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4월 16일부터 4월 30일까지 14일간 거창형 청년수당 ‘청년도약금’ 참여자를 모집한다. 2023년 경남도 내에서 최초로 시행된 거창형 청년수당 ‘청년도약금’은 매년 100명의 청년에게 200만 원을 지급하여 일하는 청년의 근속을 통한 자립과 결혼 장려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청년의 ‘도약’을 돕기 위한 맞춤형 청년 지원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거창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19~45세 이하인 미혼 청년으로, 공고일 기준 군 거주기간이 2년 이상이고, 군 소재 직장 근로기간이 1년 이상이며 중위소득 130% 이하인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거주기간, 근로기간, 소득기준을 평가하여 점수 합산 후 높은 점수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하고 최종 결과는 서류심사 후 5월 말에 발표할 예정이며, 선정된 청년에게는 지역화폐와 선불카드로 총 200만 원을 2회로 나누어 수당을 지급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청년도약금이 지역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생활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살고 싶고 오고 싶은 대한민국 대표 청년친화도시 거창을 완성해 나갈 수 있도록 청년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이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 도내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15일 산청군에 따르면 2025년(2024년 실적 기준)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결과 정량평가에서 시부와 군부를 통틀어 목표달성도 97.9%를 기록하며 경남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정성지표 분야에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창의적인 시책을 발굴해 ‘반부패 청렴시책 추진 우수사례’,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이로써 산청군은 우수기관 표창과 재정인센티브 1억 8600여 만원을 받는다. 경남도가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추진한 이번 합동평가는 주요 국·도정 과제에 대한 시군의 행정역량과 추진 성과를 점검했다. 평가는 △정량지표 100개(목표달성도) △정성지표 22개(우수사례) △도민평가(우수사례)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지역 환경을 고려해 시군별로 부여한 목표 달성도를 평가하는 정량평가는 명확한 수치화로 자체의 행정 실적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정량평가 1위를 달성한 산청군은 ‘미달성 지표 제로화’를 목표로 대책보고회 개최와 지표별 목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14일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진주시 재난관리기금 운용 심의위원회의 위원 위촉식과 함께 2025년 제3회 심의회를 개최했다. 진주시 재난관리기금 운용관리 조례에 따라 본 위원회의 위촉직 위원은 재정분야 민간전문가 2명, 방재분야 민간전문가 1명, 토목공학 전공 교수 2명, 시의원 1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시 재난관리기금 운용 심의위원회 위촉직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이들은 앞으로 2년간의 임기 동안 당연직 위원 4명과 함께 진주시 재난관리기금의 운용계획 변경, 기금의 결산 및 성과분석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2025년 제3회 재난관리기금 운용 심의회에서는 기금의 운용계획 변경 및 추가사용계획에 대해 심의했으며, 추가 편성된 폭염 대응사업을 포함한 총 7건의 안건이 원안 가결됐다. 조규일 시장은 “재난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비 및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 이라며 “진주시 재난관리기금 운용 심의위원회 위원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금의 공정하고 원활한 운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 소속 직원들이 경남지역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특별 모금한 성금 2031만 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진주시청 직원 1629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경남도 내 산불피해를 입은 시·군에 전달되어 복구 작업과 피해 주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예기치 못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진주시 공직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이 큰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진주시는 앞으로도 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보탤 계획이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14일 상대동 모덕체육공원 일원에 생활체육 활성화와 전문 산악인 육성을 위한 ‘진주 모덕암벽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경상남도의원, 진주시의원, 진주시 체육회장, 경상남도산악연맹과 진주시산악연맹 관계자 및 지역 주민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시는 늘어나는 등반 스포츠 수요에 대응하고 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총사업비 42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3622㎡에 경남 최대 규모의 진주 모덕암벽장을 조성했다. 진주 모덕암벽장은 폭 24m 높이 15.7m의 리드월, 폭 6m 높이 15.7m의 스피드월, 폭 33m 높이 5m의 볼더링월, 실내외 몸풀기벽으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높이 15m 이상의 벽을 최대한 높이까지 오르는 리드, 폭 3m 높이 15m 이상의 표준화된 루트를 가장 빠른 시간 안에 오르는 스피드, 4~5m 높이의 짧은 벽을 다양한 난이도의 홀드 배열을 해결하며 오르는 볼더링과 같은 스포츠클라이밍 종목을 모두 즐길 수 있다. 그 외에도 국내 최초로 스피드 계측기와 볼더링 타이머가 모두 구비되어 있으며, 직장인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함양군은 간부 공무원들이 청렴 리더로서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청렴 실천을 다짐하고,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나부터 청렴 시작’ 간부 공무원 청렴 다짐 릴레이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간부 공무원 청렴 다짐 릴레이 캠페인은 투명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과 공직자들의 청렴 의식 강화를 위해 올해 함양군에서 선정한 청렴 실천 과제 중 하나이다.