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4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조규일 시장을 비롯하여 진주시 총괄계획가, 공공건축가, 관계 공무원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평산단 휴·폐업공장 청년창업공간 리모델링 사업' 실시설계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올해 1월 설계공모에 당선된 ㈜디디건축사사무소 이정섭 대표(서울 소재)가 건축 설계 의도, 공간배치 및 동선계획을 설명했다. 특히 기본 및 실시설계 과정에서 공공디자인 심의를 거치며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설계안이 한층 발전됐으며, 이에 따라 향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이 활발히 논의됐다. '상평산단 휴·폐업공장 청년창업공간 리모델링 사업'은 1981년 준공된 진주상평일반산업단지의 노후화된 기반 시설과 쇠퇴하는 주력산업에 대응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저렴한 임대공간 제공과 주민친화형 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기존 산업을 재편하고 신성장 동력이 될 유망산업을 발굴 및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사업은 연면적 3,312㎡, 4개 동,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되며 중·대형 공장형 시설과 휴게 및 회의실, 카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4일 철도문화공원에서 ‘제13회 진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시상식이 개최됐다고 전했다. 이번 시상식은 진주공예인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해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공예인과 수상자, 협회원, 일반시민 등 모두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진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은 전국단위 공모전으로, 지역의 정체성과 예술성을 담은 창의적인 관광기념품 발굴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출품작들은 ▲민·공예품 52점 ▲공산품 12점 ▲융·복합 상품 8점 ▲가공·기능식품 2점 ▲기타 2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76점의 우수한 작품들이 출품됐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장려상 3점, 입선 10점 등 총 20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영예의 대상은 진주대첩의 현장인 진주성을 모티브로 한 양승익 작가의 ‘진주성 이야기’가 차지했다. ▲금상은 진주 시화인 석류꽃의 아름다움을 살린 서미희 작가의 ‘석류문 서랍 보석함’이, ▲은상은 진주 실크를 소재로 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최정경 작가의 ‘진주 실크 색동 노리개 키링’과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가 ‘2025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와 ‘진주시 농업인의 날’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농업인의 복지와 정책발전을 모색하는 한편 농산물 안전관리와 국제화, 수출확대 등 농업의 미래를 선도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는 농업의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면서 선진 농업기술에 대한 정보교류로 농업의 미래상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 또한 농업인의 노고를 치하하는 ‘농업인의 날’ 행사와 각종 시상식을 통해 농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수출확대와 같은 지속 가능한 농업발전을 위한 새로운 동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처럼 진주시는 ‘대한민국 신선농산물 수출 1위 도시’에 걸맞게 농업과 자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농업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농산물 안전관리와 수출확대 지원 등으로 미래 농업의 길을 밝히고 있다. ◆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선진 농업기술 교류의 장 기대 ‘농업과 함께하는 힐링 나들이’를 슬로건으로 한 ‘2025 진주국제농식품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함양군은 11월 3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및 2차 지급률이 97.8%에 달하며,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이번 소비쿠폰은 7월 21일부터 시작하여 지난달 말일에 마감됐으며, 1차 대상은 3만 5,398명, 2차 대상은 3만 4,268명으로 총 111억 3,100만 원이 지급됐다. 군내 읍면별 지급률을 보면 서하면이 98.8%로 가장 높았으며, 뒤를 이어 병곡면과 유림면이 순위를 차지했다. 소비쿠폰 재원은 중앙정부가 90%를 부담하고, 도비와 군비가 각각 5%씩 지원해 마련됐다. 군은 이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고, 경제복지국장을 총괄로 하는 전담 추진단을 구성해 세부 계획 수립, 예산 편성, 전담 창구 운영 등의 업무를 신속하게 진행했다. 또한, 군민이 쉽게 알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콜센터와 누리집을 통해 민원 응대를 지원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소비쿠폰 지급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전반적인 군내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함양군은 ‘2025년 가을철 및 2026년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3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산불 예방 활동을 위한 산불발대식과 채용 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산불발대식에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55명, 산불감시원 137명 등 192명을 비롯해 읍면 산업경제담당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 없는 함양을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고 구호를 제창하는 등 산불 예방 결의를 다졌다. 군은 가을 및 겨울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세우고, 11월 1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 산불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산 연접지 산불 취약 시설 수시 점검과 순찰 강화를 통해 불법소각 근절을 목표로, 소각 행위자에 대한 단속과 처벌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읍면 산불감시원 간의 상호 협력을 높이고, 산불 진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제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한 산불 진화 경연을 작년에 이어 3번째로 개최할 예정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우리 군은 전체 면적의 77% 이상이 산지로서, 산림을 육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추진 중인 ‘디지털관광주민증’ 발급자 수가 20만 명을 돌파, 경남도 내 이용자 수 1위를 기록하며 디지털 기반 관광 활성화 대표 지자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5년 10월 기준 디지털관광주민증 누적 발급자 수는 204,610명으로, 전년도 110,582명 대비 85% 증가했다. 