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함양군은 2025년도 마을만들기사업 대상지로 함양읍 죽곡, 수동면 내백, 서상면 부전, 병곡면 월암마을 4개 마을을 최종 선정했다. 함양군은‘2025년도 마을만들기사업 공모’를 통해 1차 심사를 통과한 6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리더 교육을 비롯, 4차례에 걸쳐 실시한 마을 현장포럼을 통해 주민 주도의 마을 발전계획을 수립한 뒤 사업에 대한 적정성과 시급성, 주민 참여도 등을 기준으로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4개 마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심사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심사위원 5명 중 4명을 외부 전문가로 구성하여 지난달 24일 6개 마을을 방문하여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현장평가는 주민들이 참여하여 만든 마을발전계획에 대한 주민 대표의 발표와 현장 확인, 질의응답 등을 통해 이루어졌다. 내년도 마을만들기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된 4개 마을은 2년 동안 마을당 최대 4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는데 사업비는 기초생활기반 확충, 경관개선, 주민역량강화 등을 위해 사용된다. 또한 함양군은 올해 7월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2025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지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11월 1일부터 거창~가조~서대구 시외버스 노선의 운행이 재개됨에 따라 가조면 시외버스정류장에서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가조면 이장자율협의회 등 관계자들이 첫차 탑승객을 환송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거창~가조~서대구 노선은 2021년 코로나 발생에 따른 탑승객 감소, 운송회사의 재정난으로 중단된 지 3년 10개월 만에 재개되어 오전 7시 가조 정류소에서 탑승한 승객 20명과 함께 45인승 만차로 기념행사에 참석한 관계자의 뜨거운 환송을 받으며 서대구로 출발했다. 거창~가조~서대구 첫 차에 타기 위해 기다리고 있던 가조면 마상리의 한 주민은 “3년 넘게 대구 병원에 가기 위해서 거창읍으로 가서 시외버스를 타야 했던 불편이 해소되어 좋고, 노선을 재개하기 위해 애써준 거창군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거창~가조~서대구 노선은 일일 왕복 2회 운행되며, 가조발 대구행은 오전 7시와 10시에, 대구발 가조행은 오전 8시와 오후 3시 20분에 출발한다. 가조면사무소 인근 CU편의점에서 매표하며, 정류장은 CU편의점 앞에 위치한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함양군은 지난 1일 오전 산청군 금서면 산청․함양사건추모공원에서 제73주년 산청․함양사건 양민희생자 제37회 합동위령제 및 추모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박일웅 행정안전부 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장, 이승화 산청군수,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김재생 산청․함양사건 유족회장 등을 비롯한 유가족 및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해 억울하게 희생된 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아픈 역사를 되새기며 한마음으로 원혼을 위무했다. 위패봉안각에서 열린 제1부 합동위령제는 진병영 군수가 초헌관을, 김수한 산청군의회 의장이 아헌관, 김재생 유족회장이 종헌관을 맡아 엄숙하게 봉행했다. 이어 참배광장에서 열린 제2부 추모식은 식전행사로 반야무용단의 넋풀이를 시작으로 희생자 및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경과보고, 추모사, 추모시 낭송, 유족대표 인사, 위령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함양․산청 양민 학살사건은 1951년 당시 국군에 의해 억울하게 희생된 희생자들과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에게는 영원히 잊혀지지 않는 아픔이며 또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은 1일 산청·함양사건추모공원에서 ‘제73주년 산청·함양사건 양민희생자 합동위령제 및 추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억울하게 희생된 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들의 아픔을 함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재생 유족회장과 유가족을 비롯해 박일웅 행정안전부 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장,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 이승화 산청군수, 진병영 함양군수, 산청·함양군의회 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먼저 위패봉안각에서 함양군수, 산청군의회 의장, 유족회장으로 구성된 3명의 헌관이 제례를 올렸다. 이어 참배광장에서 열린 추모식에서는 반야무용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화·분향, 경과보고, 추모사, 추모시 낭송, 위령가 제창 등이 진행됐다. 이승화 군수는 추모사를 통해 “유가족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의 노력으로 희생자들의 명예회복이 됐지만 아직 배보상 등 숙원이 남아 있다”며 “추모사업을 이어가면서 유가족의 마음이 치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함양사건은 6·25전쟁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함양군4-H연합회가 주관한 ‘오직 함양 청년들만을 위한 축제(부제-청불: 청소년 참가불가)’가 지난 31일 상림공원 고운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관내 청년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동종직업으로 구성된 팀별 게임, 청년을 인증할 수 있는 엠제트(MZ) 퀴즈, 밈퀴즈 맞추기 게임, 군수님과의 야자타임, 치맥파티 및 레크리에이션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입장 시 작성한 ‘함양에 사는 이유’, ‘청년으로서 함양에 필요한 것’ 등에 대한 의견을 바탕으로 진행된 ‘군수와의 야자타임’에서는 진병영 함양군수와 청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궁금증과 건의 사항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또한 치맥 파티와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청년들이 다양한 직업군 속에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장이 되어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한 곳에서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을 마련해 주어 감사하다”며, “청년들이 함양에 더욱 정착하고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행정적 뒷받침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nbs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천시에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가족 등 관광 취약계층 모두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관광지’가 조성됐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월 31일 삼천포대교공원에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장애인 단체(나눔여행단)와 함께 ‘사천시 열린관광지’ 준공식을 개최했다. 