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남해군은 지난 17일 농업기술센터 식물원에서 제14기 보물섬농업대학(퍼머컬처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퍼머컬처 과정’은 지속가능한 농업과 생태디자인의 결합을 도모하기 위해 개설됐으며, 총 70시간 이상 교육을 이수한 21명에게 수료증서가 전달됐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국제공인자격증 ‘퍼머컬쳐 디자이너 자격증(PDC)’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다. 23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큰 성과를 얻었다. 이날 수료식은 실습용 틀밭이 있는 식물원에서 개최됐다. 교육생들은 틀밭에서 재배한 허브, 식용 꽃, 채소를 이용하여 음식을 만들어 팜파티를 열었다. 장충남 군수(보물섬농업대학장)는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농사일과 학업을 병행하여 무사히 교육을 마친 수료생들에게 진심 어린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며 “수료식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으로 수료생들은 이번 농업인대학에서 얻은 지식을 토대로, 남해군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앞장서 활동해 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퍼머컬처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은 “귀농을 하여 농사를 지으면서 토양이 얼마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지역 곳곳의 현안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상황을 직접 챙기며 주민 소통을 이어가고 있는 진병영 함양군수가 18일 유림면의 주요사업 대상지를 찾아 민생과 현장중심의 행정을 이어갔다. 진 군수는 이날 ▲우동마을회관 기와 보수 ▲웅평지구 농업기반시설 정비 등 유림면 주요 현안사업 대상지 2개소를 방문하여 주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먼저 우동마을 회관을 찾아 건물 노후화로 인한 보수사업 필요성을 확인하고 주민편의를 위한 쾌적한 공간 확보를 고민했으며, 웅평지구 농업기반시설 정비 현장에서는 용수로 범람 및 누수 발생으로 주민들의 영농활동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개보수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진병영 군수는 “군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사업들의 진행상황을 살피고 점검하기 위해 직접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진심을 다해 군민께 더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함양군은 민선 8기 전반기 관내 주요 사업장을 점검한 데 이어 후반기에는 읍면 지역현안과 주민 고충사항 해결을 위해 소통과 공감의 현장 행정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에서는 4계절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거창창포원을 알리기 위해 ‘거창창포원 사계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 작년까지 가을꽃 전시에 맞춰 사진공모를 진행했으나, 올해는 거창창포원의 사계절 모습을 담기 위해 상하반기로 나누어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하반기 접수는 10월 21일부터 11월 8일 18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해야 하며, ‘거창창포원 사계절 추억의 순간’을 주제로 거창창포원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풍경 및 인물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거창군민이라면 누구나 1인당 2점까지 출품할 수 있으며 상반기 응모자는 접수가 불가하다. 자세한 사항은 거창창포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모결과는 상하반기 접수된 사진을 통합하여 심사한 후 12월 중 개별 통보되며, 거창군 홈페이지에도 게시될 예정이다. 입상자들에게는 최우수(1명) 50만 원, 우수(2명) 30만 원, 장려(6명) 20만 원, 입선(12명) 10만 원씩 시상금이 수여되며, 입상작은 관광 홍보자료로 활용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창포원에서 아름다운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은 청소년 동아리 축제 ‘제1회 산청유스페스타’가 지난 19일 산청읍 조산공원에서 열렸다고 21일 밝혔다. 지역 청소년들이 주도해 기획하고 구성한 이번 축제는 청소년의 끼와 열정을 펼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와 청소년운영위원회 및 5개 동아리(환경, SNS 타로, 봉사,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참여한 감정체험 부스와 먹거리 부스가 운영됐다. 또 산청군 꿈드림 소속 이삭 청소년의 가야금연주, 산청고 밴드 ‘쌈’, 신안초 밴드 ‘라온하제’, 신등고 밴드 ‘더울림’, 덕산고 밴드 ‘헤이데이’, 단성고 밴드 ‘태준이와 아이들’, 산청군청소년수련관 밴드 ‘크레센도’와 댄스동아리‘아이리스’등이 무대를 통해 평소 갈고닦은 음악적,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펼쳤다. 특히 신안초등학교 학부모 밴드 ‘웅스밴드’가 우정출연해 청소년 축제를 축하하고 문화교류를 통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산청중 한 학생은 “산청에도 이렇게 멋진 청소년 밴드가 많다니 너무 신나고 재밌어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축제가 계속돼 청소년들의 멋진 무대를 볼 수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청군자율방범연합대는 지난 20일 산청실내체육관에서 ‘가족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승화 산청군수, 김수한 산청군의회 의장, 신성범 국회의원을 비롯해 군의원, 경찰서장, 자율방범대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범죄예방 결의와 화합,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모범 자율방범활동대원에 대한 표창 수여, 체육행사, 장기자랑 등이 진행됐다. 이승화 군수는 “지역 안전과 치안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자율방범대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범죄 없는 안전한 산청을 만드는데 많은 활약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자율방범연합대(대장 곽동원)은 13개 지대에서 240여 명의 대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청소년 선도 및 야간 방범 순찰,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하고 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하동군이 지난 19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제6회 한국전쟁 후 민간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전쟁전후민간인희생자하동군유족회(회장 김창문)가 주관한 이번 위령제는 코로나로 인해 2019년 이후 5년 만에 개최됐다. 