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중구가 이순신 장군 탄생 480주년을 맞아 4월 28일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중구의 새로운 미래 비전을 선포하고 교육·관광·문화 분야를 통합한 도시 브랜딩에 나선다. ◆ 소년 이순신 미래를 꿈꾼 곳, 서울 중구 세계적인 명장이자 우리 국민이 가장 존경하는 위인인 충무공 이순신은 한성부 건천동이라 불렸던 지금의 중구 인현동에서 태어나 유년시절을 보냈다. 1985년 충무로 명보아트홀 앞에 세워진 ‘충무공 이순신 생가터’ 표지석과 2017년 생가 위치와 가까운 신도빌딩 앞에 설치된 ‘충무공 이순신 생가터’ 안내판이 있지만, 눈에 띄지 않아 모르는 사람이 많다. 인현동과 충무로 일대는 어린 이순신과 그의 벗 류성룡의 소중한 인연이 시작된 곳이기도 하다. 훗날 류성룡은 당시 정읍 현감이던 이순신을 전라 좌도 수군절도사로 추천했다. 나라를 구한 이순신의 위대한 여정이 시작된 곳이 바로 중구인 셈이다. 중구에는 인현동 생가터 외에 이순신 장군이 무과시험을 봤던 곳이자 봉사와 참군이라는 하위 관직으로 근무했던 훈련원터도 있다. 이곳은 무과시험 도중 낙마해 다리가 골절된 상태에서도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28일 오후, 토정공원(도화동 555-1)에서 열린 ‘토정공원 맨발 황톳길’ 개장식에 참석했다. 이번 ‘토정공원 맨발 황톳길’은 마포역 인근 빌딩 숲 사이에 조성되어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새로운 힐링 명소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황톳길에는 세족장, 신발보관함 등의 편의시설이 함께 마련되어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또한 황토보관함을 설치하여 주민들 스스로 황톳길을 관리하며 유지관리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 점도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개장식은 황톳길 개장에 대한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기념사, 백남환 마포구의회의장의 축사, 테이프 커팅식, 기념 촬영, 황톳길 시찰 순으로 진행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멀리 나갈 필요 없이 ‘토정공원 맨발 황톳길’에서 자연과 함께 휴식하고 에너지를 채워가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마포구는 지역 구석구석에 작지만 의미 있는 행복의 공간들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28일 오는 5월 2일 개최되는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개회식에 앞서 무대 등 행사장에 대한 최종 점검을 실시했다.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기간(2025. 5. 2.~5. 5.) 중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개회식인 만큼 안전 및 교통 대책 분야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개회식 무대 설치, 홍보체험부스 설치 현황 등을 면밀히 살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7년 만에 우리 시에서 다시 열리는 대회인 만큼 종목별 경기 준비뿐만 아니라 개회식 또한 진주만의 특색을 담은 특별한 행사로 준비할 것”이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작은 부분 하나까지도 세심하게 살펴 안전하고 감동적인 대회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개회식은 5월 2일 오후 6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공식 행사, 식후 행사 순으로 진행된다. 공군의장대, 진주삼천포농악 등 4팀의 공연 이후 수문장 교대식이 펼쳐지는 식전 공연이 끝나면 공식 행사로 선수단 입장, 환영사, 대회사, 격려사 및 축사, 선수·심판 대표 선서, 입장상 시상, 주제 공연 순으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28일 효성중공업과 LG전자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기업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현장 행정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3일 열린 ‘경남경제라운드테이블’에서 제기된 기업 건의사항에 대한 해결책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효성중공업은 ▲ 4공장 앞 좌회전 신호 설치 ▲ 1·2공장 인근 남천 침수 방지 대책 마련을 요구했으며, LG전자는 ▲ 1공장 직장어린이집 이전 설치와 관련한 규제 개선 요청 등을 건의한 바 있다. 시는 효성중공업 4공장 앞 좌회전 신호 설치와 관련하여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 상정을 추진하고, 1·2공장 인근 남천 침수 문제에 대해서는 임시방편이 아닌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LG전자 1공장의 직장어린이집 이전 설치와 관련해서는 경남도 및 시 관련 부서가 5월 초 국토부와 교육부를 직접 방문해 ‘위험시설 50m 이내 어린이집 설치 제한’ 규정 개정 협의를 추진하는 등 관련 제도 개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기업이 겪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28일 ‘개관 10주년 기념 전시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미술관이 지난 10년 동안 시민과 함께한 걸어온 여정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성과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개막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백승흥 진주시의회 의장, 최성숙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장을 비롯한 지역 예술계 인사, 시민, 미술관 후원회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미술관의 개관 취지와 활동 성과를 함께 되새기며, 앞으로 이성자미술관이 지역과 세계를 잇는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지속 성장하기를 기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성자미술관의 지난 10년은 시민과 함께 쌓아온 예술의 시간이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그 의미를 되새기고, 앞으로의 10년, 20년 또한 예술과 지역사회, 그리고 다양한 세계를 연결하는 미술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10주년 기념 전시는 상설전 《10년 사이》, 기획전 《심포니 : 우주의 대화》, 