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천시는 겨울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2024년 동절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든든하고 안전한 사천, 온기 가득 행복한 사천’을 추진 방향으로 정하고, 17개 부서에서 6개 분야 24개 세부 대책을 수립해 12월 1일부터 내년 2월까지 본격 추진한다. 6개 분야는 재난·재해 예방, 산불 방지 및 화재 예방, 농수산분야 피해 예방, 감염병 및 가축전염병 예방, 취약계층 지원, 민생 안정 등이다. ◇ 재난·재해 예방 겨울철 재난 대응 체계 구축과 함께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강화로 겨울철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과 재해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대형 건축물 건설 현장 등에 대한 현장중심의 실질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한다. 그리고, 선제적이고 신속한 도로 결빙 등에 대비한 체계를 구축해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으로 주민 교통 불편을 최소화한다. ◇ 산불 방지 및 화재 예방 11월부터 설치·운영중인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중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하동군은 2025년을 “깨끗한 하동 만들기” 원년으로 선포하고, 쓰레기 없는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을 목표로 “매력하동의 환경분야 중점사항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하동읍 예쁜거리 만들기 사업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깨끗하고 품격 있는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여 매력적인 하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계획은 4가지 주요 중점 추진사항을 통해 지역 환경을 보존하고, 지속 가능한 자원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재활용 도움센터 설치 △쓰레기 집하시설 확충 △폐농자재 수거·처리 지원 △자원관리사 교육 및 모집이다. ◇군민 편의 위한 재활용 도움센터, 생활 속 불편 해소 = 재활용 도움센터는 동네 골목길 곳곳에 퍼져있는 쓰레기 배출 지점을 한 곳에 집중한 시설로, 24시간 운영되며 심야를 제외한 시간대에 인력이 상주해 분리배출을 지원한다. 센터 내부에는 종량제봉투 배출함, 재활용품 수거함·수거자판기,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등이 설치된다. 이는 외관상 쓰레기 노출 방지를 통한 경관 개선, 상주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이승화 산청군수가 고품질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사기진작에 나섰다. 3일 산청군에 따르면 이승화 산청군수는 민원담당 공무원과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민원 업무 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 청취를 통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평소 소통을 강조하는 이승화 군수의 내부 소통 강화를 위한 자리로 허심탄회한 대화의 장이 열렸다. 간담회에서는 특이민원 대처 사례, 민원 서비스 개선, 민원담당 공무원 보호 시책 마련 및 근무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산청군은 이번 간담회를 비롯해 앞으로 민원담당 공무원과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직원들은 “이번 간담회가 얼굴을 마주보고 업무에 대한 이야기를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이승화 군수는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인센티브 제공과 민원 공무원 보호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공무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업무에 매진해 고품질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한국생활개선 남해군연합회는 지난 11월 27일 남해문화센터 다목적홀에서 ‘2024년 생활개선회원 한마음대회’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정영란 군의회 의장, 류경완 경상남도의원을 비롯한 군의원, 농수축협 조합장, 지역 유관기관 및 단체장, 김남순 경상남도 연합회장, 도 연합회 임원, 각 시군 연합회 회장, 본 연합회 역대 회장, 연합회원 등 약 280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생활개선회원들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농촌 여성 학습단체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사물놀이 연구회의 모듬북 공연, 우리옷 연구회 패션쇼, 인재육성 기탁식, 농작업 안전 퍼포먼스 등이 펼쳐졌다. 또한, 문화센터 다목적홀 한쪽에는 규방공예 작품이 전시되어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또한 참가자들은 명랑운동회, 레크레이션, 경품추첨 등을 함께 즐기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해군 생활개선회는 그동안 농촌 여성들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번 행사에서도 회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2일 농업기술센터 1층 대강당에서 ‘2024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평가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평가보고회에서는 올해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묵묵히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유관기관, 자원봉사단체, 농업인단체 관계자 등 18명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도 진행됐다. 