이날 위령제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김구연 도의원, 강대선 군의회 의장, 유족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제사는 위령제를 시작으로 추도사와 헌화 및 분향 등 순서로 진행됐으며, 하승철 군수는 위령제 초헌관으로서 재배하며 원혼들과 유가족의 넋을 위로했다. 하승철 군수는 추도사를 통해 “한국전쟁 전후로 무고하게 희생된 하동군 희생자 영령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하동군은 민간인 학살의 올바른 진상을 알려 희생자와 유족들의 명예 회복 및 유가족들의 오랜 고통과 한을 푸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950년 6~8월 국민보도연맹 및 예비검속 사건과 관련하여 하동군에서 공식적으로 진실규명이 확인된 희생자는 97명, 확인 중인 희생자는 40명이다. 미신고자나 추정자를 합치면 2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20일 2024년 진주남강유등축제, 제73회 개천예술제, 2024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등 10월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10월 축제는 더 새롭고, 더 다양해진 콘텐츠를 선보이며, 개천예술제 및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구간까지 유등의 확대 설치, 17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진주대첩역사공원까지 축제장에 포함해 그 의미를 더했다. 축제의 중심인 진주성과 남강 일원에는 다양한 공연·행사와 함께 7만여 개의 등(燈)과 물, 불, 빛이 한데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아름다운 10월의 가을밤을 선사했다. 올해 10월 축제는 인파 밀집을 최소화하는 안전축제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를 위해 진주시는 많은 관광객의 축제장 방문에 대비해 공무원(교통·안전), 경찰·소방·의료, 자원봉사자, 주관단체 등 1만 5천여 명을 배치하는 등 유관기관, 봉사단체와의 적극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시민들도 ‘자가용 운행 안 하기’와 ‘대중교통 이용하기 캠페인’에 동참해 안전하고 교통대란 없는 축제에 힘을 보태는 등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였다. 진주시는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지난 5일부터 20일까지 16일간 개최된 진주 10월 축제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노력에 힘입어 성공리에 마무리되었다. 올 10월 축제 자원봉사자는 유관기관(경찰·소방), 교통·의료봉사자, 자원봉사자, 안전관리 공무원, 주관단체 등 1만 5천여 명을 배치해 16일간 펼쳐진 축제기간 동안 사고 없이 안전한 축제를 운영하고 임시화장실 확충, 축제장 내 쉼터를 제공하여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했다. 특히 9월말 준공된 진주대첩 역사공원이 새로운 축제공간이 됨으로써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안내·급수 부스를 추가 운영하는 등 관광객의 편의 제공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진주시는 축제 개막에 앞서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친절과 안내, 자원봉사자 역할 등을 내용으로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자원봉사교육을 실시했으며, 자원봉사자들은 축제기간 내내 밝은 미소로 방문객을 친절하게 맞이하며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했다. ▷ 교통 대란 없는 안전하고 편리한 축제 운영 진주시는 방문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진주 관문 및 축제장 주변 등 모두 33개소, 1만 2000여
불탑뉴스신문사송행임 기자 | 도시재생 핵심거점 창생플랫폼 개관 해군은 16일 ‘도시재생핵심거점 창생플랫폼 및 관광창업아카데미’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로써 2018년 9월부터 ‘재생에서 창생으로 보물섬 남해 오시다’라는 비전으로 추진한 ‘남해군 관광중심형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완성 단계에 이르게 됐다. 남해군은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돼 국비 12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00억 원을 투입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동안 청년학교 다랑 및 청년센터 바라 조성, 관광특화가로 조성, 도시재생 주민대학 운영, 도시재생 문화행사 등을 추진해 왔다. 이 중에서도 ‘창생플랫폼’은 (구)여의도나이트클럽을 철거 후 증축하여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 공간이며, ‘관광창업아카데미’는 (구)장수장여관을 리모델링하여 기숙형 연수원으로 조성한 시설물이다. 창생플랫폼과 관광창업아카데미 건물의 1층과 2층은 서로 연결돼 있으며, 3층과 4층은 분리된 독특한 구조다. 외벽은 모자이크 타일로 마감한 곡면으로 연출됐다. 건축연면적은 2,244㎡이며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다. 1층에는 미디어월, 남해바래길·관광 안내센터, 공유주방과 복합전시공간, 지역특화상점이, 2층에는 콘텐츠홀, 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10월18일 오후 진주시에 위치한 경상국립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자유무역협정(FTA) 및 통상 정책의 중요성에 대해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진주시는 관내 특성화고(3개교) 학생들에게 경제안보 시대에 통상의 변화하는 흐름을 이해하고 미래사회에 필요한 소양과 자질을 길러낼 수 있도록 금번 소통의 장을 마련했으며 학생 4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특강에 앞서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조규일 진주시장과 환담을 가졌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특강을 통해“전쟁을 겪은 뒤 세계 최빈국 중 하나로 남았던 우리나라가 무역을 통해 선진국으로 거듭날 수 있었으며, 세계무역기구체제가 흔들리고 경제안보가 중요한 현 상황에서 FTA의 역할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고 설명하며, “불확실한 통상환경에서 국가와 국가간 협정이 더 중요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특강에 이어 정인교 본부장은 진주시에 위치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본사를 방문하여 강석진 이사장과 면담을 진행했다. 정인교 본부장은 “불확실하고 도전적인 통상환경 하, 우리 중소기업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