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천시는 지난 29일 ‘사천 미래+ 시민과 함께 그리는 내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대한전문건설협회 사천시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건설 경기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경영 여건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사천시와 건설업계 간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역 건설업체의 수주 확대, 공사 참여 기회 보장, 불공정 하도급 거래 개선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시는 관련 제도 개선과 행정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특히, 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 자리를 마련해 지역 건설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상생 협력 기반 조성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박동식 시장은 “지역 건설업체가 살아야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다”며, “공정한 경쟁환경 조성과 지역 업체 보호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천시는 지난 29일 노산공원 내에 소재한 호연재(보존회장 정백림)에서 유공선사 호연 손억년 선생과 부사과 강환주 선생의 추모제를 거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제례에는 박동식 시장이 초헌관, 고병호 사천시문화원장이 아헌관, 강성규 진주강씨 박사공파 문선 종중 회장이 종헌관으로 참례했다. 그리고, 정백림 보존회장이 집례, 김완주 회원이 고축을 담담했다. 추모제는 오전 9시 30분 고전 춤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제례, 11시 국악인의 창 공연, 중식 및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다. 호연재는 조선 영조46년(1770년) 구 삼천포 지역에 교육하는 곳이 전무한 사실을 안타깝게 여긴 호연 손억년 선생이 사재로 지은 5칸 기와지붕의 학당이다. 부사과 강환주 선생은 초대 훈장으로 초빙돼 호연재 창설에 힘을 보태면서 수많은 문사를 배출한 것은 물론 일제 강점기에 항일운동의 선봉에서 만세운동에 앞장선 의인이다. 이번 추모제는 선현들의 학문적 업적과 애국정신을 되새기고 후손들에게 선행의 교훈을 전하기 위한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받았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은 29일 오후 산청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를 초청해 2025년 산청군민교양강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당신은 한번도 선택한 적이 없다’는 주제로 진행됐다. 강연자로 초청된 궤도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 특임교수이자 한국천문연구원 석사 연구원 출신으로 유튜브 채널 ‘안될과학’을 운영하며 과학을 대중에게 친숙하게 전달하는 과학 커뮤니케이터다. 이날 강연은 우리가 일상에서 선택한다고 믿는 행위가 과연 자유의지에 의한 것인지에 대해 과학점 관점에서 흥미롭게 풀어냈다. 특히 궤도 특유의 유머와 통찰력으로 청중과 활발히 소통하며 큰 호응과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교양강좌를 통해 과학적 시각에서 인간의 사고와 선택을 새롭게 바라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다양한 분야의 교양을 쌓을 수 있도록 수준 높은 강연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군민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문화·예술·과학 등 다양한 주제의 교양강좌를 정기적으로 운영하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은 지난 29일 신등면 이교마을에서 도민행복주택 준공 기념식 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도민행복주택에 선정된 가구는 지붕누수가 심해 지붕 수리 및 내부 장판 교체 및 도배 등 인테리어를 새로 수리했다. 도민행복주택에 선정된 세대주는 “지붕 누수가 심해 집안에 곰팡이가 많았는데 지붕수리 및 내부 인테리어로 손자들과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재능기부를 해준 덕진종합건설과 LH경남지역본부의 사회공헌활동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산청군에 주민이 직접 실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군민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속에서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9일 진주 철도문화공원 일원에서 여성들의 다양한 취·창업 기회를 지원하고, 미취업 여성들의 구직난 해소를 위한 소규모 여성취업박람회‘ 카페 마음쉬고, 일 잡고’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진주새일센터가 주최·주관하고 한국남동발전(주)이 부대행사를 후원했으며, 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되어 재취업을 꿈꾸는 중·장년층 여성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에는 △국민취업지원제도, 내일배움카드 등 구직자가 꼭 알아야 할 고용 안정 및 직업능력개발지원사업 정보 등 제공 △채용관에서는 5개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직접 현장 면접 △더 많은 미취업 여성의 일자리 연계를 위해 10개 기업의 채용게시대를 운영하여 이력서 접수 대행 △이력서 클리닉, 취업 타로, 공방체험, 여성창업자 프리마켓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행사는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에게는 경력이 이어지고, 기업에는 우수한 인재를 만나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지속 가능한 고용 창출과 삶의 활력 회복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남해군은 지난 28일 국가유산청을 방문해 지역 문화유산의 체계적 보존과 활용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을 건의했다. 