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1월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지난 13일 거창군 전통시장 일대에서 건전한 음주문화 확산과 군민들의 건강한 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음주폐해예방의 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음주로 인한 각종 폐해와 음주 사고가 급증하는 연말연시를 대비해 매년 11월을 ‘음주폐해 예방의 달’로 지정해 올바른 절주 문화를 널리 알리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술을 따르지 않았다. 나의 생각을 따른다’라는 슬로건으로 ‘술 대신 보다 건강한 취미생활을 즐기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군은 캠페인을 통해 음주폐해 예방 수칙을 홍보하고, 주민들에게 일상 속 절주 수칙과 건강한 음주문화의 필요성을 알리는 교육 자료를 배포했다. 거창군은 ‘음주폐해예방의달 캠페인’을 통해 건전한 음주문화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음주폐해를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여, 다가오는 연말에 군민들이 절제된 음주문화를 바탕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와 (사)자연보호연맹 진주시협의회는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14일 진주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제46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식’을 개최했다.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식은 1978년 10월 5일 정부가 선포한 자연보호헌장의 정신을 계승하고 자연보호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열린다. 이날 기념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협의회 읍·면·동 지도위원 60여 명이 참석해 자연보호의 필요성과 실천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을 했으며, 각자의 역할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부 행사로 선학산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기념식에서 명석면협의회 이성재 위원이 자연보호헌장을 낭독하고 환경 윤리관의 인식과 실천으로 소중한 자연 자원을 후대에 물려주기 위한 실천을 결의하며 자원재활용, 에너지 절약 등 생활 속 실천을 다짐했다. 이어 박미옥 진주시협의회 운영위원을 비롯한 7명이 자연과 공존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진주시장 표창패를 받았다. 심명환 진주시협의회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행사는 환경보호의 의미와 작은 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고려 8대 임금인 현종과 그의 아버지 안종의 안타까운 부자상봉의 사연이 담긴 2024년 고려 현종 부자상봉 축제가 오는 16일 사천시 사남면 능화마을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고려현종이 유년시절을 보낸 배방사에 대한 역사적 의미와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아버지 안종과 아들 현종의 역사적 만남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능화마을은 현종이 귀룡동(현. 능화마을)을 중심으로 유배생활을 하던 아버지 안종을 만나 함께 손잡고 깊은 정을 나눈 역사적인 장소로 알려져 있다. 축제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액션그룹인 능화마을역사문화회 주관으로,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현종과 안종의 감동적인 부자 상봉 장면을 재연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꾸며진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부자 상봉 퍼포먼스와 마당놀이 연극을 비롯해 방문객들에게 그 의미를 되새기고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먼저, 고유제(국가와 사회 및 가정에 큰 일이 있을 때 신령에게 그 사유를 고하는 제사)와 함께 고려 현종의 넋을 기리는 진혼무를 시작으로, 고고장구, 색소폰 합주 등 다양한 식전 공연이 펼쳐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3일 군청 상황실에서 구인모 군수와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창포원 제2도약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제2창포원 확장, 국가정원 지정, 정원박람회 개최 등을 포함한 거창창포원의 중장기 비전을 제시하고, 100년간 지속될 명품 정원으로서의 발전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추진된다. 보고회에서는 용역을 맡은 ㈜경호엔지니어링과 ㈜지오조경이 거창창포원의 현황분석과 사례조사, 비전 설정, 관리 운영 방안, 수익성 증대 방안을 발표했다. 이어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건의사항 논의, 총평이 차례로 이루어졌으며, 이 과정에서 거창창포원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국가 정원 지정을 위해서는 제2창포원(남상 대현지구, 남하 산포지구), 유기농복합단지, 생태관광문화복합사업, 제2스포츠타운 등을 연계해 시너지를 극대화해야 한다”라며 “이번 마스터플랜이 100년을 내다보는 큰 그림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은 14일 금서면 향양마을에서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6·25전쟁 및 월남전 참전용사의 주택 신축·보수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상자로 선정된 문진호(96)씨는 1952년 9월 입대 후 제7사단 수색중대 소속으로 6·25전쟁 금화전투에 참전했으며 1957년 11월 이등중사로 전역했다. 사업에서는 육군 제39보병사단이 공병대대 장비와 병력을 동원해 주관했으며 산청군은 슬레이트 철거 폐기물 처리를 지원했다. 