 관리 ▲기록관리 우수사례 등이 포함됐으며, 함양군은 모든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함양군은 기록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2010년부터 기록관리전문요원을 채용하고, 기록관 리모델링 및 시설·장비를 도입하며 기록관리 기반을 선제적으로 구축해 왔다. 이와 더불어 매년 실시되는 정부합동평가에서도 연속으로 ‘가’ 등급을 달성하며 기록관리 체계의 모범을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가 2025년 1월 2일부터 ‘어린이·청소년 시내버스 100원 요금제’를 시행한다. 어린이·청소년 시내버스 100원 요금제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청소년 무상 승차’제도의 일환으로, 양육가정의 교통비 부담을 경감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촉진하여 환경 보호와 교통체증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 유동인구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진주시는 당초 청소년 무료 승차제도를 추진했으나, 이용횟수나 이용한도에 제한을 두어야 한다는 보건복지부 협의 결과에 따라 제한 없이 최소한의 요금을 징수하는 100원 요금제를 시행하게 됐다. 6세부터 18세까지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교통카드를 이용하여 관내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경우에 어린이·청소년 시내버스 100원 요금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현금 사용 시에는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카드를 이용한 무료환승은 현행대로 유지된다. 또한 기존에는 부모 동행 없이 어린이나 청소년이 부모카드를 사용하여 어린이나 청소년 요금으로 변경하여 결제하는 경우가 있었으나, 이번 100원 요금제 시행으로 부모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병영 함양군수가 11일 오전 백전면을 방문해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한 현장 중심의 행정을 이어갔다. 이날 진 군수는 백전면 하대평마을 주민 이용 시설, 백전 파크골프장을 차례로 찾아 현장 상황을 세심하게 살폈다. 먼저 하대평마을에서는 회관 노후화 및 주변 안길 노면 불안정으로 인한 주민 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개보수 사업 추진을 당부했으며, 백전 파크골프장에서는 협회 회원들과 직접 소통하며 시설물 보강 등 주민들이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가 활동을 즐길 방안을 논의했다. 진 군수는“주민의 생활이 안정되어야 함양군 전체가 행복해질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행정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군민이 실질적인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