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0월 14일에서 30일까지 4회에 걸쳐 치매예방교실 4개 반 참여자 80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예체능 건행교실’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치매예방을 목적으로 3월 18일부터 10월 30일까지 약 8개월간 매주 1회씩 운영됐으며, 악기연주, 댄스, 근력운동, 음악활동 등 4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여름철(7∼8월)에는 인지능력 향상 교재를 활용한 자기주도 학습을 지원해 가정에서도 치매 예방관리를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기존 상하반기 8회기(20명 모집) 운영에서 발생하는 치매 예방관리의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20회기(80명 모집)로 확대 운영하여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사전·사후 평가와 만족도 조사를 시행해 이번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인지기능을 향상하고 우울감 감소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TV에서 보던 난타를 직접 연주해 보니 스트레스도 풀리고 너무 즐거웠다.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어르신은 “매주 수업 날이 기다려졌고, 집에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지난 30일 가조면 중마2구마을 경로당과 동례마을 경로당에서 주민 120여 명과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동복지관은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매월 거창군 내 면 지역 마을을 찾아가며 방문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거창적십자병원과 거창한국병원이 참여하여 기본 건강 검진과 건강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삶의 쉼터 이동세탁차, 이혈봉사단, 이미용봉사 단체에서도 참여해 세탁, 이혈,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동복지관을 이용한 주민은 “우리 마을을 방문해 줘 고맙다. 미용실을 가기 힘들었는데 이렇게 와서 서비스를 제공해 주니 선물을 받은 기분이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쉽게 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은 매월 1~2회 정도 실시되며, 지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함양군은 10월 31일 오전 10시 안의면 동보보건진료소에서 의료취약 지역 ‘놀이형 치매예방실’ 개소식을 개최했다. 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된 12억 원의 예산으로 함양군 치매안심센터와 11개 보건진료소에 가상현실(VR) 기반의 치매 예방 플랫폼을 구축하고, 지난 9월부터 시범 운영을 이어오고 있다. ‘놀이형 치매예방실’에서는 가상현실(VR)을 기반으로 한 인지 기능 훈련, 신체 기능 훈련 등의 건강 정보를 데이터베이스로 기록 관리하고 개인 맞춤형 훈련 콘텐츠를 지원한다. 함양군민은 놀이형 치매예방실에서 치매예방과 체력증진 등 인지 기능 훈련, 신체 기능 훈련 등의 건강 정보를 데이터베이스로 기록 관리할 수 있으며, 개인 맞춤형 훈련 콘텐츠를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가상현실 공간에서 일상생활 훈련을 통한 인지 기능 향상과 신체 동작 훈련을 통해 신체 기능을 강화하여, 건강관리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진병영 함양 군수는 “의료취약지역인 우리 군이 치매안심센터와 보건 진료소를 자유롭게 방문하여 인지 기능 및 신체 기능 향상 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함양군은 지난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함양군장애인체육회 이사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당연직 회장으로 추대하고, 부회장·이사·감사 등 25명의 임원을 선임했다. 이어 장애인체육회 규약, 사무국장 임명 동의, 장애인체육회 사무국 운영 규정, 인사위원회 운영 규정,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 등 6개 안건을 심의·의결하여 장애인체육회 운영 전반에 관한 기틀을 마련했다. 함양군장애인체육회는 향후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 지회 설립 승인 신청 후 2025년 1월 체육회관 3층에서 사무국을 공식 출범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진병영 군수는 “함양군장애인체육회를 통해 장애인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희망을 전하고, 사회 참여를 유도하여 그동안 소외됐던 장애인 체육의 저변이 크게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의 체육 발전을 위해 우수 선수 발굴 및 육성, 각종 체육 동아리 활동, 그리고 도·전국 단위 장애인 체육 행사 참가 등의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장애인 건강 증진을 위한 기틀을 다져갈 예정이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지난 9월 5일부터 매주 1회 총 8회에 걸쳐 치매 가족 10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어울림’ 치매 가족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10월 31일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따뜻한 어울림’ 프로그램은△치매 환자 돌봄에 대한 이해와 돌봄 역량 향상을 위한 가족교실 △돌봄 스트레스와 심리적 부담 경감을 위한 공예, 원예, 체험탐방 등의 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치매 가족의 역할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돌봄에 필요한 지식을 제공하고 다양한 여가 활동을 경험할 수 있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 중 한 명은 “치매를 좀 더 이해하는 시간이었다”라며 “평소 알지 못했던 중요한 정보를 제공해 줘 너무 감사하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치매 가족이 겪는 어려움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 치매안심센터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치매 환자와 보호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기타 관련 문의 사항은 거창군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함양군협의회 여성봉사회는 31일 함양읍 용평4리 노모당을 찾아 어르신 30여 명을 