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이승화 산청군수가 청년농업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통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27일 산청군에 따르면 이승화 군수는 지난 26일 군수실에서 산청군4H-연합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승화 군수를 비롯해 4H 소속 청년농업인 10여 명 등이 참석한 간담회에서는 농업 현장 문제점과 개선 방안,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체계구축 등을 논의했다. 특히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차세대 농업인 육성과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정책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승화 군수는“미래 농업농촌의 핵심 주자인 청년농업인들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잘 수렴해 농업인들의 경영 안정화와 영농기술 향상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가 옛 진주역 일원에 조성한 ‘철도문화공원’이 ‘2024년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에서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건축가협회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은 품격 있는 생활공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국민들의 문화적 향유권을 보장하기 위해 2006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19번째를 맞은 권위 있는 상으로 26일 수원켄벤션센터에서 시상식이 진행됐다. 옛 진주역은 1923년 경전선 개통에 맞춰 설치됐고, 이후 역 일대는 오랜 세월 지역의 교통과 생활의 중심지로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나, 철도라는 교통시설 특성상 진주역을 중심으로 동ㆍ서로 도시의 단절을 가져왔다. 역 입구가 있던 동쪽은 아파트 단지 및 상업지역이 형성됐고, 철길의 건너편인 서쪽은 노후 주거지역이 수십 년간 존치되면서 서로 다른 도시 성장과 경관을 보여 왔다. 옛 진주역 내 시설은 울타리, 담장 등에 갇혀 100여 년 동안 사람들의 접근이 불가능한 폐쇄된 공간이었으며, 특히 2012년 진주역이 가좌동으로 이전한 이후 폐역사 부지로 방치되어 왔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하동군이 낙동강수계관리위원회에서 주관한 ‘2025년도 주민특별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수계기금 10억 원을 확보했다. 주민지원사업은 낙동강수계 수변구역 규제 지역 내 환경보전과 주민의 소득증대, 복지증진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는 일반과 특별로 구분되는데, 특별지원사업은 반드시 수계관리위원회의 공모에 선정되어야만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옥종 딸기 가공지원센터 조성사업’으로, 수변구역 및 댐 주변지역 지정으로 인해 제한받는 옥종면 주민들의 소득증대에 초점을 맞춰 지역 특산품인 딸기를 가공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만큼, 군은 수계기금 10억 원을 바탕으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아울러 11월 28일, 4대강 환경청과 낙동강수계 시군이 참여하는 주민지원사업 워크숍에서 우수사례로 발표할 예정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옥종 딸기 가공지원센터는 수변구역 청정수역 보전을 위한 제재로 주민들이 받는 불편을 덜어주고, 지속적인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하동군의회는 지난 26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6일간의 회기로 열린 제336회 임시회를 폐회했다고 밝혔다. 군의회는 제2차 본회의에 하승철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제4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과 조례안 등 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2024년도 제4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은 일반회계 6681억 원, 특별회계 1600억 원 총 8281억 원 규모로 편성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민연)에서 3차례 회의를 통해 심사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회계연도 마무리를 위한 국·도비 보조금 등 의존재원 조정, 연내 집행이 어려운 불요불급한 예산의 정리, 갈사산단 공사대금 청구소송 배상금 확보 등을 위해 편성된 점을 고려하여 원안 가결됐다. 또한, 기획행정위원회서 심사한 '하동군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3건,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심사한 '2025년도 경남신용보증재단 출연 동의안' 1건 등 총 4건의 조례안 등이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 김민연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아이스팩 전용수거함 설치 및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남해군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고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는 ‘제10회 2024 올해의 SNS’ 시상식에서 블로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남해군의 대표 블로그 '남해랑 썸타자'는 2019년 첫 대상 수상을 시작으로, 2021년과 202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으며, 올해 다시 한번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남해군은 2017년부터 ‘알리미단’을 운영하며 지속적으로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교육을 하는 등 콘텐츠 품질 향상에 주력해 왔다. '남해랑 썸타자'에는 남해의 여행 명소, 맛집, 축제 정보가 풍성하게 담겨 있으며, 늘 새로운 느낌으로 남해를 여행할 수 있는 감성 포인트가 가득하다. 