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5일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김일수·박주언 도의원, 군의원, 농축협조합장, 이장연합회장을 비롯한 지역 내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 농업근로자 기숙사 개소식을 개최했다.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농촌인력난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거창군은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확보한 사업비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을 추진했다. 1층에는 기존에 분리되어 있던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상담실, 공공형 계절근로자 지원센터,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합한 농총인력통합센터가 운영된다. 센터는 내국인과 외국인을 아우르는 농촌 인력 지원 창구로, 농민들에게 원스톱 구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2층부터 4층까지는 전국 최대규모인 72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와 농작업 교육장이 마련되어, 농업근로자들에게 편안한 거주 공간과 교육 시설을 제공한다. 거창군 농업근로자 기숙사는 기존 농업근로자 기숙사와 차별화된 장점을 갖추고 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은 하반기 올-스마일 민원 공무원과 민간인을 선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올-스마일 민원 공무원에는 안동훈(행복나눔과) 주무관과 조안나(한방항노화과) 주무관이 선정됐으며 민간인에는 허차임 한국생활개선산청군연합회장, 전영남 생초면 자원봉사회장이 선발됐다. 안동훈 주무관은 항상 밝은 얼굴로 민원을 응대하며 청소년의 건강하고 올바른 성장을 위한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약초생산 농가의 소득증대와 산청약초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조안나 주무관은 평소 싱그러운 미소로 업무에 임하고 있다. 허차임 회장은 꾸준한 기부 등 봉사활동과 함께 도농 교류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전영남 회장은 긍정적인 태도와 환한 미소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복지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공무원과 군민들과 함께 행복한 스마일 산청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지난 2001년부터 상·하반기 올-스마일 민원 공무원과 민간인을 선발하고 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남해군은 지난 22일 종합사복지관 다목적홀에서 남해군 자원봉사대학장 장충남 군수, 정영란 군의회 의장, 제1기 자원봉사대학 졸업생 등 4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남해군 자원봉사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제2기 자원봉사대학 활동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졸업장 및 개근상 수여식, 졸업생 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제1기 자원봉사대학 졸업생들의 봉사활동 이야기도 소개됐다. ‘제2기 남해군자원봉사대학’은 5월 8일 개강했으며, 총 6회의 수업을 거쳐 수강생 30명이 전원 수료하는 기쁨을 누렸다. 제2기 남해자원봉사대학 최성남 졸업생은 “첫 수업을 들으면서 ‘자원봉사’에 대해 흥미를 갖게 되고 한발 더 나아가 세계적인 환경 문제까지 고민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며 “6개월 동안 함께한 동기분들과 계속해서 인연을 이어나가 앞으로도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해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남해군자원봉사대학 장충남 대학장은 “여기 계신 모든분들이 생업을 위해 바쁜 일상을 살아가시는 와중에도 자원봉사를 위해 큰 역할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남해군은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 팀장급 직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8월 간부공무원 워크숍에 이어 팀장급 공무원들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직급별 맞춤형 역량강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은 △조직 내 협력 △갑질예방을 위한 소통 기술 △4대 폭력 예방교육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멘탈관리 △군수와의 대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심도 깊은 대화의 시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익명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 ‘군수와의 대화’에서는 직장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문제를 함께 풀어가며 각자의 생각을 공유하고 서로 다른 관점을 이해하는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이어서 장충남 군수는 2025년도 군정 운영 방향과 팀장으로서 조직 내에서 수행해야 할 역할에 대해 공유했다. 특히 동료 간 신뢰와 상상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상호 존중과 협력을 통해 긍정적인 조직 문화를 만들어갈 것을 당부했다. 장충남 군수는 “행복, 상상력, 몰입과 같은 가치들은 개인의 삶뿐만 아니라 조직 발전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2일 남상면 대산리 한산마을에서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남상 한산(207호선) 확포장 공사를 준공하고 이를 기념하는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통식은 남상면 한산마을(이장 김경수)에서 주관했으며, 구인모 거창군수, 박수자 군의원, 김향란 군의원, 거창군 관계자, 남상면 기관단체장, 마을 주민들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그동안 한산마을과 가곡마을 주민들은 비포장도로로 인한 통행 불편과 삼거리 주택으로 인해 시야 확보가 어려워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 특히, 차로 폭이 협소해 차량 교행이 어려운 점은 주민들의 이동에 큰 불편을 초래해 왔다. 