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6일부터 4차례에 걸쳐 부산교육연수원에서 학교・기관의 산업안전보건 업무 담당자 100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핵심쏙쏙’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전문교육을 통해 현장의 산업안전보건 업무 추진 역량을 높여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시교육청은 산업안전보건 업무 담당자가 대부분 저 경력자임을 고려해, 이들을 연수 대상자로 우선 선정하여 교육 효과 극대화를 도모했다. 연수 대상자는 ▲산업안전보건법,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등 관련 법령 전반 ▲학교(기관)에서 갖춰야 할 법정 서류 작성 및 보존 ▲지난해 ‘산업안전보건 업무 컨설팅’시 미흡 사항 및 개선 사항 ▲작업장 점검 방법 등을 익히게 된다. 시교육청 학교안전총괄과 산업안전보건팀 주무관들이 강사로 나서며, 현장에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내용을 강의・실습 등의 방식으로 알려줄 계획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현장의 산업안전보건 업무 추진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아무쪼록 이번 연수가 현장의 산업재해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 내에서 발생하는 성희롱·성폭력 사안에 대해 공정하고 객관적이며 전문적인 처리를 위해 성사안처리 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원단은 변호사와 노무사 등 성사안처리 전문위원 57명과 조사 및 상담을 위한 성인권 시민조사관 15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8일 교육청 국제회의실에서 이들에 대한 위촉식관 함께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지원단은 학교 내 성희롱, 성폭력 사건 중 교직원이 연관된 성사안에 대한 조사 및 피해자 심리상담, 의료, 법률상담, 전문가 의견서 작성, 해당 학교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성사안처리 지원단이 학교 내 공정한 성사안 처리와 신속한 피해자 지원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우리 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육공동체의 성인지감수성을 향상시켜 성희롱·성폭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교육 및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공립학교에 비해 체계적 지원이 부족한 사립학교 시설사업의 기술지원 강화를 위해 나선다. 이를 통해 공·사립 간 균형 있는 성장을 도모하고,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한다. 경기도교육청이 ‘사립학교 시설사업 지원 관리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본격 시행한다. 개선방안은 사립학교 시설사업에 대해 본청과 교육지원청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구조를 도입하고, 설계에서 준공까지 기술지원을 강화해 예산집행 효율성을 높이는 다양한 제도적 장치를 포함한다. 도교육청은 올 3월 1일 자 조직개편에 따라 사학 시설지원 전담팀을 구성, 체계적인 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은 일부 지역 사립학교 환경개선 사업에 한해 시설공사 지원 업무를 수행해왔다. 주요 개선 내용은 ▲설계단계 집행계획 검토의 본청 일원화 ▲교육지원청의 시공단계 현장 중심 밀착지원 강화 ▲소규모사업의 학교주도 신속 집행 ▲대규모 장기공사 계속비 예산편성 도입 확대 등이다. 특히 도교육청은 일부 지역 중심의 기술지원 체계를 전 지역·전 사업으로 확대하고, 3억 원 이상 중요사업에 대한 설계검토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초등 논술형 평가 실행 연수’ 운영으로 교원의 논술형 평가 역량 강화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학습으로의 평가’ 실현으로 학생의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신장하기 위한 목적에서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정책연구를 진행해 논술형 평가 강사 인력풀 구축을 위한 3단계 연수 교안을 개발하고,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을 이수한 논술형 평가 강사를 양성하는 등 체계적인 기반 마련에 힘썼다. 이와 함께 2024학년도부터 2026학년도까지 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초등 교사 대상 논술형 평가 실행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달 15일부터는 전문가 과정을 중심으로 초등 논술형 평가 실행 연수를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이후 ‘기본-심화-전문가 과정’ 연수가 순차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며, 연수 이수자를 중심으로 강사 인력풀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 밖에도 초등학교 전 학년별‧교과별 논술형 평가도구 예시자료를 개발해 각 학교에 보급했다. 교사가 학생 논술형 평가를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학교 현장의 평가 문화를 결과에서 머무는 평가가 아니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4월 15일 오후에조치원대동초등학교에서‘2025년 교육감과 함께하는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학교장을 비롯한 교직원, 학생회장, 학부모회장, 학교운영위원장 등 학교 교육공동체와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 등 20여명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맞춤형복지 선도학교 운영, 방학 중 성장지원 협력학교 운영, 혁신자치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학교의 현황을 청취하고 개선 방향을 협의했으며, 학교시설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마무리 했다. 최교진 교육감은“학교로 찾아가는 정책협의회는 교육청의 각종 정책이 학교 현장에 잘 안착하여 운영하는지를 확인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고민하는 등 교육공동체의 지혜와 의견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협의회 이후 논의 결과를 교육공동체와 공유하고, 세종교육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긴밀히 협업하고 소통할 예정이다. 