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천시는 10일 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밀폐공간 보유부서 담당공무원 및 관리하는 위탁업체 담당자 54명을 대상으로 밀폐공간 질식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밀폐공간’은 산소결핍, 유해가스로 인한 질식ㆍ화재ㆍ폭발 등의 위험이 있는 장소를 말하며, 사천시는 상하수도 시설물, 폐수처리시설, 배수펌프장, 소각시설, 물탱크 등이 여기에 속한다. 이날 경상남도 안전관리자에 의해 ▲밀폐공간 정의 및 종류 ▲밀폐공간 위험성 및 사고사례 ▲밀폐공간 작업시 조치사항 ▲밀폐공간 작업프로그램 수립 방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했다. 박동식 시장은 “중대재해 발생위험이 높은 밀폐공간 작업의 안전수칙 등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현장 담당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작업절차를 준수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함양군장학회는 지난 8일 함양읍에 거주하는 노호상씨가 함양군을 방문하여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 했다고 밝혔다 평소 함양군 교육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노호상씨는 “작은 정성이나마 우리 군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장학금을 기탁했다. 진병영 이사장은 “지역민들의 따뜻한 관심이 지역인재 육성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주민들의 소중한 마음이 모여 큰 일꾼을 키워내는 함양군장학회가 되도록 함양군 학생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난 10일 시행 2년 차를 맞이한 고향사랑기부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응원하며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이 시작한 기부 릴레이로, 국회의원과 단체장들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인증 후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우호도시 전진선 양평군수의 지명으로 이번 챌린지에 동참한 구인모 군수는 자매도시인 전남 화순군, 전남 곡성군, 대구 수성구, 부산 영도구, 울산 남구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고 다음 주자로 자매도시 구복규 화순군수를 지명했다. 구인모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지속적인 발전과 기부문화 확산을 기원하며 이번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며 “많은 분이 고향사랑 실천은 물론이고 지역이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이 주어지며, 모금된 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에 사용된다. &n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지난 8일부터 9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회 경남평생학습박람회’에 관계자 80명이 참가해 군정과 평생학습을 홍보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박람회는 경상남도가 주관하고 경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하여 ‘평생학습으로 열어가는 새로운 경남 시대’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거창군은 군정 홍보 부스와 평생학습 프로그램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온이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천연 화장품 만들기와 양말목을 활용한 사과 모양 리사이클링 공예 체험은 참가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거창군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거창의 대표적인 교육기관인 경남도립 거창대학과 한국승강기대학도 개별 홍보부스를 마련하여 함께 홍보하며, 평생교육은 물론 거창군의 교육정책 전반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 또한, 올해는 ‘2024년 문해의 달’과 함께 진행되어 더욱 의미가 깊었는데. 거창군 학습자 신원면 내동마을 강윤순님 등 5명이 시화전에 입상하는 영광을 안았으며, 109개의 학습동아리를 대표하여 시니어 학습형 일자리의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하승철 하동군수가 이상고온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방문하여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지난 10월 8일, 하 군수는 하동읍의 배 일소 피해 농가와 악양면의 벼멸구 피해 농가, 대봉감 낙과 피해 농가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이상고온으로 인한 하동군 농가들의 피해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듣기 위한 자리였다. 하동군은 올해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1.8℃ 이상 높아, 유례없는 이상고온을 겪었다. 특히, 작물이 무르익는 9월에도 높은 기온이 지속되어 11년 만에 벼멸구 대발생과 배 일소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하동군 전역에서 농가들이 심각한 피해를 보고 있다. 배 농가의 피해가 두드러졌다. 하동배는 그동안 일소 피해로 인한 문제가 보고된 적이 없었으나, 이번 이상고온의 영향으로 수출 및 저장용 신고배에서 45ha 규모의 피해가 발생했고, 약 11억 원의 피해액이 추산되고 있다. 