특별전 《Rivière Argent : 은하수 아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18일과 25일 양일간, 동구 드림스타트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대상 아동의 양육자 15명을 대상으로 『부모역량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동구 드림스타트와 정신건강복지센터의 협업으로 추진됐으며, 전문 강사가 '자아효능감 자각'과 '양육 스트레스 관리'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문답형식의 인터뷰와 그림 그리기 활동을 통해 자신의 내면 깊숙한 욕구와 잠재력을 탐색하고, 양육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며 서로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스트레스 해소 기법 등을 배우며 심리적인 어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을 익혔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 “그동안 내가 과연 잘하고 있는지 의구심이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일정 수준까지 일을 잘 수행할 수 있다는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생겼다.”며 교육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부모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건강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영도구자원봉사센터는 4월 22일과 24일, 양일에 걸쳐 영도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 자원봉사 활동처 간담회 및 관리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이후 다소 침체된 자원봉사 분위기를 되살리고 체계적인 자원봉사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원봉사 활동처는 자원봉사자와 함께 공익사업을 수행하는 공공기관과 사회복지시설 등 비영리 기관·시설을 의미하며, 현재 영도구에는 총 96개소가 등록되어 있다. 교육에는 50여 명의 활동처 관리자들이 참여해 자원봉사의 가치와 기본 규정, 관리자의 역할과 운영 방향, 1365 자원봉사포털 활용법, 자원봉사자에 대한 인정 및 예우 등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자원봉사 관리 역량을 높이는 한편,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나누고 보다 나은 운영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자원봉사활동 관련으로 각 기관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아주고 있는 활동처 관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교육이 활동처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기장군은 지난 25일 기장읍 대변항 일원에서‘복군 30주년 및 2025년 기장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올해 기장군 복군 30주년을 맞이해 군민과 함께 이룬 기장의 눈부신 성장의 역사를 기념하고, 기장군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제29회 기장멸치축제 개최와 연계해 개막행사로 진행됐다. 기장군의 발자취를 알아보는 ‘기장군 복군 30주년 기념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정종복 기장군수의 기념사, 복군 30주년 기념 퍼포먼스인 ‘멀티미디어 대북 공연’ 등이 이어지면서, 기장군의 과거, 현재, 미래를 조망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정 군수는 기념사에서 행사장을 찾아주신 많은 기장군민과 내빈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달하고, 기장군이 복군 30년을 뛰어넘어 미래를 위해 다시 도약하는데 박차를 가할 것을 선언했다. 한편, 기장군 ‘복군’이라는 말은 통일신라 경덕왕 16년인 서기 757년 때부터 이어온 ‘기장’이라는 이름을 되찾았다는 뜻이다. 1914년 일제강점기 때 기장군이 동래군으로 편입이 됐다가 광복 이후 1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27일, 어린이날을 기념해 백양디이스트에서 열린 주민들을 위한 특별한 문화 행사, ‘아파트 축제와 연계한 문화가 있는 날’이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을 맞아 진행됐으며,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움을 선사하고, 온 가족이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특히,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참여하고 관람할 수 있어 더욱 풍성한 참여를 이끌어냈다. 무대에서는 ▲어린이들의 눈을 사로잡는 신기하고 재미있는 벌룬쇼 '이영주' ▲어린이들과 함께 신나는 율동을 선보이며 흥겨움을 더한 댄스팀 'K.O.P' ▲화려한 조명 아래 펼쳐지는 에너지 넘치는 K-POP 댄스 'IT’S ON'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한 댄스 레트로 '오드리 걸즈'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팀들이 출연하여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개최된 이번 행사가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고, 가족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연제구는 5월 1일부터 연제구 전역의 점심시간 불법주·정차 단속유예시간을 확대 운영한다. 유동인구가 집중되는 점심시간, 주차편의를 제공하여 주민 불편을 줄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점심시간 불법주정차 단속유예시간을 11:30~14:00에서 11:30~14:30으로 30분 연장하여 운영하는 것이다. 이는 단속용CCTV가 설치된 단속구역과 이동식CCTV 단속의 경우에 적용된다. 한편, △교차로 △횡단보도 △보도 △버스정류소 △소방시설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정문 앞 도로 △교통흐름에 현저한 지장을 초래하는 경우와,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주민신고제에 의한 단속은 따로 유예시간을 두지 않고 24시간 단속을 실시하여 무분별한 불법주정차를 예방할 계획이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불법주정차 단속 유예시간 확대를 통해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영세상인을 돕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