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국민신문고 시스템 중단 장기화에 대비해 온라인 민원 서비스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자체 최초로 '자체 온라인 민원창구'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민원창구는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13일부터 본격 서비스를 시작한다. 지난 9월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국민신문고 서비스가 중단됨에 따라 시는 현재 오프라인 민원창구를 운영 중이다. 다만, 서비스 재개가 지연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 불편 해소와 대민 서비스 신뢰도 제고를 위해 자체 시스템 마련에 착수했다. 창구가 개설되면 부산시 소관 모든 업무에 대해 각 기관별(부산민원120, 소방재난본부, 상수도사업본부) 누리집 내 전용 메뉴를 통해 민원 신청부터 해결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민원인은 ▲‘부산민원120’의 온라인 민원창구를 통해 건의, 질의, 고충 등 각종 민원을 신청할 수 있으며, 각 소관 부서에서는 온라인으로 답변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처리된다. 또한 ▲‘소방재난본부 민원상담’과 ▲‘상수도사업본부 시민참여’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1일부터 민선 8기 공약의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조정안 심의를 위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제3기 시민배심원단'을 출범한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2023년 민선 8기 처음으로 운영하기 시작한 시민배심원단은 시장의 공약 이행 상황을 평가하고 조정안을 심의하는 시민참여 제도로 18세 이상 부산 시민을 대상으로 성별·연령·지역별 인구 비례를 고려하여 자동응답시스템(ARS)과 전화 면접을 통해 무작위 선발된 50명으로 구성됐다. 시는 1일 오후 2시 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1차 회의를 열고, 시민배심원단에 위촉장을 수여하며 공약에 대한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다. 시는 지난 9월 시민배심원단 구성을 완료했으며, 이번 1차 회의를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총 3회의 회의를 거쳐 공약사업을 평가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 ‘1차 회의(10.1.)’에서는 시민배심원 위촉, 공약(매니페스토)과 시민배심원제에 대한 이해 교육, 분임 구성, 조정 안건 선정 ▲ ‘2차 회의(10.15.)’에서는 공약에 대한 종합 설명과 질의응답 ▲ ‘3차 회의(10.29.)’는 심의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9월 30일 오후 2시, 보훈공단 부산요양병원 1층 로비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 문화공연 ‘향기 톡톡! 음악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공연은 거동이 불편해 문화생활을 접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된 ‘찾아가는 청년 콘서트’로 8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무대에는 청년예술가 그룹‘음악그룹 결’이 올라‘동백아가씨’, ‘난감하네’ 등 친숙한 가요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사상구새마을부녀후원회와 사상드림봉사단(단장 이영미)이 각각 마술 공연과 간식을 지원해 공연의 풍성함을 더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오늘 공연이 음악과 함께 마음에 향기처럼 오래 남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생활 가까이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상구는 오는 10월 사상구재가노인복지센터에서 두 번째 콘서트를 이어갈 예정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조병길 구청장은 지난 9월 29일 덕포시장을 시작으로 새벽시장, 모라전통시장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시장 환경을 점검하고, 제수용품과 주요 농축수산물의 가격 동향을 직접 확인했다. 아울러 명절을 맞아 안전한 장보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화재 예방 시설과 위생 관리 현황도 꼼꼼히 살폈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 조 구청장은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격려하는 한편, 주민들에게는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뿌리이자 공동체의 공간인 만큼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조병길 구청장은 “전통시장은 단순한 장터가 아니라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설 현대화, 환경 개선, 소비 촉진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30일 추석 명절을 맞아 KB국민은행 부울경사상10PG지역본부로부터 전통시장 농산물꾸러미 280상자(총 1,960만 원 상당)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꾸러미는 KB국민은행이 비영리단체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협력해 마련한 것으로 사상구 대표 전통시장인 (주)부산새벽시장에서 직접 구입한 신선한 농산물로 구성됐다. 꾸러미는 지역 내 사회복지 그룹홈과 다자녀·한부모 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재석 본부장은 “지역 전통시장 상인들과 함께한 이번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KB국민은행과 물품 준비에 협력해주신 (주)부산새벽시장 상인회에 감사드린다”며 “전통시장 활성화와 함께 더 많은 이웃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영도구가 제22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최우수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전국적인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전국 단위 시상으로, 평생학습의 진흥과 저변 확대에 기여한 지자체·기관·단체를 발굴해 포상하는 제도이다. 