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천시 여성민방위기동대는 14일 50여 명의 대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안동시에 소재한 경상북도 독립운동기념관 및 도산서원으로 안보견학을 다녀왔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사천시 안보지킴이 활동 및 생활 민방위 활동으로 노고가 많은 여성민방위기동대 대원들을 격려하고 대원들의 사기진작을 통한 조직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상북도 독립기념관에서 다양한 전시물과 기록물을 관람하면서 전쟁의 역사를 되돌아보며 국가 안보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안보의식을 함양하는 좋은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재난 예방과 대응에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 여성민방위기동대는 시민과 함께하는 생활 속의 민방위를 구현하고자 매달 경로당에 방문해 심폐소생술과 소화기 사용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는 등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재난 안전 관련 활동뿐만 아니라 환경정화 활동, 독거노인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14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조규일 시장과 공공건축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 전통문화체험관 조성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건축물의 건립 취지를 담은 기본설계안을 바탕으로 예술성‧창의성은 물론 실용성을 반영하기 위한 실시설계의 중간 과정으로서 용역 진행상황 보고와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전통문화체험관’은 망진산 망경근린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계획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다. 체험관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역사 관광지를 조망할 수 있고 전통예술, 전통생활, 다양한 문화체험이 가능한 힐링 숙박시설로 조성하여 특색있는 체류형 관광 핵심시설로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국비 5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59억 원을 투입하여 전통체험 숙박시설과 복합커뮤니티 공간, 다목적 문화체험실 등으로 구성된 연면적 1,242㎡ 정도 규모의 체험관을 2026년 상반기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기본 및 실시설계는 ‘한옥의 멋에 현대의 편의를 더하다’라는 콘셉트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오는 10월 15일부터 하동군민들은 농어촌 자율주행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하동군은 14일 하동터미널 주차장에서 자율주행버스 시승식을 열고, 전국 최초로 농촌 지역에서 읍내순환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시범 운행한다고 밝혔다. 하동군은 인구 감소와 함께 지역 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대중교통 운행이 축소되고 주민 생활 여건이 어려워지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하동군은 민선8기 출범 이후 대중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 3월에는 대대적인 버스 노선 개편을 단행하고 시외버스와의 연계를 통해 이용객들의 불편을 개선했으며, 올 7월부터 시행한 농어촌 100원 버스는 이용객이 30% 이상 증가하는 효과를 발휘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자율주행 버스 도입 또한 그 연장선이다. 하동읍 주민들은 병원, 시장, 관공서 등을 방문하기 위해 긴 거리를 이동해야 했다. 이에 교통수단이 부족한 농촌 지역에서 자율주행 버스는 필수적인 교통수단이 됐다. 지난해 6월 하동군이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지난 9일부터 13일(10일제외)까지 4일간 거창스포츠파크 전천후 테니스장을 비롯한 5개 장소에서 ‘제8회 거창사과배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와 ‘제23회 거창군수배 테니스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회식에는 구인모 군수를 비롯해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김인수 교육장, 박주언·김일수 도의원, 군의원, 체육회장, 거창군 테니스협회 임원 및 지역 클럽 회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 대회는 거창군테니스협회가 주관했으며, 1일 차에는 여자 국화부와 남자 오픈부, 2일 차에는 여자 개나리부, 3일 차에는 전국 신인부 등 4개 부문에서 전국 동호인 대상 복식 경기가 펼쳐졌다. 마지막 4일 차에는 관내 동호인 선수들이 참여한 거창군수배 테니스대회가 열렸으며, 베티랑부, 장년부, 일반부, 새내기부, 혼합복식 등 5개 부문에서 경기가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총 1,02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정적인 경기를 선보였다. 대회 결과, 거창군 사과배 테니스대회에서는 △국화부 신영선·전성미 △남자오픈부 김승원·이기영 △개나리부 추지은·최정아 △전국신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14일 시청 시민홀에서 ‘제9회 진주시 도시·공공디자인 작품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총 67점 작품 중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입선 10점 총 17점에 대하여 시상하였다. 대상은 유등을 콘셉트로 남가람공원을 새로운 공간으로 디자인한 작품‘남가람, 진주를 담다’를 제출한 계원예술대학교 한준수, 최지웅 학생이 수상하였으며, 금상은 ‘JinJu Infinite Light: 무한한 빛을 품은 진주’를 디자인한 부산대학교 허민 외 2인이, 은상에는 오재환, 양성욱(상명대학교), 동상은 김동준(경희대학교) 외 1인, 곽예지(건국대학교), 지민건(경상국립대학교) 외 4인의 세 작품이 선정되어 입상하였다. 2012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9회를 맞이한 도시·공공디자인 작품공모전에는 그동안 전국에서 650여 명이 참여하여 400여 작품을 출품하였으며, 참여자들의 참신하고 매력적인 공공디자인 아이디어 제안으로 진주시 고유의 정체성 향상과 디자인 도시로서의 품격 제고에 크게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지리산마고회는 지난 12일 오전 10시 지리산 조망공원에서 제9회 지리산 마고예술제를 개최하였다. 