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함양군은 11월 6일 함양향교 주관으로 유림회관에서 기로연을 열어 지역 어르신을 예우하고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경두 안의향교 전교, 박찬택 성균관유도회 함양지부장, 신용희 성균관유도회 안의지부장, 어르신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로연 행사는 일동상읍, 국민의례, 문묘향배, 내빈소개, 인사말씀, 축사,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조선시대부터 전해 내려오는 기로연은 원로 문신들을 위로하고 공경하는 왕의 잔치로, 오늘날에는 경로효친 정신을 기리며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뜻깊은 행사로 이어지고 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기로연을 통해 어르신들의 젊은 날 노고에 감사드리고, 건강과 장수를 기원드리고자 한다”며 축사를 전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함양군은 6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2024년 제17기 함양농업대학 졸업식’을 열어 전문 농업인 16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군은 함양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전문 농업인 육성을 위하여 2008년부터 함양농업대학을 운영하여 지난해까지 16년간 33개 학과, 1,142명이 졸업했으며, 이번에 16명이 졸업함으로써 총 1,158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게 됐다. 올해는 지난 4월 전통장류반을 개강하여 이론 및 실습교육, 이러닝교육 등의 내용으로 6개월간 90시간의 학사일정으로 모든 과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교육으로 교육생 중 17명이 전통장류제조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날 졸업식은 개회식과 학사보고, 표창장 및 졸업증서 수여, 축사, 졸업 케이크 절단, 단체촬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함양농업대학 학장인 진병영 군수는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6개월간의 교육과정을 수료한 졸업생들에게 축하를 드린다”라며 “농업대학에서 배운 이론과 실습을 바탕으로 농업을 발전시켜 나가는 데 큰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함양불교사암연합회는 지난 6일 함양군을 찾아 지역 인재육성에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한 장학금 300만 원을 (사)함양군장학회에 기탁했다. 함양불교사암연합회는 관내 사찰과 암자의 주지 스님으로 구성된 연합회로 매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올해도 잊지 않고 함양군을 찾아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보림사 도오스님, 서암정사 금산스님, 백암사 보문스님, 벽송사 만일스님이 함께하며 “부처님의 자비로운 뜻을 학생들과 나누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으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암연합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부처님의 가르침으로 자비를 실천하고 계시는 스님들께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베풀어주신 온정과 자비로운 뜻을 잘 담아 함양의 지역인재 양성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천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6일 거북선마을에서 ‘제3회 비장애인과 함께 하는 장애인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걷기대회는 장애인식 개선을 도모하는 화합의 장으로서 장애인의 건강한 야외 활동을 독려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걷기대회는 무지개빛 해안도로를 따라 거북선마을 해안공원에서 출발해 금문해안교 인근을 왕복하는 약 2.6km 구간의 코스로 진행됐다. 이번 걷기대회에 참가한 장애인과 비장애인 600여 명은 무지갯빛 해안도로의 자연경관에 감탄을 자아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천시 발전을 기원했다. 또한, 추운 날씨에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은 함께 걸으며 휠체어를 밀어주고 서로를 격려하는 등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장애인공연단(주간아이돌)의 식전공연과 함께 TV, 건강검진권 등 다양한 경품 추첨 행사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별없이 다양한 사람이 어우러져 힘찬 발걸음을 내딛음으로써, 모두가 더불어 살아갈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박동식 사천시장은 7일 국회를 방문해 사천시 현안사업과 정부예산안에 미반영된 사업에 대한 예산 반영 협조를 구하기 위해 세일즈 행정을 펼쳤다. 이날 박 시장은 지역구 국회의원인 서천호 의원을 만나 하반기 특별교부세 및 2025년 국비 지원사업 예산확보와 우주항공복합도시 조기 건설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이번 건의한 2025년 정부예산안 반영 사업은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사업(30억 원), 우주산업 특화 3D 프린팅 기술 통합지원센터 건립(10억 원) 등이다. 그리고, 항공부품기술원 설립 타당성 용역(2억 원), 사천에어쇼 전시면적 확대 조성(12억 원). 우주항공 혁신기반 공유공장 구축(5억 원), 항공정비·부품 인증비용 지원(3억 5000만 원) 등도 포함됐다. 또한, 당면 현안사업 해소를 위한 2024년 하반기 특별교부세도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특별교부세는 사천강 보행안전시설 설치사업(15억 원), 서포면 배수지 신·증설사업(10억 원), 사천시 재난 홍보 및 문자전광판 설치사업(18억 원) 등이다. 