영도구는 섬이라는 지리적 한계와 지방소멸 위험을 극복하고 주민을 단순 수혜자가 아닌 ‘학습자 → 활동가 → 강사 → 사회적경제 주체’로 성장시키는 4단계 평생학습 생태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우리가 사는, 우리가 배우는, 우리가 바꾸는 섬’이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통해 영도만의 정체성과 주민 주도성, 전국 확산 가능성을 각인시켰으며, 심사위원들로부터 “지역의 한계를 기회로 바꾼 모범 사례”라는 호평을 받았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 모두의 노력 덕분”이라며 “영도의 장점을 살려 다른 지역이 찾아 배우는 평생학습의 모범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영도구는 구청사 방문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구청사 입구 보건소 옆 보행로를 신설하고, 10월부터 전면 개방한다. 기존 보건소 옆 화단으로 인해 보행로가 단절되어 차량 진입 도로에서 차량과 보행자가 혼재하는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던 상황이었으나 이번 보행로 조성으로 주민들은 구청사를 안전하게 방문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구청 입구에서 직원 주차장을 둘러 이어진 데크로드와 구청사 뒤 쌈지공원, 청학 해마루공원이 연결되어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책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앞서 지난 3월에는 구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관련 부서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청사 내 부서 안내판을 새로 설치했다. 또한 1층 구민홀의 노후 바닥을 교체하는 등 주민 편의 중심의 친화적 공간으로 개선하는 노력을 꾸준히 기울여 왔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구청은 행정사무용 시설뿐만 아니라 구민의 여가 및 문화생활 공간”이라며,“구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구청사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9월 30일 남구청 개청 50주년을 맞이해, 구청 1층 대강당에서 '제20기 등대빛 아카데미' 3강으로 배우 겸 작가 차인표 씨를 초청해 특별강연을 열었다. 이번 강연은 “당신의 하루는 어땠나요?”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남구민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차인표 작가는 자신의 삶과 경험을 바탕으로 하루하루를 성실하게 살아가는 것의 의미와 작은 실천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행복의 가치를 진솔하게 전했다. 특히, 특유의 진중하면서도 따뜻한 화법으로 청중과 소통하며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남구는 ‘등대빛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 주민에게 삶의 방향과 지혜를 제시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 배움과 성찰의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개청 50주년을 맞이하여 특별히 기획한 이번 강연이 바쁜 일상에 지친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전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강연과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10월 1일 오전, 남구 국민체육센터 2관에서 남구청 개청 50주년 기념식을 성대히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역대 구청장, 기관장, 지역 주민 등 총 400여 명이 참석해 반세기 동안의 남구 발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은 △오색아리랑 축하공연 △기념사와 내빈 축사 △축하 떡케이크 커팅식 및 단체 퍼포먼스 △토박이 증서 수여 △구정 연혁 보고 △개청 50주년 기념영상 시청 △ 미래 세대 소망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미래 세대 소망 전달식’이 큰 호응을 얻었다. 소망 전달식에는 남구 어린이 5명이 무대에 올라 “행복하게 살고 싶어요”라는 바람을 담은 소망 편지와 풍선을 남구청장에게 전달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아이들의 소망을 함께 지켜가자며 박수영 국회의원과 서성부 의장에게도 풍선을 나누었고, 행사장은 미래 세대를 위한 약속을 공유하는 따뜻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50년간 남구가 이룬 성장은 주민들의 참여와 협력 덕분”이라며 “복지와 문화가 어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10월 1일 구청 구민 광장에서 개청 50주년 기념식수 행사를 열고, 구민과 함께 반세기의 성취를 기념하며 새로운 100년의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기념수로 선택된 “배롱나무”는 백일 동안 붉고 화려한 꽃을 피워 ‘백일홍’으로도 불린다. 남구는 이 배롱나무에 지난 50년의 성취를 기념하고 앞으로의 미래를 구민과 함께 꽃피우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행사에는 오은택 남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남구청 개청 50주년 기념 사업 추진위원, 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오늘 심은 배롱나무가 남구의 지난 50년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100년을 힘차게 열어가는 상징이 되길 바란다”며 “구민과 함께 더 밝고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