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하동군이 지난 21일 하동실내체육관 및 농어촌복합체육관에서 하동아카데미의 한 해를 마무리하는 ‘2024년 하동아카데미 성과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동아카데미는 민선8기 평생 교육의 새로운 브랜드로서, 모든 교육 프로그램을 하나로 집약시킨 통합 교육 플랫폼이다. 특히, 올해 집계된 아카데미 수강생은 총 2만 1763명(10월 기준)으로, 이는 전년도 동월(10월) 대비 1만 169명(약 88%)이 증가한 경이로운 수치다. 하동군이 새로운 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쏟은 노력이 빛을 발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축제는 1년간 하동아카데미에서 운영된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군민들과 함께 즐기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군민들의 다양한 학습 수요를 충족시키는 신규 프로그램을 포함해 총 50개의 부스가 운영되었으며, 부스별로 프로그램 성과 공유는 물론 각종 체험 활동도 제공되어 알차고 풍성한 축제가 되었다는 후문이다. 축제 개막식에서는 하승철 하동군수, 이춘호 교육장, 김구연 도의원, 서석기 소방서장, 조창수 농협하동군지부장, 김구영 하동축협조합장, 지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병영 함양군수가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한 현장 행정을 쉼 없이 이어가고 있다.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21일 안의면을 찾은 진 군수는 율림마을 밤숲, 오리숲, 죽전경로당 등을 연이어 찾아 지역 현안을 직접 확인하는 현장행정을 펼쳤다. 먼저 율림마을 밤숲을 찾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산책로 유실 방지 및 경계 조성 계획을 검토하고, 목재문화체험장 등 주변 시설과 연계한 방문객 볼거리 제공 및 주민 휴식 공간 제공을 고민했다. 이어서 안의면을 대표하는 공원인 오리숲을 방문하여 물오리나무 생육 상태를 점검했으며, 숲 복원사업, 후계목 조성 등 면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최적의 관리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관련 부서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최근 비가림 설치, 바닥 보강 공사 등 개보수 사업을 완료한 죽전경로당을 찾아 운영관리 실태를 일일이 확인하고,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진병영 군수는 “매주 읍․면 현장행정을 통해 그동안 소외되었던 지역 주민들의 고충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활과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함양군은 11월 2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제10회 ‘함양군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기 위해 땀 흘린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농업인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농업인, 농업 관련 단체장과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휴천면 송전마을의 다듬이 공연을 시작으로 함양군 자랑스런 농업인 상 수여, 농업인 격려와 함께 축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되었고, 우수 농산물 및 농식품 전시와 시식 행사가 이어졌다. ‘함양군 자랑스런 농업인 상’은 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크고 모범적인 경영을 실천한 농업인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영예로, 2013년을 시작해 올해 제10회를 맞았으며, 지금까지 3개 분야 27명이 수상했다. 올해는 지난 11월 7일, 8일 이틀간 현지 심사와 심사위원회를 거쳐 올해 함양군 자랑스런 농업인 상 자립경영부문에 수동면 김해민 씨를 최종 선정했다. 김해민 씨는 1992년부터 딸기와 사과 재배를 통해 본격적인 영농을 시작하여, 4-H연합회 군회장, 수동농협장, 한국양파생산자협의회 회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함양군은 지난 21일 ‘2024년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서하면 오성섭(60) 농가의 시나노 골드가 최우수상(장관상)을 수상하며 명품 함양 사과의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표과일 선발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여 2011년 시작해 올해로 14회를 맞았으며, 우수한 대표 과일을 선발해 국산 과일 소비 촉진과 품질 향상 등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에덴동산 오성섭 농가는 2022년 우수상, 2023년 대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오성섭 농가는 서하면에서 7,000평 규모의 과원을 운영하며 연 40톤의 사과 생산하고, 농산물 가공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5억 원 이상의 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특히, 귀농인들 대상으로 현장 실습 농장을 운영하며 후배 농업인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하는 등 지역 농업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대한민국 대표과일을 선발하는 전국 대회에서 함양 사과가 수상하게 되어 정말 자랑스럽고, 축하드린다”라며 “앞으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2025년 당초예산을 일반회계 7,431억 원, 특별회계 584억 원 등 올해보다 13억 원이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인 8,015억 원으로 편성하고 지난 21일 거창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정부 긴축 재정 기조의 지방 재정 여파로 재정 가뭄이 더욱 심해졌지만, 거창군은 이런 재정 국면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재정 기반 강화와 재원 확충에 집중하면서 대비해 왔다. 정부 재정 여건 분석과 전망 등 종합적인 예측으로 지출 사업 재편성, 이월예산 점검, 사업 추진 시기와 단계를 조정한 전략적 재원 투입 등 강력한 예산 구조조정을 단행해 재원을 절감하여 2025년 당초예산 8,015억 원을 편성했다. 