특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7일 시청 2층 시민홀에서 ‘진주시 인구정책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인구정책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인구구조 변화를 인식하여 이에 따른 사회 변화에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의 첫 번째 강연자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연구센터 책임연구원 이상림 박사는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사회변화와 진주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우리나라의 인구변동의 양상과 그 원인구조를 살펴보았고, 이어 이러한 인구구조가 사회에 어떠한 파급효과를 만들어낼지 인구학적 시각으로 전망했다. 이 박사는 앞으로 우리가 경험하게 될 인구학적 변동은 노동력 부족과 경제성장 둔화와 같은 나라 경제뿐만 아니라, 지역, 계층, 세대 간 격차와 불평등을 확대하여 사회의 통합을 위협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마지막으로 진주시의 지난 20여 년간의 인구변화를 통해 단순히 인구의 규모를 넘어 구조와 그 내용 면에서 심각한 변화를 만들어냈음을 보여주었다. 진주의 인구변화 이면에는 여성을 중심으로 한 청년들의 심각한 유출과 지역의 쇠퇴가 일어나고 있음을 지적했다. 이상림 박사는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은 7일 신연숙 감성디자인 나무새 대표가 군청을 찾아 향토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거창군에 위치하고 있는 감성디자인 나무새는 제24회 산청한방약초축제 포스터 디자인 공모에 선정돼 축제 포스터와 리플릿을 제작하며 홍보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신연숙 대표는 “산청군과 거창군은 언제나 이웃 같아 평소 관심이 많았다”며 “서부경남 같은 권역 지역의 학생들이 다양한 꿈을 갖고 학업에 열중해 주역이 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에 감사를 표한다”며 “지역 교육환경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촘촘한 돌봄체계 구축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가조, 남상, 위천 권역 마을활동가 ‘온봄지기’와 11개 면 이장협의회장, 관계 공무원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통합돌봄사업의 개념과 마을활동가의 역할, 지역주민과의 관계 형성 방법, 돌봄 실천 사례 등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거창군은 3년 연속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통합돌봄센터를 통해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발굴하여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또한 마을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마을 내 돌봄 대상자를 발굴하고 돌봄을 지원할 수 있도록 온봄지기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교육으로 마을활동가들이 주민의 생활 속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상호 돌봄 체계가 뿌리내릴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행정이 미치지 못하는 곳까지 마을활동가들이 지역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지난 6일, 제9회 현장농사청의 일환으로 관내 퇴비시설 3곳과 다축사과농장을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현안사항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자연순환환경기술, 마을형 퇴비 저장시설, 북부농협 친환경자원화센터 등 3곳의 퇴비시설을 방문하여 퇴비 생산과정과 공정을 체험하고, 퇴비를 활용한 순환형 농업 시스템 정착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서 거창군의 미래 소득원으로 주력하고 있는 다축사과 농장을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다축사과 재배 기술의 매뉴얼화를 비롯한 거창 사과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방문에서 수렴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개선에 앞장서고, 농업인들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들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농업‧농촌‧농민의 현장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한 이동군수실 형태로 현장 농사청을 2023년 10월 25일부터 운영 중이다. 현재까지 9회를 운영했으며, 총 19건의 건의사항에 대해 약 10억 원의 사업비를 편성하여 사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하동군 진교공설시장 내 수산물 특화거리가 조성된다. 하동군은 지난 6일 하승철 하동군수, 강대선 하동군의회 의장, 정인수 진교시장 상인회장 등이 모인 가운데 특화거리 조성 기념식을 열어 뜻깊은 날을 축하했다. 진교공설시장은 하동·남해의 관문으로 교통요충지에 위치하여 하동 주민은 물론 인근 지역주민들까지 방문하여 장날(3, 8일)에 활기가 넘쳐흐른다. 하승철 군수는 이러한 지리적 이점을 활용하여 지난해부터 ‘수산물 특화시장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해 왔으며, 지난 9월 비가림시설 설치 공사를 끝으로 약 1년 6개월 동안의 여정을 매듭지었다. 군은 빈 점포를 정비하고 수산물 점포를 공개 모집해 총 7개소를 추가 입점시키는 한편, 간판·수족관·판매대 설치 지원으로 창업 부담을 덜어주는 등 깨끗하고 조화로운 수산물 특화거리를 만들기에 힘을 쏟았다. 또한 바닥 정비, 배수로 공사, 비가림시설 설치를 통해 시장을 찾는 고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장보기가 가능하도록 시설을 보강했다. 정인수 상인회장은 “진교시장 수산물 특화거리 조성을 위해 노력해 주신 하동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