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천시는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건설기계 임대료 체불에 대해 관련 부서가 다각적 측면에서 공조·대처하기 위해 건설기계 임대료 체불 관련 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시 건설기계 사업 관련 주요 8개 부서 및 전국건설기계노동조합 사천지회장과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경남사천지회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건설기계임대차 계약서 작성여부에 대한 실태조사 및 대여대금 지급 보증 이행 여부 확인, 소관 전문건설업체 대상 임대료 적기 지급 및 체불 예방 안내·홍보 공문을 발송했다. 또한, 건설 사업장 준공 승인 전 체불 민원 여부 확인, 건설기계 임대료 체불 민원 발생 사업장 행정지도를 통한 임대료 적기 지급 독려 등 다양한 체불 관리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올해 초 건설기계 임대료 체불 신고센터를 운영한 이래로 행정지도, 체불 기업에 임대료 지급 독려, 법률 상담 연계 등을 통해 1억 4000만 원의 임대료 체납을 해소했다. 박동식 시장은 “건설기계 임대료 체불 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체불을 방지하고, 불법행위 없는 건설 현장을 만들기 위해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실크연구원이 주관한 ‘2024 실크 텍스타일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이 수상작 전시와 함께 8일 철도문화공원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28회를 맞은 실크 텍스타일 디자인 공모전은 실크제품에 활용하기 위한 참신한 디자인 발굴을 위해 열리고 있으며, 이날 시상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하여 수상자, 실크업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부터 전국 공모로 진행해 125점의 작품을 접수했으며, 실용성과 예술성, 창의성을 기준으로 대상부터 특별상까지 19점의 수상작과 43점의 입선작을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인 대상은 프리랜서 김시아 씨, 경상남도지사상인 최우수상은 홍익대학교 곽유나 씨, 진주시장상인 우수상에는 ICC아카데미 박다원 씨와 프리랜서 오현이 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 실크산업은 직물뿐만 아니라, 문화, 바이오, 식품산업 등과 접목하며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수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디자인 개발을 촉진하여 실크산업의 경쟁력이 더욱 향상되기를 바란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전 기관․단체장, 청년 등 50명이 ‘청년친화도시 릴레이 챌린지’를 통해, 청년친화도시 지정을 위한 거창군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릴레이 챌린지에는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이 적극 동참했으며, 청년들이 직접 응원 영상을 제작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업로드해 청년친화도시 거창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앞으로의 적극적인 지원을 다짐했다. 청년친화도시는 청년의 참여를 바탕으로 청년이 살기 좋은 환경과 혁신·성장 동력을 갖춘 도시를 목표로 하며, 국무조정실에서 올해 처음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역특화, 청년참여, 확산거점 3대 전략을 중심으로 청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를 조성하고, 전국 시·군·자치구를 대상으로 매년 최대 3개 지역을 지정할 계획이다. 지정된 지역은 지정일로부터 5년간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자문, 교육, 그리고 행정·재정적 지원을 받는다. 거창군은 청년친화도시 지정을 위해 국무조정실과 청년재단이 주관한 컨설팅과 설명회에 참여했다. 이후 청년정책공모, 실태조사, 네트워크 회의 등을 개최하고 정책 모델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8일 관내 최대 규모인 51홀 ‘와룡지구 파크골프장’을 개장했다. 이날 열린 와룡지구 파크골프장 개장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경상남도의원, 진주시의원, 진주시 체육회장 및 파크골프협회 회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시는 어르신 이용 체육시설 수요증가 및 노년층 체육복지 인프라 확충을 위하여 사업비 12억 원을 투입해 와룡지구 친수생태공간에 부지면적 4만 2000㎡에 진주시 최대 규모인 51홀의 와룡지구 파크골프장을 조성했다. 와룡지구 파크골프장은 다양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일반인 36홀(4코스), 장애인 9홀(1코스), 연습 6홀 등 총 51홀로 구성되어 있다. 한 코스(9홀) 길이는 700m 전후로 코스 난이도 조정을 위한 마운딩, 벙커 등과 물고임 방지를 위한 배수관로, 여름철 잔디 관리를 위한 스프링클러 등을 설치하고, 동호인들의 휴식을 위해 파고라, 휴게실도 조성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시 최대 규모로 조성된 와룡지구 파크골프장에서 많은 분들이 파크골프를 통하여 스트레스를 마음껏 해소하고 건강을 증진하기를 바란다”며 “전국대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함양군은 지난 4~6일간 제19회 함양산삼축제장에서 함양 흑돼지 브랜드 ‘지리산 감도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시식 행사를 개최했다. ‘지리산 감도니’는 건강 가득 풍미가 감도는 지리산 흑돼지를 생기있게 표현한 것으로, 지난해 8월 함양군에서 개발한 흑돼지 공동 브랜드이다. 이번 시식 행사에서는 특유의 고소한 맛과 쫄깃한 식감의 ‘지리산 감도니’를 맛보기 위해 줄이 길게 이어질 만큼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축제 기간에 할인판매 행사를 통해 산삼축제 기간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인지도를 넓혀 나가는 계기가 됐다. 함양군은 ‘지리산 감도니’의 브랜드화를 통해 함양의 주 특산물로 육성하여 농가소득을 높이는 것을 넘어 명품 지리산 흑돼지의 생산에서부터 가공, 유통 체계를 구축하고, 관광 자원화하여 안정적 생산 기반을 조성하고 판로를 개척한다는 계획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함양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우수한 사육 기술로 최고의 흑돼지를 생산하고 있다.”