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5년 ‘행복한 꿈을 꾸는 마음의 시 정원 만들기’ 공모사업에 도내 초․중․고 86교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교마다 시 정원을 조성해 학생들이 시를 통해 감정을 표현하고 예술적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동시에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시울림학교’의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경북교육청은 2019년부터 시울림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시울림학교는 임종식 교육감의 인성교육 공약 사업 중 하나로, 학생들이 시를 읽고 쓰고 낭송하면서 정서적 안정과 자기표현 능력을 키우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모는 지난 3월 계획을 수립한 뒤 각급학교에 안내해 4월 초까지 신청을 받았고, 총 202개 학교가 지원했다. 이 가운데 초등학교 43교와 중학교 25교, 고등학교 18교 등 총 86개 학교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학교에는 각 2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선정된 학교들은 시집 발간, 시인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운영, 시화전 개최, 시 푯말 제작, 시 낭송 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한 서울교육 실현을 목표로 '2025년 종합청렴도 향상 대책'을 수립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대책을 바탕으로 2025년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전 기관이 함께 실천하는 청렴 행정을 구현할 방침이다. 이번 대책은 2024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3등급을 받은 결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부패취약 분야에 대한 강도 높은 개선책과 교육감 주도의 청렴 리더십 강화를 골자로 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대책에서 △청렴 추진체계 확립 △부패취약 분야 집중 개선 △소통과 협력으로 여는 청렴한 미래 △신뢰받는 공익제보 및 보호체계라는 4대 전략을 바탕으로 총 21개의 실천 과제를 제시했다. '운동부 부패·갑질 근절, 공공재정 투명성 강화, ‘청렴 오행 프로젝트’가동' 특히, 3년 연속 부패경험률이 상승한 운동부 운영과 공공재정 환수 실적 저조가 청렴도 하락의 주된 원인으로 지적됨에 따라,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청렴 오행 프로젝트’를 통해 교육부문 5대 부패 취약 분야(운동부,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4월 15일 오후 2시, 아양아트센터에서 강은희 교육감, 제5군수지원사령관(준장 박준범) 및 군 관계자, 군(軍) 특성화고 6개 학교 교장(감), 3학년 학생 107여 명, 학부모 등이 참석하여 ‘군(軍) 특성화고 발대식’을 개최한다. ‘군(軍) 특성화고 제도’는 학생이 직업계고에서 군(軍)이 필요로 하는 전문기술을 입대 전에 맞춤형으로 교육받고, 졸업과 동시에 군대에 입대하여 첨단장비 운용 등 전문 기술 병력으로 복무하는 제도를 말한다. 군(軍) 특성화 학교에서 3학년 1년간 군(軍) 특성화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들은 졸업 후 입대해 전문기술병(18개월) 또는 전문기술 부사관(6~48개월) 중 선택하여 복무하고, 이후 희망에 따라 부사관으로 계속 근무하거나 전역하여 국방부와 협약한 기업에 취업할 수 있다. 대구권역 군(軍) 특성화고는 2017년 1월 대구일마이스터고 2개 학급이 국방부 ‘임기제부사관 전문인력 양성기관’에 지정된 것을 시작으로 ▲2020년 경북기계공업고 2개 학급, 상서고 1개 학급, ▲2021년 대구공업고, 영남공업고, 조일고에서 각각 1개 학급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5일 본청 상황실에서 전남 완도군과 ‘교직원 복지 향상과 학생 체험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이정선 교육감과 신우철 완도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시교육청 산하 모든 기관 교직원과 체험활동 참여 학생은 완도 해양치유센터, 해양문화치유센터, 해양기후치유센터 등 3개 기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30% 할인 받아 이용할 수 있다. 완도군은 해양기후, 갯벌, 해조류 등 천혜의 자연자원을 활용한 해양치유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으로 직원 후생복지와 학생교육활동에 자연 기반 치유 프로그램을 접목함으로써, 교육공동체의 건강 증진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교육청과 완도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류·협력하며, 공동의 이익을 도모하고 지역과 교육이 상생하는 모델을 만들 계획이다. 신우철 군수는 “완도의 해양치유 인프라가 광주교육가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해양치유산업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육공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5일 교사성장마루에서 올해 신규 임용된 초등교사 14명을 대상으로 ‘신규 교사 수업 성장의 날’을 운영했다. ‘신규 교사 수업 성장의 날’은 지난 3월 올해 임용된 신규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업 성장을 위한 협의’에서 제시된 아이디어다. 시교육청은 앞으로 매월 셋째 주 화요일을 ‘신규 교사 수업 성장의 날’로 지정하고, 수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신규 교사들은 수업 성장을 위해 기초가 되는 ‘수업 철학을 세우기 위한 독서 토론’을 진행했다. 