하동배영농조합법인 류도경 대표는 “농작물 재해보험의 일소 피해 특약에 가입했음에도 피해인정이 어려운 상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2025년은 산청군민이 군정 성과를 체감하는 해로 만들어야 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10일 군수실에서 열린 ‘2025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에서 이같이 강조하고 내년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산청군은 민선 8기 ‘새로운 변화, 모두가 행복한 산청’을 구현하고 군민의 다양한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내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승화 군수 등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주요 현안사업과 신규(특수) 시책 추진계획 등 총 254건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생동하는 지역경제 △풍요로운 농업농촌 △행복나눔 희망복지 △찾고싶은 문화관광 △신뢰받는 공감행정 등 5대 군정 방침을 바탕으로 군민들이 행정의 효용을 체감할 수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주요사업으로 생동하는 지역경제 분야에서는 △한방항노화산단 투자유치 활성화 및 기업지원 △청년 항노화바이오 스타트업 맞춤형 지원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등이 다뤄졌다. 풍요로운 농업농촌 분야에서는 △농특산물 대제전 확대 △과수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지난 8일,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화가 하동에서 타올랐다. 이는 앞서 강화도 마니산, 통영 제승당, 합천 초계대공원, 김해 구지봉 4개 지역에서 채화된 성화가 지난 4일 경남도청 광장에서 합화한 것이다. 성화는 화합·호국·우주와 가야의 역사 및 330만 경남 도민의 뜻을 담고 경남 18개 시군을 순회하며 불씨를 이어 나간다. 8일 하동군에서 진행된 성화봉송 환영 행사는 하동군립예술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하승철 하동군수, 김우열 하동군체육회장의 성화 채화 및 주주자 성화 인계로 이어졌다. 성화봉송은 청년, 장애인, 소상공인, 체육인 등 20명의 주자와 함께 1구간(하동군청~읍 귀뚜라미보일러)과 2구간(읍 귀뚜라미보일러~명종식당 맞은편)에서 이뤄졌으며, 주자 모두 성공적으로 완주했다. 이날 하승철 하동군수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하동군 출신 선수들의 이름을 모두 호명하며 좋은 성과가 있길 응원했다. 한편, 오는 12일~13일 하동실내체육관에서 전국 택견 대회가 개최되어 1천 명이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은 지난 8일 이승화 군수가 정부 사업 계획에 현안 사업 반영 건의를 위해 국토교통부를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이승화 군수는 문성요 국토부 기획조정실장을 만나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건설계획에 산청군 사업 반영을 요청했다. 특히 주요 국도건설 현안에 대한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제5차에 이어 제6차 건설계획에 산청구간을 우선 반영해 줄 것을 강조했다. 산청군은 현재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따라 국도 20호선의 신안~생비량 구간과 단성~시천 구간의 확장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건의한 사업이 6차 건설계획에 반영되면 교통난 해소와 관광인프라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화 군수는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교통망 확충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숙원사업이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천혜의 자연을 품은 산청군. 특히 대원사 계곡과 지리산을 아우르고 있는 중산리 계곡은 해마다 가을이면 화려한 단풍과 계곡의 운치를 즐기기 위해 많은 탐방객이 찾고 있다. 바람과 단풍이 어우러지며 그 어느 때보다 걷기 좋은 가을에 걷기 좋은 산청의 다양한 관광지를 둘러보며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해 보면 어떨까. 먼저 소개할 곳은 ‘대원사계곡길’이다. 대원사계곡길은 4계절 저마다의 아름다움을 연출하고 있지만 형형색색의 단풍이 만개하면 가을의 아름다움을 느끼기에 최적의 장소다. 낙엽을 밟으며 걸을 때 들리는 소리와 향기는 가을만의 감성을 느끼기 충분하다. 특히 비 온 다음날은 기암괴석을 휘돌아 나가는 계곡물의 웅장함과 청량함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다. 대원사 계곡의 물길은 삼장면에서 흘러내려가 시천면 중산리에서 내려오는 물과 만나 덕천강이 되는데 이 물길의 흐름이 꽤나 빠르다. 시천면의 뜻이 화살 시(矢), 내 천(川). 즉 화살처럼 빠른 물이라는 뜻이니 그만큼 유속이 빠르다는 뜻이다. 맑은 날이 며칠 계속되면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은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한국문화가치대상은 (사)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 주관으로 지역 문화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평가해 우수 문화사업을 선정한다. 이번 평가에서 산청군은 인물·문화관광자원을 스토리텔링한 문화예술 공연 추진과 문화유산, 역사 부문 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특별상을 차지했다. 산청군은 현재 지역 문화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 행사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다양한 문화사업을 추진해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문화예술 공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