감사패를 받은 유공자는 △행사 운영 부문에 이점선, 노민선, 김민성, 김정자, 천명갑, 백유진, 고영빈, 박지원, 문희성, 장유진 △부대행사 운영 부문에 박용한, 김득호, 김병태, 천세민 △동반행사 운영 부문에 박혜정, 송수정, 전승현, 이창현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올해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가 32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고 1490만 달러의 수출계약과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이뤘다”며 “이러한 성과를 얻도록 박람회에 도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발전하는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어린이 체험프로그램을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에 출품, 한국지부에서 개최하는 ‘2024 피너클 어워드 코리아(PINNACLE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은 2일 2024 하반기 기획전《나무를 새기며》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백승흥 진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을 가지고 기획 전시를 함께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시는 2025년 3월 30일까지 진행되며‘나무’라는 소재를 다각도로 고찰해보는 전시로서 이성자 화백의 목판화 시대별 변화 과정, 1980년대 활동한 목판화가의 작품 그리고 동시대 작가들의 나무를 주제로 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기획전의 주제는 이성자 화백이 1969년 제1회 CAPRI 현대목판화 트리엔날에서 발표한 글《나무를 새기며》에서 비롯된다. 나무에 대한 깊은 사랑과 철학이 담긴 이 글은 전시장에서 전문을 읽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나무를 생명체로 인식하는 이 화백의 삶의 태도를 엿볼 수 있다. 전시는 총 4개의 섹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섹션은 이성자 화백의 작품으로 시작되며, 두 번째 섹션에는 현대미술작가 박준우, 이은정, 조현수의 작품이 소개된다. 박준우는 사생화와 개인적인 시각을 결합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국제로타리 3590지구 거창·함양·산청·합천지역 제28년차 지역연수회가 지난 11월 30일 함양로타리클럽 주관으로 함양 고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군수를 비롯해 신성범 국회의원, 김윤택 군의회 의장, 정웅섭 국제로타리 3590지구 총재, 서장원 국제로타리 3590지구 거함산합 지역대표, 로타리클럽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1부와 2부, 3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클럽기 입장, 내빈 소개, 공로패 수여, 대회사 및 환영사, 축사가 이어졌으며, 2부에서는 로타리클럽 과제 발표와 연사 특강이 진행되고, 3부 상림공원에서 열린 로타리 홍보 걷기를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서장원 국제로타리 3590지구 거함산합 지역대표는 “이번 지역연수회를 통해 거창·함양·산청·합천 지역 로타리안들이 친목과 화합을 다질 수 있었다” 라며 “앞으로도 ‘초아의 봉사’를 실현하는 데 좋은 밑거름이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병영 군수는 “국제로타리 3590지구 거함산합 지역연수회를 함양에서 개최하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함양군은 지난달 27일부터 삼일간 내린 폭설로 발생한 피해 현장에 대한 신속한 조사와 함께 피해 복구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진병영 군수는 주말인 지난 11월 30일 폭설 피해가 집중된 서상면 일대 비닐하우스와 오미자 과원 등 현장을 직접 방문해 상황을 점검하고 농가들을 위로했다. 진 군수는 이 자리에서 “이번 폭설로 인한 피해 현황을 신속히 조사하고, 피해 시설을 지원할 수 있도록 장비 및 인력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군은 지난달 27일부터 삼일간 많은 눈이 내리면서 비닐하우스, 오미자 과원 등을 포함해 모두 13건의 피해가 접수된 가운데, 현재 농업재해대책추진반을 지속 운영하며 피해조사 및 복구를 진행 중이다. 군 관계자는 “피해조사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폭설로 인해 피해 현황이 누락되지 않도록 피해가 발생한 경우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고해 달라”며 “군민 피해를 신속히 복구해 원활한 일상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은 산청읍 척지지구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총 1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됐다. 한국농어촌공사 진주산청지사와 진행한 사업에서는 주택(슬레이트 지붕개량·빈집철거·집수리) 정비를 비롯해 마을안길 확포장, 마을회관·마을찜질방 리모델링, 마을 주차장·재래식 화장실·불량담장 정비 등이 이뤄졌다. 특히 협소한 마을 안길 확장으로 집 앞까지 차량 진입이 가능하게 됐다. 또 노후돼 붕괴 위험이 컸던 담장을 돌담으로 통일성 있게 정비해 마을 경관을 개선하고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마을 안 위험구역 사면 보강, 소화전·보안등·cctv도 설치했다. 산청군은 이번 사업 마무리를 기념하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한국농어촌공사 진주산청지사 관계자, 산청읍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식, 준공시설 현장 확인 등이 진행됐다. 김영석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삼천포해협 죽방렴 어업이 해양수산부에서 2024년 국가중요어업유산 제16호로 지정됐다고 2일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어촌의 다원적 자원, 생물 다양성 보존, 활성화 등을 위해 보존할 가치가 있는 유·무형 어업자원을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삼천포 죽방렴 어업은 연안의 좁은 물목에 대나무로 만든 “V”자형 발을 설치해 물살의 힘에 실려 오는 멸치 등 물고기를 통 안에 가두어 잡는 전통적인 어업방식이다. 사천시 해협 일원에 총면적 2690ha(어장면적 4.90ha)에 걸쳐 설치돼 있다. 삼천포 죽방렴 어업은 이번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으로 해양수산부로부터 3년간 국가중요어업유산 보전을 위한 어업 유산의 복원과 계승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지정은 시에서 지난해부터 삼천포 죽방렴 어업의 역사성과 전통어업 유산으로서 그 보전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는 데 행정력을 집중했기 때문이다. 특히, 서천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경상남도, 삼천포 죽방렴자율관리어업공동체, 지역 주민 등이 혼연일체가 돼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등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