거창군은 2023년 5월부터 이 사업에 참여해 현재 숙박 9개소, 체험 10개소, 식음료 3개소, 관람 3개소, 쇼핑 1개소 등 총 26개 업체가 참여하여 관광객에게 지역별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관광주민증은 인구감소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디지털 명예주민증’ 개념으로 지자체 생활인구 유입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성과의 배경에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훌륭한 관광자원으로 만들어 동서남북 관광벨트가 완성된 것에 따른 것으로 창포원, 감악산 별바람언덕, 산림레포츠파크 등 주요 관광지들이 큰 인기를 끌며 올해 관광객 130만 명 이상이 다녀간 지역 관광 성장세에 있다. 이처럼 거창군의 관광 경쟁력 강화와 로컬관광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2025 경남진주 혁신도시의 날’ 기념식을 3일 오후 6시 30분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 이전 1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공공기관 2차 이전을 통해 ‘혁신도시 시즌2’의 성공적인 추진은 물론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민 간 상생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유명현 경상남도 균형발전본부장, 신상범 국방기술품질원 원장을 비롯한 공공기관 임직원과 가족,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의 ‘K-하모니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혁신도시 발전 유공자 표창과 기념 퍼포먼스, 문화행사 등으로 이어졌다. 문화행사에서는 이전 공공기관 직원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연합밴드 ‘B.A.M 밴드’의 무대를 비롯해 초청가수 오유진과 경서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모두가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화합의 시간이 됐다. 조규일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10년간 경남진주 혁신도시의 성장과 발전을 함께 이끌어온 12개 이전공공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3일 망경동 31-3번지 노외주차장 일원에서 강남지구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거점시설인 ‘JAR어울림센터 건립사업’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착공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백승흥 진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경남도의회 의원과 진주시의회 의원, 한홍준 경남개발공사 사장 직무대행, 김영 진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 등 관계 기관장과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착공식 행사는 천전동 주민들로 구성된 풍물패의 ‘터 울림’을 시작으로 색소폰 앙상블 ‘리베’의 식전공연, 그리고 사업추진 과정을 정리한 경과보고와 내빈들의 기념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JAR어울림센터’는 진주시가 추진 중인 ‘강남지구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거점시설로, 진주성 남쪽의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복합문화시설이다. 이 센터는 주차전용 건축물에 문화공간의 기능을 더했으며, 총사업비 99억 원을 들여 지상 5층 규모로 2026년 말 준공 예정이다. 주요시설로는 1층에는 전시실과 다목적 문화공간 등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시설이, 그리고 2~4층에 76면의 주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지난 31일, 사천시는 ‘사천시 통합 30주년’과 ‘2025 사천방문의 해’를 기념해 향우들과 고향사랑기부제 고액기부자를 초청하여 1박 2일간 “2025년 사천시 고향 방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의 향우회원과 고향사랑기부제 고액기부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소통간담회, 시티투어, 제17회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 관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함께 했다. 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소통간담회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고액기부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시정 홍보와 더불어 향우들과 고향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가자들은 시티투어를 통해 다솔사, 박재삼문학관, 청널공원 등 사천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고, 삼천포 유람선에 올라 한려수도의 중심부인 삼천포 앞바다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고향에 깊은 관심을 갖고 함께 해주신 향우와 고향 사랑의 마음을 기부로 전해주신 분들께 감사함을 전하는 자리가 됐다”며, “향우들이 고향을 추억하고 새로운 인연과 추억을 만든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천시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전국 각지의 향우인과 고향사랑기부자 70여 명을 초청해 ‘2025년 사천시 고향 방문의 날’ 행사를 1박 2일 일정으로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향우인과 고향사랑기부자들에게 고향의 발전상을 소개하고,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고향을 사랑하는 향우인들의 따뜻한 마음이 ‘고향사랑기부금 기부’로 이어지며 사천의 발전을 응원했다. 이날 재부경남향우연합회 강석진 회장이 500만 원, 재부사천시봉우회 이덕길 회장이 100만 원, 재경곤양면향우회 고원균 회장이 50만 원을 기부해 총 65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이 모였다. 향우인들은 “고향의 발전을 위해 작은 정성을 보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천의 변화와 성장에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멀리서도 고향을 잊지 않고 사랑의 마음을 전해주신 향우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는 향우인들의 고향사랑과 사천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는 뜻깊은 나눔으로, 시는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