이날 지리산 마고예술제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김재웅 경상남도의회 도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지리산 마고예술제는 우리 민족의 영산(靈山), 지리산을 배경으로 지리산의 기운을 관장하는 마고할미상 앞에서 9일간 펼쳐지는 예술제로 국내 작가와 지역민이 하나 되어 개최하는 종합예술축제로 다양하고 특색 있는 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1부 마고제의 제례행사 및 축문으로 행사를 시작하여, 2부 의식마당에서는 정민환 지리산마고예술제 운영위원장의 개회선언 및 김윤세 대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내빈 축사가 이어졌으며, 3부에서는 다양한 축하공연으로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또 지리산 조망공원 행사장에서는 20일까지 9일간 노춘애 화백의 산 그림 전시가 이어질 예정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지리산 마고예술제는 예술인들과 지역민이 협동하여 개최하는 축제로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과 자긍심을 드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함양군장학회는 14일 함양군족구협회 김종원 회장, ㈜제일산업 최영상 대표, 지한건설(주) 정동이 대표가 함양군을 방문하여 각 100만 원씩 모두 3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여 기부 문화 확산에 모범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평소 지역 발전과 청소년 교육 지원에 관심이 있던 기탁자들은 “함양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세대에 대한 가치 있는 투자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 인재 육성에도 관심을 가지고 동참 하겠다”라고 전했다. 진병영 이사장은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우리 지역 주민들의 마음이 모인 기부 실천은 선한 영향력으로 전파될 것이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지원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3일 거창스포츠파크 국민체육센터 3층 볼링장에서 거창군볼링협회가 주관하는 ‘제10회 거창군볼링협회장배 볼링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회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박주언·김일수 도의원, 표주숙 군의원, 유인환 체육회장, 강호철 경남볼링협회장을 비롯한 볼링협회 관계자와 경남 지역에서 모인 볼링 동호인 선수들이 참석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이번 대회는 거창군을 포함한 경남 6개 군에서 모인 200명의 선수가 참가해 개인전으로 진행됐다. 선수들은 6개 조로 나뉘어 각 조당 2게임씩 경기를 치렀으며, 최종순위는 게임 합계 점수가 높은 순으로 순위를 결정했다. 대회 결과 △우승 류영현(남, 거창) △2등 조진휘(남, 거창) △3등 이정인(남, 함안) △4등 정석균(남, 거창) △5등 이정호(남, 남해)가 차지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거창을 찾아주신 경남 볼링 동호인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번 대회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시어 시원하게 스트라이크를 날리시고 스트레스도 해소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병영 함양군수가 민생 중심 군정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9월 함양읍, 마천면에 이어 10월 11일에는 휴천면 주요 사업장인 동호마을 차밭 조성지, 고태마을 신축회관, 휴천공설운동장 정비 현장을 찾아 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휴천면 동호차밭은 점필재 김종직 선생이 1472년(성종 3년) 함양군수로 부임하던 중 백성들의 차세 공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관영 차밭을 조성한 곳으로, 함양군은 김종직 선생의 애민사상을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해 주변 관광 자원화와 농가소득 창출을 연계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어 주민 숙원사업인 고태마을 회관 신축 현장과 공설운동장 유지 보수사업 현장을 방문한 진 군수는 생생한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신속한 대책방안을 모색하였으며, 이와 같은 소통과 공감의 정책운영은 민원 해결에 걸리는 시간을 크게 단축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진병영 군수는 “군민 모두가 행복한 함양을 만들기 위해서는 현장을 수시로 방문하여 직접 소통하는 것이 필수”라며 “앞으로도 모든 현안사업을 군민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가 주최하고 (사)진주소힘겨루기협회가 주관한 ‘제128회 진주 전국민속소힘겨루기대회’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진주민속소힘겨루기경기장에서 2만여 명의 진주시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시상금 총 8천 7백만 원이 걸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70여 마리의 뛰어난 기량을 갖춘 소들이 출전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다. 대회는 3개 체급별(백두, 한강, 태백)로 나눠 추첨 대진표에 의한 승자 대결방식으로 자웅을 겨룬 결과 백두급(801kg 이상)에서는 진주의 청산이 우승했고, 한강급(701 부터 800kg)에서는 청도의 화랑이, 태백급(600 부터 700kg)에서는 의령의 불산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기간에는 초청가수 빈예서를 비롯하여 지역가수들의 축하공연과 황금송아지, 세탁기 등 다양한 경품 추첨과 다채로운 행사들로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성권 (사)진주소힘겨루기협회 회장은 “이번 대회를 관람하기 위하여 찾아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전통민속놀이 소힘겨루기대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