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모든 곳이 예쁜 바래길! 여긴 특히 더 예뻐! “바래길은 어디나 예쁘지만 이 길을 걸으니 왜 상주해변을 남해 으뜸으로 치는 지 알 것 같아요” 지난 10월 19일 ‘상주 은모래비단 마을바래길(이하 은모래비단길)’ 개통식에 참가해 4㎞ 코스를 완보한 한 참가자의 말이다. 남해바래길 특별 테마지선인 ‘마을바래길’의 네 번째 코스로 문을 연 은모래비단길은 상주마을과 금전마을 골목길을 누비는 쏠쏠한 재미로 시작된다. 이후로 길은 인근 주민이 아니면 알지 못하는 금전마을 중턱 농로로 이어진다. 탐방객들의 탄성은 금전마을 중턱 농로 초입부터 시작된다. 상주해변과 금산 기암괴석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농로는 사진도 예쁘게 찍히므로 사진 마니아라면 특히 꼭 걸어봐야 할 구간이다. 200여명의 참가자들이 발걸음을 맞춘 ‘은모래비단길’ 개통식에서는 상주해변 포토존과 금산 기암괴석 포토존에서 저마다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추억을 저장했다. 금산 전망이 좋기로 유명한 카페 앞뜰에서는 시원한 음료와 버스킹 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리듬에 맞춰 덩실거리는 여유도 덤으로 가졌다. 남해관광문화재단(본부장 조영호)이 3년째 추진 중인 마을바래길은 해마다 한 개 코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남해군, 간부공무원 대상 4대폭력 예방교육 실시 남해군은 지난 18일 남해군청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한 이번 교육은 한국범죄학연구소 소장 겸 가톨릭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인 염건령 강사가 진행했다. 교육 시작 전 간부공무원 전원이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며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했다. 장충남 군수는 “폭력예방 교육을 통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양성평등 직장 문화가 자리잡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간부공무원들이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남해군은 성희롱 성폭력 근절을 위해 고충 상담원 지정 및 고충 상담 창구를 운영하는 등 직장 내 성희롱 근절을 위한 예방에 힘 쏟고 있으며,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 우호도시 중국 정저우시 방문 ‘동반성장 기회’ 마련 - 진주남강유등축제 성과 공유 및 다양한 분야 교류 논의 - 진주시는 조규일 시장을 단장으로 한 글로벌교류단이 21일부터 28일까지 중국, 이집트,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해 국제우호도시 간 교류 협력, 국제기구 회의 참석 및 농산물 수출 판로 개척 등을 위한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첫 일정으로 21일부터 3일간 국제우호도시 중국 정저우시를 방문하여 우호도시 간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UCLG ASPAC) 회의에 참석한다. 21일 진주시 교류단은 허슝 정저우시장을 만나 진주시와 정저우시의 대표 축제 개최 상황과 글로벌 도시관광 및 경제성장을 주제로 양 도시 간 다양한 경험과 발전방향을 공유하며 동반성장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조규일 시장은 “취임 후 처음으로 정저우시를 찾게 되었으나 그동안 논개제와 작년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진주남강유등축제에 정저우시 대표단이 진주시를 방문해 주어서 친구같이 가까운 생각이 든다”며 “올해도 진주남강유등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정저우시의 국제소림무술축제도 성공적으로 개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천시 장애인 국민체육센터에 이용 장애인들의 안전에 도움을 줄 ‘안전대피로’가 설치된다. 22일 사천시에 따르면 오는 11월부터 사천시 장애인 국민체육센터 안전대피로 설치 공사를 진행, 오는 2025년 1월 준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사천시 장애인 종합복지관과 장애인 국민체육센터 지상 2층을 연결하는 경사로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공사기간은 약 3개월 정도 소요된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4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사천시 장애인 국민체육센터는 장애인이 이용하는 유일한 체육관으로 각종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 농구·탁구대회 등 체육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하지만, 장애인이 이동할 수 있는 통로는 승강기 1대가 유일해 상당한 불편을 겪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화재나 지진 등 비상 상황에서 장애인들이 휠체어나 보행 보조기구를 이용해 빠르게 대피할 수 있는 경로가 제공되고, 시설 간 이동이 보다 쉬워져 편의성이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은 금서면 다목적체육관에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발생에 대한 신속한 초기대응과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으로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피해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관·군·경이 함께 실시한 훈련은 대규모 지진으로 인한 건물의 붕괴에 따른 화재 발생 상황 등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은 산청소방서, 산청경찰서 등 5개 유관기관과 산청군 여성민방위기동대, 안전보안관,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등 5개 민간단체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초기 대응능력을 확인하고 유관기관과의 역할분담 등 협업체계와 재난수습 전 과정에 걸쳐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또 실제 상황과 유사한 훈련을 위한 재난대책본부를 가동해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이 연계되는 통합연계훈련을 진행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대형 재난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평상시 훈련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예고없이 찾아오는 재난에 대비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천시는 동서금동 행정복지센터가 생활문화센터와 작은 도서관 등을 갖춘 동서금랑 복합청사로 거듭났다고 22일 밝혔다. 