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보훈복지의료공단 등이 후원금을, 건축설계 재능기부, 기업 등의 도움으로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김종묵 육군 제39사단장은 “후배 장병들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이 깃든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편안하고 행복하게 생활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참전용사의 편안한 보금자리 제공에 노력을 아끼지 않은 육군 제39보병사단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선양과 선진보훈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하동군은 금오산을 중심으로 한 남해안 지역에 민간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해양 관광단지 지정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금오산 일원에 독창적 해양관광 콘텐츠를 도입하기 위해, 지난 6월 착수한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연내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해양관광단지 지정을 위한 행정절차에 본격 돌입할 계획이다. 해양관광단지에는 사계절 관광객 유입을 목표로 하는 다양한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휴양숙박시설 △해양레저시설 △힐링을 위한 감성 자극형 시설 등이 포함된다. 이는 하동군이 지리산과 섬진강, 남해안을 아우르는 관광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외 관광 투자 기업의 관심이 집중되어 민간 투자 유치 가능성이 높다. 지난 9월 열린 ‘2024 경남 국제관광 투자 유치 설명회’에서 금오산 일원을 찾은 30여 명의 투자자들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관광자원의 강점을 확인했다. 또한, 호텔 전문기업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 관계자들이 현지를 방문해 투자 가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하동군이 지난 13일 LH 경남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된 ‘하동광평 고령자복지주택 사업’ 추진을 위해서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승철 하동군수와 최재열 LH 경남지역본부장이 참석해 구체적인 사업 규모와 업무 분담, 설계와 추후 관리 등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을 논의했다. ‘하동광평 고령자복지주택’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환경을 위해 고령자 친화형 사회복지 시설(저층부)과 무장애 설계가 적용된 주택(상층부)을 복합하여, 저소득 고령자에게 질 높은 주거 환경과 복지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지는 하동읍 광평리 1-1, 1-2번지 일원으로 결정됐다. 이는 하동읍 중앙부로, 복지시설에 대한 높은 수요에 따라 현재 LH광평송림마을(100호)·LH천년나무(304호)·민간임대아파트(120호) 등이 들어서 있다. 고령자복지주택이 완공된다면, 기존 주택들과 함께 군민들의 복지시설 수요를 충족시키는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비는 약 260억 원이 투입되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지난 13일, 하동군이 제29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금남면생활체육공원에서 기념식과 함께 ‘농업인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일년내내 땀 흘리며 국민에게 소중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농업인의 노고를 위로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하동군농업인한마음대회추진위원회(위원장 문용상)가 주최하고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하동군연합회가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여성농업인회, 농민회, 4-H회, 농업 관련 학습단체 회원 등 1천여 명이 함께했다. 또한,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신재범 군의원, 김기명 4-H중앙연합회장 등 내·외빈과 관내 유관·기관단체장들도 참석해 뜻깊은 날을 축하했다. 행사는 하동군립예술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장학금 전달, 표창 수여,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한 가래떡 커팅식, 경품추첨, 읍면 농특산물 전시 및 농기계관 등 관람, 화합행사, 축하공연 등으로 알차게 진행됐다.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금남면 농업경영회 정기두 회장이 미래세대 육성을 위하여 장학금 200만 원을 하동군수에게 전달했다. 표창 수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하동군은 지난 13일 동아플레이팅㈜ 이오선 대표가 하동군의 발전을 기원하며 고향사랑기부금 5백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부산시 강서구에 위치한 동아플레이팅㈜은 1997년 창립된 바렐 전기표면처리 전문업체로, 공장의 스마트화를 주도한 공로로 ‘스마트공장 유공자 포상’을 두 차례 수상함은 물론 ‘청년들이 찾는 회사’로 자리 잡아 지역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이오선 대표이사는 “이번 고향사랑기부로 지역 사회가 더욱 탄탄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 특히 다음 세대에게 희망과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에 하승철 하동군수는 “소중한 기부금은 변화하는 군민의 필요에 맞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 살고 싶은 고장이라는 무형의 가치를 만들기 위해 변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를, 10만 원을 초과하면 16.5%의 세액 공제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하동군을 사랑하고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e음’ 홈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하동군장학재단은 지난 13일, 정기두 후계농업경영인회 금남면 분회장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2백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정기두 회장을 비롯한 농업경영인회 회원들은 같은 날 열린 ‘하동군 농업인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장학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회장은 “장학기금은 우리 지역의 후배들을 위해 회원들이 힘을 모아 마련한 장학금이다. 후배들이 미래의 인재로 성장하는데 밀알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하승철 하동군수는 “후배들을 위한 마음에 감사드린다. 지역 후배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금남면 분회는 토양개량제 사업인 규산질 비료 살포, 풀베기 사업 등 영농 생산기술 보급에 앞장서며 지역농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