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충남교육청은 8일 공주 늘봄정원 세미나실에서 ‘2025 초·중등 수석교사 생각나눔자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생각나눔자리는 수석교사 간의 교육전문성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미래 교육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충남의 초·중등 수석교사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수석교사제 운영 계획 공유 △수석교사 수업나눔 콘서트 운영 협의 △교육 현안에 대한 학교급별 분임 토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수업 전문가인 수석교사가 주도하는 수업 나눔 콘서트 운영을 통해 디지털 기반의 다양한 학생 참여 수업 확산 및 수업 나눔 문화 조성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수석교사는 학교 교육의 핵심 지도자로서 동료 교사들과 함께 교육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라며, “이번 생각나눔자리가 수석교사들의 역량을 결집하고 지역 교육 발전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5학년도 충남교육에는 초등 16명, 중등 25명의 수석교사가 △저경력(신규)교사 수업 정보나눔자리 △수업성장 직무연수 운영 △수업지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지난 7일 콜롬비아 구아스카 지역의 엘 카르멘 학교와 주 콜롬비아 대한민국 대사관을 방문하여 2007년부터 이어온 읽걷쓰 기반 AI·디지털 교육 분야 교류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인천시교육청 지원으로 첨단교실이 구축된 엘 카르멘 학교는 AI·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 교육활동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도 교육감은 이번 방문에서 엘 카르멘 학교의 인천형 첨단교실 활용 현황을 살펴보고, 교직원 간담회를 통해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엘 카르멘 학교 측은 인천시교육청의 ‘읽걷쓰’ 정책에 깊이 공감하며, 첨단교실 교육 프로그램에 적극 반영할 계획을 밝혔다. 이어진 주 콜롬비아 대한민국 대사관 방문에서는 이왕근 대사와 교류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KOICA, 수출입은행 관계자들과 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대사관은 향후 콜롬비아 교민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읽걷쓰’ 정책을 홍보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방문으로 인천형 첨단교실 운영이 콜롬비아 학생들의 학습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8일 본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1회 청렴정책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정선 교육감을 단장으로 최승복 부교육감, 광주동부교육청 이명숙 교육장, 광주서부교육청 이성철 교육장, 김진구 시민협치진흥원장 등 23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민권위원회 컨설팅과 내외부 의견 수렴을 거쳐 수립한 올해 청렴도 향상 종합계획을 공유하고, 청렴도 향상과 부정 비리 근절을 위한 실질적 전략을 논의했다. 시교육청은 종합계획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매분기 청렴정책추진단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세부 추진과제 이행 여부를 주기적으로 종합 점검한다. 앞서 시교육청은 본청 상황실에서 반부패 청렴업무 유공자에 대해 교육감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장 수여 대상은 지난해 반부패 청렴노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에서 청렴정책을 주도적으로 추진한 광주시교육청해양수련원 전인숙 주무관,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윤영 주무관, 광주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김동한 주무관(현 조봉초등학교), 광주시교육청금호평생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수학 면접 때문에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는 것을 포기하는 학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광주지역 고등학교에 ‘수학 연계 대입 면접 자료집’을 보급한다. 이번 자료집은 시교육청이 올해 중점 추진하는 ‘수포자 없는 학교 프로젝트’의 하나로 개발됐다. 특히 오랜 기간 고3 수업을 담당한 진학부장 출신 수학교사들이 면접 문항과 상세 해설을 작성해 학생 체감도를 높였다. 자료집은 고교 수학 교육과정(공통수학1, 공통수학2, 수학I, 수학II, 확률과통계)과 실생활과 연계한 다양한 사례 등을 3부에 걸쳐 총 300여 쪽에 담았다. 1부는 제시문 기반 문제를 경제·사회·과학·기술·예술 등 다양한 분야와 연계해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도록 했다. 또 학습자 수준을 고려한 다양한 난이도와 창의적 사고를 요구하는 문제들로 구성했다. 2부는 공통수학 1, 2의 단원별 핵심 개념, 실생활 응용 사례, 제시문을 바탕으로 수준별 문제를 중심으로 만들었다. 3부는 상세한 해설을 통해 학생들의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수학적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도록 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자료집을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단 한 명의 학생도 놓치지 않는 맞춤교육 실현의 첫걸음으로, 4월부터‘서울형 기초학력 지원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이를 위해 올해 약 25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1월, 2025년 서울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서울 초·중·고 전체(1,326교)를 두드림학교로 운영하여 각 학교의 여건에 맞는 기초학력 책임지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서울 초․중․고 모든 학교는 3월 한 달간 학습지원대상학생 지원협의회를 구성하고, 다층적 진단도구 활용 및 관찰, 상담 등을 통해 기초학력 집중 진단 기간을 운영했다. 진단 결과를 토대로 학생별 지원 계획을 수립했으며, 4월부터 맞춤형 지원이 시작된다. 2025 서울형 기초학력 지원체계는 △수업 중․학교 내․학교 밖을 아우르는 촘촘한 학습안전망 구축, △학습성장의 결정적 시기에 대한 집중 지원, △학기 중․방학 중 멈추지 않는 지원을 통한 학습 격차 해소에 중점을 둔다. 