사천시 동서금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오후 2시 청사 내 광장에서 동서금랑 복합청사 개청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박동식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유관기관장,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청사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테이프커팅, 시설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개청식 본행사 이후 개청 기념 음악회를 개최해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새로 문을 연 동서금랑 복합청사는 총 사업비 75여억 원을 투입해 동금동 159-12번지 일원에 지상 2층, 대지면적 2804㎡, 연면적 1372㎡ 규모로 건립됐다. 1층은 행정복지센터, 작은도서관, 2층은 생활문화센터 및 회의실로 구성됐으며, 인근 주민들의 주거지 환경개선을 위한 주거지 주차장 41면도 조성됐다. 시는 이번 동서금랑 복합청사 건립에 따른 생활문화센터와 작은도서관 운영으로 행정서비스 개선은 물론 주민 삶의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빠르게 변하는 도시에 비해 농촌의 주거환경은 아직도 과거에 머물러 있는 경우가 많다. 특히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해 젊은 세대가 떠나버린 농촌 마을들은 점점 주거환경이 열악해지고 있는 현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산청군은 농촌의 오래된 주택과 낙후된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해 취약마을 개선사업인 새뜰마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은 단순히 건축물을 새로 짓는 것을 넘어,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2023년 완공된 산청군 생비량면 방화마을은 해당 사업으로 다시 활력을 되찾아 이전과는 달라진 모습을 보인다. ◇노후된 주거 환경 개선 이전 방화마을의 모습은 빈집과 방치된 창고 등으로 낙후된 이미지가 강했다. 32가구 62명이 거주하는 마을은 산청읍에서 21km 떨어진 지역으로 농촌 특유의 낙후된 생활환경에 고령화 문제까지 겹쳤다. 특히 마을 주민 46%가 65세 이상 고령자로 젊은 층이 대부분 도시로 떠난 상황이었다. 85% 이상의 주택이 지어진 지 30년이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남해군은 지난 18일 남해군청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한 이번 교육은 한국범죄학연구소 소장 겸 가톨릭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인 염건령 강사가 진행했다. 교육 시작 전 간부공무원 전원이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며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했다. 장충남 군수는 “폭력예방 교육을 통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양성평등 직장 문화가 자리잡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간부공무원들이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남해군은 성희롱 성폭력 근절을 위해 고충 상담원 지정 및 고충 상담 창구를 운영하는 등 직장 내 성희롱 근절을 위한 예방에 힘 쏟고 있으며,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남해군은 21일 남산공원 내 충혼탑 광장에서 '남산공원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공사'의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비공사는 총 3개 구간(L=803m)에서 진행된다. 사면 유실 및 유출수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다는 진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한 사면 보강 및 정비 작업이 진행된다. 남해군은 이번 정비공사를 통해 주민들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는 한편, 보다 쾌적한 공원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약 30여 명의 주민이 참석했으며, 남해군은 사업 개요와 추진 방향을 설명한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남산공원지구 재해예방사업에는 총 3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공사는 2025년 12월 완료될 계획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기존 시설을 최대한 보존하고 벌목을 최소화해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남해군은 지난 17일 농업기술센터 식물원에서 제14기 보물섬농업대학(퍼머컬처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퍼머컬처 과정’은 지속가능한 농업과 생태디자인의 결합을 도모하기 위해 개설됐으며, 총 70시간 이상 교육을 이수한 21명에게 수료증서가 전달됐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국제공인자격증 ‘퍼머컬쳐 디자이너 자격증(PDC)’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다. 23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큰 성과를 얻었다. 이날 수료식은 실습용 틀밭이 있는 식물원에서 개최됐다. 교육생들은 틀밭에서 재배한 허브, 식용 꽃, 채소를 이용하여 음식을 만들어 팜파티를 열었다. 장충남 군수(보물섬농업대학장)는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농사일과 학업을 병행하여 무사히 교육을 마친 수료생들에게 진심 어린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며 “수료식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으로 수료생들은 이번 농업인대학에서 얻은 지식을 토대로, 남해군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앞장서 활동해 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퍼머컬처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은 “귀농을 하여 농사를 지으면서 토양이 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