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통영시는 극심한 경기 침체로 인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통영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나은 주차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주말(공휴일) 불법 주·정차 CCTV 단속을 한시적으로 완화한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통영시 관내 불법 주·정차 단속 CCTV는 82개로 평일과 주말 오전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점심시간(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은 단속을 유예하고 있다. 관광 성수기를 맞아 주말 및 공휴일에 통영시를 방문하는 외부차량이 많은 만큼 한시적으로 도로변 주·정차를 허용해 지역의 소상공인과 재래시장 등 지역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한다. 다만, 시민의 안전과 차량통행에 불편을 주는 6대 불법주·정차금지구역 (어린이보호구역, 소화전, 횡단보도, 교차로모퉁이, 버스정류소, 인도 등) 및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되는 것은 유예대상이 되지 않는다. 또한 이번 단속 완화로 도로변이 무질서해질 경우 주말(공휴일)에 다시 불법 주·정차 CCTV 단속을 시행할 수도 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유례없을 정도의 경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4일 시청 강당에서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64회째를 맞이하는 통영한산대첩축제는 8월 8일부터 14일까지 한산대첩광장, 강구안 문화마당, 이순신공원, 무전대로 등 통영시 일원에서 ‘한산도!! 최초의 통제영!’라는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는 천영기 시장 주재로 전 부서장‧읍면동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및 통영경찰서, 통영해양경찰서, 통영교육지원청, 통영소방서, 한국해양소년단 경남남부연맹, 통영시새마을교통봉사대 등 유관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보고회는 축제의 주관기관인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의 준비상황 보고, 질의응답, 시장 및 의장 강평 순으로 진행됐다. 축제 세부계획 외에도 안전, 교통, 주차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예상 문제점의 대안책과 필요사항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 천영기 시장은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여름철 대표 정부 지정 명예 문화관광축제인 만큼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고 기억하는 역사문화축제가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4일 택시업계(법인, 개인) 대표 6인과 통영시 바우처 온정택시 운행 협약을 체결하고 통영시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천영기 시장, 삼광교통·한려운수·통영택시·개인택시통영시지부·통영개인택시회·새통영개인택시회 대표 6인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3년(2025년 7월 ~ 2028년 6월)동안 바우처 온정택시 운영을 위한 것으로 복지 증진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시는 배차시간 지연 등으로 불편을 겪는 이용자들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47대로 운영되던 바우처 온정택시를 60대로 대폭 증차 운행하기 위해 운수종사자를 선발했다. 통영시 바우처 온정택시는 통영시에 주소를 두고있는 비휠체어 장애인, 만65세 이상의 자로 장기요양등급 1 ~ 3등급 판정자, 임산부 등 대중교통수단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해 시 교통약자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바우처 온정택시 이용요금은 1회당 2,200원으로 최대 월 15회까지 이용가능하며,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통영시는 24일 통영시여성지도자회가 통영시 인재육성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번 기탁금은 통영시여성지도자회 회원들이 모금한 바자회 운영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지역의 미래인재 육성에 소중하게 쓰이길 바라는 회원들의 마음이 담겨있다. 통영시여성지도자회 장영아 회장은 “통영의 미래 100년은 젊은 인재에게 달려있다. 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열정과 희망을 품고 통영을 빛낼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늘 봉사와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여성지도자 회원들이 정성으로 모은 기탁금은 다양한 장학사업 및 교육지원 사업에서 의미있게 사용하겠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 희망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통영시여성지도자회는 경남대학교 평생교육원 여성지도자과정 수료생 33명으로 구성돼 있는 단체이다. 평소 소외계층을 위한 바자회, 지역 청소년 장학금 지급 및 통영시인재육성기금 기탁 등 사회 전반에 걸쳐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은 지난 6월 21일 오전 10시 30분 고성군실내체육관에서 참전유공자와 보훈가족을 모시고 6.25전쟁 제75주년 기념식 및 제16회 보훈가족 위안행사를 고성군재향군인회 주관으로 개최했다. 행사에는 6.25참전유공자회 조정규 회장과 회원,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등 450여명이 참석하여 기념식을 함께 했다. 1부 기념식은 6.25참전유공자회 조정규 회장의 회고사를 통해 6.25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되새기고 고귀한 희생과 용기를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보훈의 정신을 널리 알리고 나라사랑 실천 문화 확산에 기여한 국가유공자 및 그 유족 9명과 자원봉사 1단체에 각각 표창패와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어 진행된 2부 보훈가족 위안행사에서는 다양한 공연 등을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가족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어경효 고성군재향군인회 회장은 기념사에서 “자유와 평화를 지켜낸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보훈 가족들의 명예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오늘의 평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은 6월 20일 거제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10회 거제·고성·통영 한농연·한여농 한마음대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거제시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고성군․거제시․통영시의 후계농업경영인 및 여성농업인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항리에 개최됐다. 