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남해군은 조직 내 청렴문화 정착과 중간관리자의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3일과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중간관리자 적극행정·청렴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군청 각 부서의 6급 팀장 11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실무자와 관리자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중간관리자의 소통 역량과 청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공직자의 청렴 의무 △적극행정 실천 △상호존중과 소통의 자세 등 공정하고 능동적인 직무 수행을 위한 핵심 주제들이 다뤄졌으며, 특히 장충남 남해군수가 직접 프레젠테이션 강의를 진행해 교육의 의미를 더했다. 장 군수는 강의 말미에 “중간관리자인 팀장은 남해군 역량의 바로미터이자 얼굴”이라며 “조직의 청렴문화가 온전히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개개인의 의식 변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남해군 공직자 모두가 역사에 남을 마음이 따뜻한 청백리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남해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공직자 역량 강화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기존과 다른 새로운 방식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20일 거창 샛별초등학교 학부모회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진행한 ‘샛별초 알뜰시장’의 수익금 1,891,600원을 관내 드림스타트 아동 19명에게 후원금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샛별초 알뜰시장’은 매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행사로, 아이들에게 자원 절약과 나눔의 의미를 일깨우고, 소비의 가치를 되새기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사용하지 않는 체육복, 책, 학용품, 신발, 의류, 장난감 등을 모아 알뜰시장을 열었으며, 필요한 물품은 본인의 용돈을 사용해 직접 구매하는 경험을 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전액 알뜰시장 수익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거창군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기탁되어 의미를 더했다. 샛별초 학부모회는 “이번 후원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라고 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매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샛별초 학부모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거창군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 드림스타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20일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신나는강남어린이집(원장 이성숙)을 대상으로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1월 산림청 주관 ‘2025년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된 것으로, 경남 군 단위에서는 유일하게 신나는강남어린이집이 선정됐다. 공사는 5월 7일부터 5월 16일까지 총 10일간 진행됐으며, 어린이집 실내공간에는 알레르기 반응이 적고 공기정화 효과가 있는 국산 편백나무를 활용해 자연 친화적이고 따뜻한 보육환경으로 탈바꿈했다. 이성숙 신나는강남어린이집 원장은 “자연 친화적인 환경을 통해 아이들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라며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거창군에 감사를 전한다”라고 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친환경 자재를 활용해 거창군의 미래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을 조성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을 위해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지난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거창창포원 바람개비광장에서 열린 ‘2025 거창 명상·비건 축제’가 3,500여 명의 방문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거창군이 주최하고 거창명상진흥회가 진행한 행사로, 스트레스와 불안으로 지친 현대인들에게 명상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거창에 On 봄 축제’와 연계해 열린 이번 축제는 노랑꽃창포가 만개한 바람개비광장 중앙에 설치된 화려한 아트 그늘막 아래에서 진행되어 방문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꽃’을 주제로 한 이번 명상 축제는 첫째 날, 플라워 테라피, 마음챙김 차 명상, 꽃 만다라 명상, 움직임 명상, 사운드 배스(Sound Bath) 공연 등 다양한 명상 프로그램으로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둘째 날에는 야채·과일 명상, 차 명상, 꽃 명상, 움직임 명상에 이어, 참가자와 진행자가 함께하는 ‘그룹 꽃 만다라 명상’으로 축제를 마무리하며 깊은 감동과 회복의 시간을 나누었다. 군은 전체 참가자의 70% 이상을 사전 접수 방식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9일 농촌체험휴양마을 5개소를 직접 방문해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농촌관광 활성화 방안 논의하는 ‘제11회 농사청(農思聽)’을 개최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해 행복농촌과장, 농촌체험휴양마을 운영 임원 등이 참석했으며 체험휴양마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마을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농어촌체험·휴양마을은 '도시와 농어촌 간의 교류촉진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2007년부터 추진되어 온 것으로, 도시민에게 농촌 체험과 휴양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현재 거창군에는 총 14개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운영되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는 △체험휴양마을 방문객 유도 방안 △농촌 체험 트렌드 반영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체험마을 운영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마을별 강점을 살린 조직적 운영과 관광자원 간 연계 필요성에 깊이 공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매년 약 13만 명의 체험객이 찾는 거창군 농촌체험휴양마을이 더 큰 도약을 이루기 위해서는 마을 고유의 특색을 살린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9일 군청 상황실에서 구인모 군수 주재로 부군수, 부서장, 직속기관장을 포함한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청렴도 향상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청렴 시책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앞서 열린 제1차 보고회에서는 2024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분석하고 2025년 반부패·청렴 추진계획을 공유한 바 있다. 