이번 확포장 공사는 총 사업비 12억 원을 투입해 연장 567m, 폭 6.5m로 규모로 진행되었으며, 올해 4월 착공하여 이번에 준공했으며 마을 입구 삼거리 정비와 도로 확장으로 주민들의 숙원이 해결됐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인모 군수는 “마을 주민들이 한마음이 되어 공사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신 덕분에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천시는 조재경 농촌지도사가 행정안전부와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JTBC·NH농협은행이 후원하는 제48회 청백봉사상 본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48회째를 맞는 청백봉사상은 지난 1977년부터 청렴과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공정하게 행정발전에 기여하고, 주민에게 헌신한 전국의 5급 이하 지방공무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특히, 공개검증과 합동조사단의 현지확인 등 까다로운 심사절차를 거쳐 지방공무원에게 주는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조재경 지도사는 △천적 활용 농작물 해충방제로 노동력 절감 △과학영농시설 확대 조성 △지역 특색을 발현하는 주민참여형 꽃길 조성 △축산 신기술 및 축산 ICT 확산을 통한 스마트한 축산업 기반 조성 등에 대한 공로로 본상을 수상하게 됐다. 또한, 무허가 축사(1, 2단계) 적법화 △논 타작물 재배 확대 △벼 병해충 공동방제 실시 △벼 무논점파 재배 단지 조성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업무성과도 인정받았다. 특히, 조 지도사는 근무한 모든 부서(농축산과, 미래농업과, 기술지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이 2024년 12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행정안전부 주관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지난 2020년 최초 인증 이후 재인증을 획득한 것으로, 거창군이 군민 편의를 중심으로 민원 환경개선과 맞춤형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안부가 전국 지자체, 교육청, 세무서, 경찰서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운영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평가 항목은 민원실의 내외부 환경,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고객 만족도 조사 등으로, 서면 심사와 현지실사, 체험점검을 포함한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거창군은 민원인의 눈높이에 맞춰 △본 청사 로비와 주차장 환경개선 △민원실 입구와 바닥의 창구 안내 유도선 설치 △곡선 미디어라인과 범용 디자인(유니버설 디자인) 적용 △민원실 환경개선 공사를 통한 효율적인 민원창구 재배치 등을 시행했다. 또한 △화요야간 행복민원실 운영 △찾아가는 지적재조사 현장민원실 △무인민원발급기 확대 운영 △전 읍면 비상대응체계 구축 △반기별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함양군장학회는 최근 정준석 함양지리산약초개발원 대표와 서울대학교 학부모회가 각각 200만 원과 1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속적인 지역 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정준석 대표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부해 오고 있으며, 올해도 변함없이 함양군을 찾아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현재까지 총 1,4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의 모범으로 자리 잡았다. 산양삼 가공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는 정 대표는 “함양군에서 산양삼 산업화를 지원하고, 매년 축제를 통해 판로를 열어준 덕분에 산양삼을 이용한 제품 대중화에 큰 도움을 받고 있다”며, “산삼축제에서 얻은 수익금 일부를 장학금으로 기탁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같은 날, 서울대학교 학부모회도 1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학부모회는 관내 학생을 서울대학교에 진학시킨 학부모들로 구성된 단체로,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학부모회는 “함양군장학회의 지원 덕분에 자녀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었다”며 “작은 정성이나마 지역 학생들을 지원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하동군은 지난 2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하동군기관장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하고 ‘예쁜하동 만들기’를 주제로 도시미관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협의회에는 하승철 하동군수와 백종철 부군수를 비롯해 관내 주요 기관장(박동석 경찰서장, 이춘호 교육장, 서석기 소방서장, 송기인 하동빛드림본부장, 조창수 농협군지부장, 손영길 수협조합장, 김구영 축협조합장, 정철수 산림조합장, 이상정 우체국장, 김종호 8962부대 2대대장, 김성수 국토정보공사 지사장, 이범철 경남은행지점장)이 참석했다. 이번에 협의회원으로 신규 가입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박성규 하동사무소장까지 포함해 총 15명의 기관장이 한자리에 모였다. 12년 만의 새로운 회원이다. 참석자들은 박성규 소장과 지난달 부임한 육군 제8962부대 김종호 대대장에게 꽃다발과 함께 환영의 인사를 건넸다. 이날 기관장들은 기관별로 하동의 매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례와 방안을 발표하며 열띤 토의를 이어갔다. 주요 논의 내용은 ▲하동경찰서 ‘112안심등대·안전울타리 설치’ ▲하동교육지원청 ‘하동읍 진입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오는 11월 27일까지, 하동문화예술회관 아트갤러리에서 ‘국제(한국·말레이시아·브루나이) 문화 현대미술 교류 전시회’가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한국,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세 나라의 현대미술 작가들이 참여하여 총 84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한국 54점, 말레이시아 16점, 브루나이 14점이다. 이번 전시로 3개국이 예술적 특성과 현대미술의 다양한 면모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하동 출신의 진관휘, 진근환, 최백경, 손경숙 작가도 참여해 지역의 예술적 저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한국-말레이시아 현대미술 교류전’은 2년마다 국가 간 순회 개최되며 예술적 교류의 통로 역할을 해 왔다. 이번 전시회는 그 전통을 이어받은 것으로, 올해에는 브루나이의 참여가 더해져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전시회를 통해 현대미술을 통해 각국의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고, 예술로 하나 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하동이 국내를 넘어 국제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