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촘촘한 돌봄체계 구축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가조, 남상, 위천 권역 마을활동가 ‘온봄지기’와 11개 면 이장협의회장, 관계 공무원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통합돌봄사업의 개념과 마을활동가의 역할, 지역주민과의 관계 형성 방법, 돌봄 실천 사례 등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거창군은 3년 연속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통합돌봄센터를 통해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발굴하여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또한 마을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마을 내 돌봄 대상자를 발굴하고 돌봄을 지원할 수 있도록 온봄지기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교육으로 마을활동가들이 주민의 생활 속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상호 돌봄 체계가 뿌리내릴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행정이 미치지 못하는 곳까지 마을활동가들이 지역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지난 6일, 제9회 현장농사청의 일환으로 관내 퇴비시설 3곳과 다축사과농장을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현안사항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자연순환환경기술, 마을형 퇴비 저장시설, 북부농협 친환경자원화센터 등 3곳의 퇴비시설을 방문하여 퇴비 생산과정과 공정을 체험하고, 퇴비를 활용한 순환형 농업 시스템 정착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서 거창군의 미래 소득원으로 주력하고 있는 다축사과 농장을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다축사과 재배 기술의 매뉴얼화를 비롯한 거창 사과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방문에서 수렴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개선에 앞장서고, 농업인들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들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농업‧농촌‧농민의 현장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한 이동군수실 형태로 현장 농사청을 2023년 10월 25일부터 운영 중이다. 현재까지 9회를 운영했으며, 총 19건의 건의사항에 대해 약 10억 원의 사업비를 편성하여 사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하동군 진교공설시장 내 수산물 특화거리가 조성된다. 하동군은 지난 6일 하승철 하동군수, 강대선 하동군의회 의장, 정인수 진교시장 상인회장 등이 모인 가운데 특화거리 조성 기념식을 열어 뜻깊은 날을 축하했다. 진교공설시장은 하동·남해의 관문으로 교통요충지에 위치하여 하동 주민은 물론 인근 지역주민들까지 방문하여 장날(3, 8일)에 활기가 넘쳐흐른다. 하승철 군수는 이러한 지리적 이점을 활용하여 지난해부터 ‘수산물 특화시장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해 왔으며, 지난 9월 비가림시설 설치 공사를 끝으로 약 1년 6개월 동안의 여정을 매듭지었다. 군은 빈 점포를 정비하고 수산물 점포를 공개 모집해 총 7개소를 추가 입점시키는 한편, 간판·수족관·판매대 설치 지원으로 창업 부담을 덜어주는 등 깨끗하고 조화로운 수산물 특화거리를 만들기에 힘을 쏟았다. 또한 바닥 정비, 배수로 공사, 비가림시설 설치를 통해 시장을 찾는 고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장보기가 가능하도록 시설을 보강했다. 정인수 상인회장은 “진교시장 수산물 특화거리 조성을 위해 노력해 주신 하동군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남해군은 6일 창생플랫폼에서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민관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추진위원회 46명이 임명됐다. 남해군은 “국민 고향, 남해로 오시다”라는 슬로건 아래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추진하며, 고향·힐링·문화유산을 주제로 다양한 이벤트를 펼칠 계획이다. ‘온전한 쉼을 선사하는 여행지’라는 장점을 살려 ‘국민 고향’이라는 이미지를 확고히 하는, 한편 천혜의 자연환경과 남해 고유의 문화유산을 적극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출범식에서 민관 공동위원장으로 김신호 남해군 부군수와 새마을운동 남해군지회 박주선 회장이 임명됐다. 위원회는 크게 기획홍보·방문객 유치·수용태세 강화·읍면홍보활동가 등 4개 분과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행정과 민간의 가교 역할을 하면서 남해군의 관광 경쟁력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켜 나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삼동면 주민자치회 얼씨구난타팀이 신명나는 공연을 선보였고, 박경진 관광진흥과장이 방문의 해 15개 중점 사업과 2025년 방향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고향집과 남해의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이 정부 공모사업인 ‘2025년 인구감소지역 청소년성장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7일 산청군에 따르면 여성가족부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체육 분야 등의 자기주도 활동과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 창의적인 역량 함양을 위해 지역간 교류와 관광·역사·산업·특산물 등 지역 자원을 연계한 특성화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선정으로 국비 5000만원을 확보한 산청군은 총 1억원(지방비 5000만원 포함)을 투입해 2025년부터 ‘메이드 인(in) 산청’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에서는 산청군청소년수련관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목공, 천연염색, 도자기 공방 등 지역특화 활동프로그램이 이뤄진다. 이와 함께 동의보감촌과 구형왕릉 등 탐방, 농산물(라벤더 등)을 활용한 6차 산업 체험 등도 진행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활동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누구나 참여 가능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은 지난 6일, 7일 수확기를 맞은 감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는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추진됐다. 