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사상도서관에서 오는 9월 27일 통영으로 떠나는 성인 인문학 기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행은 ‘예술을 찾아서, 통영’이라는 주제로, 한국 문학의 거장 박경리, 한국 현대미술의 거목 전혁림,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의 발자취를 따라 통영 일대를 탐방하며 삶과 예술을 새롭게 조명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참가 대상은 지역주민 40명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단, 점심식사비와 간식은 개별 부담해야 한다. 신청은 9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사상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수강신청으로 가능하며, 여행자보험 가입을 위해 신청자는 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서류를 작성해야 한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이번 이번 인문학 기행은 삶과 예술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상도서관 홈페이지 참고 및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창원특례시는 대상공원 기부채납 공원시설물인 ‘빅트리’, ‘맘스프리존’에 대한 시민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9월 중 “시민전문가 협의체”를 각각 발족, 협의체를 중심으로 시설개선 및 개관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빅트리의 경우 협의체를 통해 시설물 개선범위와 디자인 공모 방식 등을 검토해 10월에는 디자인설계 공모를 시행하고, 내년 1월까지는 보완 디자인을 선정한다. 맘스프리존의 경우 시민 설명회를 개최하여 주민수요를 반영한 콘텐츠를 담아 10월 중 기본방향을 확정하고 내년 하반기에는 시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 빅트리 개선방향 ' 창원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서 기대를 모았던 빅트리는 상부의 메인나무 설치가 생략되고 규모가 축소되는 등 외관에 대해 지역사회의 적잖은 실망의 목소리가 있었다. 이에 시는 시민 평가 및 개선 방향 모색을 위해 지난 8월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시설 임시 개방과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온오프라인을 통해 설문에 참여한 1,868명의 의견을 분석한 결과, 빅트리 외형 전반에 대한 평가는 부정 85%, 긍정 1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11일 시청 2층 시민홀에서 관내 노래연습장업 대표자와 종업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노래연습장업 대표자 정기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음악산업법 제11조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건전한 여가문화와 신뢰받는 운영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업소운영 시 필수적인 법령준수와 책임운영 등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협회 운영 및 관련 법령 개정사항 안내 △음악산업법 교육 △세무 · 세법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에서 필요한 전문적인 지식과 사례중심의 강의도 이어져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모범적으로 운영된 업소 2곳에 모범업소 표창을 수여하며 건전한 운영사례를 참여자들이 함께 공유하고 벤치마킹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노래연습장은 단순한 사업장을 넘어 시민들의 문화적 소통과 건전한 여가생활을 책임지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업주 여러분이 책임감을 가지고 운영을 이어간다면 시민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은 9월 11일 군청 열린회의실에서 고성군 대외협력관 위촉식 및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고성군은 2023년 7월부터 대외협력관 제도를 운용해 왔으며, 행정, 문화체육관광, 농수축산, 마케팅 등 각 분야의 민간 전문가를 영입하여 고성군의 주요 현안과제 해결하고 대외적인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주요 현안과제 해결, 국 · 도비확보, 국제교류를 위해 기존에 임명된 박기태, 박경대, 이래호, 임왕건, 백찬문, 위원은 1년간 연임됐다. 이번 자문회의에서 군과 협력관은 지난 8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ktx고성역세권 투자선도지구사업에 대해 토의하며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시는 대외협력관의 새로운 에너지를 받아 우리군이 한단계 더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다“라며, "대외협력관의 경험과 전문성으로 군정의 목표와 비전을 실행하여 군정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문화관광재단은 고성군과 NH농협 고성군지부(지부장 김무성)·고성군농축협 조합장이 협력하여, 9월 10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NC다이노스 홈경기에서'2025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및'농협 아침밥 먹기'공동홍보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근 고성군수,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김무성 NH농협 고성군지부장, 이학열 고성농협 조합장, 천재기 고성동부농협 조합장, 최낙문 동고성농협 조합장, 박성재 고성축산농협 조합장, 최대석 고성군 문화환경국장을 비롯하여 각 기관의 직원들까지 20여 명이 함께 힘을 보탰다. 경기 시작 전 온고지신 캐릭터 탈인형·치어리더과 포토타임이 진행됐고, 2025공룡엑스포 개최 및 농협 쌀 소비촉진 캠페인 중의 하나인 아침밥 든든히 먹기 홍보도 같이 진행되어 야구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에게 공룡엑스포와 농협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김무성 지부장은 “고성공룡엑스포는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수 있는 지역의 대표축제”라며, “앞으로도 농협은 꾸준히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와 함께 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회화면주민자치회는 9월 9일, 회화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2025년 회화면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이상근 고성군수,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기관·단체장과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총회에 앞서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고고장구·노래교실 공연과 서예교실 작품 전시, 고성고등학교 댄스동아리 ‘루시헌트’의 무대가 마련돼 다채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본 행사에서는 김창갑 회화면 주민자치회장의 환영사, 이상근 군수의 격려사, 최을석 의장의 축사 등 내빈 인사에 이어 임원소개와 2025년 주민자치회 추진현황 보고가 진행됐다. 