열린관광지는 관광지 이동 및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기존 관광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시는 사천바다케이블카, 삼천포대교공원, 아쿠아리움이 위치한 초양도 등 3개소가 2023년 선정돼 각 5억 원씩 총 15억 원의 예산으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년간 사업을 추진했다. 통행환경 개선을 위한 고원식 횡단보도와 인도를 설치하고, 장애인 주차장과 화장실 정비 등 편익시설을 추가로 설치했다. 특히, 초양도에는 급경사에도 휠체어 이동이 가능한 데크 경사로를 설치해 교통약자들의 이동이 쉽도록 보행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열린관광지 조성으로 우리 시를 찾는 모든 관광객들이 불편없이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전국 최고의 해양휴양관광도시라는 명성에 어울리는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하승철 하동군수가 지역 건설업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경를 활성화하고자 위해 지난 30일 10억 이상 공사 현장 40개소에 서한문을 발송했다. 이는 최근 건설경기 침체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지역건설업체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건설공사 현장에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 동참을 당부하기 위한 것이다. 하 군수는 앞선 9월, 간부회의를 통해 건설경기 활성화를 강조하며 건설공사 실태 점검을 긴급 지시한 데 이어 보다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고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하동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에 관한 조례’에 따른 서한문에는 △관내 공사 현장의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 요청 △지역 인력·장비·자재 등 우선 고용 및 사용 협조 요청 △원활한 공사추진을 위한 건설사업장 행정지원 약속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한편 군 건설과는 군수 지시 사항에 따라 추석 연휴 기간 건설공사 실태를 점검하고, 지난 10월에도 관내 건설사업의 하도급 참여 현황 및 지역 인력·장비·자재 등 현황 파악에 나선 바 있다. 하승철 군수는 서한문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해 줄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남해군은 지난 10월 30일 오후 남해문화센터 일원에서 산불(화재) 및 대규모 전력 공급장애 발생을 가정한 ‘2024년 남해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안전한국 훈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여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범정부 차원의 재난대비 훈련이다. 이번 훈련에는 남해군, 남해소방서, 남해경찰서, 군부대 등을 비롯해 한국전력공사 남해지사 등 민간기관이 참여했다. 특히 남해군 자율방재단, 여성민방위 기동대 등 민간단체도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남해군은 산불로 인한 주민 대피 상황과 대규모 정전사고를 가정하고 신속한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전력 공급장애에 대한 재난대응 역량을 점검했다. 또한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실시간으로 진행했다. 또한 훈련에 참가한 15개 기관·단체 외에도 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 회원 20명과 남해초등학교 5학년 학생 20여 명이 참관단으로 참여해 재난 대비 훈련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장충남 군수는 “재난에 철저히 대비하는 자세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재난은 과도한 사전준비와 철저한 대비를 통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장충남 남해군수는 31일 청소년 사이버 도박 근절을 위한 챌린지에 동참했다. 서울 경찰청 주관으로 올해 3월부터 시작된 이번 챌린지는 최근 급증하는 청소년 대상 불법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은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범죄”라는 메시지를 SNS에 게시하고 다음 챌린지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장충남 군수는 정기명 여수시장의 지목을 받아 동참하게 됐으며 다음 주자로 부산광역시 이갑준 사하구청장을 지목했다. 사하구는 남해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장충남 군수는 “최근 청소년 사이버 도박 문제가 캠페인을 할 만큼 큰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며 “이번 챌린지가 사이버 불법 도박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되어 청소년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함양군장학회는 지난 30일 이정열 함양경찰서장이 함양군청을 방문하여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제78대 함양경찰서장으로 부임한 이정열 서장은 이전 근무지에서도 장학금을 기탁해 지역사회 내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한 바 있다. 이정열 서장은 “학창시절 받았던 도움을 후학들에게 돌려주고 싶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선비골 함양에서도 나눔을 이어가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 서장은 군민 안전을 위한 치안유지에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농촌지역 노인 사기예방과 범죄예방을 위한 특별방범 활동으로 범죄 발생율 감소등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 진병영 이사장은 “관내 기관장으로서 지역교육에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부가 지역사회에 따뜻한 영향력으로 전달 될 것”이라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지역을 이끌어가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