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진병영 함양군수는 ‘결정에 정직을 담고, 행동에 책임을 다하겠습니다’라는 청렴 다짐 메시지를 전파하며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이 문구에는 군정을 이끌어가는 책임자로서의 각오와 함께, 군민을 위한 올곧은 행정을 실현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함양군은 이번 캠페인을 단순한 일회성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간부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하여 청렴한 조직문화가 자연스럽게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작성된 청렴 문구는 군청 누리집, 내부 행정망(새올), 누리소통망(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군민과 직원들에게 공유하여 청렴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전파할 예정이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군민 안전과 민방위 대원의 비상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4월 11일, 4월 12일 이틀간 거창농업기술센터 내 미래농업복합교육관에서 민방위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합교육에는 민방위 1~2년차 대원 및 기술지원대 대원 281명이 참석했으며, 교육은 △민방위 기본소양 교육 △핵·화생방 방호 요령 △각종 상황에 대비하는 화재안전·응급처치 등 총 4개 필수 과목으로 구성되어, 이론과 체험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 현장에는 구인모 거창군수도 참석해 민방위 대원들을 격려하고, 민방위의 중요성과 역할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예측하기 어려운 각종 재난과 위기 상황이 빈번해지는 지금, 민방위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졌다”라며 “이번 교육이 대원들의 신속한 대응 능력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상반기 집합교육에 불참한 대원은 하반기에 실시되는 보충교육을 통해 교육 이수가 가능하며,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민방위 교육 일정을 확인 후 사전 신청 없이 본인이 원하는 지역에서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14일 2025년도 신규 공중보건의사 4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새로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는 의과 3명, 한의과 1명으로 보건소와 보건지소에 배치되어 지역주민들을 위한 진료 및 보건사업 수행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올해 공중보건의사 8명이 복무가 만료됐으나, 이번에 4명만 새로 배치됨에 따라 의료 인력 공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일부 예상되어 군은 권역별 순회진료 체계로 공중보건의사 수 감소에 대응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거창읍을 제외한 11개 면 지역은 △주상·웅양·고제 권역 △북상·위천·마리 권역 △남상·신원 권역 △남하·가조·가북 권역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보건지소 순회진료를 실시하며, 병의원 접근이 어려운 주민과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진료 및 투약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신규 공보의들을 환영하며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만큼, 공중보건의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군 복무의 일환이지만 의사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부모를 대하듯 친절하고 세심하게 주민들의 건강을 지켜주시길 바란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14일 2025년도 신규 공중보건의사 4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새로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는 의과 3명, 한의과 1명으로 보건소와 보건지소에 배치되어 지역주민들을 위한 진료 및 보건사업 수행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올해 공중보건의사 8명이 복무가 만료됐으나, 이번에 4명만 새로 배치됨에 따라 의료 인력 공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일부 예상되어 군은 권역별 순회진료 체계로 공중보건의사 수 감소에 대응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거창읍을 제외한 11개 면 지역은 △주상·웅양·고제 권역 △북상·위천·마리 권역 △남상·신원 권역 △남하·가조·가북 권역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보건지소 순회진료를 실시하며, 병의원 접근이 어려운 주민과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진료 및 투약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신규 공보의들을 환영하며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만큼, 공중보건의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군 복무의 일환이지만 의사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부모를 대하듯 친절하고 세심하게 주민들의 건강을 지켜주시길 바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함양군은 13일 오전 11시 서상면 문태서 의병장 생가에서 기관 단체장과 유족회, 추모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태서 의병장 제112주기 추모제향’을 봉행했다고 밝혔다. 문태서 의병장 추모위원회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추모 제향은 이창구 천령문화제 위원장이 초헌관을, 이창규 연암문화재 위원장이 아헌관, 문경택 문중 대표가 종헌관을 맡아 엄숙하게 거행했다. 문태서 의병장은 1905년 불법적으로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1906년 최익현과 함께 의병을 일으켜 덕유산을 근거지로 경남, 전북, 충남, 경북 등 광범위한 지역에서 맹렬한 항일운동을 벌이다가 1912년 체포되어 1913년 옥중 순국했다. 정부는 1963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추서했다. 진병영 군수는 “일본군에 대항하여 대활약을 펼치다 순국한 의병대장 문태서 장군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용맹한 기상을 본받아야 할 것”이라며 “의병장의 숭고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그분의 정신과 기상을 가슴에 새기고 계승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조상래 추모위원회 위원장은 “덕유산을 근거지로 광범위한 지역에서 의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