이날 제2차 보고회에서는 △부서장 청렴콜 실시 △청렴도 향상을 위한 의견 수렴 등 보다 구체적인 실천 전략과 취약분야 개선 대책을 논의했다. 또한, 부서별 특성에 맞춰 수립된 청렴 추진계획의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자세”라며 “거창군의 청렴도 향상과 청렴한 조직 문화 확산을 위해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주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은 오는 23일 직원들의 청렴인식 확립을 위해 청렴교육을 시행하고, 28일에는 상호존중, 소통·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동아리 ‘청아림’ 주재로 청렴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할 예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찾아 현안사업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승화 산청군수와 관련 공무원 등은 19일 환경부와 농림수산식품부, 행정안전부를 찾아 주요 국비 사업을 지원 건의하고, 사업 추진 논리와 필요성을 설명했다. 환경부 이병화 차관과의 면담에서는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확충사업 △생활자원 회수센터 설치사업 △ 외정지구 농어촌마을하수도 증설사업 등 주요 현안 사업을 건의했다. 또한, 농림수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을 만나 산불피해 지역의 농민 지원을 위해 단성농기계임대사업소 증축을 건의하고, 농촌체류형 쉼터 등을 통한 외국인 근로자 숙소 활용 방안 마련을 위해 농지법 시행규칙 개정 필요성 등 정책 건의도 했다. 이어서 행전안전부를 자연재난실장을 만나 총사업비 229억 원이 투입되는 대포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자양지구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등 자연해해 예방 및 대응 강화를 위한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군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들이 원활히 추진 될 수 있도록 정부 부처와의 긴밀한 협력과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19일 신진주라비에 데시앙아파트에서 조규일 진주시장과 시의원, 수탁법인 대표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데시앙 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해당 시설은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설치하는 의무시설로, 시는 방과후 초등 돌봄 수요 해소를 위해 총 7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돌봄공간 리모델링 공사 및 기자재 구입을 완료했다. 센터의 아동 이용 정원은 20명이며, 세부시설로는 학습실, 놀이공간, 조리실 등이 마련되어 있다. 5월부터 일상생활 교육, 독서 지도, 놀이 및 체험 활동 등의 프로그램과 함께 등·하원 지도, 간식 지원, 돌봄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오늘 개소식을 한 ‘진주데시앙 다함께돌봄센터’를 포함하여 현재까지 우리 시에 초등돌봄 시설인 다함께돌봄센터가 9개소가 되어,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공간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공공과 민간 자원의 연계를 통해 조성된 돌봄 공간이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 장소가 되기를 바라며, 시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남해군은 지난 16일과 19일 이틀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2차 피해 방지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진주성폭력피해상담소 정윤정 소장을 강사로 초빙해 공직사회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 사례를 사전에 예방하고, 피해 발생 시 올바른 대응 절차와 2차 피해 방지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성희롱 예방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교육을 넘어, 공직자 상호 간의 존중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직장 문화가 더욱 단단히 뿌리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해군은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해 고충상담원 지정 및 상담 창구 운영, 전 직원 대상 4대 폭력 예방교육 등을 실시하며, 건전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 조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남해군이 조성 중인 참전유공자 전시관의 공식 명칭이 ‘6.25·월남전 흔적전시관’으로 최종 확정됐다. 군은 지난 3월부터 전국을 대상으로 명칭 공모를 실시해 국민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후 지난 4월 24일 ‘명칭선정위원회’를 구성해 4월 30일까지 다양한 제안을 검토했다. 위원회는 전시관의 역할과 기능을 명확히 반영하고 상징성을 담아낼 수 있는 이름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고, 보훈단체 회원들의 열정적인 참여도 반영해 이번 명칭을 최종 선정했다. ‘6.25·월남전 흔적전시관’은 전시관이 담고 있는 역사적 의미와 교훈을 미래세대에 전달하는 데 적합한 이름으로 평가받았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6.25·월남전 흔적전시관이 남해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생활 속 보훈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시관은 오는 11월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새 명칭을 활용한 현판 제막식과 함께 군민이 참여하는 기념행사도 계획돼 있다. 남해군은 전시관을 전국 보훈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