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부산광역시동구새마을회는 지난 9일, 부산 동구 수정산 꿈자람터에서 ‘수국정원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새마을지도자들과 함께 수국 150본을 식재했다. 이번 사업은 주민이 함께하는 정원 문화 조성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고, 더불어 사는 마을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홍 동구청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1호 수국’을 직접 식재하고 새마을지도자들을 격려했다. 김 구청장은 “이번 수국정원은 주민이 함께 가꾸는 마을 정원의 좋은 본보기”라며 “지속가능한 녹색 환경 조성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수국 150본의 식재와 정원 중앙의 기념 표식 설치가 차례로 진행됐고, 참가자들은 수국 한 그루 한 그루에 정성을 담아 심으며 수정산 자락에 아름다운 정원이 조성되기를 기원했다. 권광택 동구새마을회 회장은 “이번 수국정원은 새마을지도자들이 함께 만든 첫 정원으로, 동구의 녹색환경 조성과 공동체 정신을 상징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정원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밀양시는 11일 양산시 농·축협 임원 4명이 시청을 방문해 임직원 100여 명이 모은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주세연 농협중앙회 양산시지부장, 강윤학 양산시 농·축협운영협의회장, 권태원 농협중앙회 밀양시지부장, 강정환 밀양시 농·축협운영협의회장이 참석해 지역 상생 의지를 다졌다. 양 지역 농·축협은 2023년에는 1,500만원, 2024년은 1,030만원을 상호 기부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상호 기부하고 협력 및 상생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주세연 농협중앙회 양산시지부장은 “이번 기부는 단순한 나눔을 넘어 지역 간 신뢰와 협력의 토대를 다지는 뜻깊은 실천이라고 생각하며, 고향사랑기부제가 더 널리 퍼져 농촌과 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3년 연속 고향사랑 기부에 참여해 주신 양산시 농·축협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이번 기부가 양 지자체 간 더 강한 협력의 디딤돌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여름의 시작을 맞아 지난 10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양육자 90여 명을 초청해 ‘가족과 함께하는 무비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 간 유대감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롯데시네마 용산점과의 협약을 통해 전용관을 대관해 원활히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유니버설 픽처스 제작의 실사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를 함께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일상에서 벗어난 가족 간의 특별한 저녁 시간은 많은 양육자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선사했다. 한 참여자는 “평소 무료하게 보내던 저녁이 아이와의 소중한 추억으로 바뀌었다”라며, “아이들이 정말 즐거워해서 뿌듯했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용산구 드림스타트는 “하늘 아래 모든 아이가 행복한 세상”이라는 목표 아래,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아동과 부모를 대상으로 ▲건강검진 ▲예방접종 ▲영양교육 ▲자녀 발달 및 양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동구는 구민이 실질적으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구현하고 공직사회의 혁신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주민과 함께, 함께 성장하는 동구형 적극행정’ 비전을 바탕으로 2025년 적극행정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구청장이 주도하는 적극행정 문화 조성 ▲소극행정의 예방 및 혁파 ▲주민 체감도 향상 ▲성과의 공유 및 확산이라는 4대 전략 아래, 총 13개 세부 추진과제를 중심으로 기획감사실을 전담부서로 지정, 실행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 ‘동구동락 지원반’ 신설… 찾아가는 적극행정 컨설팅 본격 가동 특히 올해는 적극행정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공무원들이 규정과 책임 사이에서 주저하거나 어려움을 겪는 사례에 실질적인 지원을 하기 위해, ‘찾아가는 적극행정 컨설팅반 - 동구동락 지원반’을 신규 운영한다. ▷ 실패도 성과로… 도전을 격려하는 조직문화로 전환 동구는 도전 자체를 응원하는 조직문화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성과 중심’의 평가 관행에서 벗어나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시도한 사례를 인정하기 위해, 올해는 ‘모범 실패사례’(혁신의지상) 2건을 신규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0일 달아항 일원에서‘어촌뉴딜300사업 준공식’을 개최하고, 달아항이 안전하고 활력 있는 해양 어촌 공간으로 새롭게 거듭났음을 공식 선언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천영기 통영시장, 배도수 통영시의회의장, 통영시의원, 자생단체장, 달아항 주민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사업 추진에 협조한 한국어촌어항공단, 이강옥·이홍만 공동추진위원장과 추진위원들, 시공업체 관계자 등도 함께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사업추진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테이프커팅 및 기념촬영, 현장 확인 등 부대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이번 사업은 방파제 연장, 부잔교 및 계류시설 설치, 주차장 정비, 마을회관 증축 등 실질적인 정주 여건 개선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어업인의 안전성과 편의성은 물론, 관광 여건까지 크게 개선됐다”며 “이 모든 성과는 행정의 노력만이 아닌 주민과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며, 