앞서 산청군은 고령, 장애, 부녀자 등 소외계층 농가들의 신청을 받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우선적으로 선정한 바 있다. 60개 농가(30㏊)를 대상으로 실시한 일손돕기에는 공무원과 유관기관(농협, 경남항노화연구원) 등 330여 명이 참여해 곶감 원료감 고종시와 단감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도움의 손길을 바라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다는 생각으로 시종일관 밝은 얼굴로 분주히 움직이며 힘을 쏟았다. 한 농가는 “감을 수확하는 시기가 비슷하다 보니 일손을 구하는 것이 매우 힘들었는데 군청 직원들이 도와줘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영농인력 부족과 농업생산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촌 현장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지난 5일 군청 상황실에서 구인모 군수와 관련 부서장, 민간 단체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 지역 유휴공간 조사 및 활용 방안 수립’ 최종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유휴공간은 ‘과거 건물이나 토지 등으로 이용되었으나, 현재는 쓰지 않고 묵히는 땅’을 의미한다. 거창군 내에도 고령화·저출산 등으로 읍면 지역에 유휴공간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그 공간이 장시간 방치됨에 따라 미관 저해와 우범지대화의 우려가 있어 이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중간 보고회에서 제시되었던 미비점을 보완하고 지역 여건과 트렌드 분석, 군민 의견 수렴, 유사 사례를 참고해 지역 유휴공간의 효율적인 활용 방안을 제시했으며, 군과 민간 단체 관계자들의 참신하고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거창군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관광산업 활성화 △주민 참여 플랫폼 △특화산업(치유) 육성 3가지 주제로 22개 유휴 공간(부지)에 대해 공간특징 및 활용 방향성을 분석하고 유형별, 주제별 유휴공간 모델을 제시했다. 이번 용역에서는 국가 및 지자체, 공공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6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2024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가 6일 오전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가졌다. 올해 제12회를 맞은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는 ‘농업과 함께하는 힐링 나들이’라는 슬로건 아래 16개국 256개사 513개 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박람회장은 7개의 대형전시관과 야외행사장으로 구성돼 지역 우수 농특산품 및 농가공품 등을 선보이며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도시민들이 농업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는 국화작품전시회가 박람회 동·서편으로 배치되어 국화꽃과 어우러진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를 만날 수 있다. 홍보관에서는 진주시를 비롯한 유관기관의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미래농업관에서는 스마트팜 온실(큐브), 산림바이오소재 연구소 및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종자사업본부의 농업분야 성과를 살펴볼 수 있다. 또한 하모 포토존이 조성되어 있어 방문을 기념하는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녹색식품관에서는 진주시,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소속 시군, 경남벤처농업협회, 경남정보화 농업인 연합회와 경남 지자체의 우수 농특산물을 전시·판매한다. 종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난 5일, 거창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120여 명이 참석한 여성단체협의회 월례회의에서 ‘여성과 함께 만드는 거창의 미래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서 구인모 군수는 민선 8기 거창군의 목표와 비전을 설명하고, 동서남북 관광벨트 완성, 경남도 군부 인구 1위 달성 등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며 여성단체 회원들과 활발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역사회에서 여성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는 점을 강조하며, 여성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여성의 목소리가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구 군수는 “거창군은 인구 감소율이 낮고 예산 규모가 큰 자치단체 중 하나로, 높은 출생률과 결혼율로 살기 좋은 지역으로 자리 잡고 있다”라며 “앞서가는 행정을 펼쳐 최고의 지자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특강이 회원들의 군정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특강 기회를 마련해준 여성단체협의회에 감사 인사도 전했다. 특강에 참석한 여성단체 회원들은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은 김호용 마창수산 회장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향토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김호용 회장은 지난 2015년부터 2022년까지 (재)산청군향토장학 이사장으로 재임하며 장학회 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지속적인 장학금 기탁 등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호용 회장은 “고향 후배들이 학업에 정진해 산청을 이끄는 주역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장학사업에 관심을 갖고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지역 인재 양성에 항상 큰 관심을 갖고 장학금을 기탁해줘 감사하다”며 “장학금은 지역 미래를 빛낼 인재 양성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