【촘촘한 학습안전망 구축】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촘촘한 학습안전망 구축을 위하여, 수업 중․학교 내 중심의 ‘단위학교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4년 국어책임관 업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과 함께 상금 100만 원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국어기본법에 근거해 국어책임관 업무 추진 실적을 토대로 중앙행정기관,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전국 교육청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선정됐다. 울산교육청은 2021년과 2022년 2년 연속 최우수 기관, 2023년 우수 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 다시 최우수 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지역 전체가 우리 말과 글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정으로 전국 최고의 국어교육 도시로 자리매김했다는 점에서 수상의 의미가 크다. 울산교육청은 학생이 참여해 언어문화 개선을 주도한 다양한 활동이 돋보였다. 특히 ‘학생 참여 우리말 다시 쓰기’ 공모를 연 2회 진행하며 외래어, 유행어 등을 우리말로 바꿔쓰며 우리 말글 사랑 정신을 일깨웠다. 이 공모에는 상반기 1,222명, 하반기 1,876명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또한, 울산교육청은 외솔 최현배 선생의 정신을 되살리는 ‘외솔 바로 알기 학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4월 3일 경상고등학교를 시작으로 9월까지 변화하는 대입제도에 학부모들이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4개 일반계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입지원관과 함께하는‘찾아가는 학부모 대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대구시교육청 대입지원관이 학교를 찾아가 수도권과 지역 대학 입학관계자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실전 중심 진학 정보를 중심으로 맞춤형 강연 후 질의응답을 통해 학부모의 대입 관련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주요 강연 내용은 ▲대입전형 전반과 전형별 지원전략, ▲학생부종합전형과 학생부교과전형의 이해, ▲진로에 맞는 과목 선택,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에 필요한 준비사항, ▲대구시교육청 진로진학 행사 안내 등이다. 또한, 참석한 학부모에게 평소 궁금한 내용을 찾아보기 쉽도록 학부모 눈높이에 맞춰 Q&A 형식으로 대입지원관들이 새롭게 제작한 ‘학부모 대입 아카데미’자료집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찾아가는 학부모 대입 아카데미에 100명 이상 참여하는 학교가 해마다 늘고 있어 대입제도 변화로 인한 학부모의 높아진 관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4월부터 10월까지 학생들이 수중 위기 상황에 적절히 대처하여 자기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초등 생존수영실기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초등 생존수영실기교육’은 수중에서 자기 생존능력을 체득시키는 생존기능 중심 체험 교육으로, 1일 2시간씩 5일간 총 10시간 과정으로 학교, 지자체, 민간 등 지역 내 31곳의 수영장에서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초등 3~4학년 전체 학생과 수영장을 보유하고 있는 대봉초, 수성초, 동촌초 등 3개 학교 전학년, 군위군 소재 5~6학년 등 총 4만 600여 명이다. 교육은 ▲구명조끼 착용, ▲수중에서 걷기 및 뛰기, ▲물에서 버티며 호흡하기, ▲누워 뜨기와 엎드려 뜨기, ▲물에서 체온 유지, ▲영법을 활용한 이동 등 학생들이 수상 활동 중 위기 상황에서 생존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각 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 업무부담 경감을 위해 학교별 수영장 배정, 차량 임차 등 행정업무를 지원하고, 학교에서는 학생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확인하고 제거하기 위해 수영장 현장을 반드시 사전 답사한다. &n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충남교육청은 4월 7일부터 11일까지 천안공업고 등 8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년 충남기능경기대회에 직업계고 학생들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는 직업계고 23개교 227명의 학생 선수들이, ▲공업전자기기 ▲모바일 로봇 공학 ▲게임개발 ▲농업기계정비 ▲피부미용 ▲전기제어 ▲기계설계‧캐드(CAD) 등의 종목에 참가하면서 기술명장의 꿈을 이루기 위한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전공심화동아리(기능반) 운영 활성화를 위해, 매년 훈련 및 평가전 경비, 실습 재료비 등의 대회 운영비와 학생들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한 휴게시설 구축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올해 광주에서 열리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도 상위권 입상을 예상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7일 충남기능경기대회가 열리고 있는 천안공업고(제1경기장)와 천안상업고(제2경기장)를 방문해 참가 선수단을 격려하는 자리에서“이번 대회에서 직업계고 학생들이 잠재된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우리 학생들이 대한민국 숙련기술을 선도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사회정서학습 기반 인성교육 강화를 위해 ‘초등 인성으로 크는 우리’ 교과서를 개발하고 2026년 2월 전국 시도교육청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보급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초등교육과는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따른 학생의 행복한 삶을 위해 사회정서학습에 기반한 인성교육으로 학생의 인성과 더불어 정서적 안정감, 사회성 함양을 지원하고자 힘쓰고 있다. 도교육청은 2023년 ‘경기인성교육 모델’을 수립하고 ▲자기인식 ▲자기관리 ▲윤리적 책임 ▲대인관계 기술 ▲사회적 협력의 5대 기초소양을 설정해 미래사회를 살아갈 학생의 사회정서역량 함양을 지원해 왔다. 지난 5일에는 사회정서학습 기반 초등인성교과서 개발을 위해 도내 인성교육 관련 초등교사와 교감으로 연구위원을 구성하고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연구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경기형 사회정서학습에 대해 함께 연구하고 교과서의 내용 체계와 성취기준 등을 세부적으로 논의했다. 이번에 개발하는 사회정서학습 기반 초등 인성교과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학교자율시간’ 도입에 따른 학교육과정 편성 자율권 강화와 경기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