앞으로도 달아항이 지속 가능하고 매력적인 어촌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달아항 어촌뉴딜300사업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동래구는 10일 오후 3시 옛 기상청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동래구공공지원센터 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관식에는 동래구청장, 강관범 육군 제53보병사단장, 탁영일 동래구의회 의장 및 의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개관식은 퓨전 판소리 공연으로 문을 열어 참석자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으며, 이어진 경과보고, 입주단체 소개 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수여, 내빈 축사, 시설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각 입주단체의 특성을 살린 체험 부스가 마련됐다. 장갑차 전시, 호국보훈의 달 체험 시식회, 마음 건강 검진 등 다양한 활동으로 방문객들이 흥미롭게 참여할 기회를 제공했다. 동래구공공지원센터는 옛 부산기상청 부지로, 2021년 기상청 이전 후 방치된 건물을 동래구가 전국 최초로 기초지자체가 국유재산을 매입해 활용한 사례로 재탄생시켰다.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연면적 1,876.25㎡에 달하는 동래구공공지원센터는 최근 개청한 동래구 신청사 바로 옆에 위치해 접근성과 편리성을 모두 갖추고 있다. 현재 △1층에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은 최근 무더위에 대비해 ‘2025년 경로당 에어컨 청소사업’을 시행함에 따라 6월 10일 이상근 고성군수가 직접 현장 확인에 나섰다. 이번 에어컨 청소사업은 고성군의 신규시책으로 2월 에어컨 현황(유형, 수량 등)을 조사를 시작하여 4월 5,187만 원의 예산 확보 후, 경로당 331개소 에어컨 570대를 대상으로 관내 전문 청소 업체를 통해 에어컨 필터 및 내부 세척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달 14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청결한 에어컨 유지관리로 안전한 실내 환경 조성하여 세균과 곰팡이로 인한 어르신들의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고 에어컨 기능을 향상시켜 냉방효율 증대 및 전력소비량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이 군수는 고성읍 소재 정동2경로당을 포함 2개소를 방문하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말씀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로당 어르신들은“바쁜 일정에도 경로당에 직접 방문해주시고, 회원들의 불편사항을 적극 경청하며,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상근 군수는“어르신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강서구의 어르신사랑방이 더 안전해진다. 구는 어르신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구립 어르신사랑방 44개소에 ‘스마트 IoT 전기안전망’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5년간 지역 내 화재 발생 현황에 따르면,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가 27%로 개인 부주의에 이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협력해 전기 사용에 따른 화재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스마트 IoT 전기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구는 오는 16일까지 무더위 쉼터로 운영되는 구립 어르신사랑방 44개소에 전기 원격점검장치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전력 사용량이 증가하는 본격적인 여름철이 시작되기 전 속도감 있게 안전망 구축 사업을 추진해 어르신들의 안전과 무더위 쉼터로의 역할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안전망 구축 첫날인 10일, 진교훈 구청장은 화곡, 초록동, 내촌 어르신사랑방 3곳을 잇따라 방문해 원격점검장치의 설치 과정과 정상작동 여부 등을 꼼꼼히 살피며 주민들의 안전을 직접 챙기기도 했다. ‘스마트 IoT 전기안전망’은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동작구는 추진 5년 차를 맞이한 ‘동작 상권활성화사업’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본 사업은 지난 2020년 12월부터 올해 12월까지 5년간 총 100억 원을 투입해 ‘사당~이수역 일대 상권(183,332㎡)’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프로젝트다. 전문 관리기구인 ‘동작 상권활성화사업단’이 사업 운영을 맡고 있으며, 올해 말 종료될 예정이다. 구에 따르면 사업효과 조사 결과, 2024년 9월 기준 ‘상인 만족도’는 사업 초기(2021년 3월) 대비 78.6%에서 82.3%로 상승했다. 특히 같은 기간 월평균 매출액은 1,220만 원에서 3,120만 원으로, 유동인구는 151만 명에서 327만여 명으로 급증했다. 브랜드 인지도 역시 77.1%를 기록하는 등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아울러 지난 4년간 주요 실적으로는 먼저 ‘환경 개선’ 분야에서 ▲사당1동 먹자거리 등 주요 진출입로 대형 게이트 설치 ▲이수미로 일대 야간 경관 조명 조성 ▲상권 안내 옥외 DID 설비 ▲키오스크 및 테이블오더 시스템 도입 등이 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은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진주시에서 개최하는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산청군은 지역의 정원문화와 우수 농·임산물을 알리는 홍보부스 2개를 운영한다. 특히 동의보감촌을 비롯해 묵곡생태숲, 둔철생태숲, 치유의 숲 등 대표적인 정원 명소를 소개하며 자연 속 힐링과 즐거움이 공존하는 산청의 관광 매력을 적극 홍보한다. 또 곶감과 산양삼 등 청정 환경에서 자란 임산물과 농특산물을 전시해 풍부한 자원과 건강한 먹거리를 널리 소개할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산청군이 지닌 정원문화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임산물을 널리 홍보할 것”이라며 “이번 활동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