행사에는 이상근 고성군수를 비롯한 거제시장, 통영시장, 각 시군의회 의장, 안병화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남도연합회장, 이영자 한국여성농업인 경남도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고성군은 한농연고성군연합회와 한여농고성군연합회 100여 명이 참가하여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며 농업 발전을 위한 연대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진행됐다. 고성군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군수상: 이재원(한농연고성군연합회 전사업부회장) 신금정(한여농고성군연합회 하일면회장) △의장상: 이차수(한농연고성군연합회 마암면부회장) 김정숙(한여농고성군연합회 감사) △한농연중앙연합회장상: 서양환(한농연고성군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거제시는 지난 6월 21일, 일운면 지세포로 130-3에 위치한 ‘내꿈공간’에서 개최한 ‘2025년 상반기 내꿈공간 드림 페스티벌’이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내꿈공간 내부가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행사장에서는 ‘키다리 삐에로 매직풍선’, ‘범블비 로봇 공연’, ‘버블 공연’ 등 아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됐고, ‘레크리에이션 이벤트 게임’, ‘마술 공연’, ‘전자바이올린 공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쉼 없이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내꿈공간 내 청년 창업 점포들도 활발히 운영되며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카페, 분식, 만주빵, 네일아트, 특산품 판매, 웜아트 체험 등의 점포에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으며, 지난해보다 더 높은 수준의 운영과 서비스로 방문객 만족도를 높였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내꿈공간’은 제 초임 시절 청년창업을 위해 조성한 곳으로 이번 드림 페스티벌을 통해 이렇게 많은 시민들께서 함께해 주시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난 19일 옥포고등학교를 찾아 학교 주변 통학로와 학교 앞 회전교차로 설치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변 시장은 이날 옥포고등학교 진입로를 따라 직접 도보로 이동하며 노후된 인도 구간, 보도 단차, 시야 방해 요소를 면밀히 살피는 등 학생들의 통학 안전에 위협이 되는 요소를 꼼꼼히 확인했다. 학교 통학로 보도 정비공사, 거제 두산위브 더포레스트와 연결되는 학교 앞 사거리 회전교차로 공사는 여름방학 기간 중 마무리 될 것으로 전망돼 2학기부터는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거제시는 올해 상반기 거제제일고, 연초고, 옥포고등학교 주변 통학로 점검을 완료했으며, 하반기에도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현장을 찾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거제시는 지난 20일 거제시 지역구 국회의원 서일준 의원을 초청해 정책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장 취임 후 처음 개최된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로, 변광용 거제시장, 지역구 국회의원 서일준 의원을 비롯해 국·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거제국립해양과학관 건립 유치, △거제~통영 고속도로(고속국도 35호선) 건설,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 △중곡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등 주요 지역 현안사업을 공유하고, 국비 확보를 위한 국회와 지자체의 협력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특히 지난 5일 출범한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과 연관된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 사업과 남부내륙철도 조속 착공,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 등 지역현안 사업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국회의원과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지역 현안을 꼼꼼하게 챙길 것”이라며, “거제가 동남권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일준 국회의원은 “거제시가 지금까지 해왔던 노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1회 거제시 요양보호사의 날 기념행사가 20일 거제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거제시재가복지기관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재가복지기관 10개소의 시설장 및 요양보호사 등 종사자 약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현장에서 어르신들을 돌보며 헌신하고 있는 요양보호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변광용 거제시장을 비롯해 신금자 거제시의회 의장, 전기풍 경상남도 도의원, 서두지 국민건강보험공단 거제지사장, 안종일 거제시소상공인연합회장 등 지역 내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사와 함께 요양보호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체육대회 및 레크리에이션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평소 업무로 인한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기관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나눴다. 제정숙 협회장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요양보호사의 전문성 강화와 사기 진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변광용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요양보호사 여러분의 땀과 정성이 거제시 복지 현장을 지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