교사들은 3월에 전달 받은 도서를 미리 읽고, 학생들과의 신뢰관계 형성, 교육과정-수업-평가, 교실 공간 구성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5월에는 ‘학년군별 그림책과 온 작품으로 만나는 교육과정’, 6월에는 ‘2학기 학년군별 교육과정 재구성 사례’ 등을 주제로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양채은 교사는 “수업을 통해 아이들과 관계 맺는 법,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한 수업-평가 연계의 중요성에 대해 알게 됐다”며 “수업 성장의 날에 적극 참여해 교사로서 갖추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5일 지난 밤(14일) 화재가 발생한 강화도 소재 고등학교 기숙사를 방문해 화재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안전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인천시교육청은 소방서 및 관계기관과의 대책회의를 통해 학생들의 학업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북교육청은 15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경주에서 전문상담(교)사 213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정서․심리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2차 연계방안 및 위닥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관심군 학생에 대한 2차 연계 방안과 체계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두 가지 주요 연계 방안이 소개됐다. 첫째는 검사비 지원을 통한 신속한 병원 연계다. 정서행동특성검사 결과 ‘관심군’으로 분류된 학생에게는 검사비를 학교로 직접 교부해 빠른 시일 내 병․의원과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경북교육청은 이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도록 돕고, 맞춤형 개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둘째는 정신건강 자문 플랫폼 ‘위닥터’의 활용 확대다. ‘위닥터’는 정신건강 전문가와 학교를 연결하는 원격 화상 자문 시스템으로,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전문적인 상담과 평가가 가능하게 한다. 교사와 정신과 전문의가 협업해 학생 개별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4월 15일 본관 6층 중회의실에서 지역대학 6곳과 대전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대전시교육청은 2025학년도부터 초등학교 2학년까지 확대 시행되는 늘봄학교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에 대비해, 지난해 12월 ‘지역대학 및 공공기관 연계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 사업’을 공모했다. 공모 결과, 지역 대학 11곳과 공공기관 2곳이 선정됐으며, 이 중 2024년에 협약을 체결한 7개 기관에 이어 국립공주대학교, 남서울대학교, 대전과학기술대학교, 배재대학교, 청주교육대학교, 호서대학교 등 6개 대학과 추가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모에 선정된 대학 및 공공기관은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전문성 있는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고, 강사 연수 등의 역할을 맡는다. 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대전늘봄학교에 총 100개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현재 323학급 5,797명의 초등 1~2학년 학생들이 양질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있다. 또한, 지역대학 및 공공기관 연계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 사업은 학교의 프로그램 개설 및 강사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북교육청은 15일, 본청 행복지원동 회의실(302호)에서 ‘2025년 온(溫)놀이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담당 교사, 놀이 지원단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 담당자 연수를 개최했다. ‘온(溫)놀이 지원 사업’은 유보통합 사업의 일환으로, 경북 내 군 지역과 면 단위에 있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3~4세 영유아 가운데 정서 · 사회 · 심리 발달 지연이 의심되는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놀이 활동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연수는 △지원 대상 유아에 대한 이해 증진 △놀이 지원자의 역할과 책무 교육 △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 안내와 협의회 운영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한, 지원단과 각 기관 담당 교사 간 일정 조율과 역할 분담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협의회를 통해 2025년 온(溫)놀이 지원 사업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지원 대상 아동의 특성을 고려한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지원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눴다. 연수에 참석한 한 지원단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사업의 명확한 방향성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북교육청은 15일, 본청 화백관에서 ‘체크중 학업성취 평가’ 문항 출제위원단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제위원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체크중 학업성취 평가’는 학생들이 중학교 3년간의 교육과정 성취 수준을 스스로 점검하고, 고등학교 학습을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평가로, 도내 교사들이 직접 수능 형태의 문항을 출제하여 제작한다. 평가는 중학교 3학년 2학기 전환기 진로 연계 교육 기간 중인 12월에, 도내 전체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사회와 과학 2개 교과의 문항을 출제하여 제공했고, 올해는 국어와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총 5개 교과로 확대해 문제지를 제작할 계획이다. 문항지와 함께 정답 해설지와 해설 영상도 함께 제공되어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을 적극적으로 돕게 된다. 이번 협의회는 2025학년도 평가 문항 출제를 위한 첫 협의회로, 출제위원단은 사업의 취지와 방향을 공유하고, 출제와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출제위원인 국어 교사는 “중학교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