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지난 28일 사천고등학교 강당에서 1, 2학년 학생 120여 명과 함께 ‘2024년 단 하나의 지구를 위한 도전! 환경 골든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인 학생들에게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과 환경감수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사천읍주민자치회가 공동 주관했다.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청소년들에게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청소년 스스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환경상식 문제와 각종 난센스 퀴즈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120여 명의 도전자들의 선전을 위해 선생님과 학생들이 준비한 댄스 등 장기자랑은 골든벨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최종 3인으로 선발된 학생에게는 하이브리드 자전거를 부상으로 주어졌다. 조선구 회장은 “개발논리에 밀려 소홀해지기 쉬운 환경위기라는 주제로 개최한 골든벨에 적극 참가해 준 학생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내년에는 주제를 더 확장해 지속가능 골든벨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동식 시장은 “다가올 미래의 당사자인 학생들이 기후위기와 환경오염에 대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함양군 서상면은 10월 29일 서상면 다목적센터에서 자매결연지인 장수군 장계면과 함께 ‘제41회 영·호남 친선 교류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함양군의회 김윤택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서상면 기관·사회단체장과 김성현 장계면장, 장계면 기관·사회단체장 및 각종 단체 회원, 장계·서상면민 등 350여 명이 참석해 영호남 화합의 한마당을 즐겼다. 서상-장계 간 친선 교류는 1989년 함양군 서상면장이 장계면을 방문해 친선 교류를 제의하며 시작되었고, 1990년 장계면장의 친선 교류 동의 편지로 물꼬가 트였다. 그해 장계면에서 자매결연식을 맺고, 장계면과 서상면에서 각각 제1회, 2회 친선체육대회를 개최하며 본격 시작됐다. 이후 매년 2회 교류 행사를 이어오다 1995년부터는 서상면과 장계면이 번갈아가며 행사를 진행하며 올해로 41회를 맞아 영호남 화합의 대표 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 친선경기, 노래자랑 및 화합 한마당 공연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서상과 장계면민 350여 명이 참석해 상호 우호 관계를 돈독히 다졌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0월 29일 위천면 당산마을에서 ‘마을 단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구인모 군수를 비롯해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위천면 이장단, 지역 기관단체장,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경과보고, 축사, 커팅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마을단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촌지역에 LPG 소형저장탱크를 설치하고 각 가정에 배관망을 연결하여 마을 단위 가스집단공급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경상남도가 2023년 7월에 추가 공모한 사업에 위천면 당산마을이 선정되면서 시작되었으며, 거창군은 2023년 10월 당산마을 및 한국LPG사업관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주민설명회를 진행했다. 총사업비 5억 8,000만 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2024년 7월에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1톤(t) 용량의 저장탱크 2기와 1.4km의 배관망을 구축하여 9월 말부터 당산마을에 가스 집단공급하고 있다. 이로 인해 당산마을 50가구의 연료비는 약 30% 정도 절감될 것으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천시가 확대간부회의 개선으로 ‘시정 혁신’과 ‘성과 창출’을 함께 잡는다. 29일 시에 따르면 정책간부회의 신설에 이어 매월 모든 부서장이 한데 모여 진행하는 확대간부회의 방식을 개선해 후반기 시정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사업 추진 일정이나 행사계획 등 일상적이고 의례적인 내용을 장시간 보고하는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행정 효율성을 도모하고 간부 회의의 내실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확대간부회의 개선은 지난 28일 개최한 11월 확대간부회의부터 적용돼, 부서별 핵심사업, 주요 업무를 서로 공유하고, 주요 현안 전반에 대해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및 개발 특별법 조기 제정 서명운동, 정부합동평가 대비, 청렴도 2년 연속 1등급 달성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박동식 시장은 “새로운 시작 행복도시 사천 실현을 위해서는 간부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해서 역량을 발휘하고 속도감 있게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며 “시정 현안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시정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하동군이 지난해 12월 전국 최초로 제정한 ‘귀향인 특별 지원 조례’를 시작으로 “귀향 시대”를 선도하고 있다. 이는 귀향인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고 귀향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으로, 하동군은 새로운 조례를 바탕으로 각종 사업 대상에 귀향인을 포함하며 지원을 대폭 확대했다. 기존에 귀농·귀촌인만 지원 대상에 포함됐던 주택건축설계비 지원사업, 주민초청행사 등이 그 예다. ‘귀농어·귀촌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귀촌인은 농어촌지역으로 이주하기 직전에 농어촌 외의 지역에서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던 사람 중 농어촌지역으로 이주한 후 전입신고 한 사람을 뜻하며, 귀농인은 이와 더불어 농업경영체 등록된 사람을 뜻한다. 반면, 귀향인에 대한 특별한 규정은 없다. 하동군 귀향인 특별 지원 조례에서 귀향인은 하동군에서 태어난 사람으로서 10년 이상 군에 등록기준지 또는 주민등록을 두었던 사람이 군 외의 지역에서 5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다가 하동군으로 전입한 사람을 뜻하며, 도시지역이 아닌 다른 시군의 농어촌지역에 살다 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안정적인 식량 생산의 터전인 농촌은 지역공동체를 보전하는 기반이다. 