이어 주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마련된 2026년 주민자치사업 계획 안건을 발표하고, 참석 주민들이 투표를 통해 사업의 우선순위를 직접 정했다. 우선순위 투표에 오른 안건은 △CCTV 설치 △공룡엑스포 진입로 정비 △용당보 힐링로드 및 포토존 설치 △LED 경관조명 설치 △배둔교 꽃화분 설치 △쓰레기 종량제봉투 수거함 설치 등으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사업들이 제시됐다. 김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삼의 고장 함양’에서 20년의 역사를 품은 대표 축제가 다시 돌아온다. 오는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상림공원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20회 함양산삼축제’는 ‘함양愛 반하고, 산삼愛 빠지다’를 슬로건으로, 건강과 힐링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콘텐츠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함양산삼축제는 2004년부터 시작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산양삼 특화 축제로, ‘산삼의 본고장 함양’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공고히 하며 대한민국 대표 산업형 축제로 자리매김해왔다. 특히 올해는 20회를 기념해 과거의 발자취와 미래의 비전을 담은 ‘산삼축제 아카이빙 월’을 산삼판매존 입구에 조성해, 지난 20년의 여정을 시각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개막식은 정상급 가수들의 축하 공연을 비롯해 산삼이 품은 함양의 역사와 정체성을 표현한 샌드아트, 그리고 연주와 군무가 어우러진 주제공연, 20주년을 상징하는 버튼 세레머니 퍼포먼스로 꾸며진다. 9월 21일에는 성인가요 전문 채널(inet TV)에서 ‘20주년 기념 빅쇼’가 녹화 방송돼 전국 팬들과 축제의 열기를 나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창원특례시는 11일 시청 접견실에서 지역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대형유통업체 입점 소상공인 고용보험 업무협약식’을 전국 최초로 가졌다. 이번 협약식에는 경남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롯데백화점 창원점, 신세계백화점 마산점이 함께 참여했으며,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비자발적 폐업에 대비할 수 있는 고용보험 가입 확대를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시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및 경남중소벤처기업청과 협력해 백화점 입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전용 고용보험 접수 창구를 운영하고, 지역 홍보망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가입 안내와 제도 홍보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제도 참여에 대한 소상공인의 신뢰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를 통해 위기 상황에 직면한 영세 소상공인들이 고용보험 제도를 활용해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고용보험에 가입한 소상공인은 매달 보험료를 납부하면, 매출 감소나 건강 악화 등으로 비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 노인복지 현장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돌봄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제주 성안교회 이기풍홀과 자연인제주족욕에서 제주도노인복지시설협회 주관으로 ‘2025년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이 열린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매년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복지 최일선에서 노인 돌봄을 담당하는 종사자들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 지원에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교육에는 도내 노인복지시설 종사자와 요양보호사 등 400여 명이 참여하며, 이틀간 하루 200명씩 나눠 2회에 걸쳐 진행된다. 11일 개회식에서는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7명이 표창을 받았으며, 참석자들은 존엄케어 실천을 다짐하는 약속 선언식으로 마음을 모았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개회식에 참석해 유공자 표창을 직접 수여하며 “폭염 속에서도 어르신들을 헌신적으로 돌본 여러분 덕분에 제주 공동체가 더 따뜻하고 인간다운 권리를 누리게 됐다”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어 지난해 유급휴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자살예방을 위한 민·관·학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나선다. 제주도는 11일 오후 3시 30분 도청 탐라홀에서 '제22회 세계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기념식은 ‘자살위험 없는 Safety(안전) 제주’를 목표로 도민의 생명존중 의식을 높이고, 자살예방 유공자를 격려하며,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도의회 의장, 교육감, 경찰청장, 종교지도자협의회, 4개 대학 총장, 병원장, 의약단체장 등 주요 기관 대표와 자살예방 유공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식전 홍보부스 운영과 제주울림어린이합창단의 공연으로 시작해, 자살예방 유공자 표창, 업무협약식, 생명존중 퍼포먼스 ‘매직트리’, 생명사랑 릴레이 캠페인 순으로 진행된다. ‘매직트리’ 퍼포먼스에서는 참가자들이 함께 나무에 물을 주며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예방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이번 기념식은 제주지역의 높은 자살률 개선과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범사회적 협력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