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경남 밀양시는 8일 선비문화체험관(부북면 예림서원로 130-10)에서 9월 현장 읍면동장 회의를 열고 추석맞이 민생안정 추진과 농특산물 홍보 계획을 점검하며 지역 현안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회의에 앞서 참석자들은 예림서원 구영당에서 밀양 유교문화와 국가유산 활용 사업을 청취하고, 지난 7월부터 시범운영 중인 선비문화체험관을 둘러보며 운영과 시설 현황을 확인했다. 선비문화체험관은 필재 김종직 선생을 비롯한 밀양 출신 유학자들의 선비정신과 지역 유교문화 자원을 바탕으로 현대인의 윤리 의식 고취와 청소년 인성 함양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이어 선비문화체험관 강의실에서 주요 민생 추진 사업이 논의됐다. 주요 내용은 ▲2025년 하반기 읍면동 인구 회복 총력전 ▲밀양사랑상품권 1,000억원 규모 확대 발행 및 15% 할인(9월~12월)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릴레이 페이백 행사(농촌테마공원 9월, 요가컬처타운 10월, 반려동물지원센터 11월, 네이처에코리움 12월) ▲영농폐기물 처리 지원사업 추가 시행 ▲관내 응급실 및 야간진료 의료기관 등이다. 이와 함께 읍면동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해시미래인재인재장학재단(이사장 노은식)은 8일 대동할매국수(대표 주징청)에서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동할매국수는 지난 1959년 대동면에서 개점해 60년 전통을 자랑하는 멸치국수 전문점으로, 2023년 멸치국수 분야 대한명인 727호에 선정되기도 한 김해 대표 맛집이다. 주징청 대표는 평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고액기부자 모임 회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아동 복지에 힘써왔으며 올해 경남지역에 발생한 대형산불 피해자와 수해 아동들을 위해 1,500만원을 후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왔다. 주 대표는 "지역 주민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이 있었기에 대동할매국수가 오늘에 이를 수 있었다"며 "이번 기부가 김해 청소년들이 더 큰 꿈을 키워나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꾸준한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어주셔서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김해시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투명하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양산시는 지난 8월말“원동지구 지방상수도 매설공사(1공구)”를 준공하여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원동지구 지방상수도 매설공사(1공구)”는 2019년 12월부터 총사업비 225억을 투입하여 화제리, 서룡리, 원리, 용당리 일원에 상수관로 64km, 배수지 2개소, 가압장 11개소를 설치했으며 10월 중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현황설명과 더불어 급수공사 방법 등을 협의하고 급수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며 2026년 1월부터 급수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1공구 공사와 더불어 2025년 7월 원동면 영포리, 내포리 일원을 사업구역으로 하는“원동지구 지방상수도 매설공사(2공구)”도 착공했으며 수도사업인가 등 행정절차 거쳐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원동지구 지방상수도 매설공사(1공구) 준공으로 인하여 지하수 고갈 및 오염 등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던 주민들에게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게 됐으며, 진행중인 2공구 사업과 더불어 점차적으로 원동면 전지역에 지방상수도가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양산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 애로 해소를 위해 2025년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지원규모를 당초 800억 원에서 1,000억 원으로 200억 원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증액은 예상보다 빠르게 소진된 자금 수요에 적극 대응한 조치로, 행정이 현장의 목소리를 발 빠르게 반영한 결과이다. 시는 이번 증액으로 ▲(긴급)경영안정자금 800억 원 ▲시설설비자금 150억 원 ▲기술창업기업자금 50억 원, 연간 총 1,000억원의 규모로 다양한 목적의 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하여 더 많은 중소기업들이 적시에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지원 사업은 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이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을 받을 경우, 시가 일정비율의 이자를 지원하는 구조다. ▲경영안정자금은 업체당 최대 4억원에 이차보전율 2.0%p, ▲시설설비자금은 업체당 최대 4억원에 이차보전율 2.5%p, ▲기술창업기업자금은 최대 4억원에 이차보전율 2.0%p~2.5%p이다. 단, 기술창업기업자금의 경우 기술보증기금의 기술평가절차를 거쳐 지원 여부 및 융자한도가 결정된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창원특례시는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보건 강화를 위한 시책을 마련해 적극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 국가산업단지에서 93명의 근로자가 중대재해로 목숨을 잃은 가운데, 창원에서만 12명의 사망자가 발생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창원시 국가산단 중대재해 사망자는 2021년 4명에서 2022년과 2023년 3명, 2024년 1명으로 매년 줄어들고 있으며, 창원시 전체를 보더라도 2022년 22명, 2023년 17명, 2024년 11명, 2025년 현재까지 3명으로 중대재해 사망자 수는 해마다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창원시는 중대재해가 발생하는 주요 원인으로 안전보건 및 안전문화 정착 부족, 안전관리체계 미흡, 안전투자 유인책 부족 등을 꼽았다. 