특히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사전준비와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재원 투입을 동반한 예산 절감 정책으로 연도 간의 재정 균형을 이루며 당초예산을 제출함으로써, 내년 예산안은 올해 수준 이상의 예산 규모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2025년 거창군 예산은 △민생경제 활력제고, △지역경기 부양, △현안ㆍ역점 사업의 탄력적 추진, △미래 세대인 청년ㆍ청소년 희망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 조성한 ‘월아산 작가정원’에 이어 2025년에 조성되는 월아산의 두 번째 작가정원 지명설계공모의 최종 당선작에 대한 시상식 및 보고회를 개최했다. 당선작은 ㈜동심원조경기술사사무소의 ‘森茶園(삼차원)’, 조경설계사무소 숲속의 ‘월아숨골’, ㈜공간이오의 ‘시간이 만든 시간이 멈춘 공간’ 등 3작품이다. 시는 지난 8월 월아산의 지형을 담은 지질정원(Geological Garden), 삼다정원(Three-piece Garden), 단짝정원(Pair Garden)의 3가지 주제로 간주할 수 있는 작가정원을 조성하기 위해 설계공모를 시행했다. 3가지 주제 중 지질정원은 애추(崖錐)·너덜겅·너덜지대 등으로 불리는 대상지의 지질적 특성이 담겨있고, 삼다정원은 대상지의 특성이 월아산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정원으로 재해석되길 기대하며 돌·나무·햇살이 조화로움이 담겨있으며, 마지막으로 단짝정원은 2023년에 조성된 작가정원과 연계해 확장되어 더욱 풍부해지길 기대하는 측면에서 주제로 정했다. 시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 내 레포츠시설 부근의 약 1만㎡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복지재단은 21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지역사회의 기업·단체가 함께 한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에서는 에스앤에스밸브(주)(대표 안병헌)가 성금 3,000만 원을, 바르게살기운동 진주시협의회(회장 안현수)는 성금 1,000만 원을, 진주지역 고교동문연합회(회장 강원환)는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은 진주시복지재단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기업·단체 관계자들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 며 “앞으로도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기탁은 지역의 복지 향상과 나눔 문화 확산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복지재단은 기부·나눔 문화를 정착시키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는 등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20일 서울 중구에 있는 동반성장위원회를 방문해 이달곤 위원장을 면담하고 지역 및 기업 간 우호증진과 교류협력을 도모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시 기업현황과 우수 농특산물을 직접 소개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구했으며, 이달곤 위원장은 동반성장 성공모델의 우수사례를 설명하면서 지역과 상생해 협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어 도농상생 활성화 사업을 펼치고 있는 서울 서초구를 방문해 전성수 서초구청장과 간담을 갖고 양 도시 간 문화 교류, 농산물 판매 등을 위한 자매도시 결연을 제안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신선농산물 1위 수출도시인 진주시가 맥도날드 진주 고추 크림치즈버거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렸으며, 세계축제협회의 아시아 야간축제로 선정된 ‘진주남강유등축제’와 기업가정신을 미래세대로 계승·발전시키고 있는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 등을 손꼽으며 진주시의 자매도시 제안에 대해 긍정적으로 화답했다. 조규일 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콘텐츠 발굴과 글로벌 축제 개최, 지역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남해군은 20일, 21일 이틀간 국내 호텔·관광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를 초청해 주요 투자대상지 현장을 방문하는 ‘2024 남해군 관광개발 투자설명 팸투어’를 개최했다. 20일 엘림마리나·리조트 콘서트홀에서 개최된 설명회는 장충남 남해군수와 국내 주요 호텔운영사(한화․소노) 및 건설·건축사, 개발시행사, 금융운용사 등 민간기업, 경상남도(투자유치과), 경남투자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장충남 군수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투자 홍보영상 상영 △남해군 투자환경 프레젠테이션 발표 △남해군 투자기업 ㈜대명건설의 사업 현황 브리핑이 이어졌으며. 참가자들은 주요 투자대상지 일반현황과 남해군 개발구상안을 청취했다. 설명회 직후 참석 기업인들은 (구)대한야구캠프 등 남해군 서면권역 투자대상지 현장을 방문해 남해-여수 해저터널 개통으로 인한 각 투자대상지의 지리적 이점과 자연경관을 확인했으며, 21일에는 삼동권역 투자대상지 현장을 찾아 투자 가능성을 타진했다. 팸투어에 참가한 한 기업 관계자는 “자연이 잘 보존된 보물섬 남해군의 투자가치를 다시금 확인했고 참여한 여러 기업인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지난 19일, 하동·남해군이 상생발전 교류 행사를 위해 화개면 켄싱턴리조트에 모였다. 이는 양 지역의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를 통한 공동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로, 행사 전부터 지역사회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날 행사에는 하승철 하동군수 및 장충남 남해군수, 강대선 하동군의회 의장, 정영란 남해군의회 의장, 김구연·류경완 경남도의원, 양 지역 군의원, 간부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하동군립예술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하승철 군수의 환영사, 장충남 군수의 답사, 양 군의회 의장 축사, 교류·협력 및 상생 방안 협의에 이어 만찬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환영사에서 “하동과 남해는 오랜 시간 역사적·문화적 유대를 바탕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함께 협력해 왔다”며 지속적인 교류를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이에 장충남 남해군수는 “양 지역이 가진 장점을 결합해 문화·관광 자원을 더욱 활성화하고, 지역 현안을 함께 해결해 나가며 더 큰 성과를 만들어 내자”라고 화답했다. 한편, 하동군과 남해군은 2016년 남해군에서 첫 교류 행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