모시고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이경수 바르게살기운동 함양군협의회장, 강명식 여성단체협의회 명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마련한 미역국, 떡, 잡채, 나물, 불고기, 과일 등의 음식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하고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김옥순 여성회장은 “우리 회원들이 손수 준비한 생신상에 행복해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뿌듯함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진실·질서·화합을 바탕으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진병영 군수는 “바쁘신 중에도 음식 준비에 애써주신 바르게살기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행정에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나눔사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바르게살기운동 여성회 활동의 하나로 바르게살기운동 경남도협의회가 주최하고, 바르게살기운동 함양군협의회의 주관으로 자녀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남해군이 지난 6월 '남해군 장수축하물품 지급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10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50만 원 상당의 장수축하물품을 전달한다. 남해군이 100세 어르신들의 장수 축하를 위해 선정한 물품은 공기청정기, 제습기, 이불, 성인용 기저귀, 안마기 등 13종으로 원하는 물품을 직접 고를 수 있도록 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올해 100세 이상 지원 대상자 총 25명에게 직접 장수 축하물품을 전달한다. 또한, 장수축하물품과 함께 올해 100세(1924년생) 어르신 12명에게는 건강과 장수를 상징하는 청려장(장수지팡이)을 대통령 축하 서한문과 같이 전달하고 있다. 청려장은 명아주라는 풀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서 건강·장수를 상징하며 통일신라 때부터 조선시대까지 왕이 직접 하사했다고 전해진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30일 올해 100세(1924년생)를 맞은 남해읍 남산마을 한효렬 씨 댁을 방문하여 장수축하 물품인 공기청정기, 선풍기와 함께 청려장을 전달했다. 장충남 군수는 “건강하게 100세를 맞은 어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함양군은 10월 30일 오후 3시 ‘인당마을 도시재생사업’의 준공식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함양군의회 의원을 비롯해 1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하여 5년에 걸친 인당마을 도시재생사업의 완료를 축하했다. 인당마을 도시재생사업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 8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원도심 남쪽에 위치한 쇠퇴 지역인 인당마을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인당 더 건강한센터’ 건립, ‘파밍스페이스’ 건립, 무장애 안심 골목길 조성 등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마을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인당 더 건강한센터’ 일원에서 진행된 준공식은 다볕풍물패의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도시재생 사업 경과보고 및 커팅식 ‘인당 더 건강한센터’를 둘러보는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인당 더 건강한센터에는 인당마을 협동조합에서 직접 제빵하고 음료를 만드는 콩삼이네 빵가게를 운영하여 인당마을의 활성화와 주민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도시개발에서 소외된 인당마을이 이번 도시재생사업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30일 재난상황 시 재난대비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의 초기대응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올해 훈련은 진주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다중밀집건축물 붕괴 및 화재 사고를 재난유형으로 선정해 진행됐다. 실내체육관 북측면에서 시작된 지반침하로 난방시설용 LPG탱크가 폭발해 화재가 확산되면서 안에 있던 행사 참여자 100여 명 중 다수가 매몰 및 고립되는 상황을 설정했다. 이날 훈련은 진주시·국토안전관리원 공동주관으로 실시했으며, 진주소방서, 진주경찰서, 육군 제8962부대 1대대를 비롯하여 자율방재단, 여성민방위기동대 등 총 15개 기관, 350여 명이 참여하고 소방차, 구급차 등 차량 29대, 장비 28종이 투입됐다. 훈련방식은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시에 실시하여, 재난안전대책본부와 건물 붕괴 현장을 실시간으로 연계하여 진행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상황접수 및 전파 ▲상환판단회의 ▲비상대응 및 수습복구 순서로 토론훈련을 진행하고, 현장에서는 ▲사고 신고 및 자위소방대 활동 ▲소방서 출동 및 긴급구조통제단 활동 ▲통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30일 시청 2층 시민홀에서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영득 한국천문연구원 원장을 초청하여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진주시가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우주 및 미래항공 분야를 집중 육성하고 있는 가운데, 공무원들의 천문학 지식과 우주 혁신에 대한 사고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천문연구원은 1974년 국립천문대로 출범하여 중·대형 천문관측 장비를 구축하고 천문우주 핵심과제를 규명하며 기술을 개발하는 국내 유일의 천문우주과학 연구기관이다. 박영득 원장은 1990년부터 현재까지 한국천문연구원의 연구원으로 재직하며 선임연구부장, 선임연구본부장, 우주과학연구부장 등을 역임한 천문학 전문가이다. ‘천문학을 알아야 우주가 보인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강연에서 박 원장은 하늘에 대한 개념에서 시작해 만원권 지폐에 담긴 천문학적 의미와 우주 달력에 대해 설명하며, 우주와 인간 사이의 연관성과 과학적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조규일 진주시장은 교육에 앞서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박영득 원장과의 면담 자리를 갖고, 공무원 소양교육에 선뜻 응해주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