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산청군협의회는 4일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김수한 산청군의회 의장, 주의식 민주평통 산청군협의회장을 비롯해 자문위원 40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8·15 통일 독트린 구현 방안’을 주제로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정세와 국내 통일정책 분석, 효과적인 실행 방안 등을 모색했다. 주의식 회장은 “안보환경과 북한 관계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지금 든든한 안보체계 확립을 위한 자문위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천시는 사천시립도서관이 개관 6개월 만에 방문객 10만 명을 돌파하며 명실상부한 사천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월 1일 개관한 사천시립도서관이 12월 1일 기준 누적 방문객 10만 명을 기록했으며. 도서 대출은 약 6만 7000권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지식과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활발한 도서 대출 서비스와 독서문화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과학 콘서트, 인문학 강좌, 과학 체험 등 책과 삶의 지혜가 어울린 가족 힐링 복합문화공간이라는 컨셉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사천시립도서관은 사천시가 추진하는 ‘우주항공도시’ 이미지와도 연계돼 지역 발전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면서 광주광역시, 창원시 등 여러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시는 주민들을 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사천시립도서관은 지난 6월 1일 사천시 정동면 반룡공원 인근에 ‘숲속 도서관’이라는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2일 진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정윤호 대한양계협회 진주시지부장, 김병태 전국한우협회 진주시지부장, 박용한 한돈협회 진주시지부장과 가축전염병 사전 차단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조규일 시장은 “가축전염병 발생이 높은 시기이므로 방역 주체인 농가 스스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면서 “발생 위험 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농장 및 차량 소독을 꼼꼼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주시는 겨울철 철새 이동이 본격화되고 최근 경남 김해지역 야생조류 배설물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된 만큼 가금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발생을 막기 위해 농장 진입로 소독 등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4년 12월 2일 기준 올해 동절기 가금농가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 5건 중 2건이 소규모 가금농장에서 발생되어 관내 소규모 가금농장 27개소에 대해 일제 조사를 실시했고, 가금농장 방사 사육금지 행정명령에 대한 홍보와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럼피스킨(LSD)은 지난달 25일 대구광역시 동구 소재 한우농장의 확진으로 올해 발생 사례는 21건이다. &n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남해군은 지난 3일 남해읍 행정복지센터 야외무대에서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남해군은 모금액 1억 8000만 원을 목표로 연말연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사랑의 온도탑’은 목표 성금이 180만원씩 모일 때마다 1도씩 상승한다. 날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현장에는 장충남 군수, 정영란 남해군의회 의장,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기철 회장을 비롯해 성금·성품 기탁자, 나눔리더 등이 참석했다. 특히 유아봉사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연꽃어린이집 원생들이 현장 모금에 참여하여 자리를 더욱 빛나게 했다. 온도탑 제막 후에 이어서 진행된 성금 기탁식에서는 △남해읍 이장단(이현우 단장) 100만원, △남해읍체육회(정금삼 회장) 100만원, △남해청실회(회장 김달영) 100만원, △한국국토정보공사 남해지사 직원일동(김종완 지사장) 200만원, △남해신용협동조합임직원 100만원, △동남냉열(박치홍 대표) 100만원, △남해보물섬식자재(이청하 대표) 600만원 상당 떡국 1톤, △주식회사 촉석메디컬(이재식 대표)에서 1천800만원 상당의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남해군은 3일 ‘4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열고 총 4건의 산업안전·보건 관련 현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의결사항은 △2025년 남해군 산업재해 예방 계획 △2025년 남해군 산업안전교육 계획 △부서별 특별교육자료 제공 계획 △혹한 대비 한랭질환 예방조치 등에 관한 건이다. 남해군은 ‘2025년 산업재해 예방 계획’을 통해 정기 점검 외에도 유해 기계·기구 안전점검, 작업계획서 작성점검, 안전표지 점검,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점검 등 개별 점검 항목에 대한 특별점검을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장 근로자 및 관리감독자들의 교육 편의를 도모하기로 했다. 또한 겨울철 혹한으로 인한 한랭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랭질환 예방수칙 배포 등 한랭질환 예방 및 대처 방법에 대해 숙지하도록 했다. 장충남 군수는 “올해 우리가 안전에 대해서 굉장히 강조를 많이 하고 여러 좋은 성과도 냈지만, 무의식중에는 여전히 안전에 대해 안일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다”며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는 늘 경계하고 깨어 있으면서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 줄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선학산 등산로변(하대동 711-8번지 주변)에 121면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 완료하고 3일 준공식을 가졌다. 