하지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농촌소멸이 현실화되고 있다. 이런 현상은 전국 모든 기초자치단체가 겪고 있는 과제로 각 지자체는 다양한 연구를 통해 해결 실마리를 찾아가고 있다. 특히 산청군은 특색있고 차별화된 정책을 통해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산청군은 기후변화, 농촌인구감소, 고령화, 농산물 수입개방, 각종 영농자재 및 인건비 상승 등 변화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농업인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20억원의 사업비로 농업소득증대사업을 추진했다. 농산물의 상품성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농가형 농산물건조기와 저온저장고시설 지원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농산물의 안정적인 영농기반 구축으로 브랜드 제고와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며 풍요로운 농업농촌 실현에 총력을 쏟고 있다. ◇맞춤형 전략으로 미래 농업 준비 산청군은 인공지능(AI)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농업인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농업 데이터를 영농에 적용할 수 있는 농업인 육성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전국 이·통장연합회 남해군지회 11월 정기회의가 지난 28일 남해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정기회의는 최일기 지회장을 포함한 읍・면 단장 7명과 장충남 남해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달 정기회의 건의사항에 대한 처리현황 및 홍보 사항에 대한 보고가 있었고, 각 읍면의 애로사항 등이 건의됐다. 최일기 지회장은 “농번기와 읍면 체육대회 등 각종 행사로 바쁜 가운데 11월 18일 개최되는 이장 가족 한마음대회 행사 논의를 위해 참석해주신 읍면 단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장 가족 한마음대회는 일 년에 한 번 개최되는 화합 행사인 만큼 단장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바쁘신 가운데 늘 지역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단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적극적으로 지역 여론을 수렴하여 살기 좋은 남해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6일 논산시, 익산시 일원으로 75명의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과 함께하는 교과서 속 역사교실 4차 탐방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가족과 함께하는 교과서 속 역사교실’은 전문강사와 함께 박물관 및 유적지 등을 방문하여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을 돕는 평생 학습프로그램이다. 연간 4회 운영하며 누적 참여 인원이 3,500여 명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초등학생 이상을 둔 가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26일 진행된 답사는 ‘후백제의 유적지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백제 군사 박물, 관촉사, 익산 왕궁리 유적 등을 방문하여 이러한 유산들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생생한 역사 교육을 제공했다. 참가자 김모씨는 “아이들이 교과서에서 배우는 어려운 역사를 현장에서 쉽게 이해하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어른들도 아이들과 더욱 소통하면서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어서 의미 있는 하루가 됐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역사교실은 아이들이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재미있게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프로그램이다.”라며 “앞으로도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한국우주과학회(회장 박종욱) 가을학술대회가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사천시 곤양면 소재 KB손해보험 인재니움 사천에서 개최된다. 우주과학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학회인 한국우주과학회에서 주최하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우주과학, 우주기술, 우주산업의 다양한 지식을 공유한다. 학술대회는 우주항공청 존리 임무본부장의 ‘KASA 임무본부의 추진방향’ 강연을 시작으로 총 3건의 초청강연, 100여 건의 분야별 세션강연, 65건의 포스터 발표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박동식 시장은 “우주항공수도 사천에서 최고의 학회 중 하나인 한국우주과학회의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된것을 환영한다”며 “우주과학의 발전을 위해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과 우주산업클러스터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는 2022년 12월 우주산업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로 지정됐으며, 우주항공청 개청과 함께 우주항공 수도로서 우주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하동군은 지난 24일, 새마을지도자 및 어촌계 회원 등 70여 명이 금남면 노량 앞바다 해안에서 ‘해양쓰레기 ZERO!’ 활동을 벌여 15톤가량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새마을회(회장 윤원섭)가 주최하고 새마을지도자하동군협의회(협의회장 한기식)가 주관했으며, 환경오염의 주범인 해양쓰레기를 줄여 바다 생태계 악화와 해양환경 오염을 막고자 지난 3월부터 지속해서 추진됐다. 이날 하승철 하동군수와 강대선 하동군의회 의장이 함께 참여해 바다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김영숙 금성면부녀회장과 김형태 희망하동청년새마을연대회장이 참석자를 대표하여 바다헌장을 낭독하고, 해양환경 정화를 위한 과제 실현을 통해 깨끗한 바다를 미래세대에 물려주고자 결의를 다졌다. 한기식 협의회장은 “생명의 자원인 바다의 소중함을 우리 모두 인식하여, 해양쓰레기가 없는 청정한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운동하동군지회는 새마을줍깅운동, 나무 심기, 에너지절약캠페인, 환경체험교실, EM활용 흙공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