이에 따라 시는 50인 미만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교육을 확대 시행하고, 월 1회 유관기관 등 합동으로 ‘산재 추방 홍보의 날’ 캠페인 및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주요 위험 요인 확인 및 안전문화 정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창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양산시 여성폭력방지위원회는 지난 9월 4일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양산시민들을 대상으로 여성폭력 추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2025년 양산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의 부대행사로 마련되어, 지역사회 전반에 여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 인식을 개선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이번 행사는 오후 1시부터 진행됐으며,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양산 다함께 만들어요’라는 문구의 현수막을 내걸고 홍보자료 및 물품을 배부하며 시민들에게 여성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양산시 여성폭력방지위원회는 올해 3월에는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실시하여 건전한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한 공직사회의 역할을 강조했고, 9월에는 서창시장에서 양산시민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펼치며 시민들의 관심을 독려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폭력을 막는 가장 큰 힘인 만큼, 늘 주변에 따뜻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며, “시민 모두가 함께 연대할 때 더 안전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양산시는 올해 남은 기간에도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이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양산시는 2025년 양성평등주간(9.1.~9.7.)을 맞아 지난 9월 4일 오후2시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에는 나동연 양산시장, 김태호 국회의원, 곽종포 시의장과 양산시민 등 8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양산시청소년합창단과 청소년댄스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문화 확산 및 여성권익향상에 기여한 시민 13명에게 양성평등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양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전정애) 주관으로 12개 소속 여성단체(5,911여명)의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양성평등 도시”를 위한 모두의 염원을 담아 양성평등 주제의 댄스퍼포먼스를 통해 양성평등주간을 새롭게 홍보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그 외 2부 공연으로 극단 이음의 양성평등 뮤지컬 'I can do it, We can do it!'으로 시민들의 공감을 이끌어냈으며, 부대행사로는 전통차시음・다도체험, 4대폭력예방 캠페인, 제13회여성여화제, 양성평등 포토존 등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양산시는 최근 심각해지는 낙동강 녹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상수도 기반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양산시는 오는 2027년을 목표로 현재 하루 3만8천 톤 규모로 운영 중인 신도시정수장을 5만7천 톤 증설하여 9만5천 톤 규모로 가동할 계획이며, 부산시와 공동으로 광역 취수시설 건설 추진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신도시 정수장 증설 공사에는 기존 시설에 없었던 분말활성탄(PAC) 처리 공정이 새롭게 도입된다. 분말활성탄은 정수 과정에서 조류 독소와 냄새 유발 물질을 효과적으로 흡착·제거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 고도정수처리시설의 성능을 크게 높여준다. 이를 통해 여름철 심화되는 녹조에도 불구하고 수돗물의 맛과 냄새를 개선하고, 시민이 보다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양산시는 부산시와 공동으로 광역취수탑 건설을 추진하여 녹조로부터 안정적인 원수 공급을 도모하고 있다. 유해 남조류 세포 수는 표층 아래 1m 30%, 8m 75%, 10m 90% 이상이 저감되는 것으로 분석돼, 2027년 광역취수탑 건설이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양산시가 운영하는 양산 백세학당 학습자 227명 중 9명(시화부문 5명, 엽서부문 4명)이 지난 5월‘문해, 세상이 달라보여요’를 주제로 공모한‘2025년 전국·경남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전국·경남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시화부문(5명)에서 △‘글아름상’(스태들러 코리아 사장상)’을 수상한 엄순례(만64세, 양산시노동자종합복지관 중학 1단계)씨와 △‘감동글상’(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받은 펑이녕(만39세, 물금읍행정복지센터 중학 1단계)씨, 김상자(만63세, 물금읍행정복지센터 중학 3단계)씨, 이향순(만77세, 물금읍행정복지센터 초등 2단계)씨, △‘희망글상’(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상) 신순득(만76세, 양주동행정복지센터 중학 2단계)씨. 엽서부문(4명)에서‘글꽃상’(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한 하꼭지(만73세, 물금읍행정복지센터 초등1단계 중급반)씨와 ‘소망글상’(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받은 강은숙(만66세, 웅상종합사회복지관 초등1단계 중급반)씨, 정막순(만77세, 양산시노인복지관 초등1단계 초급반)씨, 홍기관(만78세, 삼성동행정복지센터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양산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5년 집중안전점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선정으로 양산시는 2022년 ‘우수’, 2023년 ‘최우수’, 2024년 ‘우수’ 등급에 이어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서의 성과를 이어가게 됐다. ‘2025년 집중안전점검’ 평가는 ▲일반사항 ▲점검대상 선정 ▲점검방법 ▲후속조치 ▲안전문화 확산 등 5개 분야, 22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새롭게 구성되어 진행됐으며, 양산시는 경상남도 내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양산시는 경상남도에서 추진 예정인 2026년 집중안전점검 후속조치 지원사업에서 최대 3억원 사업비 중 도비 30% 지원 혜택도 받게 된다. 양산시는 지난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공무원, 민간 전문가, 시민단체, 일반 시민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점검을 통해 관내 재난 및 사고 우려 시설 84개소를 집중 점검했다. 특히 올해는 신설된 집중안전점검 가이드라인에 따라 점검이 이루어졌으며, 시장과 부시장 등이 현장에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