선학산은 휴양과 힐링, 걷기 운동과 심신의 단련 등 여가 활동을 위해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고 있는 곳으로, 차량이용 등산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지역 주민의 주차난 해소를 통한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이 추진됐다. 선학산 등산로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2021년 4월부터 도시관리계획시설 주차장 결정을 시작으로 관련 행정절차 및 토지매입과 수용토지 공탁 등 총 사업비 40억 7200만 원을 투입하여 6672㎡ 면적에 총 121면(일반 110·전기차 8·장애인 3)의 주차장 조성을 완료했다. 진주시는 공영주차장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준공식과 함께 무료개방하고, 이용과 운영상의 문제점이 나타날 경우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선학산 등산로변 공영주차장 준공으로 갓길 불법 주·정차, 교통 정체, 주차공간 부족 등이 상당부분 해소되어 등산객 및 지역 주민들의 교통안전 확보 및 생활환경의 만족도가 높을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지난 3일 구인모 거창군수, 신성범 국회의원,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군의원들을 비롯한 지역 내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동 아름드리 숲골 어울림센터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쇠퇴한 상동마을 원도심을 다시 살리기 위한 방안으로 건립된 상동 아름드리숲골 어울림센터는 2020년 12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에 선정된 뒤, 2021년 12월 건축설계 공모를 완료했다. 이후 2022년 2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실시설계와 부지 내 건축물 철거를 거쳐, 2022년 12월 착공해 지난 9월 공사를 완료했다. 상동 아름드리숲골 어울림센터는 지상 4층, 연 면적 1,127㎡ 규모로 조성됐으며 1층 카페, 2층 돌봄센터, 3층 스포츠센터, 4층 경로당 등 주민들을 위한 문화, 교육, 복지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되며,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거점시설로서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준공식은 상동 어울림센터와 주민들의 발전과 복을 기원하는 풍물한마당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함안군은 3일 군수실에서 ‘2024년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입상한 수상자들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개최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 14회째로 우수한 대한민국 대표과일을 선발해 국산 과일 소비 저변을 확대하고, 수입 과일과 경쟁 가능한 생산·소비기반 조성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함안군에서는 단감 부문에 출품한 유익돌 농가, 포도 부문에 출품한 차영돈 농가가 특별상에 선정됐으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각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올해 이상기후로 인한 개화기 저온피해, 폭우와 수확기 폭염 등 여러운 여건 속에서도 과수재배 농가들의 노력으로 좋은 성과를 거둔 것에 대하여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과수 고품질 생산 및 재해예방에 필요한 사업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3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제2기 진주시 아동친화도시 기본계획 수립 및 아동안전망 구축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아동친화도시추진위원회 위원, 옴부즈퍼슨(아동권리 옹호관), 아동복지심의회 위원, 사례결정위원 4개 위원회의 아동 관련 분야 전문가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인 (사)지역경제정책연구원의 용역 결과 보고에 이어 위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의 주요 내용은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시민참여 원탁토론회 등 지난 8개월 간 진행한 아동친화도시 6대 영역별 조사 결과를 심층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4년간 진주시의 아동친화도시 정책 방향 제시와 아동안전망 대응체계 구축이다. 특히 지난 10월 7일 개최한 중간보고회의 제안 사항을 보완하여 부서별 컨설팅, 아동친화도시 스왓(SWOT, 강점·약점·기회·위협) 분석 등 추가로 실시한 내용을 적극 반영하여 아동의 요구에 기반한 제2기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의 세부 추진방향과 중점사업을 도출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연구를 계기로 아동을 포함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구체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함양군은 함양남성합창단에서는 지난 11월 30일 오후 4시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함양남성합창단 창단 1주년 기념 연주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주회에는 진병영 함양군수와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김재웅 경상남도 도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공연은 총 3부로 나눠 진행되었으며, 함양남성합창단과 함께 멜쉬트여성중창단, 바이올리니스트 이미라, 피아니스트 강혜민 등이 출연해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합창단은 ‘보리밭’, ‘사랑하는 마음을 드립니다’, ‘세레나데’등 10곡의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 2023년 함양예총 사업인 주민문화활동지원사업으로 창단된 함양남성합창단은 현재 25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창단 이후 버스킹 공연, 함양예총제, 천령문화제 등 지역의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며 함양의 공연예술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 자리에 참석한 진병영 함양군수는 “오늘 함양남성합창단의 수준 높은 공연을 계기로 함양의 공연 분야가 한층 더 발전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함양의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 많은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