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진해구 풍호동에 위치한 ‘진해아트홀’과 ‘진해아트홀도서관’이 2026년 9월 정식 개관을 목표로 막바지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두 시설은 약 17,000㎡ 규모의 부지 위에 들어서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공연·전시·독서·학습·체험이 어우러지는 창원의 새로운 문화·지식 허브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연면적 8,000㎡ 규모로 조성되는 진해아트홀은 600석 규모의 공연장과 100평 규모의 전시 공간을 갖추고, 최신 음향·조명 설비를 도입해 수준 높은 공연과 전시를 동시에 소화할 수 있도록 마련된다. 시는 오는 10월까지 무대 조성을 완료하고, 11월에는 무대 설비를 점검하기 위한 테스트 공연을 열어 시설 안정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차질 없는 개관 준비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후 2026년 5월까지 내부 인테리어와 사무공간 증축 공사를 마무리하고, 7월에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 오픈하우스를 개최한다. 오픈하우스를 시작으로 진해아트홀은 본격적인 시범운영 단계에 돌입해 공연장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시민 의견을 반영하는 과정을 거친다. &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해시는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8일간 청년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세대공감 청년축제 ‘2025 김해 청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청년의 날(9월 셋째 주 토요일)을 기념해 청년들의 문화 향유와 소통 교류의 장을 넓히기 위해 다양한 장소에서 다양한 계층이 함께하는 개방형 행사로 진행된다. 먼저, 13일에는 김해시민과 청년이 함께 모여 정책 아이디어를 겨루는 ▲청년정책 해커톤(hackathon) 대회가 롯데호텔앤리조트에서 1박2일동안 열린다. 청년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안겨줄 명사초청 특강도 마련됐는데, 15일은 가야대학교 대강당에서 ▲프로야구 스타 이대호 선수 초청 특강 ‘거인의 발자취, 청년의 내일’이,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는 ▲경제 멘토로 유명한 김경필 머니트레이너가 알려주는 ‘청년 자산 관리 노하우’ 특강이 준비돼 있다. 또한, 청년과 시민의 마음회복과 힐링을 위해 15일 장유도서관에서는 ▲아동문학가 고정욱 작가의 ‘청년 북토크 콘서트’가, 16일 봉황예술극장에서는 ▲그림책 행복전도사인 이루리 작가의 ‘마음토닥 토크’가 열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해시 장유도서관은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김해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2025 장유도서관 컬렉션 버스킹’을 운영해 시청 직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유도서관이 시청을 찾아가 다양한 주제의 도서를 전시·대출하는 팝업도서관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업무에 지친 직원들을 위한 재충전 도서 ▲50~60대 직원들을 위한 은퇴 준비 관련 도서 ▲직장맘을 위한 그림책 등 맞춤형 독서 서비스로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이 행사와 함께한 특별 프로그램 ‘북패스(Book Pass)’는 동료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과 사연을 접수하면 장유도서관에서 즉시 해당 도서를 구입해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직원들은 평소 전하고 싶었던 마음을 책에 담아 나누고 이 과정에서 자연스러운 독서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홍태용 시장도 행사장을 방문해 행사 운영 직원들을 격려하고 북패스에 참여했다. 홍 시장은 신규 직원에게 하완 작가의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를 추천하며 “책으로 위로 받고 재충전하기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장유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사)한국천연염색공예협회(이사장 임효선)는 9일부터 14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 제3전시실에서 ‘제6회 각양각색 회원전’을 개최한다. 천연염색, 규방공예, 전통매듭, 천아트 등 50여 점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 전통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작품들은 관람객에게 공예예술의 깊이와 개성을 동시에 느낄 기회를 제공한다. 회원 한 명 한 명의 창작 열정과 오랜 정진이 담긴 작품들은 전통공예의 고유한 멋과 새로운 창작 가능성을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회는 2012년 창립 이후 공모전 개최,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회원들은 전시와 작품 출품,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전통공예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특히 시민들이 단순히 관람하는 것을 넘어 전통공예의 아름다움과 섬세함을 직접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홍태용 시장은 “전통공예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협회와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전시가 시민들에게 전통공예의 아름다움과 섬세함을 체험할 기회가 되고 작가들에게는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양산시가 지난 9일 관리자 회의를 주재하며 민선8기 공약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나 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그동안 추진해 온 공약사업들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각별히 관리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양산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5대 목표, 총 94개의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민선8기 후반기에 접어든 현시점에서 남은 과제의 성공적인 완수를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한편 나 시장은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교통, 쓰레기 수거, 비상의료 등 기본 대책을 계획대로 차질없이 준비해서 추진하되, 풀베기, 공원묘지 진입도로 수목 전정, 공중화장실 점검, 낙엽 수거 등 환경정비 활동은 선제적으로 즉시 시행하고, 만일의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체계를 확립하길 바란다”고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문화재단 출범에 따른 지역 문화 발전의 필요성에 대한 언급도 나왔다. 