이날 장충남 남해군수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 등은 국가유산청 관계자들과 함께 남해군의 대표 문화유산인 가천 다랑이논 명승지, 사적 남해 충렬사 등 주요 유적지 보존 정비 및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남해군은 특히 △남해 대장군지 국가유산 사적 지정 추진 △남해 충렬사 안전시설 설치사업 △명승 남해 가천마을 다랑이논 제2주차장 증설 △남해 경상우수영 관방시설 조사·연구사업 등 새로운 문화유산 발굴과 관람객 편의시설 설치 등을 요청했다. 특히, 장충남 군수는 이날 남해 대장군지 국가유산 사적 지정 추진을 위한 추가적인 발굴 조사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지역 역사 교육 활성화 및 관광 자원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장충남 군수는 “남해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더불어 오랜 역사와 문화유산을 함께 간직한 지역”이라며 “국가유산청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남해의 문화유산이 미래세대에게 살아 있는 교육자원이자 지역의 성장 동력이 되길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29일 경상국립대학교 언어교육실 오디토리움에서 ‘2026학년도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 설명회’를 개최해 공공급식의 안전하고 신선한 식재료 운영계획을 공유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김경규 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을 비롯해 관내 단설유치원과 초중고 97개 전체 학교의 학교장과 행정실장, 영양교사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2년간의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앞으로의 추진방향인 2026학년도 운영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운영 전반에 대한 질의응답, 건의사항, 업무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경규 교육장은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를 학교급식에 공급함으로써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 농가의 상생발전을 동시에 도모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공공급식의 공공성과 안전성의 가치를 한층 높여갈 수 있도록 학교 관계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29일 중앙동 논개시장 주차장에서 중앙지구 도시재생사업의 거점 복합시설인 ‘진주 상상리메이크센터’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백승흥 진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경남도의회 의원과 진주시의회 의원, 김영 진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 전통시장 관계자 등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도심 활성화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이번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방증했다. ‘상상리메이크센터’는 진주시가 추진 중인 중앙지구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거점시설이다. 총사업비 260억 원을 투입해 논개시장 공영주차장 부지에 연면적 9786㎡, 지하 1층에서 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되며, 오는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하게 된다. 이 센터는 ‘상(商)상(相)리메이크’라는 이름에서 보듯, 지역 상권과 창업을 지원하는 경제적 기능과 사람과 사람, 세대와 세대, 시장과 도시가 서로 연결되고 상생하는 공간이다. 또한 기존의 도시구조와 기능을 새롭게 ‘재구성(re-make)’하며, 원도심의 활력을 되살리는 중심지 역할을 뜻한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2025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이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세계적 전환의 시대, 기업가정신의 역할’을 주제로 열린‘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은 국내외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면서 그 어느 국제포럼보다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국제포럼에는 유엔총회의장협의회(UNCPGA), 미국 조지아주 콜럼버스市, 세계중소기업협의회(ICSB), ITAM 소사이어티, 미국 유타대학교 아시아 캠퍼스, 말레이시아 헬프대학교 등 국제포럼에 걸맞게 세계 각국의 기업가정신 전문가, 기업인, 기관ㆍ단체 임원 등 28개국 200여 명의 외국인이 참여했으며 3일간 10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진주 국제포럼은 사람 중심의 진주 K-기업가정신을 글로벌 거버넌스 구축,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이끌 핵심 동력으로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진주 선언 – 인간 존중 ‘진주 K-기업가정신’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다! 진주 국제포럼의 가장 큰 성과는 과거에 머무르지 않고 미래 지향적인 가치로 사람 중심의 ‘진주 K-기업가정신 선언’을 채택했다는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은 29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지방세 성실납세자 추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첨은 성실납세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형산불과 극한호우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군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추진했다. 2025년 자동차세와 재산세를 30만원 이상 납부하고 체납이 없는 지역 납세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추첨에서는 지방세 전산시스템을 이용해 무작위로 200명을 선정했다. 당첨된 200명에게는 3만원 상당의 산청사랑상품권과 감사 서한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어려운 여건에도 납세 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성실납세자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납세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