또한 다국어 알리미단을 통해 글로벌 소통을 강화하고 있으며,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해 방문객들의 참여도를 높여 왔다. ‘올해의 SNS’는 공공기관, 기업, 비영리단체 등의 소셜미디어 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장충남 군수는 “이번 수상은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이며 앞으로도 남해의 매력을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천상공회의소(회장 황태부)는 26일 사천바다케이블카 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및 개발 특별법 통과 염원 상공인 플로깅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걷기대회는 상공인 70여 명과 박동식 시장, 김규헌 시의회 의장이 참가한 가운데 서천호 의원(사천·남해·하동)이 발의한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및 개발 특별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염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천호 의원은 우주항공청 소재지 일대를 우주항공복합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투자진흥지구 지정 및 세제 지원, 정주여건 개선 등의 내용이 담긴 특별법을 발의했다. 이 특별법은 지난 5월 13일 발의됐지만, 8월 21일 국회 국토위 소관위에 회부된 채 현재까지 계류 중인 상태다. 이날 걷기대회 참가자들은 사천케이블카 자연휴양림을 출발해 각산전망대를 거쳐 돌아오는 왕복 4.4km 구간을 걸으며 특별법 통과를 기원했다. 특히, 거리에 버려진 각종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보호 활동을 함께 실시해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접목한 이번 걷기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황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천시는 어르신들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한 ‘스마트 경로당 구축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2024년 스마트 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 기술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는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2024년 5월부터 11월까지 약 6개월간 관내 50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16억 57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스마트 경로당에는 노인 맞춤형 서비스인 종합정보 알림, 비대면 화상회의 시스템, 헬스케어 등이 설치돼, 어르신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지난 25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이번 완료보고회에서는 디지털 환경 적응 지원과 정보화 기기 활용 확대를 통해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더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실제로 어르신들은 건강관리 시스템 도입으로 체계적으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행정정보 알림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행정의 공지 사항을 전달받게 된 것이다. 시는 향후 경로당별 맞춤형 교육을 확대하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은 산청읍에 거주하는 성술용씨(82)씨가 향토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성술용씨의 아들 낙윤씨가 대신 참석해 부친의 마음을 전했다. 성낙윤씨는 “아버지의 뜻에 따라 그동안 농사를 지으며 모은 돈을 전달하게 됐다”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역량을 발휘하고 꿈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지역 학생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줘 감사하다”며 “장학금이 가치 있는 곳에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이 LG, GS, 삼성, 효성 등 4대 기업 창업주의 기업가치인 진주 K-기업가정신을 세계로 확산하기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을 다졌다. 진주시와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UAC)는 25일 인천광역시 연수구 유타대 아시아캠퍼스에서 K-기업가정신 세계적 확산과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김종욱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회장, 그레고리 힐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대표가 참석하여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경제 기적의 원동력인 K-기업가정신을 세계로 확산하고 이를 미래세대로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K-기업가정신 세계적 확산 △K-기업가정신 포럼·컨퍼런스 개최 협력 △K-기업가정신 강연 및 학술 교류 프로그램 개설 △지역 기업과 교류, K-기업가정신 지역사회 참여 프로젝트 지원 등이다. 진주시와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과 청년 포럼에 외국인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지난 25일, 멕시코 온세로미(ONCE ROMI SA DE CV) 社의 김민주 대표가 하동군 국제통상자문관으로 위촉됐다. 이는 하동 농특산물의 중남미 시장 진출과 국제교류 활성화 발판 마련을 위한 것으로, 이날 하승철 하동군수와 김 대표 등 관계자들은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민주 대표는 경남 창원(마산) 출신으로, 현재 멕시코에서 녹차 수입업체 온세로미와 티 카페(MIO MACHA)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김 대표는 멕시코 현지 프랜차이즈 카페와 협업을 통해 하동녹차를 활용한 음료·디저트를 소개함으로써 하동녹차를 현지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시켰다. 이에 더해 하동 고유의 차(茶) 문화와 매력을 중남미 시장에 소개하며 글로벌 홍보대사의 역할을 톡톡히 해 왔다. 아울러 지난 5월에는 하동군과 중남미 티-투어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5년 6월경 중남미 차(茶) 업계 종사자(바이어, 카페 운영자 등) 20명을 초청해 하동 차 문화를 직접 체험하게 할 계획이다. 한편, 하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