참고로 2025년 정책협의회는 총 10회 15곳(유치원 7곳, 초등학교 4곳, 중·고등학교 4곳)을 대상으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북교육청은 14일 구미시에 있는 금오공업고등학교 종합강의실에서 도내 55개 직업계고등학교 취업 부장교사와 취업지원관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상반기 직업계고 현장실습 및 취업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고졸 취업 활성화와 함께 학생들의 안전과 권익을 보장하는 현장실습 운영 방안을 제시하고, 취업률 제고를 위한 학교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현장실습 관리시스템(HIFIVE) 활용법 △고졸 취업에 대한 이해 특강 △현장실습과 취업 관련 사업 추진 계획 △직업교육 정책 안내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 새롭게 취업 업무를 맡은 교사들은 학교 여건에 맞는 맞춤형 취업 전략을 모색하고, 담당자 간 소통과 정보공유의 시간을 통해 실질적인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 직업교육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취업 부장과 취업지원관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현장실습을 진행하고, 나아가 성공적인 사회 진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4월 14일 오후 4시 30분부터 대구인공지능센터 합동강의실에서 교원과 교육전문직 대상으로 ‘교육대학원 연계, 인공지능(AI) 융합교육 전문과정’ 신입생 모집 설명회를 개최한다. ‘인공지능(AI) 융합교육 전문과정’은 교과와 연계한 인공지능 융합 수업을 학교 현장에 적용하여,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함양하고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필요한 전문성을 기르기 위한 교원 대상 석사 학위 과정을 말한다. 이번 설명회는 AI융합교육에 관심 있는 교원들에게 석사 학위 취득과 함께 인공지능 융합교육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대구교육대학교(초등), 경북대학교(중등), 영남대학교(초·중등), 한국교원대학교(초·중등) 등 4개 대학의 교수진이 직접 참여해 각 대학의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을 상세히 안내한다. 또한, ▲각 대학별 교육목표·교육과정 소개, ▲재학생 및 졸업생들의 AI융합교육 전문과정 경험과 학교 현장에서의 수업 적용 사례, ▲대학별 교수진 및 동료 교사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대학원 수업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이틀 앞둔 14일 ‘4.16생명안전교육원’을 방문해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오전 도교육청 직원 10여 명과 함께 4.16생명안전교육원 기억관의 ‘단원고 4.16기억교실’을 찾아 책상에 일일이 헌화하면서 참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임 교육감은 1층 로비에 위치한 전자 방명록에 “학생, 선생님들의 희생을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전자 방명록에 적은 방문객의 추모글은 4.16생명안전교육원 서버에 저장돼 ‘부정적 문화유산(다크 헤리티지)’의 기록으로 남는다. 앞서 임 교육감은 지난해 ‘4.16민주시민교육원’을 ‘4.16생명안전교육원’으로 변경, 추모와 함께 교육적 기능을 더욱 강화했다. 이는 아픈 기억을 넘어 경기교육가족의 생명과 안전의 교육터로 거듭날 것을 다짐하는 약속이었다. 임 교육감은 이어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며 “4.16생명안전교육원은 기억의 공간이자 회복과 희망으로 나아가는 공간으로서, 다양한 교육활동으로 생명 존중 의식을 확산하고 생명 안전의 소중함을 느끼는 생생한 배움터로서 그 역할을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4일 광명시 빛가온초등학교를 방문해 최근 인근 지역에서 발생한 지반 침하 현장을 점검하고 학교 안전 관계자와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11일 발생한 광명 지역 지반 침하 현상으로 빛가온초는 15일까지 학교장 재량 휴업 중이며, 도교육청과 관계 부처의 학교 안전 관련 긴급 대응 협의 후 휴업을 연장할 방침이다. 임 교육감은 현장에서 “사고 현장을 직접 보니 학부모님의 걱정이 클 것으로 생각한다”며 “학생의 생명과 안전에 관련된 일이기에 과하다 할 정도로 엄격하게 확인하고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토교통부 안전검검팀, 안전진단전문기관과 협업한 결과를 빛가온초 구성원과 반드시 공유해야 한다”면서 “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성이 완벽하게 확인될 때까지 챙겨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향후 복구와 안전 확보 방안, 학생의 학습 공백 최소화를 위한 방안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복구 상황 공유를 위해 광명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대책을 강구할 방침이다. 한편 빛가온초는 돌봄이 필요한 학생을 지역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4일 오후, 대한건축사협회 충북건축사회(회장 김종도)에서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종도 대한건축사협회 충북건축사회 회장은 건축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도내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써달라며 5백만원을 전달했다. 충북건축사회는 도내 건축 설계분야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건축설계 관련 학과가 설치된 ‘증평공업고등학교’와 ‘충주공업고등학교’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종도 회장은 “건축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이번 장학금이 꿈을 실현하고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윤건영 교육감은 “도내 건축사님들의 마음이 학생들에게 큰 힘과 용기가 될 것이다.”라며,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