나 시장은 “문화재단 출범에 따라 지역 예술인의 기대가 큰 만큼, 상생을 통해 양산의 문화 수준을 높여주길 바라며, 오는 9월 2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경남 밀양시와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양재생)는 9일 부산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상공회의소 회원사 임직원과 가족들의 밀양 방문을 장려하고, 문화·관광시설 이용에 다양한 혜택과 행정적 지원을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 인구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안병구 밀양시장과 주보원 밀양상공회의소 회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과 신한춘 부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안병구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밀양의 우수한 문화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부산상의 회원사 임직원들에게는 힐링과 여가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밀양시는 지속적인 생활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은 협약식 인사말을 통해 “오늘 자리는 부산과 밀양이 오랜 기간 쌓아온 강력한 유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부산기업들과 밀양시가 더욱 노력해 상생의 기틀을 다지는 소중한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해시는 9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UNICEF Child Friendly Cities) 상위인증 선포식을 갖고 아동친화 선도도시로서 한 단계 더 도약했음을 대내외에 알렸다. 김해시는 지난 2021년 처음으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한 후 4년 만인 지난 6월 도내 최초로 상위단계 인증을 받아 오는 2029년 6월까지 지위를 유지한다. 향후 4년간 아동친화 선도도시로서 국내외 아동친화도시와 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유니세프의 전문적인 지원과 자문을 받게 된다. 이날 선포식에는 홍태용 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장,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아동기관・단체장, 아동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아동친화도시 비전을 공유하고 아동권리 보장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선포식은 드로잉 매직쇼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현판 제막 △아동친화도시 추진경과 보고 △인증 선포와 인증서 전달 △함께 맞추는 아동친화도시 퍼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아동권리 보장에 정진하겠다는 약속의 의미로 유니세프에서 수여한 인증서를 홍 시장이 아동 대표에게 전달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창원특례시는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오동동문화광장 및 문화의거리 일대에서 ‘제5회 오동동아맥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동동상인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맥주 빨리 마시기, 디스코 경연대회 등 이색 이벤트와 EDM공연, 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아맥’은 창원을 대표하는 아구포(아구 구이·포)와 맥주를 합한 말로, 지역의 명물 음식과 시원한 맥주의 조화를 강조한 독창적인 지역 축제로 늦여름과 초가을의 시원한 분위기 속에서 아구포와 맥주, 음악과 공연이 함께하는 매력적인 행사이다. 특히 다양한 안주 부스와 푸드트럭이 함께하며, 맥주는 1잔에 2,000원으로 저렴하게 판매되어 소비촉진 효과로 지역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가을을 맞아 오동동을 찾아 고소한 아구포와 시원한 맥주로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다채로운 이벤트와 음악으로 채워진 아맥축제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이 지난달 22일 “세종 지방시대위원회 및 중앙부처 방문”에 이어, 8일에는 “서울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현안사업을 건의하는 등 시 주요과제 해결과 국비확보에 연일 나서고 있다. 국회의원실 방문에 앞서 서울 인근 식당에서 보좌진과의 간담회도 개최, 정부의 국정과제 발표에 따른 시 연관사업 조기 가시화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정부예산안에 미ㆍ일부반영된 사업을 분석하고 국회심의 단계에서 반영하는 전략도 함께 고민했다. 이날 국회의원실에 건의된 사업은 현안과제 29개와 내년 국비확보 필요사업 28개 등 총 57건으로 국정과제와의 연계성, 정부예산 중점투자 방향, 시정운영 방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선별된 과제들이다. 주요내용으로는 ▴ 방산 부품연구기관 설립 근거 마련 ▴ 수소특화단지 지정 ▴ 자유무역지역법 추가개정 ▴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단 조성 ▴ 창원국가산단 문화선도 산단 조성 등 주력산업 고도화 분야와 함께, ▴ KTX 증편, 운행시간 조정 ▴ 2차 공공기관 이전촉구 및 창원 유치 ▴ 특례시 지원 특별법 조속 제정 ▴ 자율통합지원금 재연장 ▴ 마산지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11월 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리는 ‘2025 밀양시 투자유치 설명회’ 참가 사전접수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밀양시가 주최하는 이번 투자유치설명회는 잠재 투자기업인 200여 명을 초청해 밀양시의 우수한 투자환경과 지원제도를 소개하고, 기업 이전 및 신규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입주기업들은 한층 강화된 세제 혜택과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이러한 제도적 강점을 집중적으로 홍보해 실질적인 투자유치 성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설명회는 △밀양시 투자 환경 및 인프라 소개 △투자유치 인센티브 안내 △주요 산업단지 홍보 △입주기업 성공 사례 발표 등으로 구성된다. 밀양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수도권 기업들에게 물류·교통의 요충지이자 미래 산업 거점도시로서의 잠재력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밀양시청 대표 누리집 또는 시청 투자유치과를 통해 가능하다. 안병구 시장은 “이번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