라며,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지리산 감도니’가 대한민국 명품 흑돼지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은 오는 12일 단성면 성철공원(단성묵곡생태숲)에서 ‘제16회 산청불교문화제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성철스님의 생가 터 인근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전 9시 45분 식전문화행사를 시작으로 개회식, 경호강 살리기 토종어류 방생대법회, 지리산 전몰희생자 원혼위령제, 문화공연 등이 진행된다. 방생대법회에서는 화엄경 법성도 순례길 체험과 경호강 살리기 염원을 담은 토종어류방생이 이뤄진다. 또 올해 51회를 맞은 지리산 전몰희생자 원혼위령제에서는 사암연합회장인 대안스님과 회원 사찰 주지스님들이 불교 전통 작법과 영산재 의식에 맞춰 6·25전쟁을 전후로 지리산지역에서 희생된 넋을 위로한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불교의 염불과 행복’이라는 주제로 뉴진스님(윤성호)의 디제잉 공연이 펼쳐진다. 이외 사찰음식 퍼포먼스, 지역문화예술단체 공연과 염주·합장주 만들기, 선차 체험, 싱싱볼 명상, 사상체질 감별, 다도 시연 등도 진행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불교문화제전이 한국과 산청을 대표하는 불교계 큰 스승인 성철스님의 가르침을 받들고 불교가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은 지난 5일 산청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제34회 군민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22년 개최 후 2년 만에 개최한 이번 대회(격년제)에는 11개 읍면 2500여 명의 군민이 참가해 화합을 다졌다. 대회는 지난 4일 중산리 지리산 평화제와 성화 채화를 시작으로 5일 개막식, 제51회 지리산평화제 평화상 시상식과 읍면 특성에 맞는 흥미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입장식 등이 이뤄졌다. 특히 게이트볼, 테니스, 축구, 윷놀이 등 체육경기와 민속경기 등 총 15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친목을 도모했다. 대회 결과 1등은 신안면, 2등 시천면, 3등은 산청읍이 차지했으며 오부면은 남다른 선전으로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체육을 통해 화합할 수 있는 건강한 대회에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의미를 드높였다”며 “올해는 입장식과 경기 내용이 더욱 흥미롭고 박진감이 넘쳐 가슴이 벅찼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이 주최한 제24회 산청한방약초축제가 방문객 42만 명, 매출 17억여 원을 기록하며 대성황리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The 신비로운 약방 페스타 1613’이라는 주제 아래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동의보감촌에서 개최된 산청한방약초축제는 각지에서 모여든 42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대한민국 대표 한방약초축제로 입지를 굳혔다. ◇ 10일간 총 42만여 명의 관람객 방문, 판매 수입 17억여 원 올리는 쾌거 개막 첫 날인 27일 21,675명의 입장객을 시작으로 주말인 28일에는 35,093명, 29일에는 65,832명이 산청한방약초축제가 열리는 동의보감촌을 찾았다. 징검다리 연휴가 끼어있는 10월 초에는 관람객들이 더욱 늘어나 폐막식이 열린 10월 6일까지 공식 집계된 관람객만 420,045명에 달했다. 또한 흑돼지 등 음식과 식재료를 판매한 산청음식관과 산청 지역의 약초 및 농특산물 판매장터 및 동의보감촌 입주업체 전체 매출도 17억7,847만 원을 올리는 등 기염을 토했다. 판매장터는 지역 내 소상공인의 소득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지난 10월 4일부터 6일, 송림공원에서 3일간 진행된 ‘2024 하동을 먹다, 하동별맛축제’의 열기가 식지 않고 여전히 뜨겁다. 한국생활개선 하동군연합회가 주관하고 하동군이 후원한 이번 축제는 송림공원의 꽃무릇이 절정인 가운데 1만 5천여 명이 찾았으며, 건강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해 완성도 높은 축제가 되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 하동의 맛을 발현하다 = 축제에 참여한 먹거리 셀러들은 각자의 개성이 담긴 창의적인 맛을 개발하고자 지난 7월부터 약 3개월간 구슬땀을 흘렸다. 100가지가 넘는 풍성한 먹거리를 통해 하동의 핫플레이스로 거듭나기 위한 셀러들의 열정과 진정성을 엿볼 수 있었다. 특히, 인기 메뉴들은 축제 시작 2, 3시간 만에 재료가 소진되고 음식을 먹기 위한 대기 행렬이 줄을 잇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셀러들 외에도 생활개선회, 여성협의회 등 단체에서도 취나물밥, 한우소고기국밥, 재첩국 등 별천지 밥상의 산해진미를 선보이며 방문객들을 사로잡았다. 둘째 날에는 하승철 하동군수, 김구영 하동축협장이 함께한 가운데 하동솔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남해군은 지난 10월 3일과 10월 5일 남해힐링숲타운 일원에서 ‘2024년 산림청장배 남해 전국 산림 레포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10월 3일에는 산악자전거 대회가, 10월 5일에는 산악마라톤 및 오리엔티어링 대회가 각각 열렸으며, 선수 등 620명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산림 레포츠대회는 독일마을 맥주축제기간(10.2. 부터 10.5.)에 진행되어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또한 올해 1월 함양국유림관리소와 협약을 맺고 국민의 숲(삼동면 봉화리 산480-2일원) 임도 정비를 추진하면서 이 일대의 아름다움이 더욱 부각됐으며, 천혜의 자연 풍광을 간직한 남해의 산림자원을 널릴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앞으로도 산림자원의 우수함을 더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국민의 숲 관리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고 산림휴양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3일 열린 개회식에는 이광호 산림청 산림복지국장, 정철호 서부지방산림청장, 장충남 남해군수, 김신호 부군수, 정영란 남해군의회 의장, 류경완 경상남도의회 의원, 강